Duck Creek Technologies (이하 Duck Creek)가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자사의 두 번째 우수 센터(CoE, Center of Excellence)를 개설한다고 발표했다.
바르샤바의 CoE는 인도에 있는 기존 CoE와 함께 글로벌 인재들이 24시간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며 EMEA 및 APAC 고객 지원 역량을 강화하게 된다.
Duck Creek은 연말까지 해당 센터의 완전한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규 센터는 Duck Creek의 현지 채용 풀을 확장해 장기적 성장과 성공을 뒷받침해줄 전문 기술 인력 확보에 나서게 된다.
폴란드의 전략적 위치로 인해 Duck Creek은 ‘24시간 연중무휴’(follow-the-sun, 서로 다른 시간대에 있는 팀이 협력해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지원 모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며, EMEA 및 APAC 고객과 더 가까운 곳에 팀을 배치하고 시간대를 넘나드는 협업 촉진이 가능해졌다.
폴란드와 인도 CoE는 상호 협력해 회복탄력성을 강화하고 Duck Creek의 고객을 위한 일관된 지원을 제공하게 된다.
Duck Creek의 인사부문 최고 책임자인 Courtney Townsend는 “폴란드에서 사업 범위를 확대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이는 전 세계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클라우드 기반 보험 솔루션 지원을 위해 글로벌 인재 활용과 혁신 촉진에 나선 우리의 부단한 노력을 잘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폴란드에 새로 설립한 우수 센터는 유럽 확장 측면에서 중요한 이정표며, 운영을 간소화하는 동시에 탁월한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한다는 우리의 기본 목표에도 부합한다”고 덧붙였다.
폴란드 CoE는 비단 EMEA 보험 시장뿐 아니라 그외 지역을 겨냥한 맞춤형 솔루션 제공에 중점을 두고 있다. 기술 및 엔지니어링 지원과 함께 개발, 테스트, 고객 지원 등 다양한 기능을 담당할 전망이다.
현지 CoE는 우선 엔지니어링, 제품, 재무/회계, IT 분야의 인재를 채용해 폴란드의 숙련된 인력을 활용함으로써 지역 전반의 높은 서비스 표준을 맞춰 나갈 계획이다.
인도와 폴란드의 두 CoE 모두 Duck Creek의 글로벌 사업 운영에 필수적 역할을 담당한다. 이 같은 2개의 CoE 접근 방식을 통해 업무의 효율적 분배는 물론 인력 부족이나 지정학적 사건과 연관된 리스크 관리가 가능하며, 전 세계 고객 서비스 강화에 나선 Duck Creek의 역량을 더욱 개선시킬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