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0-23(수)
 
  • 북드림 사업 통해 전국에 E-BOOK 및 실물도서 약24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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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장학재단(이사장 장혜선)이 전북과 전남에 2억 원 상당의 도서를 기증한다.


이와 관련해 롯데복지재단 이승훈 이사장은 지난 29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을 방문해 서거석 전북교육감 및 교육청 관계자를 만나 북드림 기증식을 가졌다. 


이날 이승훈 이사장은 “교육을 위해 힘 써주시는 전북교육청 관계자분께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면서 “롯데재단은 학생들이 책을 통해 더 큰 꿈을 꾸는 밝은 미래를 위해 희망의 씨앗을 심어주고자 한다”고 밝혔다.


서거석 교육감은 “롯데장학재단의 따뜻한 지원에 감사 드리며, 이번 도서 기증으로 전북의 학생들이 더 많은 책을 통해 지식과 상상력을 넓히고, 독서의 기쁨을 누리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재단은 전북에 1억 1천만 원 상당, 전남에 9천만 원 상당의 도서를 해당지역 72개 초·중·고등학교 도서관에 지원하며 1개 학교당 300만 원을 지원한다. 도서관 환경이 열악한 도서산간지역의 학교와 도서관 이용률이 높은 학교에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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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재단의 도서지원 사업은 1986년부터 이어져오고 있다. 2010년 신격호 명예회장의 모교에 도서관을 지원했고 2015년에 북드림 사업을 시작하며 전국 도서산간 지역 학교 도서관에 약 24억 상당을 지원해왔다.


또한 전국에 전자도서를 지원하고 울산, 경기, 경남, 강원, 광주, 제주 등 지역에 실물도서를 지원했다. 이외에도 울산 도서관 리모델링에 약 7억5천만 원, 인도네시아의 초등학교 도서관 건립에 6억 원을 쾌척했다.


재단은 문학에 대한 중요성이 축소된 오늘날 재단 설립주 신격호 명예회장의 문학에 대한 애정을 잇고 이를 통해 한국 문학계의 재능있는 문학가를 발굴하며 한류 문학 분야를 활성화 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는 중이다. 북드림(Book Dream)사업을 비롯해 더리더 낭독콘서트, 샤롯데 문학상, 샤롯데 독서미술대전 등이 그것이다.


현재 샤롯데 문학상과 샤롯데 독서미술대전 모두 8월30일까지 접수를 받고 있으며 10월에 시상식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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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장학재단 전북과 전남 72개 학교에 2억 상당 도서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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