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8(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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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독립교회연합회(설립자 박조준 목사, 이하 WAIC)는 16일 서울 노량진 CTS아트홀에서 ‘제20회 목사안수식’을 갖고 28명의 목회자를 배출했다.


명단은 다음과 같다. △강은철 △권태운 △권호성 △김경표 △김보연 △김옥순 △김용철 △남궁예찬 △문경임 △문연주 △박성원 △박재찬 △박혜원 △백경희 △서지현 △윤영옥 △이영주 △이호정 △이흥배 △임대건 △정경미 △조성의 △조원천 △주혜경 △지해인 △최선옥 △최월단 △최영한.


이번 안수자들 중에는 다양한 경력을 가진 이들이 있어 눈에 띈다. WAIC에 따르면 강은철 씨는 펜실베이니아대학교 와튼스쿨 재무관리학 박사 출신으로 미국 University of California-San marcos에서 32년간 재무학 교수로 재직하고 남은 생을 영혼 구원을 위해 LA 오랜지 카운티에서 목회자의 길을 걷겠다고 결심해 이번에 안수를 받게 됐다고 한다.


또한 WAIC 측은 “최영한 씨는 미국 벨 연구소 선임연구원과 UN 국제연합 전문직원 (특수전문기구 ITU)을 거쳐 현재 스위스 한국과학기술자협회 회장인 공학자로 20여년전 LA에서 부흥회를 인도한 박조준 목사의 ‘사명 맡은 자’라는 설교에 큰 감동을 받고 신학을 공부해 안수 받게 됐다”면서 “이외에도 남궁예찬 씨는 1991년생으로 하나님 제일 주의로 살자는 가훈 아래 모태신앙으로 자라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신학과 재학중 태권도부 주장으로 남수단에 태권도선교를 떠나 복음을 전한 바 있다. 2년간의 미국유학 후 종교다원주의와 혼합주의에 물들지 아니한 웨이크사이버신학원에 진학해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고 이번에 안수를 받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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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IC 총회장 정인찬 목사는 “안수받은 이들이 그리스도 중심으로 공동체의 일원이 돼 새벽 별 같은 훌륭한 복음 사역자들이 되길 소망한다”면서 “여러분들이 영혼 구원과 세계 선교 및 하나님 나라 건설을 감당할 미래 지도자들로서 시대적 사명을 감당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 목사는 “오늘날 패역하고 타락한 세상을 구원으로 이끌 의인들이 필요하다. 여러분들이 빛의 사자들이 돼 이 시대를 향해 통곡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우리를 향해 요구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진실한 종들이 되길 기원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2013년에 설립된 WAIC는 2014년 4월28일 순복음부천교회에서 제1회 목사안수식을 갖고 강민형 씨 외 9명을 목회자로 배출한 것을 시작으로 미국에서 4회에 걸쳐 19명에게 안수 준 것을 포함해 지금까지 346명의 목회자를 세웠다. 


WCC와 종교 다원주의 및 동성애를 반대하고 있고 620여 교회와 단체가 소속돼 있으며 인준 신학교로 웨이크사이버신학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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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IC 목사안수식 갖고 28명 목회자 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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