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4(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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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올해 글로벌 자동차 산업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로 선정됐다.
 
자동차 전문지 모터트렌드는 12일 ‘2023 모터트렌드 파워리스트’ 50인을 공개하고, 정의선 회장이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정의선 회장이 세계와 산업이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에 대한 통찰과 더 나은 세상을 만들겠다는 열정을 가지고 전기차와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서 리더의 역할을 하는 것이 높이 평가됐다.
 
또한 정의선 회장이 현대차그룹을 새로운 시대로 이끌고 있으며, 자동차 업체 CEO 이상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고 모터트렌드는 강조했다.
 
현실적이면서도 친근한 혁신가이자 비저너리라는 정의선 회장에 대한 주변의 평가도 전하면서 정의선 회장은 현대차그룹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 올렸다며, 정의선 회장과 그의 비전 및 위대한 기업이 되는 현대차그룹은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정의선 회장이 추구하는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과 관련해서는 정의선 회장이 그리는 큰 그림은 데이터, 기술 및 소프트웨어 공학뿐만 아니라 무수히 많은 모빌리티 솔루션을 아우르는 스마트시티까지 망라돼 있다고 소개했다
 
자동차 산업과 모빌리티의 패러다임 격변기에 현대차그룹을 미래 모빌리티 ‘게임 체인저’로 변모시키고 있는 정의선 회장의 파괴적 혁신 여정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한 것이다.
 
현대차그룹 내에서 결과에 대한 두려움 없이 새롭게 시도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해 나가고 있는 정의선 회장의 실천적 리더십도 조명했다.
 
모터트렌드는 정의선 회장은 자율적인 권한 부여, 효율적 의사소통 등에 기반해 회사 경영진들과 구성원들이 담대한 도전에 나서도록 독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모터트렌드는 이어 현대차그룹은 2025년에 E-GMP의 성공을 이어갈 새로운 통합 모듈러 아키텍처(Integrated Modular Architecture, IMA)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전기차 및 배터리 생산시설을 설립해 더욱 효율적인 프로세스를 구축하는 한편 주행거리 확대·비용 절감 등을 위해 전고체 배터리와 같은 차세대 배터리 개발 협력에도 나서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의선 회장은 현대차그룹 임직원들에게 “내연기관차 시대에는 패스트 팔로어였지만, 전기차 시대에는 경쟁 업체를 뛰어넘는 압도적인 성능과 가치로 전 세계 전기차 시장을 선도하는 퍼스트 무버가 되어야 한다”고 역설해 왔다.
 
정의선 회장은 올해 새해 메시지에서도 “더욱 진화된 차량을 개발하고 공급해 글로벌 전기차 리더십을 공고히 하며 전동화 체제 전환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는 의지를 피력했다.
 
한편 2023 모터트렌드 파워리스트에는 정의선 회장 외에 현대차그룹 CCO 루크 동커볼케 사장(3위), 현대차 COO 호세 무뇨스 사장(10위), 현대디자인센터장 이상엽 부사장(28위), 기아디자인센터장 카림 하비브 부사장(44위) 등도 이름을 올렸다.
 
파워리스트에는 매리 바라 GM 회장(2위), 카를로스 타바레스 스텔란티스 회장(4위),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42위) 등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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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트렌드,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 글로벌 자동차 산업에서 영향력 있는 인물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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