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7(금)
 
  • 예장백석대신 ‘신년감사예배’ 드리며 은혜 가운데 새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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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백석대신(총회장 허남길 목사) 교단은 5일 경기도 수원시 수원명성교회(담임목사 유만석)에서 ‘신년감사예배 및 하례회’를 갖고 2023년을 은혜 가운데 시작했다.


신년감사예배에서 허남길 총회장은 ‘상황’이 아닌 ‘말씀’을 사실로 믿는 신앙으로 승리하길 기원했다.


허 총회장은 “지금 우리가 처한 상황을 보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교회는 더디게 회복되고 사회적으로는 동성애, 포괄적 차별금지법 등 여러 문제를 마주치고 있다. 교회가 이런 시대에 어떻게 나가야 하나? 이에 대해 하나님은 분명하고 간단하게 말씀하신다. 믿음으로 나가면 승리한다는 것”이라며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게 하지 못한다. 믿음으로 승리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계획하심을 믿는 것이다. 요셉은 형들에 의해 팔려 갔지만 하나님의 섭리를 믿었기에 형들을 원망하지 않았다. 그것이 바로 승리로 이끄는 믿음”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상황과 현실을 보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을 사실로 믿는 믿음으로 나가야 한다. 홍해 앞에 섰던 모세는 원망한 백성들과 달리 하나님의 말씀을 믿었기에 절망하지 않고 이스라엘 백성들을 기적과 승리로 이끌었다”면서 “우리는 환경에 속으면 안 된다. ‘사실’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약속’이다. 세상 끝날까지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주님의 말씀을 믿고 믿음으로 나아가 2023년에 승리하는 역사를 써내려가자”고 역설했다.


600px 류춘배 부총회장, 양일호 증경총회장, 유만석 증경총회장, .JPG

 

예배 후에는 류춘배 목사(부총회장)의 인도로 하례식을 가졌다. 양일호 목사(증경총회장), 유만석 목사(증경총회장), 유충국 목사(증경총회장)는 축사와 권면을 하며 총회원들과 교단의 발전을 기원했다.


양일호 목사는 권면을 통해 “힘든 세상 속에서 짐을 내려놓고 살길 바란다. 내려놓으면 편안하고 행복하며 자유를 누릴 수 있다”면서 “내 뜻이 아닌 하나님 뜻대로 살며 행복한 목회를 해 교회와 세상도 행복하게 하는 여러분들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유만석 목사는 “우리 교단에서 큰 교회를 담임하는 목회자들이 총회를 위해 아낌없이 헌신해줘 감사하다”면서 “서로 헌신하려는 이 모습이 있기에 우리 총회의 미래는 밝게 빛날 것”이라고 축사했다. 


이어 축사한 유충국 목사는 “교회 안에서 일어나는 모든 문제는 담임목사의 믿음의 문제가 아닐까 생각한다”면서 “목회자들이 믿음 안에 바로 서 은혜를 더하고 성도들과 함께 행복한 결실을 맺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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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예장백석대신 교단의 주요 교회인 △양산온누리교회(담임목사 허남길) △수지산성교회(담임목사 황규식) △대전영광교회(담임목사 양일호) △수원명성교회(담임목사 유만석) △동선교회(담임목사 박지훈) △제자교회(담임목사 유충국) △정남중앙교회(담임목사 류춘배) △새중앙교회(담임목사 황덕영) △원남교회(담임목사 정원규) △평강의교회(담임목사 박성국) △예수마을셀교회(담임목사 박영) △순천화평교회(담임목사 강동열) △주사랑능력교회(담임목사 김은옥)는 새해 선물을 협찬하며 총회원들과 기쁨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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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남길 총회장 “‘상황’이 아닌 ‘말씀’을 사실로 믿는 믿음으로 승리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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