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스택과 글로벌 게임사 넥슨이 싱가포르 전역에서 진행한 ‘Programmatic Pioneers’ 캠페인이 2022년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 중 올해 신설된 ‘디지털 사이니지’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해당 캠페인은 넥슨의 대표 모바일 MMORPG ‘메이플스토리M’을 홍보하기 위한 것으로 넥슨이 진행한 첫 프로그래매틱 디지털 옥외 광고 캠페인이다. 하이브스택 DSP의 데이터(Data-driven) 및 위치(Geo-targeting) 기반 타기팅 기술이 사용됐으며 싱가포르 내 넥슨의 기존 고객을 포함, 게임에 관심이 높은 학생 및 젊은 연령대를 타깃 고객으로 설정해 이들이 밀집된 지역의 쇼핑몰, 지하철역 및 버스 정류장 등의 스크린에 집중적으로 캠페인을 집행했다.
방대한 데이터를 활용해 게임의 타깃 이용자를 정확히 파악하고, 캠페인 집행 지역과 시간을 정밀하게 타깃해 광고를 노출하는 방식을 통해 광고 효과를 더 높일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프로그래매틱 디지털 옥외 광고는 데이터와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 스크린의 광고를 기획·구매·타기팅·판매·송출·리포트하는 옥외 광고 캠페인 전 과정의 ‘자동화’를 뜻한다. 더 정밀한 타기팅과 유연한 지면 노출이 가능해 옥외 광고의 혁신 플랫폼으로 주목받는다.
하이브스택 한국지사 이훈 지사장은 “국내 유일 프로그래매틱 디지털 옥외 광고 애드테크 기업 하이브스택이 큰 상을 받게 돼 기쁘다. 이는 비약적으로 개선된 프로그래매틱 옥외 광고 기술이 국내 시장에서도 인정받게 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광고주 및 대행사가 전 세계를 무대로 프로그래밍 방식의 디지털 옥외 광고 캠페인을 활성화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