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도트(대표 정재훈)는 자사 인공지능(AI) 기반 자궁경부암 판독 시스템 ‘써비레이(Cerviray A.I.)’가 베트남 보건부(MOH, Ministry of Health)에 인허가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베트남에서는 매년 2223명의 자궁경부암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고, 3770만명의 여성이 자궁경부암 위험에 처해있다. 또 자궁경부암 검진율이 6.5%에 불과해 효율적인 자궁경부암 검진 도입이 매우 필요한 상황이었다.
아이도트는 올 초부터 써비레이 인허가 등록을 위해 베트남 보건부 및 현지 파트너와 써비레이 솔루션 검증 및 임상을 진행해 왔으며, 베트남의 여러 보건 기구와도 협업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이번 베트남 MOH 인허가가 완료됨에 따라 그동안 호찌민 및 하노이를 포함해 베트남 전역의 기존 파트너들이 본격적인 수입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3년 안에 최소 1000여개 병원에서 상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