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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록썸, 전자 정보 위험 탐지 솔루션 ‘블록써치’ 출시
    블록썸이 전자 정보 위험 탐지 솔루션 ‘블록써치’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블록써치는 IT 기기 안에 있는 수많은 전자 정보를 탐색해 법적 리스크가 있는 데이터 여부를 판별해 주는 솔루션이다. 사전에 위험 요인을 선별 및 제거하거나 보완할 수 있으며 △운영 체제(OS) 보안 점검 △문자 메시지 필터링 △사진 및 문서 점검 기능을 활용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견, 조치할 수 있다.최근 이슈가 되는 △중대재해처벌법 △의료 사고 분쟁 △세무 조사 △금융 사고 등 기업에서 일어나는 사건 사고에 전자 정보가 증거로 채택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전자 정보는 대표자의 스마트폰과 업무용 PC, USB, 태블릿과 같은 다양한 저장 매체에서 포렌식 방법을 동원해 탐색된다. 블록써치는 무심코 저장된 일부 문제가 되는 전자 정보로 피해가 발생되는 경우를 막는 데 활용될 수 있다.블록썸 황용국 대표는 “기업 대표자뿐만 아니라, 직원들이 활용하는 전자 정보에 대해 일일이 법적 문제를 검토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라며 “검증된 AI 알고리즘을 활용한 블록써치는 이런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블록써치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에서 무료 다운로드를 통해 법적 위험성이 있는 전자 정보를 탐색할 수 있다.블록썸은 2017년에 설립된 뒤 2021년 한국 비상장 거래 시장 K-OTC에 등록된 정보 보안 전문 기업이다. 이번 출시한 블록써치는 최근 인공지능(AI) 솔루션 개발 전문 기업 블루바이저시스템즈의 AI 기술을 이전받아 기존 정보 보안 솔루션에 AI 기술을 융합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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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
    2022-06-13
  • 강제징용·위안부 문제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가 ‘일본에 답하다’ 출간
    박영사는 강제징용·위안부 문제에 대한 일본의 현 입장을 소개하고 이에 대한 대응 논리를 담은 ‘일본에 답하다(신우정 지음)’를 출간했다.이 책의 저자이자 국제법 박사로서 강제징용·위안부 문제를 다년간 연구해 온 전주지방법원 군산지원장 신우정 판사는 강제징용·위안부 문제를 이해하는 데 필수적인 내용인 1965년 청구권협정이나 2015년 위안부합의 등의 국제법 개념들을 학술 서적의 형식에서 벗어나 저널 또는 에세이 형태로 접근해 법률가들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알기 쉽게 설명했다.일본은 강제징용·위안부 피해가 아예 존재하지 않았다는 주장을 여전히 펼치고 있다. 저자는 이에 대해 “강제징용, 위안부 문제는 당시 우리가 일본에 동조해 자발적으로 몸 바쳐 일한 내선일체 일본인들이었는지, 아니면 노예, 인도에 반하는 죄의 피해자들이었는지에 관한 문제로서 우리의 정체성과 직결된다. 일본은 현재, 모든 청구권 문제는 청구권협정으로 인해 재판상 주장할 수 없게 됐고,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서는 위안부합의를 통해 다시 한번 일괄타결로 해결됐으며, 위안부 소송에서는 일본 정부가 피고가 될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이러한 일본의 주장은 본질적으로 개인을 국가의 부속물 정도로 취급한 데에서 비롯된 것으로서 현 국제법의 흐름상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한다.이 책의 골자는 강제징용, 위안부 문제에 대한 대응 논리 제시이다. 외교적 해결책이 제시되고 있으나, 한편으로는 강제징용 피해자들의 강제집행 절차가 종결을 향해 가고 있는 현 상황에서 외교적 해결이 아닌 다른 각도에서의 대비도 필요하다는 판단이 이 책의 주요 집필 배경이다.‘일본에 답하다’는 강제징용·위안부 문제를 둘러싼 양국 대립의 핵심이 무엇인지 이해하고 대중의 올바른 시각을 형성하기 위해 먼저 1965년 청구권협정, 2015년 위안부합의, 강제징용·위안부 소송의 골자와 그와 관련한 우리나라 대법원, 헌법재판소의 입장 및 일본의 입장을 요약해 설명한다. 이를 바탕으로 강행규범 등 관련 국제법 개념을 책의 목적과 방향 범위 내에서 소개하고, 그 토대 위에 일본의 현재 주장에 대한 대응 논리를 저자 고유의 시각으로 구체적으로 제시한다.이 책은 강제징용·위안부의 본질이 노예 노동·성 노예의 불법행위 피해이고, 그러한 피해가 실제로 있었다는 것을 추호도 의심하지 않는 데에서 출발한다. 나아가 그 피해가 국제법상 최상위 규범인 강행규범 위반의 피해에 해당함을 핵심 전제로 한다. 저자는 이를 바탕으로 강제징용·위안부 피해자들의 청구권이 여전히 살아있을 뿐만 아니라, 위안부 피해자들이 일본 정부를 상대로 우리나라 법원에서도 재판상 청구를 할 수 있음을 피력한다.마지막으로 저자는 “대응 논리가 적절히 갖춰진다면 우리는 자존심과 정체성을 잃지 않고 일본에 이성적으로 답할 수 있다. 그럼으로써 강제집행 등 강제징용·위안부 문제와 관련한 앞으로의 상황에 다각도로 대비할 수 있다. 이 책의 의미와 가치를 그곳에 두고 싶다”고 출간 소감을 밝혔다.
    • 종합
    • 문화
    2022-06-13
  • K-콘텐츠 융복합 이끌 청년 인재 육성 위한 ‘2022 콘텐츠임팩트’ 교육 참가자 모집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이 미래 콘텐츠 산업을 이끌 융복합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2022 콘텐츠임팩트’의 교육 참가자를 24일까지 모집한다.콘텐츠임팩트는 첨단 문화 기술과 콘텐츠 간 융합을 통해 새로운 미래형 콘텐츠의 발굴과 개발을 지원하며, 국내 유수의 기업 및 대학에서 강의와 멘토링, 협업 프로젝트를 경험할 수 있는 교육 과정으로 2017년부터 운영하고 있다.◇콘텐츠와 첨단 기술 연계… 콘텐츠 개발 협업 프로젝트부터 융복합 교육과 전문가 멘토링까지2022 콘텐츠임팩트는 콘텐츠와 과학 기술, 인공지능, 감성 인식 기술, 공연 기술 등을 결합한 5개 교육 과정과 ‘2019-2021 콘텐츠임팩트 우수프로젝트 후속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총 45개팀, 190여명의 교육 참가자를 선발한다.올해는 융복합 콘텐츠 분야를 선도하는 대표 기업들과 ‘산업계 연계형’ 과정을 신설했다. △네이버 OGQ의 ‘디지털 콘텐츠 NFT 프로젝트’ △디스트릭트의 ‘ARTE META 연계 아트워크 프로젝트’ △유니티 코리아 ‘메타버스 디지털 트윈 프로젝트’ △자이언트스텝의 ‘리얼타임 모션그래픽 제작 프로젝트’ 등을 비롯한 총 9개 기업이 참여해 맞춤형 교육 과정과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한다.이 밖에도 ‘(과학기술 X 미디어아트) 다빈치 프로젝트’는 미디어 아티스트, 문화 기술 개발자 등과의 협업으로 첨단 기술과 예술적 영감을 결합해 새로운 형태의 콘텐츠 창작에 도전한다. ‘(인공지능 X 하이브리드콘텐츠) AI Meets Hybrid’ 과정은 인공지능과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와의 융합으로 기획-제작-유통에 새로운 변화를 이끌고자 한다.‘(감성 인식 기술 X 인터랙티브 콘텐츠) 콘텐츠, 공감하다’ 과정은 생체 신호와 안면 인식, 음성 인식 등을 포함한 멀티모달(Multi-Modal) 데이터를 활용해 공감형 콘텐츠나 서비스 발굴에 나선다. ‘(공연 기술 X 라이브 퍼포먼스) Future on the Stage’ 과정은 프로젝션 매핑, 홀로그램, 확장 현실(XR) 등의 기술을 활용한 융복합 공연 콘텐츠를 기획할 예정이다.◇융복합 콘텐츠 전문가 100여명 멘토 참여, 프로젝트 수행비 최대 1300만원 지원이번 교육은 융복합 콘텐츠 분야 전문가 100여명이 강사 및 멘토진으로 참여하고, 프로젝트 개발을 위해 팀당 최대 1300만원의 프로젝트 수행비를 지원한다. 또 교육 기간 콘진원의 콘텐츠 인재 양성 플랫폼 ‘콘텐츠인재캠퍼스’의 보유 시설과 최신 장비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된다.한편 콘텐츠임팩트로 그간 발굴된 융복합 인재들이 두각을 나타내며 그 가능성을 증명하고 있다. 멀티미디어 아티스트 김시연 작가는 미디어 아트로 재구성한 ‘시티 리듬(City Rhythm)’으로 ‘2019 프리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컴퓨터 애니메이션 부문에서 영예상을 받았다. 2020년에는 배주현, 박상연, 염한림, 이재현, 임일주 5명으로 구성된 VRP팀의 VR 체험 단편 공포 영화 ‘The Bus’는 ‘2020 XR 그랜드 챌린지’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또 이민영 작가가 참여한 ‘WetheFuture(위더퓨처)’ 팀은 3D 기술과 인터랙티브 영상 효과를 더한 융복합 퍼포먼스 ‘Stereotype(스테레오타입)’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융복합 공연예술축제 ‘2021 PADAF (파다프)’에서 최우수 연출상과 우수 작품상을 동시에 받았다.이번 교육의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은 콘진원 누리집, 콘진원 온라인 교육 플랫폼 ‘에듀코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는 6월 24일(금) 오후 4시까지 가능하며, 문의 사항은 콘텐츠임팩트 운영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 종합
    • 기타
    2022-06-13
  • 충남, 10년간 어업 인구는 ‘감소’ 어가 고령비는 ‘증가’
    충남연구원(원장 유동훈)이 10년간(2011년~2021년 기준) 충남 도내 연안의 사회·환경 변화를 다각적으로 분석한 결과를 인포그래픽으로 제작해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충남연구원 기후변화대응연구센터 윤종주 센터장을 비롯한 연구진은 “최근 10년간 도내 연안 사회, 연안 이용, 연안 생태 환경 분야에 대한 주요 통계지수의 변화 분석 결과를 토대로 충청남도 연안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을 제시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자료에 따르면, 충청남도 연안을 접하는 7개 시군의 인구는 10년간 평균 7.0% 증가했으나, 연안을 접하는 읍면동 지역의 인구만 분석한 결과, 오히려 11.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안을 접하는 읍·면·동의 인구 고령비는 10년간 평균 10.5% 증가해 연안 시군 전체 고령비 평균 증가율 4.4%보다 2배 이상 높은 수준인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2020년 기준 충남도 어가 고령비는 평균 45.2%로, 이는 전국 어가 고령비 평균(36.0%)보다 9.2% 높다. 즉 도내 어업인 100명 중 45명이 65세 이상이란 의미다. 연구진은 10년간 도내 어업 인구는 절반(-49.9%)으로, 어업 가구 수도 41.2% 감소하는 등 어촌사회의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는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보이며, 그나마 귀어업인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여서 이들을 위한 다양한 귀어·귀촌 정책도 지속적으로 추진돼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어업 세력의 감소 추세에도 충남의 어업 생산고와 생산 금액은 완만한 증가세로 나타났으며, 해양 환경은 다양한 보전 정책 추진을 통해 깨끗한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었다. 연구진은 “도내 수산물의 어획고 및 생산 금액은 지난 10년 전보다 24.7%, 6.7% 각각 증가했고, 어업 건수 및 어업권 면적의 증가세로 볼 때, 충남도는 잡는 어업에서 기르는 어업으로 전환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충남도 연안 해역의 수질은 점점 좋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충남의 수질평가지수(WQI, Water Quality Index)는 82.9%가 ‘좋음’과 ‘매우 좋음’을 보였다. 다만 금강하구의 해역만 ‘나쁨’과 ‘매우 나쁨’으로 나와 이를 해소하기 위한 정책 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도내 해양 쓰레기 수거 실적은 2020년 기준 1만5620톤(전국 대비 11.3%)으로 전남, 경남에 이어 많은 수거 실적을 거두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는 등 해양 쓰레기 제로화를 위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연구진은 “지속 가능한 충청남도 연안 지역 및 어촌사회의 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어업 인구 감소에 따른 대응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어촌계 진입 장벽 완화 및 귀어귀촌 활성화 지원, 어촌6차산업 활성화를 통한 생산성 향상 기반 마련, 수산업 여건 개선 및 어촌 소득 기반 확충, 연안 하구 및 갯벌 환경 개선 등 어촌 정주 여건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 지원이 꼭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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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충남
    2022-06-13
  • 이보쿠아 워터 테크놀로지스, 아시아·태평양 성장 지원할 싱가포르 생산 시설 열어
    미션 크리티컬 산업의 수처리 솔루션을 선도하는 이보쿠아 워터 테크놀로지스(Evoqua Water Technologies, 이하 ‘이보쿠아’)(뉴욕증권거래소: AQUA)가 싱가포르에 새로운 생산 시설을 열고 획기적인 수처리 솔루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아시아·태평양 투자를 늘렸다.이보쿠아는 싱가포르에 마련한 1만9000제곱피트 규모의 첨단 생산 시설을 연속전기탈이온(CEDI) 제품군 이온퓨어(Ionpure®)의 글로벌 생산 기지로 삼을 예정이다. 이보쿠아의 이온퓨어는 정수용으로 상업화한 첫 CEDI 브랜드다. 화학 성분을 배제한 자가 재생 기술을 접목해 질 높은 탈이온수의 일관적인 흐름을 제공한다.싱가포르 시설은 생산을 현지화해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와 제약 산업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아시아·태평양의 초순수 솔루션 수요에 대응하려는 이보쿠아의 노력을 뒷받침한다. 싱가포르 시설에 힘입어 약 30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론 키팅(Ron Keating) 이보쿠아 최고경영자는 “아시아·태평양에서 추진 중인 성장 및 시장 개발 계획을 뒷받침하기 위해 싱가포르 시설을 마련했다”며 “싱가포르 시설에 힘입어 아시아·태평양 시장의 수요에 대응하는 한편 필수적인 수처리 수요를 해결하려는 고객들을 더욱 든든히 뒷받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경제
    • 기업
    2022-06-13
  • 파이퀀트, 미국 투자정상회의 Select USA Investment Summit 한국 대표 1위로 선정
    파이퀀트가 미국 상무부 국제 무역국(International Trade Administration)이 주관하는 투자 정상 회의인 2022 Select USA Investment Summit에서 SelectTech Korea 2022 Pitching Competition 한국 대표 기업 중 1위를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SelectTech Korea 2022 Pitching Competition은 미국 및 국내 벤처캐피탈리스트, 인큐베이터, 엑셀러레이터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국내 유망한 기술 스타트업의 혁신적인 솔루션, 아이디어 및 기술을 영어 피칭대회를 거쳐 6개 기업을 최종 선정하며, 그 중 파이퀀트가 1위로 결정됐다.심사위원단은 마인더블릿지의 최성안 아시아총괄본부장, 삼성넥스트 벤처스의 글로벌 대표인 Brendon Kim, KID 벤처 캐피탈의 Kenny Lee 디렉터, Runaway의 Sandra Miller 대표, Sumihiro 인베스트먼트의 Gary Sumihiro 대표가 맡았다.최종 본선에 오른 기업은 파이퀀트, 필로포스, 브이픽스메디칼, 에이아이젠, 센스톤, 마린이노베이션 6개 스타트업으로서 미국 워싱턴DC에서 실시하는 미국 최대 규모의 투자 유치 행사인 2022 Select USA Investment Summit의 Select USA Tech 참석 티켓 및 Summit 행사에서 전 세계 혁신 기술 기업들과 경쟁을 펼쳤다.2022년 6월 26일부터 29일까지 개최하는 행사에서는 미국 주 정부 관계자 및 주 단위의 경제 개발기구(State Level Economic Development Organizations)와 미국. 해외 기업 경영진 및 투자자, 행정 관료, 투자 관련 전문가를 초청해 진행하게 된다.이번 행사를 통해 투자자 미 연방 및 주 정부 관계자, 다양한 기술 기업들과의 네트워킹 기회, 일대일 미팅, 투자/인센티브와 관련된 최신 정보와 투자 상담 및 교류의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파이퀀트는 빛을 이용하는 분광학 기반의 성분 검출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분광학이란 분자 또는 물질에 의한 빛의 흡수와 복사 스펙트럼을 측정해 물질의 성질을 분석·연구하는 학문으로서 물속에 있는 박테리아를 거의 실시간으로 측정하는 기술을 개발해 국내 최초로 빌게이츠재단으로부터 파트너십 계약과 연구비 및 사업 자금을 유치한 스타트업이다.이번 피칭에서는 파이퀀트의 주력 제품인 수질을 측정하는 ‘워터스캐너’와 실시간 공기 질 측정기인 ‘에어퀀트’의 기술력과 혁신성 및 해외 진출 의지를 설명했다.수질 측정기는 개발도상국을 중심으로 전 세계 21억 명의 사람이 여전히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없어 수인성 질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개발도상국 식수 환경 개선을 지원하기 위한 빌게이츠재단의 구호 사업의 하나로 개발·지원 중인 제품이다. 공기 질 측정기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실내 공기에 대한 정확한 분석이 요구되고 있는 시점에서 성동구청과 다양한 공공집합시설에 설치돼 있다. 실시간으로 실내 공기의 상태를 정확히 모니터링을 하면서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제품이다.피도연 파이퀀트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다시 한번 파이퀀트의 기술력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고, 미국 정부의 도움으로 미국 시장을 거쳐 해외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해외 네트워크를 통해 단기적으로는 미국과 유엔의 공공 조달 시장 진출을 통한 사업 성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 경제
    2022-06-10
  • 닐슨IQ, 최고운영책임자에 트레이시 매시 선임
    세계적 정보 서비스 기업 닐슨IQ(NielsenIQ)가 트레이시 매시(Tracey Massey)를 첫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임명했다.트레이시는 앞으로 매출, 제품 개발 계획, 사업부 전략을 포함하는 홍보 및 제품 부문뿐만 아니라 닐슨IQ가 마주할 시장 내 모든 부문을 관장한다. 짐 펙(Jim Peck) 닐슨IQ 회장 겸 최고경영자가 매시의 업무 보고를 받을 예정이다.짐 펙 최고경영자는 “트레이시는 전략 계획 실행을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에 무게를 실은 닐슨IQ의 지속적인 쇄신 행보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트레이시는 30년 이상 경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사업 성장·확장에 일가견이 있는 인물”이라고 소개하며 “무엇보다 열정을 다해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팀을 육성하는 트레이시의 역량은 닐슨IQ의 발전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트레이시는 최근까지 세계 최대 반려동물 식품 기업인 마스 펫 뉴트리션(Mars Pet Nutrition)의 글로벌 사장 겸 최고경영자로 근무했다. 마스 펫 뉴트리션은 트레이시의 지휘 아래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이뤘다. 그 이전에는 마스 컨펙셔너리 아메리카스(Mars Confectionary Americas)에서 지역 사장을 역임했으며 뛰어난 통솔력으로 마스 초콜릿 아메리카스(Mars Chocolate Americas)와 리글리 아메리카스(Wrigley Co. Americas)의 합병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트레이시 매시 신임 최고운영책임자는 “닐슨IQ의 일원이 돼 기쁘다”며 “진행 속도가 빠른 소비재 제품(FMCG) 산업에서 쌓은 경험을 살려 닐슨IQ의 밝은 미래를 열고 싶다”고 말했다.
    • 경제
    • 기업
    2022-06-10
  • 서울대 스마트시티 글로벌 융합 혁신인재양성 교육연구단,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시범 수업 진행
    서울대학교 스마트시티 글로벌 융합 혁신인재양성 교육연구단(BK21 4단계 참여 교육연구단)은 스마트시티 글로벌 융합교육에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교육 콘텐츠를 적용한 시범 수업을 6월 1일 서울대학교 39동 G-Space에서 성공적으로 끝마쳤다고 10일 밝혔다.서울대학교 스마트시티 글로벌 융합전공과 글로벌 R&DB Center (이하 GRC, 센터장 공대 황준석 교수) 연구팀은 교육연구단의 지원 아래 실천적 혁신교육 철학을 강조하는 DIGITALOGY Institute 글로벌 창업 프로젝트 중 하나다.연구팀은 융합기술 분야의 학제 간 교류 활성화, 교육 패러다임 전환을 위해 3월부터 ZEP, Artsteps 등의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자체 플랫폼 구현을 위해 연구하고 있다.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GRC는 World Bank에 Smart City Open Learning Course를 개설해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6개 모듈을 기반으로 한 체계적이고 차별화된 온라인 학습 콘텐츠를 개발했다.또한 2022년 세계스마트시티기구 WeGO와 협력해 온라인 기반 국제 스마트시티 프로젝트 경연대회 ‘WeGo Smart City Champions’를 통해 학생들에게 물리적인 장소에 구속 받지 않는 스마트시티 교육과 국제경연대회 경험을 제공했다. ‘WeGO Smart City Champions’에는 전 세계 50여 개 학교에서 350명이 참여했고, 서울대학교 스마트시티 글로벌 융합전공 학생들 다수가 참여하고 있다.이번 시범 수업은 서울대 공학전문대학원 황준석 교수(BK21 스마트시티 글로벌 융합 혁신인재양성 교육연구단장)를 중심으로 DIGITALOGY Institute 글로벌 창업 연구팀, 서울대학교 스마트시티 글로벌 융합전공이 협력 운영했다. 수업에는 에티오피아 교육부 및 아다마 과학기술 대학교 총장단을 포함한 고위인사 10인 및 60여명의 다국적 대학원생이 참여했고 서울대학교 BK 교육연구단의 교육역량 영역의 혁신 우수사례로 소개될 예정이다.서울대 DIGITALOGY Institute 글로벌 창업 연구팀(PM 김하율 대표학생)은 한국이 글로벌 스마트시티 융합기술교육에 있어 선두 지위를 확보할 수 있도록 기존 교육방법론에 머무르지 않고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메타버스와 혁신성과를 연결하고, 실효성 있는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한국 서울대학교, 미국 플로리다 대학교, 그리고 에티오피아 아다마 과학기술 대학교는 각 나라를 대표해 메타버스 글로벌 융합교육 공동 플랫폼 및 글로벌 조인트 랩 구축 분야 등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 종합
    • 교육
    2022-06-10
  • 더존비즈온, ‘Amaranth 10 이상거래탐지 서비스’ 출시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은 올인원 비즈니스 플랫폼 Amaranth 10(아마란스 텐) 기반의 기업용 통합 자금관리 솔루션 ‘이상거래탐지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회계부정방지 등 내부통제관리의 혁신에 방점을 둔 디지털 전환(DX) 서비스이다.금융감독원은 중소기업을 위한 회계부정방지 체크포인트로 △자금과 회계에 대한 명확한 업무 분장 △현금·통장 잔고 불시 점검 △휴면계좌 즉시 해지 △현금 출금 시 관리자 승인 필수 △통장, 법인카드, 인감, 유가증권 따로 보관 △업무 상시 전환 △재무상태 외부감사 등을 안내하고 있다.이를 위해 자금거래 시스템 전반을 관리하고 모니터링할 수 있는 고도화된 솔루션이 필요하다. Amaranth 10 ‘이상거래탐지 서비스’는 인공지능(AI) 기술 탑재로 언제 어디서나 기업의 모든 자금거래 프로세스를 실시간 확인하고 이상거래까지 탐지하는 솔루션이다. 시스템 부재나 인력 부족으로 IT를 활용한 자금거래 통제가 어려운 기업이 해당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Amaranth 10을 기반으로 구현한 솔루션인 만큼 기업의 경영 환경에 맞춰 설계된 ERP와 연계된 점이 핵심이다. 실제 자금 계획부터 자금일보, 지급이체 내역까지 모든 정보가 하나로 연결돼 기업의 실시간 자금거래 통제부터 자금 예측까지 할 수 있다.특히 자동화된 AI 방식으로 데이터 오입력 실수가 없어 기업의 자금 관리에 효과적이다. 자금일보 작성 및 보고업무 자동화로 불필요한 업무를 제거해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AI 기반 플랫폼을 활용해 사전품의서와 카드영수증, 지출결의서, 경비청구서와 같은 일상적인 증빙과 결재 문서를 데이터화해 통합 관리한다는 점도 주요 기능이다.모바일, 태블릿 PC, 디바이스 간 자유로운 연동으로 시공간 제약 없는 사용이 가능해 편리하다는 점도 장점이다. 실제 거래 내역에 기반해 자동으로 작성된 AI 보고서를 쉽고 빠르게 주고받을 수 있으며 언제든 의사결정에 필요한 지표를 신속하게 확보할 수 있다.자금 사고 예방을 위한 겹겹의 다중 장치도 갖췄다. 결재나 자금 집행 전 지출결의 내역과 첨부된 증빙 내역 확인을 통한 증빙 역추적 기능으로 실시간 통제는 물론 담당자 간 교차 검증으로 고의적 자금 이체를 막을 수 있어 투명하고 신뢰도 높은 자금 집행을 할 수 있다. 단계별 결재 관리로 정보 변경을 통제할 수 있으며 이상거래 자동탐지 프로세스로 거래 패턴을 분석, 이상거래 징후 계좌 포착 시 계좌 소유주의 서버로 즉각 경고하는 구조로 위험을 사전에 걷어낼 수 있다.지용구 솔루션사업부문 대표는 “기업의 내부 통제는 곧 조직의 모든 업무 프로세스에서 시작되는 것인 만큼 데이터 간 연결을 통해 실시간 자금 예측이 가능한 자금 관리 서비스가 필수적”이라며 “기업의 안전한 자금관리를 돕는 Amaranth 10 이상거래탐지 서비스는 디지털 전환과 자금 관리의 혁신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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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10
  • 만유플랫폼바이오-청유바이오-조선대 산학협력단, 지역 협력 생태계 활성화 위한 CIA 플랫폼 구축
    지역 4개 유관 기관(산·학·연·병·관)이 산업계 혁신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협력 생태계를 구축한다.만유플랫폼바이오가 6월 8일 조선대학교, 청유바이오와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조선대학교 최한철 산학협력단장, 권민기 부단장과 만유플랫폼바이오 노한승 대표이사, 청유바이오 안종명 회장 및 담당자가 참석했다.이번 자리는 올 4월 조선대학교 공과대학 입석홀에서 진행된 22개 기관 단체 협약에 이은 두 번째 협약으로, 만유플랫폼바이오와 청유바이오의 30여 년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4차 산업 혁명, 코로나19 등의 변화에 따라 산업 지형 및 일자리 재편 등 지역 경제·사회 구조가 근본적으로 바뀌면서 산학 협력의 체질을 개선하고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 세부 내용으로는 △맞춤형 산·학·연·병·관 협력을 통한 특화 분야별 인력 교류 활성화 △조선대학교와 참여 기관이 보유한 장비·특허·지식 정보 등의 공유 △산·학·연·병·관 협력을 통한 맞춤형 우수 인력 양성 및 지원 △상호 이해와 협력 증진을 위한 친선 교류 △기타 조선대학교 및 참여 기관의 발전을 위해 상호 필요한 사항 등이다.조선대학교는 산·학·연·병·관 협력을 통한 지역 맞춤형 ‘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 CIA (Customized Industry-Academy Platform) 플랫폼’을 구축하고 인력·장비·특허·지식정보 등을 공유, 산업체의 기술 애로사항을 해결해 지역 특화 산업의 기술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또 맞춤형 11개 특화 분야 연구단을 기반으로 정부 기관(지방 자치 단체, 정부 출연 연구소 등)과 국책 과제를 기획·수행함은 물론, 산업체와의 대형 과제 공동 기획 및 인턴십, 취업, 계약학과 개설 등을 통해 지역 인재 육성에도 박차를 가한다.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은 CIA 플랫폼으로 원스텝(one-step) 맞춤형 혁신 역량 과정을 제공해 지역 핵심 사업을 강화, 경쟁력을 확보해 지역 사회 발전에 힘을 더할 전망이다.최한철 산학협력단장은 인사말에서 “기업 과제 발굴과 기술이전 지원을 통해 지역 특화 산업 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라며 “산학 협력의 역량을 높이고 성과를 만들어 나가는 데 주력해 지역 사회와 함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민영돈 총장은 축사에서 “광주 지역은 첨단 융합 산업의 허브로 대단히 큰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며 “이를 위한 CIA 플랫폼은 주체들이 공동 과제를 해결하고 또 긴밀한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구심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 핵심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협력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이 되기를 진심으로 희망한다”며 “올해는 지역 내 대학과 지자체, 기업, 기관, 단체들의 협조와 공동 대응이 아주 중요한 시기로, 각 기관과 단체들이 이번 협약을 통해 축적된 역량과 지혜를 공유해 지역 산업 발전의 비전을 만들어가길 바라겠다”고 덧붙였다.노한승 만유플랫폼바이오 대표이사는 “30년간의 연구 결과인 기능성 관련 7건의 국내 특허와 헬스 펑셔널 푸드로 UN PCT를 통과한 기술을 공유, 발전시키기 위한 협력 방안을 제안하고 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첨단산학캠퍼스를 이용해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지원 사업, 글로벌화 지원 사업에 참여하고 이를 토대로 다양한 성과를 이루도록 할 것”이라며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CIA 플랫폼을 구축해 특화 분야 연구단을 만들어 R&D 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함께 뜻을 모은 산업체, 대학, 연구기관, 병원, 공공기관 등이 함께해 커다란 성과를 이뤄나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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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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