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회 인류애실천 분중문화상 시상식 총상금 5억 원 규모로 진행
재단법인 인류애실천분중문화재단(이하 분중문화재단)이 28일 ‘2024년 제2회 인류애실천 분중문화상’ 시상 계획을 발표했다.
문화예술일반 분야의 경우 △성악, 기악, 뮤지컬, 대중가수, 대중음악(팝, 재즈, 록 포함 각양 형태)등 음악 △미술 △연극, 영화(배우 및 감독, 스탭) △무용(고전, 현대, 비보이, 모던재즈 등 댄스 및 안무 각양 형태) △문학(번역 포함) 등으로 세분화해 시상하며, 문화취약계층을 대상으로는 ‘사회적 약자, 장애인, 다문화가정, 선교사(목회자) 자녀, 북한이탈주민’ 중 재능 있는 숨은 인재를 발굴해 시상하기로 했다.
대상(1명)은 5천만 원, 최우수인재상(1명) 수상자에게는 3천만 원이 수여된다. 이외 수상자 규모 및 상금은 다음과 같다. △우수인재상(00명) 각 1,000만 원 △인재지원상(00명) 각 500만 원 △문화취약계층 어울림상(00명) 각 500만 원. 이와 별도로 ‘분중언론문화상’(00명)은 총 상금 6천만 원 규모로 시상한다. 각 분야 상금을 모두 합할 경우 5억 원 정도로 국내 최대 수준이다.
분중문화재단 최종천 이사장(분당중앙교회 담임목사)은 “분중문화상이 문화예술분야의 국내외 기독 인재들을 발굴 육성하는 창구가 돼 기독교에 담겨진 예수그리스도의 사랑과 사람에 대한 존중 등 바른 기독 가치가 사회 저변에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우리나라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특히 최 이사장은 “이번 분중문화상 시상이 인류애 실천을 지향하는 기독 문화에 대한 대내외 공감대를 확산하며 울림을 주고 공명을 일으키길 원한다”고 강조했다.
재단 측은 5월 28일부터 6월 28일까지 수상자 1차 공모를 진행하고 2차 공모는 8월 중 할 예정이다.
단체 또는 개인이 후보를 추천할 수 있고 개인 추천자의 경우는 5명 이상의 동의를 받아야 하며 각종 증빙자료를 첨부해 분중문화재단 사무실(경기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 10-1, 분당트라팰리스 330호) 혹은 이메일(bcfh@bcfh.or.kr)로 접수하면 된다. 수상자는 9월 13일 재단 웹사이트에 공고할 예정이다.
한편 제2회 분중문화상 시상식은 10월 5일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에 소재한 대한예수교장로회 분당중앙교회(담임 최종천 목사)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