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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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주 뉴사우스웨일즈주정부 무역투자청, ‘Seoul Food 2022’에서 뉴사우스웨일즈관 운영
    시드니를 주도로 하는 호주 뉴사우스웨일즈주정부 무역투자청은 6월 7일부터 10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리는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Seoul Food 2022)’에 뉴사우스웨일즈관을 오픈하고 한국 시장에 새롭게 진출을 희망하는 뉴사우스웨일즈주의 12개 식음료 기업을 소개한다.한국은 호주에 네 번째로 큰 교역 파트너 국가로 한국-호주 간 농산물 및 식품 무역은 양국 관계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한-호 자유무역협정(FTA) 덕분에 호주에서 한국으로 수입되는 상품의 10%는 농산물 관련 상품이다. 실제로 호주는 2022년 645억달러라는 기록적인 수치의 농수산물, 임산물을 한국에 수출할 것으로 예상된다.호주 전체 인구의 40% 이상이 거주하는 뉴사우스웨일즈주는 호주 총 경제 생산의 3분의 1가량을 차지하며, 호주에서 가장 큰 경제 규모와 다각화한 산업 경제 구조를 갖추고 있다.또 뉴사우스웨일즈주 전체 수출품 가운데 39%가 농수산물 및 광물자원으로 쇠고기, 양계, 밀, 쌀, 우유, 목화, 울과 같은 품목 및 가장 트렌디한 고부가가치의 식음료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이번에 참가하는 12개 기업들도 이런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다.뉴사우스웨일즈주정부 무역투자청 김선아 상무관은 “뉴사우스웨일즈는 호주에서 두 번째로 큰 컨테이너 항구인 보타니항과 세계 최대 석탄 수출 항구인 뉴캐슬 항을 보유한 지역으로, 호주에서도 수출입 물동량의 요충지”이라며 “이번 행사가 한국 소비자에게는 깨끗하고 친환경적이며 호주 뉴사우스웨일즈의 프리미엄 식품을 만나볼 기회가 되길 희망하고, 한국-호주의 농산물 및 식품 무역이 더 강화돼 양국 경제와 인적 협력 관계에 필수적인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뉴사우스웨일즈관 참가 기업△펄 시푸드(해산물) △코알라 블랙 갈릭(호주산 흑마늘) △프로비넌스 플라워 앤 몰트(기능성 밀가루) △수프림 폴트리(치킨스톡, 수프 베이스 등 식품 원료용 가금류) △아만다 푸드(대마 씨, 햄프 오일, 햄프 식품 전문) △퍼시픽블루 헬스(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혹스 베리 브루잉(수제 맥주, 무알코올 맥주) △마운틴 컬처(수제 맥주, 무알콜 드링크) △티렐스 빈야드, 브라이어 릿지 빈야드, 브로큰 우드 와인, 퍼스트 크릭 와인 등 호주 와인 업체 4곳
    • 경제
    2022-06-03
  • LG화학, 고려아연 계열사 켐코와 리사이클-전구체 합작법인 설립
    LG화학이 배터리 소재의 밸류 체인 강화를 위해 고려아연의 계열사인 켐코(KEMCO)와 리사이클 및 전구체 합작법인을 설립한다고 2일 밝혔다.전구체는 양극재의 원재료로, 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 등을 결합해 제조하며 양극재 재료비의 약 70%를 차지한다.LG화학은 서울 논현동 고려아연 본사에서 켐코와 합작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 5월 31일 열린 체결식에는 LG화학 신학철 부회장, 고려아연 최윤범 부회장, 켐코 최내현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합작법인의 명칭은 ‘한국전구체주식회사’이며, 켐코 51%와 LG화학 49% 지분으로 구성된다.울산광역시 온산 산업단지 내에 LG화학이 집중 육성하고 있는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용 NCMA (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 전구체 전용 라인으로 구축된다. 또한 2024년까지 총 2000억원 이상을 투자해 리사이클 메탈 적용 등 연간 2만 톤 이상의 전구체 생산 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합작법인은 올해 7월 착공하고, 2024년 2분기부터 제품을 양산해 LG화학 청주 양극재 공장에 공급할 예정이다. 2025년 예상 매출은 약 4000억원 규모다.합작법인은 켐코에서 생산해서 공급하는 메탈뿐만 아니라 폐기물인 스크랩(Scrap)과 폐배터리에서 추출한 리사이클 메탈도 함께 활용해 전구체를 생산한다.특히 합작법인의 리사이클 공정은 건식과 습식 공정을 결합해 기존 공정 대비 메탈 회수율을 극대화한다. 그뿐만 아니라 추출 과정에서 폐수 재활용을 포함해 유해 물질 배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친환경적인 공정을 채택해 갈수록 강화되고 있는 글로벌 환경 규제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이번 합작으로 LG화학은 리사이클 역량 확보와 함께 높은 품질의 황산니켈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게 됐으며, 켐코는 국내 시장에서의 확실한 수요처를 확보하며 배터리 소재 사업의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수 있게 됐다.켐코는 연간 8만 톤 규모의 황산니켈 생산능력을 통해 글로벌 톱 수준의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모회사인 고려아연의 비철금속 제련 기술을 바탕으로 니켈·코발트·망간 등 배터리 핵심 원재료를 추출하는데 전문적인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LG화학 CEO 신학철 부회장은 “이번 합작은 세계 최고 종합 전지 소재 회사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강화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과감한 투자와 협업으로 친환경 배터리 소재 사업의 멈춤 없는 성장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켐코 최내현 대표는 “원자재는 전 세계적인 화두임에도 켐코가 확보한 니켈은 그간 수출할 수밖에 없었다”며 “세계 최고의 금속 정련 능력을 바탕으로 한국 배터리 산업의 빈 고리인 전구체 국산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 경제
    • 기업
    2022-06-02
  • 사회연대은행, 지역 문제 해결 주인공으로 ‘청년’ 키운다
    사단법인 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이 청년이 주축이 돼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비영리단체를 돕기 위한 ‘지역 청년활동가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지역 청년활동가 지원사업’은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삼성생명, 행정안전부, 사회연대은행이 함께하는 사업으로 최대 4500만원의 사업비와 교육, 컨설팅, 네트워킹을 지원한다.특히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사회 혁신의 기회를 만들고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간접비를 최대 50%까지 지원한다.사업 대상은 신청일 기준 만 34세 이하(1987년 6월 25일~2002년 6월 26일생) 청년이 대표로 있는 비영리단체다. 다만 대도시 중심의 공익 사업을 지방으로 확산하려는 사업으로서 등록 기준지 및 소재지가 서울 및 광역시인 단체는 제외했다.30일부터 6월 24일까지 대상단체를 모집하며, 서류 심사·현장 실사· 면접 심사 등을 통해 지원 대상을 최종 선발한다.최종 선정된 단체는 2023년 1년간 목적 사업을 수행하고, 활동 결과에 따라 1년 추가 지원도 할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단체는 사회연대은행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6월 24일까지 온라인으로 제출해야 한다.이와 관련 6월 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온라인으로 사업 설명회를 진행한다.‘지역 청년활동가 지원사업’은 2021년부터 5년간 50억원 규모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지난해 전국 21개 비영리단체를 선정한 바 있으며, 문화·환경·도시재생·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들이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사회연대은행은 저소득 빈곤층의 창업을 지원해 실질적인 경제적·심리적 자립을 도모하고 사회적기업, 비영리단체를 지원하는 국내 대표 사회적 금융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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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02
  • 에픽게임즈, 볼보자동차와 볼보 차세대 전기차 인터페이스 기술 파트너십 체결
    에픽게임즈와 볼보자동차(Volvo Cars)가 볼보의 차세대 순수 전기차에 언리얼 엔진 기술을 도입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에픽게임즈의 한국법인 에픽게임즈 코리아(대표 박성철)는 세계적인 게임 개발사이자 언리얼 엔진, 스토어 및 디지털 창작 생태계를 위한 모든 것을 제공하는 에픽게임즈(대표 팀 스위니)가 볼보자동차와 언리얼 엔진을 볼보의 차세대 순수 전기 모델의 휴먼 머신 인터페이스(HMI) 기술에 도입하기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일(한국 시간) 밝혔다.유럽 자동차 제조사 중 언리얼 엔진을 사용해 HMI를 개발하는 사례는 볼보자동차가 처음이다. 볼보자동차는 언리얼 엔진을 활용해 우선적으로 운전자에게 각종 정보 및 인포테인먼트 기능을 제공하는 운전자 정보 모듈(Driver Information Module, DIM)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이를 통해 볼보자동차와 언리얼 엔진의 개발자들은 언리얼 엔진을 활용해 한층 선명해진 렌더링과 풍부한 색상, 완전히 새로워진 3D 애니메이션 등을 시작으로 혁신적인 그래픽을 선보일 예정이다.에픽게임즈와 볼보의 파트너십에 더해 퀼컴(Qualcomm)의 최첨단 고성능 연산 플랫폼인 스냅드래곤(SnapDragon)이 언리얼 엔진과 결합되면서 차세대 볼보자동차는 그래픽 및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성능의 새로운 표준을 정립할 전망이다. 이에 볼보자동차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이전 보다 두 배 이상 빨라지고, 그래픽 생성과 처리 속도는 최대 열 배까지 빨라진다.볼보자동차 최고 기술 책임자 헨릭 그린(Henrik Green)은 “볼보자동차의 고객에게 최상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안전한 운전에 기여하려면 실제 보는 것처럼 선명하고 몰입도가 높으면서도 반응이 빠른 시각화 기술이 필요하다”며 “볼보자동차에서 언리얼 엔진을 구동하면 이런 일이 가능할 뿐 아니라 차량 안에서 보내는 시간도 훨씬 즐거워질 것”이라고 강조했다.에픽게임즈 언리얼 엔진의 자동차 & HMI 디렉터 하이코 벤첼(Heiko Wenczel)은 “언리얼 엔진의 리얼타임 고퀄리티 인터랙티브 그래픽은 차량 운전자와 탑승자 모두에게 정보와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새롭고 다양한 기회를 제시할 것”이라며 “볼보의 유능한 디자인 및 제품 개발팀이 언리얼 엔진 기능을 십분 활용해 흥미진진한 신기능을 계속 개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이어 “언리얼 엔진의 기술이 탑재된 최초의 볼보 차량은 올 말에 공개될 예정인 차세대 순수 전기차 플래그십 모델로 2030년부터 순수 전기차만 판매할 계획을 지닌 볼보의 차세대 순수 전기차 중 첫 번째 모델이기도 하다”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볼보자동차는 안전과 관련된 기타 소프트웨어 기반 기술 플랫폼에 대한 새로운 활용법을 모색할 때 앞으로 언리얼 엔진이 볼보의 신차에 탑재될 다른 기술 분야를 견인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예를 들어, 차세대 볼보자동차에는 24개 이상의 레이더, 카메라, LiDAR 센서 등으로 구성된 최첨단 센서 세트가 표준으로 탑재된다. 볼보 개발자들은 언리얼 엔진을 통해 이런 센서들의 입력값을 기반으로 차량 내에 사실적인 비주얼을 실시간으로 제작할 수 있다. 즉, 운전자는 볼보 차가 완전 자율주행 모드에 있을 때도 센서 세트를 통해 고퀄리티 3D 시각화로 제공되는 자동차의 시야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한편 언리얼 엔진은 자동차를 비롯한 전 산업에서 최첨단 콘텐츠, 인터랙티브 경험, 몰입형 가상세계 제작에 사용되고 있다. 에픽게임즈는 2020년 언리얼 엔진의 HMI 지원을 발표한 이래 기존 HMI 워크플로의 틀을 깨고, 설계 중심의 개발을 위한 주요 기능들을 제공해 왔으며, 차량 내부 디스플레이의 기능성과 디자인을 향상하기 위해 자동차 제조업체들과 협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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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02
  • 엠블, 글로벌 에너지 기업 토탈에너지와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파트너십 체결
    블록체인 모빌리티 플랫폼 엠블(MVL)이 글로벌 에너지 기업과 함께 동남아 시장의 전기차 인프라 및 청정 에너지 공급 확대에 나선다.엠블은 EV부문 자회사인 어니언 모빌리티(Onion Mobility)를 통해 프랑스 토탈에너지(Total Energies Co. Ltd.) 그룹의 토탈에너지 마케팅 캄보디아와 공동으로 전기차 인프라 확충과 청정에너지 공급을 추진하는 내용의 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토탈에너지는 2021년 기준 2050억달러(약 263조원)의 매출을 기록한 글로벌 에너지 기업으로 엑손모빌, 셸과 같은 정유업계 주요 슈퍼메이저다. 원유 및 천연 가스 개발과 석유 시추, 생산, 운송과 정유 등의 사업을 포괄하며 현재 세계 4위의 에너지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토탈에너지는 최근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종합 에너지 기업으로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세계 주요 에너지기업 중 가장 먼저 탄소중립 방침을 공언하며 미국석유협회(API)를 탈퇴하기도 했다. 2021년부터는 재생에너지 부문 투자를 대폭 확대하는 탄소중립 개발 방향을 보이고 있기도 하다.현재 동남아 시장, 특히 캄보디아 정부가 2050년까지 전기차로의 전환 촉진과 충전 인프라 확충을 통한 탄소중립 발전 정책 방향을 추진함에 따라, 관련 민간 기업의 참여와 관련 사업 확대를 위한 배경도 뒷받침되는 상황이다. 토탈에너지는 캄보디아에서 120여 개의 스테이션을 보유한 가장 대중적인 에너지 기업이기도 하다.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확대해 나간다. 우선 캄보디아에서 가장 대중적인 토탈에너지의 주유소 공급망을 활용해 어니언 모빌리티의 전기 차량이 이용 가능한 충전소 기능의 허브 스테이션을 개설한다.현재 엠블 어니언 모빌리티는 블록체인 기반 승차공유 서비스인 TADA와 함께 동남아 모빌리티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TADA의 경우, 기존 현지 차량의 문제점인 매연을 없애고 디자인과 승차감을 개선한 어니언 모빌리티의 전기차량 연계를 통해 일일 이용률이 급성장 중이기도 하다. 엠블은 이러한 시너지를 통해 동남아 시장 전역으로의 차량 수출 및 파트너십 확장과 플랫폼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디나 쿠마르 토탈에너지 상무이사는 “양사의 협력을 통한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는 탄소 중립적 전기차 활성화 부분에서 중요한 진전”이라며 “이러한 지속 가능한 에너지 차량과 충전 인프라의 확대는 캄보디아뿐만 아니라 전 세계를 위한 더 나은 방향”이라고 말했다.우경식 엠블 대표는 “토탈에너지와의 협력으로 엠블의 모빌리티 공장, 스테이션의 확대와 일자리 창출 등 여러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엠블은 어니언 모빌리티와 TADA를 통해 동남아 시장에서 가장 혁신적인 모빌리티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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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록체인
    2022-06-02
  • 서울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5월 전문인 멘토링 프로그램 진행
    서울시와 서울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센터’)가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5월 전문인 멘토링 프로그램’ 진행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서울시와 센터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및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학교밖청소년 멘토단’을 구성해 학교 밖 청소년에게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멘토링 프로그램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학업 중단 청소년들의 △진로 고민 해결 △심리·정서적 안정 △건강한 성장을 위한 맞춤형 교육 서비스다.학교 밖 청소년 멘토단은 바리스타, 바이올린, 사물놀이 등 10개 분야 100여 개 다양한 직종의 전문 직업인 전문인(전문직업인) 멘토, 일반인(자원봉사자) 멘토로 구분되며, 학습 지도, 정서 지원, 진학 상담 등 학교 밖 청소년 멘티의 요구에 맞는 적합한 멘토 연계 후 맞춤형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지원된다.올해 멘토로 활동 중인 정용훈 씨도 전문인 멘토 중 한 명으로, 정용훈 멘토는 학교 밖 청소년 멘티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위한 논리수업을 진행 중이다.서울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현재 멘티 14명(서울형 대안교육기관 ‘이야기학교’ 소속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7회기 전문인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5월 멘토링 프로그램의 하나로 5월 18일(수) 진행된 논리수업은 참고 도서(그리스로마신화)를 읽고, 청소년 멘티가 고민하는 우정, 꿈, 사랑에 관한 주제로 멘토와 멘티가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홍지훈(이야기학교) 멘티 담당교사는 “지난해에 비해 멘토링 지원 횟수가 증가해 멘토링에 참여하는 멘토-멘티의 라포 형성이 긍정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멘토링 프로그램의 지속적 지원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이와 같은 학교 밖 청소년 대상의 멘토링 프로그램(멘토·멘티 모집 포함)은 8월 말까지 상시 접수한다. 기타 신청 접수 및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홈페이지(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서울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유선 문의로도 확인할 수 있다.
    • 지역뉴스
    • 서울
    2022-06-02
  • ‘하나님의성회한국선교회’ 한기총 가입, 불법으로 드러나
    고경환 목사 “불법적인 것 있어 문제 되면 받아들일 마음 있다” 정관에 따라 가입 무효화 할지 한기총의 대처 주목돼 한국기독교총연합회(임시 대표회장 김현성 변호사, 이하 한기총)가 지난 31일 열린 실행위원회에서 불법으로 ‘사단법인 하나님의성회한국선교회(이사장 고경환 목사)’를 가입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가입조건이 충족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회원으로 받은 것이다. 교단이 아닌 ‘단체’ 자격으로 한기총에 회원 가입을 신청한 ‘하나님의성회한국선교회’는 스스로 밝힌 연혁에 따르면 2020년 11월 29일 창립총회 후 동년 12월 18일 비영리법인 설립허가를 받은 것으로 나와 있다. 그런데 단체가 한기총의 회원으로 가입하기 위해서는 운영세칙 제1장 제1조 2항에 기술된 대로 창립 또는 설립 후 5년 이상 된 곳이어야 한다. 운영세칙 제1장 제1조 2항 (회원의 가입자격) 단체 : 기독교 선교 단체로서 창립 또는 설립 후 5년 이상의 역사와 공인된 실적이 있어야 하고 1만 명 이상의 회원이 있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기총 실사위원회(위원장 김상진 목사)는 설립된 지 2년도 안 된 ‘하나님의성회한국선교회’에 회원 가입 자격을 부여했고, 한기총 임원회와 실행위는 실사위원회의 보고가 문제가 없다고 판단하며 가입을 승인했다. 한기총 실사위, 임원회, 실행위가 불법을 자행한 것이다. 한편 ‘하나님의성회한국선교회’ 이사장 고경환 목사(순복음원당교회)에게 전화해 설립 후 5년이 안 된 단체이기에 한기총에 가입할 수 없음을 지적하자, 고 목사는 “한기총에서 요청하는 것을 다 냈다. 허위로 제출한 것은 없다”면서 “불법적인 것이 있어서 문제가 되면 받아들일 마음도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하나님의성회한국선교회’가 설립 연도를 조작해 제출한 것이 아니면 한기총 실사위원회가 잘못을 행한 것이기에 한기총 실사위원장 김상진 목사(예장합동보수A)에게 전화해 이에 대해 물었다. 설립된 지 2년도 안 된 단체가 실사위원회를 통과한 것은 가입 신청 서류를 제대로 검증하지 못한 것이 아닌지 묻자, 김상진 목사는 “추천한 분들이 있고 거기에서 논의된 것이 전혀 하자가 없는 것으로 이야기했기 때문에 받았다”고 했다. 5년 이상 돼야 받을 수 있음을 재차 지적하자 김 목사는 “다음에 (회의가) 열리면 한 번 이야기 해보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하나님의성회한국선교회의 신규 회원 가입에 대한 보고는 내일 열리는 한기총 임시총회 때 보고된다. 명백히 문제가 드러났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바로 잡지 않을 것인지, 아니면 정관에 따라 가입을 무효화 할지 한기총의 대처가 주목된다.
    • 종합
    • 종교
    2022-06-01
  • 대한민국 사장님들 걱정, 고민 해결 위한 ‘사장님을 위한 솔루션위원회’ 방송
    중소기업유통센터(사장 정진수)와 소상공인방송정보원(원장 신동욱)은 온라인 스토어와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의 걱정과 고민 해결 및 자생력 제고를 위해 ‘사장님을 위한 솔루션위원회’ 프로그램을 제작·방영한다.사장님을 위한 솔루션위원회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화두로 떠오르는 소상공인 이슈, 애로사항과 법원 판례 및 실제 사례를 활용해 해결할 수 있도록 전문가의 솔루션과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솔루션 제공을 위해 가수 이지혜의 남편 ‘큰태리’ 문재완 세무사, SF 소설을 쓰는 과학자 곽재식 작가, 아나운서 출신 양지민 변호사가 제작에 참여한다. 이 밖에도 노무사, 변리사, 경제 평론가, 마케팅 전문가 등 각계각층 전문가 군단이 참여해 솔루션을 지원할 예정이다.1회 ‘사장님이 꼭 알아야 할 세금 정보’에서는 종합 소득세 신고법과 아르바이트의 세금 신고 관련을, 2회 ‘사장님을 울리는 별점 테러’는 악의적 별점 테러와 악성 리뷰를 막는 해결책과 현실적 보상 방법 및 대체법 등이 판례 극장과 알쏭달쏭 Q&A를 통해 전달된다.이후에도 ‘진상손님 퇴치 방법’, ‘빼앗긴 내 가게 이름 되찾는 방법’, ‘일회용품 사용 구제에 따른 어려움’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중소기업유통센터 담당자는 “소상공인 걱정과 고민 해결을 위해 각계각층 전문가들을 활용해 원포인트 상담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총 30편으로 제작·방송되는 사장님을 위한 솔루션위원회는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소상공인방송,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30분 SBS Biz에서 방송된다. 유튜브 채널 ‘가치삽시다TV’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소상공인방송은 △KT Olleh TV 223번 △SK Btv 271번 △LG U+ TV 246번 △전국 케이블TV 89개사에서 시청할 수 있다. SBS Biz는 △KT Olleh TV 25번 △SK Btv 26번 △LG U+ TV 27번 △skyLife 25번 △전국 케이블TV 90개사에서 시청할 수 있다. 가치삽시다TV는 유튜브에서 ‘가치삽시다TV’를 검색하면 된다.이번 방송 제작을 맡은 소상공인방송은 현장 목소리를 놓치지 않고,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이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걱정과 고민 등을 이메일로 상시 접수해 방송 내용으로 다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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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
    2022-06-01
  • 충남연구원 “도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충남 환경계획 수립할 것”
    충남연구원(원장 유동훈)은 제5차 충청남도 환경계획(2022~2040) 수립 중 하나로 도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논의의 장을 갖는다고 1일 밝혔다.먼저 연구원은 충청남도와 공동으로 5월 27일 공주 아트센터 고마에서 제1차 충남 환경시민 참여단 워크숍을 개최했다.‘충남 환경시민 참여단’은 충남연구원을 비롯한 충청남도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충청남도 환경운동연합, 충남에너지전환네트워크, 충남환경교육네트워크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생태환경 △생활환경 △회복탄력성 분야로 그룹 토론을 실시하고, 도내 지역별·부문별 환경정책 이슈에 대한 논의는 물론 이번 충청남도 환경계획 수립을 위한 도민들의 의견을 모아내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총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워크숍에서는 특강, 전문가 주제발표, 참여단 토론 등을 통해 제5차 충청남도 환경계획의 △핵심 가치 △목표 △지표 △정책과제 등을 도출하게 되며, 워크숍에서 발굴된 도민 주도의 정책과제 및 실천 사업 중 일부는 도민들이 직접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제1차 워크숍에서 충청남도 이영조 기후환경정책과장은 “2020년 지자체 환경계획 수립지침이 대대적으로 변화하면서 충청남도의 환경계획 수립 과정이 국가적인 선례로 주목받고 있다”면서 “도민들의 환경인식을 높이고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환경계획이 수립되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특별강연에 나선 광덕산환경교육센터 차수철 센터장은 “앞으로의 환경계획은 기후 위기·생태 위기 시대에 생태 전환사회를 만들어가는 밑그림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며 “앞으로 도민들이 직접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하고 모니터링할 수 있는 교육에 기반한 도민계획수립단 등의 제도로 연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특히 연구의 책임을 맡은 충남연구원 오혜정 연구위원은 “이번 환경계획은 이전 계획과 달리 제4차 충청남도 종합계획과의 통합관리를 지향하는 것은 물론, 충남에서 우선적인 관리가 필요한 지역을 도출하고, 관련 계획 및 시·군 환경계획에서 반영할 수 있는 지침을 제공한다는 차별점을 갖고 있다”며 “워크숍에서 나온 도민들이 제안한 충남 환경정책의 장기적인 방향과 중점과제를 이번 환경계획에 적극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한편 제1차 워크숍에서 도출된 주요 논점 및 환경 이슈에 대해 제2차 워크숍(6월 13일)에서 더욱 심도 있게 다루게 되며, 제3차 워크숍(6월 23일)을 통해 도민이 주도하는 환경정책과 환경사업을 제안하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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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01
  • 한기총 실행위 ‘한교총과의 통합 세부 합의서’ 통과
    7인이 추기경처럼 콘클라베 방식으로 대표회장 선출하는 방식 한기총 총대들이 거부감 없이 임시총회에서 통과시킬지 의문 한국기독교총연합회(임시대표회장 김현성 변호사)는 31일 서울 연지동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2022년 1차 실행위원회’를 갖고 ‘한국교회 연합기관 통합을 위한 세부합의서’를 통과시켰다. 과정은 순탄하지 않았다. 처음 표결에 부쳤을 때 반대표가 더 많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지만 실행위원이 아닌 사람이 투표한 것이 드러나 정회 후 재투표에 들어갔다. 고성이 오가는 논란이 있었지만 재투표 결과 찬성 23표, 반대 15표, 기권 7표가 나오며 통과돼 세부합의서를 6월 2일 열릴 임시총회에 상정하기로 했다. 그런데 세부합의서 내용을 보면 한교총의 정관을 거의 대부분 따르고 있으며 7인 중심의 ‘대표회장단회의’ 체제로 단체를 운영하려는 것으로 보여 한기총 임시총회에서 총대들이 통과시킬지 의문이 든다. 세부합의서 내용을 보면 지도체제는 △대표회장 1인 △공동대표회장 6인 △상임회장(30인 이내) △공동회장(30인 이내) △총무 1인 △서기 1인, 부서기 1인 △회계 1인, 부회계 1인으로 정했고 대표회장, 공동대표회장, 상임회장, 공동회장은 회원교단 및 단체의 전·현직 대표자가 할 수 있도록 했다. 눈에 띄는 점은 대표회장 선출을 7인으로 구성된 대표회장단회의(대표회장1명과 공동대표회장 6인)에서 콘클라베 방식으로 한다는 것이다. 이는 카톨릭에서 교황을 선출할 때 사용하는 방식으로 대표회장단 7인이 추기경과 같은 위치가 돼 대표회장을 선출하겠다는 것이다. 한국기독교계 거의 모든 교단과 연합기관에서 사용하지 않는 방식이며 전체 총대의 의견을 반영하지 못하도록 한 것이기에 비판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특히 나머지 임원과 상임위원회의 위원장 및 위원 배정을 대표회장단회의를 거쳐 대표회장이 임면하는 것으로 해 대표회장단 7인 중심으로 단체를 운영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히고 있어 반발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다른 눈에 띄는 점은 6인으로 구성된 후속처리특별위원회를 둔다는 것이다. 이는 통합의 완성 및 지속성을 담보하기 위해 통합총회 후 발생하는 문제들을 해결하는 역할을 한다. 2년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특임기구다. 그러나 이 역시 막강한 권한을 가진 7인 대표회장단회의 결의로 1회 연장할 수 있게 했다. 즉 4년 동안 전권위원회처럼 활동할 수 있는 것이다. 이외에도 독특한 사항은 회원의 종류에 ‘단체협의회’를 추가한 것이다. 원래 가입하려는 ‘단체’의 자격은 “선교단체 또는 선교연합단체로서 설립 후 5년 이상의 역사와 공인 실적 보유 및 회원 1만 명 이상 규모의 단체”인데 이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단체의 경우 단체협의회를 조직해 가입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는 양 기관 모두 기존 정관에 없는 내용이다. 신규회원 가입 절차는 ‘실사위원회의 실사(이단 관련 위원회 심사 포함)->임원회의 심의->총회 의결’ 과정을 거치게 했다. 한기총의 경우 중간에 실행위원회를 거쳐야 하지만 한교총은 실행위원회가 없기에 그렇지 않다. 즉 신규회원 가입 절차 세부 합의도 한교총의 정관을 뼈대로 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한기총은 중요 결정 절차가 ‘임원회->실행위원회->총회’ 체제인 반면 한교총은 ‘임원회(대표회장단회의, 상임회장회의 포함)->총회’ 체제다. 이외에도 대부분의 세부 합의 내용들을 보면 한기총의 체제는 반영되지 않았고 거의 대부분이 한교총 측 체제를 따르고 있다. 너무나도 한교총 측 정관을 중심으로 만들었기에 한기총 총대들이 6월 2일 임시총회에서 이를 통과시킬지 의문이 제기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한편 한기총은 이날 실행위에서 △(사)한국기독교정책연대(대표 이종영 목사) △한국선교회(대표 고경환 목사)의 회원가입을 승인했고, △(사)예수교대한감리회웨슬레협의회(회장 임원순 목사) △성산청소년효재단(회장 최성규 목사) △ANI선교회(회장 이예경 목사)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합동동신(총회장 임상윤 목사)의 회원 탈퇴를 가결했다. <송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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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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