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2-13(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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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서울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센터’)가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5월 전문인 멘토링 프로그램’ 진행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서울시와 센터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및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학교밖청소년 멘토단’을 구성해 학교 밖 청소년에게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멘토링 프로그램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학업 중단 청소년들의 △진로 고민 해결 △심리·정서적 안정 △건강한 성장을 위한 맞춤형 교육 서비스다.

학교 밖 청소년 멘토단은 바리스타, 바이올린, 사물놀이 등 10개 분야 100여 개 다양한 직종의 전문 직업인 전문인(전문직업인) 멘토, 일반인(자원봉사자) 멘토로 구분되며, 학습 지도, 정서 지원, 진학 상담 등 학교 밖 청소년 멘티의 요구에 맞는 적합한 멘토 연계 후 맞춤형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지원된다.

올해 멘토로 활동 중인 정용훈 씨도 전문인 멘토 중 한 명으로, 정용훈 멘토는 학교 밖 청소년 멘티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위한 논리수업을 진행 중이다.

서울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현재 멘티 14명(서울형 대안교육기관 ‘이야기학교’ 소속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7회기 전문인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5월 멘토링 프로그램의 하나로 5월 18일(수) 진행된 논리수업은 참고 도서(그리스로마신화)를 읽고, 청소년 멘티가 고민하는 우정, 꿈, 사랑에 관한 주제로 멘토와 멘티가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홍지훈(이야기학교) 멘티 담당교사는 “지난해에 비해 멘토링 지원 횟수가 증가해 멘토링에 참여하는 멘토-멘티의 라포 형성이 긍정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멘토링 프로그램의 지속적 지원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이와 같은 학교 밖 청소년 대상의 멘토링 프로그램(멘토·멘티 모집 포함)은 8월 말까지 상시 접수한다. 기타 신청 접수 및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홈페이지(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서울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유선 문의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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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5월 전문인 멘토링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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