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9-20(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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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산에너빌리티, 풍력발전시스템 관련 국책 과제 추진 위해 전문 기업들과 협력
    두산에너빌리티가 국내 풍력 전문 기업들과 손잡고 10MW급 해상풍력 경쟁력을 끌어 올린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발전공기업 4사 및 풍력 전문 중소기업과 ‘한국형 초대형 풍력발전시스템 공급망 원가절감 기술개발 국책과제’를 추진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참여 기업들은 앞서 5월, 국책과제 참여 및 협력 도모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 과제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공모한 ‘제2차 신재생에너지R&D 신규지원대상 연구개발과제’ 일환으로 진행된다. 12개 참여 기업들은 10MW급 풍력발전기 기술 개발에 협력해 내년까지 부품 국산화율을 70%로 확대하고, 2027년 이후 해상풍력 공공단지와 연계해 실증을 추진한다. 또한 국내에서 추진 중인 대규모 해상풍력단지 개발사업에도 참여를 검토하고 있다. 이번 과제는 부품 - 풍력발전기 - 해상풍력 공공단지까지 국내 공급망을 연결한다는 의미가 크다. 이를 통해 풍력발전기 단가를 절감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가격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국책과제 주관기업으로 10MW급 풍력발전기 설계, 조립, 설치, 실증 전반을 담당하고, 부품 신뢰성 시험과 자동화 장비 개발에 참여한다. 이를 위해 연구개발과 공장증설에 500억원 이상을 자체 투자할 계획이다. 두산에너빌리티가 개발하는 10MW급 풍력발전기는 국내 저풍속 환경에 맞춘 모델로, 평균 풍속 6.5m/s에서도 이용률 30% 이상 발전할 수 있는 로터 직경 205m(블레이드 길이 100m)의 풍력터빈이다. 두산에너빌리티 손승우 파워서비스BG장은 “이번 과제는 한국형 초대형 해상풍력발전기가 품질, 비용, 납기 측면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외산 풍력발전기가 공격적으로 진출하는 국내 풍력시장에서 에너지 안보 기반을 다지고 국내 풍력 생태계 활성화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대한민국 최초의 해상풍력단지인 제주 탐라해상풍력을 2017년 준공했다. 2021년 한국전력기술과 100MW 규모의 제주한림해상풍력 기자재 공급계약을 체결해 5.5MW급 해상풍력발전기 18기를 공급해 준공을 앞두고 있다.
    • 경제
    • 기업
    2024-09-12
  • 한화솔루션 E/HV급 반도전 컴파운드 생산설비 8천 톤 증설
    한화솔루션이 초고압케이블의 핵심 소재인 E/HV(초고압·고압, Extra-High Voltage / High Voltage)급 반도전 컴파운드(semiconducting compound) 생산을 대폭 확대해 고속 성장하는 글로벌 전력 케이블 시장 공략에 나선다. AI 데이터센터 증설 등에 따라 급증하는 전력 기자재 수요 대응을 위해 초고압케이블 소재를 자체 생산하고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해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한화솔루션 케미칼 부문은 230억원을 투자해 E/HV급 반도전 컴파운드 생산설비를 8000톤(MT) 증설하고 100% 자회사 한화컴파운드 여수 공장에서 상업생산을 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증설로 한화솔루션의 E/HV급 반도전 생산 능력은 최대 1만톤(MT)으로 늘어난다. 반도전은 케이블의 파손을 방지하고 전기력을 차단해 방전을 막는 소재다. 설치 후 평균 25년 이상 사용하는 전력케이블의 내구도 유지를 위해 반도전 사용은 필수적이다. 특히 대륙간 전력망과 해상풍력발전소 확대 등에 쓰이는 장거리 송전용 초고압케이블의 반도전의 경우 품질이 최우선적으로 요구된다. 이번에 증설한 E/HV급 반도전 생산 시설에는 한화솔루션이 자체 연구개발을 통해 생산하는 EBA (Ethylene Butylacrylate Copolymer)를 원재료로 투입해 품질과 생산 효율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화솔루션은 반도전의 기초 원료인 EBA를 개발해 2022년 국내 최초로 상업화에 성공했고, EBA를 적용한 초고압케이블용 반도전 소재 제조 기술로 국가기술표준원의 신기술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EHV (Extra-High Voltage)급의 초고압 반도전 시장은 오스트리아의 보레알리스, 미국의 다우 등 소수 글로벌 업체가 과점하고 있다. 시장 규모는 연간 5만7000톤(MT)으로 연평균 10%의 고성장이 전망되며, 기술 진입 장벽으로 높은 판매 마진을 유지하는 고부가가치 소재다. 한화솔루션은 주력 제품인 초고압케이블의 절연 소재 XLPE (Cross Linked-Polyethylene)와 새롭게 생산을 가동한 E/HV급 반도전을 패키지로 묶어 글로벌 사업 확대를 추진할 방침이다. 대형 고객사에서 균일한 품질과 안정적인 공급을 가장 중요시 하는 만큼, 케이블의 주요 소재들을 직접 생산하고 품질을 높여 신규 고객을 확보하겠다는 것이다. 남정운 한화솔루션 대표는 “신규 반도전 생산 시설 가동을 통해 고객이 필요로 하는 고부가 제품군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며 “고부가 소재를 기반으로 시황에 흔들리지 않는 사업구조를 확보해 글로벌 리더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제
    • 기업
    2024-09-12
  • 롯데장학재단 여자 청소년 3,280명에게 2억 상당 위생용품 지원
    롯데장학재단(이사장 장혜선)이 9세에서 18세 사이의 여자 청소년 3,280명을 돕기 위해 약 2억 원을 들여 여성위생용품 지원한다. 재단은 이달 말까지 여성 청소년 자립지원관 13개소, 여성 청소년 중장기 쉼터 19개소, 여성 청소년 그룹홈 250개소 등 한국청소년쉼터협의회, 그룹홈협의회, 아동권리보장원 등에 물품을 배송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롯데장학재단 장혜선 이사장과 롯데복지재단 이승훈 이사장은 지난 11일 서울시립 금천 여자단기 청소년 쉼터를 방문해 한국 청소년 쉼터 협의회 고승덕 이사장과 함께 ‘신격호 롯데 플레저박스’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장혜선 이사장은 “전국의 중앙기관과 시설 관계자분들의 협력 덕분에 재단의 손길이 곳곳에 닿을 수 있어 감사하다”면서 “여성청 소년이 사용하기 좋은 위생용품을 선별하고자 지속적으로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롯데장학재단의 여성 위생용품 지원 사업은 2021년 시작돼 올해까지 약 4억 8천 원의 제품을 지원했다. 한편 롯데재단의 플레저박스는 ‘기쁨과 즐거움을 담은 상자’라는 뜻으로 2015년 롯데복지재단에서 시작한 사업으로 한부모가정, 독거노인, 장애인, 다문화 가정 등 다양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약 6만8천개를 지원해왔다. 올해부터 사업명을 ‘신격호 롯데 플레저박스’로 변경하고 롯데장학재단과 롯데삼동복지재단의 물품지원 사업도 명칭을 통일했다. 상세 구성물품과 지원대상은 재단별로 상이하다. 올해 ‘신격호 롯데 플레저박스’ 사업을 통해 지난 5월 롯데삼동복지재단이 신격호 창업주의 고향인 울산시 삼동면 어린이에게 2,000개(1.2억), 롯데복지재단이 독거노인에 3,000개(3억), 6월 롯데장학재단이 쪽방촌에 2,273개(2억)를 전했으며, 12월에는 롯데삼동복지재단이 울산시 삼동면에 2,000개(1.2억)를 전달할 예정이다. 롯데재단은 작년 장혜선 이사장과 이승훈 이사장 취임 이후, 롯데장학재단, 롯데복지재단, 롯데삼동복지재단의 통합 운영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며, 효율적인 지원을 목표로 각 지원사업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중이다.
    • 종합
    • 문화
    2024-09-12
  • 세계 스마트폰 판매량, 신흥시장 중심으로 저가 제품이 성장 견인
    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 기업 GfK - An NIQ Company가 세계 주요 60여 개국의 소매점 판매 실적 데이터 등을 바탕으로 세계 시장 규모로 확대 추계한 2024년 2분기 스마트폰 판매 동향을 발표했다. 2024년 4~6월 세계 스마트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하며 1~3월에 이어 성장세를 이어갔다. 전년 동기 하락폭이 컸던 신흥시장을 중심으로 여러 지역에서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이 증가했다. 가격대별로는 저가대(USD-250)가 성장을 견인했다. 저가대 스마트폰은 신흥시장에서의 회복이 기여했으며, 선진시장에서도 다른 가격대보다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중가대(USD250~500)는 1~3월에 이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으며, 많은 지역에서 역성장 추세가 지속됐다. 고가대(USD500+)는 시장 전체보다는 약세를 보였으나 1~3월에 이어 전년 동기 대비 플러스 판매를 기록했다. 특히 USD800+ 구간은 폴더블, AI 기능이 탑재된 스마트폰 등 화제의 제품도 많아 USD500~800 구간보다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2024년 하반기 성장은 전년 대비 둔화될 것으로 보이며, 연간으로는 전년 대비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025년에는 물가 상승의 영향 완화 및 소비 회복에 따른 훈풍이 예상되나 2024년 전년 대비 성장률이 높았던 신흥 지역은 기저효과로 인해 플러스 성장을 기대하기 어려워질 것으로 추측된다. 이러한 점을 고려해 현재로서는 2025년에도 2024년 수준의 판매량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 경제
    • 기업
    2024-09-12
  • 엔츠 탄소중립 경영혁신 바우처 사업 수행기관 선정
    엔츠(AENTS)가 탄소중립 경영혁신 바우처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탄소중립 경영혁신 바우처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중소기업의 탄소중립 실현과 지속 가능한 경영을 돕기 위해 기업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탄소중립 경영의 실천의지가 있으나 여건이 어려운 고탄소 배출 중소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저탄소 경영체계 구축을 위한 컨설팅 서비스와 에너지 효율 향상 시스템 및 시설 구축, 친환경·저탄소 관련 인증 등의 기술지원 서비스를 패키지 방식으로 지원한다. 엔츠는 탄소중립 경영혁신 바우처 사업의 수행기관으로서 2026년말까지 탄소중립 경영혁신 컨설팅을 제공한다. 컨설팅 범위는 △스코프(Scope)1,2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스코프(Scope)3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CDP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평가 대응 △제품별 탄소배출량 산정 △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대응 △탄소중립 로드맵 수립 및 목표 설정 △배출권거래제 및 목표관리제 대응 등 기업의 상황에 맞춰 폭넓게 지원한다. 이 중 국내외에서 시행 중인 규제 대응 컨설팅은 보다 심층적으로 진행된다. 국내 대표적인 규제로는 정부가 온실가스 배출업체에 연간 배출권을 할당하고 배출권 잉여업체와 부족업체 간의 거래를 허용해 온실감축을 유도하는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와 온실가스 배출량이 일정 수준 이상인 업체 및 사업장을 지정해 감축목표를 설정하고 관리하는 ‘온실가스 목표관리제’가 있다. 엔츠는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컨설팅팀을 통해 규제 대응 전반의 컨설팅 및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특히 탄소배출량 산정시스템의 적합성을 검증하는 GIS (온실가스 인벤토리 시스템, Greenhouse gas Inventory System) 인증을 갖추고 있고, 온실가스 배출량 검증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온실가스 검증심사원’을 자체 보유하고 있어 보다 전문적인 업무 수행이 가능하다. 최근에는 2026년 본격 시행을 앞두고 있는 ‘탄소국경조정제도(CBAM)’에 대한 대응이 중요해지면서 EU지역 수출 제조 기업의 규제관련 문의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엔츠는 자사 플랫폼 ‘엔스코프’를 통해 제품 생산과정의 탄소배출량 산정, 분석, 보고서 제출 등 CBAM에서 요구하는 전 과정을 지원한다. 이외에 스코프(Scope)1,2,3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과 CDP 평가 대응도 제공한다. 엔츠는 탄소회계 플랫폼 ‘엔스코프’를 기반으로 기업의 탄소중립 이행 전 과정을 지원하는 기후테크 스타트업으로 국내 최초로 탄소회계 서비스를 상용화했다. ‘엔스코프’에 기업의 내부 ERP시스템과 한국전력공사, 폐기물 적법 처리를 위한 ‘올바로(All baro) 시스템’ 등 외부 시스템을 연동해 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집하고, 국제 표준에 근거해 탄소 배출량을 산정, 분석, 검증한다. 또 글로벌 공시를 위한 탄소 리포트의 자동 생성과 감축 프로젝트 추천 및 시뮬레이션을 지원하며, 규제 대응을 위한 제3자 검증과 배출권 거래도 하나의 플랫폼에서 가능하다. ESG 데이터 수집 및 관리에 중점을 둔 ‘엔스코프 for ESG’를 통해 기업의 지속가능성 공시 제도 대응도 지원하고 있다. 엔츠 박광빈 대표는 “탄소회계 분야의 기술력과 전문성을 인정받아 탄소중립 경영혁신 바우처 사업에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기업의 탄소중립은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다. 해당 바우처 사업을 기회로 탄소중립 규제 대응이나 ESG 경영에 관심 있는 많은 중소기업들이 엔츠의 전문적인 컨설팅 서비스를 경험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경제
    • 기업
    2024-09-12
  • 한국교직원공제회, S2B 통한 장애인 기업의 공공시장 진출 지원
    한국교직원공제회(이사장 정갑윤, 이하 공제회)와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이사장 박마루)는 장애인 기업의 공공기관 판로 확대를 위해 ‘장애인 기업 공공구매 및 S2B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공제회는 S2B를 통한 장애인 기업의 공공시장 진출 및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S2B 수요기관인 교육기관과 지방자치단체가 장애인 기업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안내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상목 S2B 사업대표는 “앞으로도 S2B는 ‘공공기관 우선구매제도’ 활성화를 위해 유관기관과의 업무협력 체계를 확대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교직원공제회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및 14개 교육지원청과 S2B 이용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지난해 1월 지방자치단체를 위한 ‘지방계약플랫폼 S2B’를 정식 오픈해 이용기관 확대 및 전자조달시스템으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한편 한국교직원공제회는 특별법(법률 제2296호)으로 설립된 정부 보장의 교직원 복지기관으로 교육기관, 교육행정기관 또는 교육연구기관의 교육공무원, 교원 및 사무직원 등으로 재직 중이거나 재직했던 교육 구성원의 생활 안정과 복리 증진을 도모하고 교육 발전에 이바지함을 설립 목적으로 한다. 2024년 5월 말 기준 회원 91만 명, 자산 69조원을 보유하고 있다. 유가증권, 국내외 부동산 및 인프라 등 다양한 자산군에 투자하고 있으며 The-K예다함상조, The-K저축은행, The-K교직원나라, The-K소피아그린, The-K호텔앤리조트, The-K제주호텔 등 총 6개의 출자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 경제
    2024-09-12
  • 씨이랩, 엔비디아 옴니버스 활용 기업 디지털 트윈 플랫폼 구축한다
    씨이랩(대표 이우영)이 에즈웰플러스와 ‘NVIDIA Omniverse 기반 Digital Twin 플랫폼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엔비디아의 옴니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글로벌 기업의 반도체 디지털 트윈을 구축하는 것으로 엔비디아의 국내 총판인 에즈웰플러스와 Vision AI 전문기업 씨이랩이 협력한다. 씨이랩이 엔비디아로부터 ‘NVIDIA Omniverse Competency’를 획득해 정식 리셀러 자격을 갖춘 후 처음으로 진행하는 프로젝트로 씨이랩의 디지털 트윈 시장 확대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엔비디아 옴니버스는 실제 공간과 동일한 가상 공간을 구축하기 위해 필요한 기술을 한데 모은 엔비디아의 3D 협업 플랫폼이다. 산업용 디지털 트윈과 자동화를 위해 필요한 각종 툴과 기능을 제공하며, 물리엔진을 통해 현실 세계에서 발생하는 물리적 현상을 그대로 구현할 수 있다. 씨이랩은 엔비디아 옴니버스 내 AI 기술을 적용해 실제 공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분석·예측한다. 오랜 기간 Vision AI 분야에 전념해 온 씨이랩은 합성데이터 자동 생성 솔루션과 실시간 AI 영상분석 솔루션 등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Vision AI 기술을 디지털 트윈 내 애플리케이션으로 활용해 단순한 가상 공간 모사를 넘어 고객에게 실질적 가치를 제공하는 것이 씨이랩의 경쟁력이다. 씨이랩은 엔비디아 옴니버스 플랫폼 비즈니스를 제조 영역뿐만 아니라 건설, 물류, 스마트시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폭넓게 적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AI 서비스 모듈을 확장해 디지털 트윈 시장에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씨이랩은 2010년 설립된 영상분석 전문기업이다. 대용량 영상 데이터 분석에 특화된 기술을 인정받아 2021년 2월 코스닥에 상장했다. 주요 사업은 △AI를 통한 실시간 영상분석(VidiGo, XAIVA) △AI 학습용 합성데이터 생성(X-GEN) △GPU 툴링 솔루션(astrago)이다.
    • IT
    2024-09-12
  • 신격호 회장의 ‘고향 사랑 정신’ 사후에도 계속되며 도움의 손길 전해
    롯데그룹 창업주 故 신격호 회장의 고향 사랑이 그의 사후에서 계속되며 도움의 손길을 이어가고 있다. 추석을 앞두고 롯데삼동복지재단(이사장 장혜선)은 11일 울산시 울주군 대암부대를 찾아 ‘2024 롯데삼동복지재단 신격호 나라사랑 향토부대 지원사업 전달식’을 갖고 5백만 원 상당의 식자재를 지원했다. 재단 관계자는 “롯데그룹 신격호 명예회장님의 뜻에 발맞춰 울산 지역의 발전과 복지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재단의 따뜻한 마음이 장병 및 간부들에게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향토부대 지원사업은 매년 추석과 설날을 맞이해 나라를 위해 힘쓰는 울주군 향토방위 군부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재단이 2010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중이다. 한편 롯데삼동복지재단은 올해부터 지원사업의 명칭을 ‘신격호 사랑의 행복 나눔’으로 변경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울산지역(중구, 남구, 동구, 북구, 울주군)에 물품지원, 문화체험, 김장나눔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10월에 예정돼 있는 신격호 롯데 효사랑 어르신 효도잔치 지원사업을 통해 울산 5개구·군에 4억 원 상당의 선물세트 2만 개를 지원하며, 11월에는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신격호 롯데 자선음악회를 열어 문화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 롯데삼동복지재단은 2009년 12월 롯데그룹 신격호 명예회장이 현금 400억 원과 주식 170억 원을 출연해 세운 것으로 작년까지 22만여 명에게 약 181억 원을 지원했으며, 울산 지역 발전과 복지 다각화를 위해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종합
    • 문화
    2024-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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