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1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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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일본공수 ‘Beyond #MissingJapan’ 캠페인 전개
    일본 최대 항공사 전일본공수(ANA)가 일본정부관광국(JNTO)과 일본 정부의 해외 관광객 입국 재개 계획 발표에 발맞춰 ‘Beyond #MissingJapan’ 캠페인을 론칭한다.Beyond #MissingJapan 캠페인은 팬데믹으로 일본에 가지 못했던 여행객들의 각종 소셜 미디어 포스팅에 영감을 받았으며, 일본 방문객을 환영하는 ANA 승무원들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됐다. 이번 캠페인은 일본 여행을 구상하는 여행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당사국 차원에서 계획에 도움이 될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최종 목표로 한다. 캠페인을 통해 유명 유튜버 Paolo, 수상 경력에 빛나는 싱가포르 배우 Michelle Chong 등 소셜 미디어 연예인 7명이 일본 방문 유경험자와 무경험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숨겨진 명소들을 소개한다.ANA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마케팅 및 영업 담당 부사장인 Mr. Isao Ono는 “Beyond #MissingJapan 캠페인은 아시아 지역 유명 인사들이 소개하는 영상과 360° 영상을 통해 팬데믹 상황에서 일본을 찾지 못했던 이들이 일본의 매력을 재발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ANA는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과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더 많은 여행객이 일본을 방문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제
    • 기업
    2022-10-25
  • 오스템임플란트, 3분기 사상 최대 분기 매출 달성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엄태관)가 25일 공시를 통해 3분기 매출액이 2796억원에 달했다고 밝혔다.지난해 동기 대비 31.1% 증가한 수치로 전분기에 이어 분기 기준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영업이익 또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7.1% 성장한 557억원을 달성했다.3분기까지의 누적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2.9% 증가한 7791억원, 영업이익은 71.5% 늘어 1633억원에 이르렀다.회사 담당자는 “불안한 국제 정세와 중국 물량 기반 조달(VBP) 정책 등 갖은 변수에도 불구하고 3분기까지 월등한 외형 성장을 실현함으로써 글로벌 경쟁사들에 비해 안정적인 사업 구조를 구축하고 있음을 입증했다”며 “올해 목표인 매출 1조원 및 영업이익 2000억원 달성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고 말했다.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 3분기 국내외에서 두루 괄목할 실적을 거뒀다. 내수와 수출을 포함한 국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지난해 동기 대비 43.1%와 86.2% 증가하며, 실적 호조를 이끌었다.해외에서는 핵심 시장인 중국에서 지난해 동기 대비 36.3%에 이르는 매출 성장률을 달성함으로써 건재함을 과시했다. 또 하나의 주력 시장인 미국에서도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해 매출액이 28.3% 증가하며 탄탄한 사업 역량을 증명했다.차별화된 직접 영업 시스템의 효과가 두드러진 러시아, 튀르키예 등에서는 폭발적인 성장세를 이어갔고 시장 성장 단계의 국가들이 대거 포함된 아시아·태평양 지역 매출도 안정적인 증가율을 보였다.오스템임플란트 엄태관 대표이사는 “장기적으로도 안전하면서도 구강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은 환자에게도 성공률이 높은 임플란트, 디지털 치과를 완성하는 핵심 툴인 구강 스캐너와 설계 소프트웨어 분야, 국내외 시장 1등 제품을 확대하는데 역점을 두고 R&D 투자를 강화해 글로벌 1위 치과 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 경제
    • 기업
    2022-10-25
  • 소강석 목사의 한국교회 세우기 위한 ‘헌신’을 ‘악행’으로 둔갑시켜
    어려움에 처한 500여 미자립교회를 도운 일을 두고 아무 근거도 없이 정치적 프레임을 씌우며 유언비어를 퍼뜨리는 이들이 발견돼 경악을 금치 못하게 하고 있다. 한국교회를 세우기 위한 ‘헌신’을 ‘악행’으로 둔갑시키고 있는 것이다. 새에덴교회(담임목사 소강석)는 지난 20일 1,200여 명의 목회자를 대상으로 ‘2023 목회, ReStart 컨퍼런스’를 개최하며 참석자 가운데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500여 미자립교회에 100만원 씩 지원금을 준 바 있다. 그런데 이에 대해 “새에덴교회 소강석이가 목사들 집합하여 성경 세미나 한다는 명목하에 목회자 천명 모여 1인당 100만원씩 나눠주는 대가로 광화문 윤석열 대통령 퇴진 외치는 촛불집회 모이도록 했다”는 허위 내용이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을 중심으로 돌았고 이를 검증도 없이 믿은 이들이 소 목사를 욕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중립적인 입장을 취하는 사람도 있었다.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를 지지하는 사람들이 모인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에도 이 기사에서 언급한 유언비어가 올라왔다. 이에 대해 ‘바울’이라는 닉네임을 사용하는 인사는 “전 목사님도 오늘 이런 문자가 자기에게 왔다 했는데 사실 확인은 해봐야 한다고 하셨어요”라고 하며 “확실하지 않으면 좀 기다려 봅시다”라고 글을 썼다. 진실은 무엇일까? 당시 행사에 참석한 사람들은 명확한 진실을 알고 있다. 본 기자는 ‘2023 목회, ReStart 컨퍼런스’를 끝까지 취재하고 기사를 썼다. 그러나 컨퍼런스에서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에 올라온 말과 같은 일은 전혀 없었다. 강의 내용도 새에덴교회가 코로나19 팬데믹을 극복한 실제 사례를 공유하며 어떻게 어려움을 극복하고 엔데믹 시대를 전략적으로 준비해야 하는지 나눈 것이었다. 지금 소형교회는 물론 대형교회까지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소강석 목사와 새에덴교회 성도들은 한국교회를 세우고 섬기기 위해 눈물 어린 헌금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지원금을 받은 미자립교회 목회자들은 위로를 얻었고, 참석자들은 공통적으로 목회에 대한 ‘간절함’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된 은혜로운 시간이었다고 호평했다. 컨퍼런스 참석자인 박경철 목사(더세우는교회)는 “개척한 지 1년이 안 돼 참 막막했었다. 그런데 강의를 통해 ‘아! 저렇게 하면 되겠다’라는 생각이 들었고 하나씩 소스를 얻었다”면서 “더 감사했던 것은 첫 강의부터 마지막까지 흐르는 주제인 ‘간절함’이었다. 새에덴교회에 저런 프로그램이 나오기까지 ‘어떻게 하면 교회를 살리고 영혼을 살려내지?’라는 ‘간절함’이 소강석 목사뿐만 아니라 모든 사역자들에게 동일하게 흐르고 있는 것을 봤다. 내가 회복해야 될 것이 바로 이 간절함이고 절박함이라는 것을 알았다”고 밝혔다. 참석자의 평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정치적 색깔은 전혀 없었고 오직 목회에 집중된 컨퍼런스였다. 실제 참석자들은 유언비어가 퍼지고 있는 현 상황에 대해 황당함을 넘어 분개하고 있는 중이다. 새에덴교회에 연락해 현 상황에 대해 물으니 “교회에 쉴새 없이 항의전화가 오고 있는데 사실이 아니기에 너무 억울하다. 그런데 더 가슴 아픈 것은 한국교회를 위한 섬김을 정치적인 목적으로 이용하려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고 또한 근거도 없이 이를 믿는 이들이 있다는 것”이라며 “이로 인해 미자립교회를 도우려 헌금한 성도들이 상처받지 않았으면 한다. 또한 우리와 같이 미자립교회를 도우려 계획 중인 다른 목회자들이 주춤하지 않길 바란다. 우리로서는 너무나 억울하지만 컨퍼런스 참석자들과 하나님께서는 진실을 알기에 새에덴교회는 흔들리지 않고 한국교회를 섬기는 사역을 계속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잘한 것은 칭찬하고 잘못한 것은 비판해야 한다. 그러나 하지도 않은 일을 지어내 음해하면 안 된다. 특히 순수하게 한국교회를 세우기 위해 헌신한 일에 정치적 프레임을 씌우며 공격하는 일이 벌어져서는 안 된다. 한국기독교계를 이간질하며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이들에게 휘둘리는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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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교
    2022-10-25
  • 현대건설, 이노넷과 협력해 TV주파수 활용한 지하터널 스마트 무선통신 선도
    현대건설과 이노넷 컨소시엄이 제23차 ICT (정보통신기술) 규제샌드박스 심의위원회에서 공동 제안한 ‘TVWS 기반 지하터널 중대산업재해 예방 솔루션’이 통과돼 실증을 위한 규제 특례를 지정 받았다.'규제샌드박스'는 사업자가 신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시장에 우선 출시해 시험 및 검증할 수 있도록 현행 규제 적용에 예외를 두는 제도다.현대건설은 지난해 9월 국내 최초로 지하 공사에 TV 방송용으로 분배된 주파수 대역 중 방송 사업자에 의해 사용되지 않고 비어있어 비면허로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유휴대역(TVWS : TV White Space)을 활용한 무선통신기술을 도입해 별내선 복선 전철 공사 현장에서 실증에 성공, 건설 현장 내 통신 사각지대를 해소해 안전성을 높인 바 있다.기존 터널 내·외부간 통신을 위해서는 통신사 LTE 중계기 설치가 필수였으나, 터널 내부의 열악한 환경으로 인해 통신망 구축이 어렵고 고비용이라는 단점이 있었다. 이로 인해 통신망 구축이 어려운 공간에서 사용되던 무전기는 터널 내부 구간에서만 통신이 가능해 터널 외부에서 지하 공간에서의 작업자 현황을 파악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으며, 사고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현대건설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TVWS 관련 국내외 20여 개 특허를 확보한 이노넷(유호상 대표이사)와 협력해 TVWS를 활용한 무선통신기술을 도입했다.이동형 TVWS 송수신기를 이용하므로 통신선 연장 작업이 불필요하며, 일정 간격 수신기 설치 시 터널 전 구간 Wi-Fi 통신이 가능하다. 전파 특성이 우수해 송신기와 최대 10km 떨어진 비가시 거리에서도 통신 가능하며, 투과력이 높아 깊은 지하 구간에서도 지상과 통신할 수 있다.TV유휴대역 기술은 위치 기반 서비스로, 현행 관련 규정이 없어 기존에는 GPS 수신이 가능한 옥외에서만 운용됐다. 그러나 이번 규제 샌드박스 통과로 TVWS 통신 서비스를 지하 공간에 적용 가능해짐으로써 다양한 무선 인터넷 기반 스마트건설기술 활용의 문이 열렸다.이 같은 TVWS 통신 환경 구축에 따라 지하공간에서의 작업자 안전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사고 발생 시 지상에 즉각 전파해 중대재해 예방, 긴급 대처 및 사후 분석 등을 수행함으로써 지하공간 현장 안전 관리 역량을 대폭 향상할 예정이다.또한 무선인터넷 환경 구축으로 그동안 사용이 어려웠던 다양한 스마트건설 기술 활용도 가능해 현장 안정성 및 효율성을 더욱 높일 수 있다.AI CCTV와 결합된 작업자 헬멧 및 쓰러짐 감지, 작업자 출입 및 지하공간 작업자 위치 제공, 터널 내부 공공 wifi, 경광등 및 알람, 양방향 긴급 통화, IoT 기상센서(온도, 습도, 풍향, 풍속, 강수량, 조도 등), IoT 가스센서(산소, 일산화탄소, 황화수소, 가연성), 모바일 앱 서비스 등을 사용할 수 있게 돼 지하공간 현장 안전 관리 역량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 경제
    • 기업
    2022-10-25
  • 현대로템, 창원 대원수소충전소 구축에 핵심 역할 수행
    현대로템은 국내 최초의 ‘수소모빌리티 통합형 수소충전소’인 창원 대원수소충전소가 현재 영업 허가 심사 중이며, 11월 본격 상업 운영을 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대원수소충전소는 수소차뿐 아니라 수소트램, 수소드론, 수소이륜차, 수소건설기계 등 모든 수소 연료 기반 이동 수단을 충전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수소모빌리티 통합형 수소충전소다. 현대로템은 대원수소충전소의 핵심 설비인 압축 패키지 설비, 저장 용기, POS 시스템 등을 납품하고 설치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대원수소충전소는 시간당 최대 승용차 24대 또는 상용차 5대가 충전할 수 있다. 현대로템은 준공식 행사에서 충전소 구축 및 준공에 이바지한 공로가 인정돼 창원산업진흥원에서 감사패를 받았다. 대원수소충전소는 현대로템 창원공장 인근에 조성돼 현재 실증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수소전기트램 사업과도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현대로템이 개발하고 있는 수소전기트램은 수소와 산소의 반응으로 전기를 발생시키는 수소연료전지를 동력원으로 사용한다. 운행 중 대기 오염 물질이나 온실가스 등을 직접 배출하지 않아 차세대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앞으로 충전소와 공장을 철로로 연결해 수소전기트램을 충전할 수 있도록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로템은 다양한 노력을 통해 수소사회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3월 국내 첫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충주 수소융복합충전소에 수소추출기를 납품했다. 이어 4월에는 완주 수소출하센터 제작 및 설치 계약과 강원도 액화수소 충전소 실증 사업을 잇달아 수주했다. 또 현대로템은 지난달 독일에서 열린 세계 최대 철도 기술 박람회인 ‘이노트란스(InnoTrans 2022)’에서도 수소전기트램과 수소충전 관련 설비의 모형을 전시해 수소 분야의 기술력을 홍보했다. 이어 제주에서 개최한 ‘제주형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 구축 행사’에 참가해 수소전기트램 기술력 및 개발 현황을 소개했다.
    • 경제
    • 기업
    2022-10-25
  • 알리바바그룹, 다음 달 11일 글로벌 쇼핑 페스티벌 개최
    알리바바그룹은 지난 24일 14번째 ‘11.11 글로벌 쇼핑 페스티벌’ 개최를 발표했다.내달 11일 열리는 페스티벌에는 29만개가 넘는 브랜드가 참여한다. 현재 티몰에는 로열티 멤버십 회원 수가 1000만명을 돌파한 브랜드가 40개가 넘으며, 100만 회원 수를 보유한 브랜드도 약 600개 정도 있다. 추이쉬에(Chui Xue) 알리바바그룹 산하 티몰과 타오바오의 산업개발 및 운영센터장은 “1700만개가 넘는 제품과 10억명 이상의 연간 활성 소비자(AAC)가 참여하는 올해 11.11 행사는 우리 플랫폼을 사용하는 전 세계 브랜드와 판매자 덕분에 역사상 가장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며 “11.11 행사는 플랫폼 내 판매자들이 고객 기반 성장을 이룰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동력”이라고 말했다.이어 “소비자를 충성 고객으로 전환시키는 것이 최고의 투자 수익을 창출하는 방법이며, 브랜드 및 판매자 파트너를 지원하기 위해 수요와 공급을 일치시키고 매칭 및 로열티 멤버십 관리를 강화는 동시에 기술과 비즈니스 혁신을 도입할 예정”이라며 “궁극적으로 소비자의 자산이 판매자의 장기적 비즈니스 성장을 이끄는 가장 중요한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목표한다”라고 덧붙였다.◇ 브랜드 고가치 고객 육성 지원알리바바는 플랫폼 내 판매자들이 멤버십 시스템을 소비자를 유인하고 소통하며 유지하기 위한 도구로써 더 광범위한 사용을 촉진할 수 있도록 판매자의 로열티 멤버십 모집을 지원할 예정이다.알리바바 에코시스템 전반에 걸친 프리미엄 로열티 멤버십 프로그램 ‘88VIP’는 연간 평균 지출액이 5만7000위안(약 1127만원) 이상인 회원을 2500만명 이상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자사 플랫폼 내 강력한 구매력을 보여주는 ‘고품질 소비자’를 반영한다. 알리바바는 고객의 라이프 사이클 동안 더 나은 고객 설정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멤버십 체계를 판매자들이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타오바오와 티몰에서 연간 1만위안(약 197만5000원) 이상을 소비하는 1억2300만명의 연간 활성 소비자를 기반으로, 나이키와 유니레버를 포함한 많은 상위 브랜드는 이미 티몰 브랜드 로열티 멤버십 프로그램을 통해 기존 고객들과 더 효과적으로 소통하고 새로운 고객들을 사로잡고 있다.라이브 스트리밍은 꾸준히 소비자 참여를 효과적으로 불러일으키는 채널이며, 알리바바는 타오바오 라이브를 통해 11.11 기간 판매자들이 자체적 라이브 스트리밍 세션을 개최할 수 있도록 역량을 제공한다.이번 11.11에는 지난달 티몰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한 최고 명품 브랜드 ‘몽클레르’와 ‘페라리’의 패션·액세서리 등 여러 신제품이 소개될 예정이다. 또 알리바바그룹의 디지털 신제품 연구 개발 플랫폼인 ‘티몰 이노베이션 센터(TMIC)’의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많은 브랜드가 인큐베이팅된 제품 혁신의 결실을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외 입점 브랜드의 비즈니스 성장 지원알리바바는 11.11 동안 플랫폼에 입점한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판매자, 인플루언서가 주최하는 라이브 스트리밍 세션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새롭게 출시된 라이브 스트리밍 채널에 마케팅 노출과 소비자 공략을 지원할 예정이다.또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툴과 금융 지원을 판매자에 제공할 예정이다. 예를 들어 11.11 기간 처음으로 타오바오 및 티몰의 모든 판매자에게 마케팅 분석 도구를 제공해 판매자의 실시간 의사 결정을 지원한다. 티몰과 타오바오도 11.11 기간 상인들의 현금 유동성을 개선하기 위해 더 빨라진 대금 지급으로 특정 제품의 정산 주기를 기존 대비 절반인 평균 7일로 단축할 예정이다.물류 지원에 대한 크로스보더 판매자의 높은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알리바바그룹의 물류 자회사인 차이냐오는 11.11 동안 창고 보관, 통관, 라인 운송, 유통 과정 등을 더 간소화했다. 이뿐만 아니라 수입 라인 운송 경로의 수를 20% 늘렸고, 자체 운영 보세 창고의 용량을 두 배로 늘렸으며 주요 수입 시장을 커버하기 위해 항공·해상·도로·철도를 아우르는 400개 노선의 운송 서비스를 시작했다. 중국발 수출의 경우, 알리익스프레스와 협력해 일정 기간 배송 서비스와 배송 지연 보상 등을 여러 시장에 제공하고 있어 판매자와 소비자에게 더 원활한 쇼핑 경험을 선사한다.저개발 시장을 위해 타오바오딜스는 11.11 동안 중국의 1800개가 넘는 산업 클러스터와 협력, 1만개 이상의 공장에서 생산된 식료품을 포함한 가성비 높은 제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속 가능한 소비 경험 제공지속 가능한 소비를 지원하기 위해 알리바바그룹은 이번 11.11 글로벌 쇼핑 이벤트 기간 △제품별 탄소 감축량 인증 강화 △40개 이상 입점 브랜드와 협업 △친환경 물류 실현 등의 노력을 했다고 밝혔다.커머스 플랫폼 티몰은 알리바바그룹이 발표한 저탄소 제품 가이드라인에 따라 제품별 탄소 감축량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친환경 제품 라벨’ 적용 품목 범위를 전자제품에서 의류, 식품, 화장품 등까지 확장했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친환경 제품 구매 시 감축할 수 있는 탄소량을 온라인 플랫폼상에서 쉽게 확인하고, 지속 가능한 소비를 실천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티몰은 피앤지(P&G), 하이얼, 씽크패드, 일리(Yili) 등 10개 입점 브랜드와 협업해 친환경 쇼핑백을 제작·증정한다. 이 친환경 쇼핑백은 지속 가능한 소비를 장려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당 총 6개의 폐페트병을 수거 및 재활용한 소재로 만들어졌다. 티몰은 또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탄소 배출량을 측정, 분석 및 관리하는 플랫폼 ‘에너지 엑스퍼트’를 활용해 40개 이상 브랜드에 온라인 탄소 발자국 추적, 측정 및 인증을 제공하고 친환경 제품을 구별하는 등 지속 가능한 발전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한다.이 밖에도 물류 기업 차이냐오는 수천명의 판매자와 협력해 배송, 포장 등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을 줄이고 10만개가 넘는 오프라인 택배 보관소에서 택배박스 재활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 경제
    • 기업
    2022-10-25
  • 국민들이 생각하는 사회에 필요한 기업의 조건
    SK그룹이 설립한 사회적가치연구원(이사장 최태원)은 지난 21일 국민 5만 명 이상이 참여한 ESG 선호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2021년 3월부터 2022년 8월까지 5만3000명에게 ‘다음 중 사회에 필요한 기업은?’이라는 질문에 대해 ESG 15개 문항 중 고르도록 했다.2022년 7월에는 2500명에게 ‘다음 중 내가 다니고 싶은 기업은?’이라는 질문에 대해 ESG 15개 문항 중 고르도록 했다.조사 결과, 국민들은 ‘우리 사회에 필요한 기업’과 ‘내가 다니고 싶은 기업’에 대해, 모두 사회(S) 영역을 잘하는 기업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두 질문에 대한 응답 상위 3위에 ‘일-삶의 균형을 높이는 기업(사회: S)’, ‘근로재해를 예방하는 기업(사회: S)’이 포함됐고 그 외에 ‘성과평가보상을 합리적으로 하는 기업(거버넌스: G)’이 상위에 올랐다.전체 순위를 분석해 보면, 결과는 더 흥미롭다. 상대적으로 ‘사회에 필요한 기업’으로는 환경(E) 영역을 잘하는 기업을 선호하지만, ‘내가 다니고 싶은 기업’으로 질문하면 거버넌스(G) 영역을 잘하는 기업을 선호한다.‘사회에 필요한 기업’에 대한 선호도에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기업’, ‘폐기물 배출량을 줄이는 기업’ 등 환경(E)을 잘하는 기업이 분포됐다.‘내가 다니고 싶은 기업’에 대한 선호도에는 ‘반부패에 힘쓰는 기업’, ‘글로벌 이슈에 기여하는 기업’ 등 거버넌스(G)를 잘하는 기업이 분포됐다.ESG는 사람과 사회가 선호하는 가치를 기업이 비즈니스 방식으로 어떻게 구현할 것인가의 이슈이다. 이번 조사가 시사하는 바는 다음과 같다.첫째, 우선 기업이 ‘사람 그 자체’에 집중하고, 사회를 위해서는 ‘환경’ 이슈, 기업의 현재 혹은 잠재적 구성원들을 위해서는 ‘거버넌스’에 좀 더 신경 써야 함을 의미한다.둘째, 사람이 자신을 ‘일의 의미를 찾는 개인’에 더 집중하느냐,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자신’에 더 집중하느냐에 따라 기업 선호도가 달라진다는 점이다.신재용 교수(서울대학교 경영학과)는 이에 대해 “이 연구 결과는 최근 기업 구성원들의 워라밸, 공정한 평가보상, 재해 예방에 대한 요구가 이제 구성원 차원을 넘어 기업 외부에서 기업의 가치, 즉 고용브랜드와 사회에의 기여도를 평가할 때도 가장 중요한 요인이 됐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말했다.이번 조사는 연세대학교 강정한 교수 연구진과 사회적가치연구원이 공동으로 개발한 오픈 서베이 플랫폼 ESGame을 통해 조사 및 분석한 결과이며, 누구나 설문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설문에 응하고 나면, MBTI처럼 개인의 ESG 라이프 스타일 유형을 확인할 수 있다.
    • 경제
    • 기업
    2022-10-25
  • 서울대 공대 민경덕 교수, FISITA에서 Academy of Technical Leadership 수상
    서울대학교 공과대학(학장 홍유석)은 민경덕 교수(기계공학부)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FISITA World Mobility Summit에서 FISITA Academy of Technical Leadership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서울대 공대에 따르면 한국인으로서는 두 번째로 수상하게 된 것이라고 한다.1950년에 설립된 FISITA(International Federation of Societies of Automotive Engineers)는 35개국, 20만 명 이상의 회원을 확보한 국제자동차공학연합 조직이다.FISITA Academy of Technical Leadership Award는 2019년도에 신설된 이래, 전 세계 자동차 분야 산업체, 학계, 연구계에서 자동차와 mobility 시스템 엔지니어링 분야에 탁월한 업적과 리더십에 공헌한 사람들 중 매년 FISITA 회장과 국제 수상위원회에서 엄선 과정을 거쳐 10~20명 이내로 선발하고 있다. 지금까지 전 세계에서 4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민경덕 교수는 2022년도 13명의 수상자 중 한 명으로, 지금까지 국내에서는 2번째 수상자이며, 학계에서는 처음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민경덕 교수는 수상 소감을 통해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꾸준히 연구하여 업적을 남기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종합
    • 교육
    2022-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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