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래드컴이 국내 중소 기업체의 혁신적인 제품을 수출하는 수출 전문 상사 역할의 비중을 높이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글래드컴은 현재 지구 온난화 방지 관련 에너지, 대기 오염 제품과 여러 ICT 제품을 외주 생산·수출하고 있다. 그러나 앞으로는 아이템에 한계를 두지 않고 세계 시장에 소개할 만한 기술과 품질을 갖춘 중소기업 제품을 선별해 15년간 쌓아온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수출 도우미의 역할을 하고자 한다.
이 기획은 그동안 국내 중소기업이 수출 의뢰에서 단순히 해외 거래선 연결을 해오던 것을 확장해, 국내 중소기업 제품을 가지고 본격적인 해외 개척을 통해 상생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글래드컴은 이를 위해 적극적으로 국내 제조업체를 발굴하고 있으며, 업체들의 상황에 따라 다양한 옵션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모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2010년 설립된 글래드컴은 개발과 제조 역량을 통해 RF 모듈, 차량 추적 시스템,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시스템 등의 ITC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곳으로 이외에도 에너지, 대기오염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지구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역할도 수행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