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빌리티(대표 이진모, 류태규)가 서울경제진흥원이 주관하는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에 참가해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을 본격화한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에어빌리티는 싱가포르와 미국 실리콘밸리를 차례로 방문해 현지 창업 생태계와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나선다.
에어빌리티는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TechInnovation 2024’ 전시회에 참여해 싱가포르 기반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한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싱가포르 항만청, 컨티넨탈 등 다수의 현지 및 글로벌 기업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기술 혁신 수요를 파악하고, 투자자 및 잠재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파트너사 킬사글로벌의 지원을 받아 싱가포르 내 비즈니스 파트너십 구축 및 맞춤형 비즈니스 리뷰를 통해 싱가포르 진출을 위한 전략을 구축할 예정이다.
‘TechInnovation 2024’ 전시회 참가에 이어 에어빌리티는 오는 11월 4일부터 15일까지 미국 실리콘밸리를 방문한다. 실리콘밸리에서는 최대 액셀러레이터 중 하나인 500 GLOBAL과의 협력을 통해 현지 기술 전문가 및 창업가들과의 네트워킹을 진행하며,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에 대한 인사이트를 확보할 계획이다.
500 GLOBAL은 창업 단계에서의 성공을 촉진하고 멘토링을 제공하는 역할을 담당하며, 에어빌리티는 이를 통해 미국 진출을 위한 투자 유치 및 IR 활동도 적극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에어빌리티는 싱가포르와 실리콘밸리에서의 이번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다양한 산업군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미래 항공 모빌리티 솔루션의 가능성을 확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어빌리티는 고속 비행과 수직 이착륙(eVTOL)에 최적화된 비행 시스템, 분산형 전기 팬제트 시스템, 모듈러 하이브리드 에너지 추진 시스템을 활용하여 미래 항공 모빌리티(AAM)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