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0-2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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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초동에 위치한 CCM교회(담임목사 김토마스)가 11월 9일 경신고등학교 언더우드기념관에서 ‘사랑의 하모니’ 무료 콘서트를 개최한다.


다문화 공동체와 함께하는 이번 콘서트는 올해 서울시 종교계 주최 시민 참여행사 공모사업으로 선정됐으며, 뛰어난 역량의 성악가, 오케스트라, 합창단, 발레단, 다문화 어린이 합창단 등이 참여한다.


콘서트의 예술감독은 김토마스 목사가 맡았으며 지휘 김판주, 소프라노 김방술, 테너 이장원, 바리톤 이인규, 뮤지컬싱어 박혜온, 피아니스트 김하은, 오케스트라 라티프는 가을밤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서울대학교 기독교 총동문회 60주년을 기념해 2019년 창단된 전문 혼성합창단 베리타스는 ‘누림과 나눔’의 미션을 따뜻한 감동으로 선사할 계획이고 2023년 창단한 엘 발레 컴퍼니는 트렌디하게 구성된 다양한 레파토리로 콘서트의 재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지역의 소외된 이웃과 아이들의 공연을 필요로 하는 곳을 찾아 재능기부를 통해 사랑을 실천하는 팀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오산시립지역아동센터 라온제나 합창단도 함께 한다.


콘서트의 사전 행사로는 소프라노 국은선, 피아니스트 김하은 멘토가 다문화 가정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11월 2일 부터 3일까지 마스터 클래스를 진행한다.


이번 콘서트와 관련해 김토마스 예술감독은 “성악, 오케스트라, 합창, 무용으로 구성된 다채로운 이번 콘서트를 통해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고, 나아가 우리 사회의 다양한 이웃이 함께 화합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콘서트를 주최하는 CCM교회는 Christ-Centered Mission의 약자로 ‘그리스도 중심 선교’를 추구하는 곳이다. 이를 위해 선교네트워크를 구축해 인재를 발굴하고 훈련시키는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교회 측에 따르면 아이티, 뉴욕, 뉴저지, 휴스톤, 샌프란시스코, 마닐라, 시베리아, 모스크바, 일본, 인도 등에서 선교 사역을 진행했으며 현재 미얀마 양곤에 음악컨서바토리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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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M교회 11월 9일 사랑의 하모니 콘서트 개최, 사전 행사로 마스터 클래스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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