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9-19(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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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타머사이언스(대표이사 한동일)는 최근 미국특허청(USPTO)으로부터 ‘인슐린 수용체 압타머 및 이를 포함하는 당뇨병 치료용 약학적 조성물’에 대한 물질특허가 등록됐다고 밝혔다.


압타머사이언스는 이번 물질 특허 등록을 통해 치료용 압타머 개발 기술력을 재확인했고 유럽, 일본, 중국 등 기존 출원한 국제특허출원의 등록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본 특허는 당뇨 외에도 심혈관 질환, 비만, 대사 증후군 등 다양한 질환으로 확장 가능성이 있으며, 제약사 대상으로 기술논의 과정에서도 미국 특허 보유에 따른 가치를 높게 평가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압타머사이언스는 이번 미국 물질특허 등록은 그동안 글로벌 제약사들과 진행해온 MTA 연구협력이 사업적 논의로 진척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2023년 글로벌 비만·당뇨병 치료제 매출은 801억4000만달러(약 107조원)를 기록했고 2028년까지 연평균 12.2% 성장해 1422억6000만달러(약 190조원)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지역별 비만 치료제 매출은 북미가 52억8000만달러(약 7조원)로 전체 비만 치료제의 약 79%를 차지했으나, 향후 5년간 북미 47.8%(약 50조원 규모), 유럽 50.4%(약 7조원), APAC 49.6%(약 5조원), 중동·북아프리카·남아시아 55.1%(약 1조원), 라틴아메리카 및 카브리해 53.6%(약 7600억원)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압타머사이언스는 다양한 표적 바이오마커에 대한 혁신신약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압타머의 표적 선택성과 특이성을 활용한 압타머 복합체 기술을 바탕으로 표적항암제, 면역항암제 등 암질환 파이프라인을 갖추었다.


다양한 치료제 타깃(항체, 펩타이드, 올리고핵산, 저분자화합물 등)을 보유한 회사들과 공동연구개발 및 기술 라이선싱 논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방사성동위원소 표적전달기술을 확보해 진단용/치료용 방사성의약품으로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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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타머사이언스 미국특허청에 물질특허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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