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9-19(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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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투파워가 한수원 유자격등록의 최종 관문인 Q-Class 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지투파워는 지난해 7월 전력산업기술기준(KEPIC) 원자력 품질보증인증서를 취득한 데 이어 이번에는 한국수력원자력 ‘유자격등록(Q-Class)’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엄격한 기술력과 안전성이 요구되는 원자력 전기설비 시장 진출의 최종 관문을 통과했다.


‘유자격등록(Q-class)’ 인증은 한국수력원자력이 수여하는 것으로, 원자력 품질보증요건에 적합한 발전용 원자로 건설 및 안전에 관련된 품목에 대한 최고의 품질 등급 인증을 의미한다.


지투파워는 유자격등록(Q-class) 인증 획득을 계기로 국내외 원전설비 시장에서 사업 진출 기반을 마련하게 됐으며, 사업영역의 확장과 새로운 국내외 고객사 확보로 원자력 배전반에 대한 시장지배력을 확대함으로써 꾸준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김영일 지투파워 회장은 “유자격등록(Q-class) 인증 획득은 원자력 전기설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고도의 기술적 능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원자력발전소뿐만 아니라 발전공기업 5개 사(남부, 남동, 동서, 서부, 중부)와 해외 원전 전력설비 시장에도 진출할 수 있게 돼 지투파워의 시장지배력이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마트그리드 전문기업 지투파워는 2010년 12월 17일 설립돼 CMD(상태 감시 진단) 기술을 기반으로 한 수배전반, 태양광 발전 시스템 등의 제조 및 설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지투파워의 CMD 기술은 사물 인터넷(IoT), 인공지능(AI), 정보통신기술(ICT)이 적용된 EMS의 한 종류로 정부로부터 신기술로 인정받았으며 공공기관에 대한 공급이 매출 대부분 차지하고 있다. 신규 사업으로 친환경 전력기기, VPP, 수소 연료전지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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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투파워 한수원 Q-Class 인증 획득, 원자력 전기설비 시장 진출 관문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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