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5(수)
 
  • 예장합동 재경호남장로회 신년하례회 가지며 마음 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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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호남장로회(회장 강대호 장로)는 29일 서울 연지동 여전도회관에서 ‘제12회 신년하례회’를 가졌다.


강대호 회장은 “새해에는 계획한 모든 일이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아름답게 이뤄나가길 소망한다”면서 “재경호남장로회가 하나 되며 본이 되는 모습을 보이자”고 당부했다.


이날 예배는 강대호 장로의 인도로 시작됐고 윤익세 목사(아산사랑의교회)가 ‘내 안에 있는 권위’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윤 목사는 “예수님을 마음에 품고 있는 우리는 그 권위도 갖고 있는 사람들이다. 권위에 맞게 행동하고 사랑을 베풀며 하나님의 뜻을 이뤄가자”면서 “요즘 대통령, 장관, 목사, 장로, 가장의 권위가 무너지고 있다. 바로 세우기 위해 하나님의 말씀으로 돌아가며 선한 행동을 해야 한다. 하나님의 능력을 바탕으로 선한 행동을 할 때 권위가 바로 서는 역사가 일어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예배 후 이어진 신년하례회에서 김문기 장로(새에덴교회)는 축하 찬양을 했고 이재천 장로(증경회장), 오광춘 장로(전국장로회회장), 정채혁 장로(장로신문사장)는 축사와 격려사를 하며 발전을 기원했다.


이재천 장로는 격려사를 통해 “서로 돕고 의지하고 아끼는 모두가 되길 바란다. 새해에는 재경호남장로회가 더 큰 발전을 거듭할 것을 믿는다”고 했고, 오광춘 장로는 “나는 철저한 호남인이자 고향지킴이다. 고향에 오시면 잘 모시겠다. 미자립교회를 도우며 부끄럽지 않게 일하겠다”고 했으며, 정채혁 장로는 “호남이 없으면 조국도 없다. 호남인이 다른 사람이 돼서는 안 된다. 서로에게 협력하고 돕는 이들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신년하례회는 김영석 장로(고문)의 기도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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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익세 목사 “말씀으로 돌아가 선한 행동으로 권위 세우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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