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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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관광연구원(원장 김세원, 이하 연구원)이 이번에는 몽골의 바트바야르 뭉크후(Batbayar Munkhuu) 문화부 차관을 만나 문화예술 분야 글로벌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한 논의에 나섰다.

이는 연구원이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문화·관광 연구 분야의 글로벌라이제이션 사업’의 하나로 체코 지역개발부 장관, 온두라스 관광부 장관, 키르기스공화국에 이어 네 번째 고위급 공무원의 방문이다.

지난 11일 몽골의 바트바야르 뭉크후(Batbayar Munkhuu) 문화부 차관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을 방문해 ‘글로벌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한 한국문화관광연구원-몽골 문화부 차관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연구원의 문화, 관광, 콘텐츠, 통계 분야의 성과를 국제적으로 확산하고 지속 가능한 연구 교류와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몽골 문화부 차관 외에도 몽골 문화부 정책보좌관, 몽골 주요 언론사 대표 등 총 19명의 대규모 대표단으로 구성됐다.

바트바야르 뭉크후 문화부 차관은 “몽골에서 K-콘텐츠의 영향력이 확대되는 지금 이 시점에 대한민국 문화·관광·콘텐츠·통계 정책 연구의 싱크탱크인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을 방문함으로써 정책 연구의 중요성에 공감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바트후 엔타비안(Batkhuu Enkhtaivan) 몽골 웹사이트 연합회장(President of the Association of Mongolian Websites)은 “문화·관광·콘텐츠·통계 분야에서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경험과 정책을 공유하고 교류와 협력을 도모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3년 2월 문화체육관광부와 몽골 문화부 간 ‘2023-2026 문화교류 시행계획서’ 체결 이후 두 번째 방문으로 앞으로의 풍성한 협력을 위한 로드맵을 설계해 나가는 자리가 됐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김세원 한국문화관광연구원장은 “한국-몽골 양국 간 글로벌 연구 교류·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연구원의 문화·관광·콘텐츠·통계 분야 연구와 협력의 지평이 더 넓어질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몽골 문화부의 협력 관계가 꾸준히 유지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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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관광연구원, 몽골 문화부 차관과 문화예술 분야 협력 관계 구축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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