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3(금)
 
  • 스카우트 정신 지키려는 대원들과 달리 일부 학부모가 숙소에 침대 없다고 문제 제기
  • 야영대회인 잼버리 특성 간과한 젊은 부모들, 관광 프로그램으로 착각했나?
  • 교회에서 마련한 유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에 잼버리 참가자들은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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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는 새만금 야영장의 열악한 환경으로 인해 시작부터 불만이 속출했다. 그런데 태풍 ‘카눈’의 북상으로 전국 8개 도시로 분산돼 진행되자 여론이 반전되고 있다.


각 기업과 대학교 및 대형교회 등이 자체적으로 보유한 연수원, 기숙사, 교회 시설 등을 활용해 4만여 스카우트 대원들을 수용하며 자체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해 호응을 얻고 있는 중이다.


특히 한국을 대표하는 대형 교회인 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목사 이영훈)와 새에덴교회(담임목사 소강석)는 교회 시설 및 유관 기관을 내어주며 약 3,800명의 인원을 수용했고 긴급하게 예산과 인원을 투입해 알찬 프로그램을 진행한 결과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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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행사 경험이 많은 여의도순복음교회는 발 빠르게 대처해 프랑스와 스페인 출신 대원들을 수용하며 오두산 통일 전망대 견학, 챌린지하이코스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식사에도 신경 써 채식주의자를 위한 비건 음식까지 준비하는 등 노련함을 드러냈다.


새에덴교회 역시 민간 외교 차원에서 힘을 보태야 한다고 생각해 교회 강당에 매트를 깔아 숙박하게 하며 야영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게 했다. 특히 현직 의사와 간호사로 구성된 메디컬처치 팀을 투입해 상주시키며 방역 조치 및 온열환자 응급처치를 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고 화장실을 샤워실로 개조해 편의를 제공했다.


무엇보다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이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게 도와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숙식 환경이 좋은 기업의 연수원으로 갈 수 있는 기회가 있었음에도 새에덴교회에 계속 머물기로 결정한 스카우트 대원들이 훨씬 많은 것을 보면 이들의 만족도가 어떤지 가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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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버리가 국제적 호텔 관광 프로그램인가?

그런데 최근 이런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는 사건이 발생했다. 새에덴교회 강당에서 지내는 스카우트 대원의 학부모가 다른 시설로 간 잼버리 참가 인원들이 침대가 있는 좋은 숙소에 머문다는 사실을 접하자 비판의 날을 세웠고 언론도 기업의 연수원으로 간 다른 스카우트 대원들은 2인 1실의 호텔 수준 시설에 머물고 있다고 비교하며 보도했다.


이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문제를 제기한 학부모는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가 어떤 행사인지는 알고 아이들을 참가하게 한 것인지 의문이 든다. 잼버리 대회를 개최하는 스카우트는 영국의 육군 장군 베이든 포우엘 경이 1907년 브라운시섬에서 20명의 소년과 함께 야영을 한 것이 기원이다. 전 세계 스카우트의 축제인 잼버리는 세계 야영대회로서 침대가 아닌 텐트를 치고 자며 어려움을 극복하고 국제적으로 교류하는 장이다. 이번 잼버리에 참여한 영국의 유명 생존 전문가 베어 그릴스가 “잼버리 정신은 생존하고 도전적인 날씨도 극복하는 것”이라고 한 것처럼 말이다.


그런데 한국의 학부모들이 이런 잼버리 정신을 잊은 채 왜 다른 사람들은 편하게 침대에서 자는데 자신의 아이들은 교회 강당 바닥에서 자냐고 항의하는 어처구니없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잼버리를 국제적인 호텔 관광 프로그램으로 착각하고 있는 모습이다.


잼버리 정신 살린 통일된 숙식 지침 내렸으면 좋았을 것

이와 관련해 새만금 잼버리 조직위원회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태풍의 북상으로 스카우트 대원들이 새만금에서 전국으로 분산될 때 한 가지 원칙을 정했어야 한다. 잼버리 정신을 훼손하지 않기 위해 침대 숙소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태풍 영향권을 벗어난 지역에서 안전하게 텐트를 칠 수 있게 하거나 그것도 힘들 경우 이번 대회에 참가한 모든 인원이 각기 다른 곳으로 흩어지더라도 실내 강당에서 숙식을 한다는 통일된 지침을 내렸더라면 어려운 상황 가운데서도 잼버리 정신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다는 평을 들었을 것이다.


잼버리를 한국 관광 행사로 변질시킨 상황

정부의 대응도 아쉽다. 세계 대회를 망쳤다는 비난을 들을까 두려워 기업체들에게 좋은 수준의 숙소와 시설을 전 세계 야영대회 참가자들에게 제공해 달라고 요청하고 각 지자체는 관광 코스를 마련해 졸지에 잼버리 대회가 예상치 못한 한국 관광 행사로 변질돼 버렸다.


본질에 충실해야지 본말이 전도되면 안 된다. 정부와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조직위원회 및 학부모에게 하고 싶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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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댓글 115

  • 69052

직접 참가한 아이들의 느낌이 더 정확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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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순옥

우리 부모들이 제발 성숙한 마인드를 가졌으면 좋겠다
우리 아이들이 더 건강하고 성숙한것같다
교회들이 애써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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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미

잼버리대회의 본질적 의미를 망각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자녀들은 만족해하고 감사하게 여기는데 일부 학부모들의 의식이 잘못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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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

무엇을하든 본질을 잊지말아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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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

아 잼버리정신을 망각하고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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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

기사를 읽으면 부모인 저 또한 다시 새깁니다. 본질을 잊지말자. 태풍속에서 무시히 행사를 끝낼 수 있음에 감사하고 이번경험을 통해 지혜를 얻어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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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계숙

위기때마다 늘 최선을 다하는 한국교회가 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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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리

맞네요 혼란스런 상황에서도 이 행사에 끝까지 참여하고 잼버리 정신을 배우고 있는 아이들이 고맙고 기특하네요. 또한 이 위기에 발빠르게 대처하여 도움의 손길을 보내준 교회들 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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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

연수원으로 갈 사람 가라고 해도 안 가는 것은
새에덴교회가 그만큼 좋다는 것인데 언론이 오보한 것이 안따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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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일락러블리

잼버리의 정신을 부모님들은 다시 재새겨야 할듯
자녀들은 이 모든 위기속에서 해결할 능력이 생깁니다.
애써주신 교회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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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오늘

아이들을 믿어주는 성숙한 부모님들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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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버리 정신.. 잊을뻔했네요~~!!
정부에서 일관된지침을 내려 진행했으면하는 아쉬움이 남는다는말에 공감합니다~~!!
부모들도 생각하고 불평을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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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수진

잼버린의 본질에서 버서난 행정과 부모들의 자성이 필요한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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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도로스킴

잼버리의 본질을 잃어버린 일부 학부모나 이것을 분별없이 악의적 방송까지 내보내는 일부 매스컴... 참 한심하기 짝이없다~!! 누구를 위한 행동이었는지... 되짚어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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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앤쮸

송상원 기자님~
정확한고 본질에 충실한 기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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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의통로

정부의 대응이 너무나 아쉽고 그것을 만회하게 하는 귀한섬김이 아름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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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이즈킹

잼버리 야영 태풍,학부모 침대 불만 학부모의 불안감이 있었다면 침대를 가져오든지, 귀가시키던지 했어야한다. 그러나 교회는 숙박시설 기관이 아님에도 최선을 다해 사랑으로 품어줌에 잼버리 학부모는 감사해야한다. 이번 주일에 잼버리 다음세대를 데리고 사랑으로 품어준 교회에 감사하러 가야할 것이다. 이것이 학부모의 태도가 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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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잼버리정신을잃지않았으면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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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엘리

맞습니다 도전과 문제해결 어려움 속에서 함께하는 우정을 경험하는 귀한시간이 되었길♡ 어른들 반성의계기도 되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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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몽

잼버리정신을 모르고 보낸 부모님들 와 창피하다. 부모들의 의견이었다니... 나중에 자녀 취직하면 회사에 전화하실 부모님들이네. 암튼 자발적으로 숙식을 제공해준 모든 기관 교회에 박수를 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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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ia

잼버리 취지도 모르고 보낸 부모는 없을듯 한데 ... 왜 이런 반응이 나타나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그래도 아이들이 만족해 했다니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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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랑

잼버리의 정신을 기본으로 아이들이 만족하고 행복한 교회의 사랑과 섬김이 학부모들의 지나친 자녀사랑으로 훼손되는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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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쟁이

취지를 잘알필요가 있겠네요
한국교회의사랑과섬김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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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하늘

의미와 가치를 아는 부모님들의 자격과 픔격을 새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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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리

대부분의 스카우트 대원 멤버들의 부모님들은 크게 개의치 않으실텐데.. 소수 일부의 의견을 확대 과장시켜서 자기 구미에 맞게 왜곡된 기사로 보도하는 언론의 문제또한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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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라이트

그러네요!~ 잼버리스카우트 정신을 잊고 순간의 편리함이란
비교의식으로 비판한 학부모님들이 깨달으셔야 합니다!~
또한 이를 악의적으로 보도한 언론들에게도 일침이 되는 기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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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

잼버리정신을 잊어버린건 아닌지...아이들이 만족하면 됬고, 교회에서도 최선을 다해 섬기니 좋은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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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

아쉬운 부분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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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꽃송이

아이들이 행복하는 행사와 잼버리정신을
쟁점화 하지 않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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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대빵

교회의 귀한 섬김에 감동하게 됩니다. 부모가 더욱 성숙해야 우리 아이들을 잘 키워 낼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됩닏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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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매니저

대원들이 얼마나 좋았으면 숙소를 안옮겼겠어요..많은 사람들의 수고와 섬김이 있었겠네요..욕먹으면서도 예수님의 사랑의 실천을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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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아

속이 시원한 기사에 감사드립니다. 본질을 잊고 언론이 먼저 부정적으로 보도를하고 선동함에 답답함을 느꼈습니다. 대원들은 만족하는데 왜 참가하지도 현장에서 경험하지도 않은 분들이 볼멘소리로 본질을 흐리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제발 잼버리의 초심과 본질를 아시길 바랍니다. 최선을 다해 협조하고 섬기고 있음를 라시고 비난만 하지 않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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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댕이

하여간 엄마극성이 문제군..잼버리를 수학여행으로 착각했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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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콩

암튼 아이들은 취지에 맞게 즐거운 시간들을 보내게 되어 감사하네요 정말 한국교회의 순발력과 통큰 섬김 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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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끝까지 섬기며 지원한 기업.교회.모든기관위에...박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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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쁨

한국교회의 따뜻한 섬김으로 잼버리 대회 잘 마침에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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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보다겨울

아이들이 그래도 안전하게 일정을 마칠수 있게 되어 다행이네요. 그들을 위해 힘들 보태준 단체와 교회등에 감사하고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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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돌

이 또한 정부와 조직위, 스카우트연맹이 준비되지 못하고 소통이 안된탓이다. 그러나, 나라일을 내일같이 여기며 나그네이자 미래인 아이들에게 최선을 다하여 섬겨준 단체들에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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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쁨

한국교회 따뜻한 섬김이 아이들의 마음을 녹여주고대회가 잘 마치게 됨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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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K

폭염을 피해서 그래도 잘 마무리되고 있고, 잼버리의 원 취지마저 살리고 있다는게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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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우트

아쉬움이 남는 잼버리였으나 대형교회에서 잘 대처해주셔서 감사하네요. 앞으로는 철저한 행사준비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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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

본질을 놓치지말고, 언론 보도도 정확하게 사실을 인지하고 보도를 신중하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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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알

그러니까요 늘 본질을벗어나면 비본질의 허구에 정신이 흐려집니다.
와중에도 최선을 다해 밥해주고 봉사한 교회들과 도움의 손길들에 감사해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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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하

각종 비난과 불만의 소리가 나오는것은 이해가 되지만 순전한 도움의 손길에 대해서까지 질이 좋네 나쁘네 따진다는게 너무 어처구니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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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보드

선한 의도를 무시하고 상황을 왜곡되게 바라보는 시선들이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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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외

아주 정확하게 꼬집은 기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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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양코

언론에서도 누구의 잘잘못을 따지기 전에 잼버리의 본래 취지와 위기의 상황에서 각 기관들이 협력하는 모습을 보도해주셨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기사를 써주셔서 감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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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

아이들이 잼버리정신을 잘알고 있어서 다행입니다^^ 편중된 시선의 부모님들과 언론으로 인해 애써주신 교회만 질타를 받았네요
숙소에 대한 일관된 기준이 있었으면 이런 논란이 없었을텐데 많이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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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선

잼버리 주인공인 아이들의 생각이 궁금했는데 역시 우리아이들 본질을 정확히 파악하는건 어른들보다 낫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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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중요한 본질을 놓쳤네요
최선을 다해 행사를 치르고 있는 한국교회들 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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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

잼버리 장신이 어떤 의미 인지 깨닫는 시간이 되길 소망합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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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주

교회가 최선을 다해 섬겨주어서 고맙고 감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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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비

진짜 ..이게 뭔가 싶어요 .. 엄마들이 좀 기다려줘야하는데 .이렇게 쫒아다니면서 할줄은 몰랐네요 .. 잼버리의 의미는 다 없어지고 한국관광투어가 된것같아 아쉽습니다 .그리고 국가의 요청에 도움을 준 단체들을 폄하하고 그런 기사를 함부로 내보낸 기자도 반성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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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망치는 제일 큰 환경은 언제나 부모이다
아이를 보내지 말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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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기사내용에 공감합니다 잼버리정신을 지키는 가운데 대처가나왔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교회에서의 체험이 아이들 기억에 오래남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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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금재

순수하고 씩씩한 잼버리대원들
교회의 따뜻한배려에 감사해하고
고마움을 표해주시니 힘이나고 보람되고
잘 결정했다는 안도감도 듭니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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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아이들 잘 있다가 건강하게 보낸 교회에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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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아전

잼버리 정신을 살려 진행하는것이 중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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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승숙

정부의 미숙한 대처에 정말 화가 나고 긴급한 상황가운데서도
한국교회들이 잘 섬겨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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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

에궁… 누가 더 좋은 잠자리에 있나 겨루는 대회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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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달

잼버리 정신을 망각한 일부 학부모들이 문제의 불씨를 지펴 위기수습에 도움을 준 곳을 비하하는 우를 범한. 어디 가나 비교의식 잼버리가 호캉스인 줄 착각한 듯하네요 힘써주신 민간기관들 고생하셨습니다 칭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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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남천

이번 사안을 정확하게 판단하고 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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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걸

잼버리에 보낸 원래 목적을 생각했으면 좋겠네요, 아이들의 건강상 문제로 폭염과 안정상의 문제로 태풍을 피해 잼버리 활동을 이어가는 것이 잼버리 정신을 지키는 것이 아닐까요? 비교를 하더라도 기준을 제대로 생각해야지요, 그리고 내 아이가 본질에 맡게 경험하고 교훈을 얻었지를 생각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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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

부모님들의 생각이 참 안타깝네요
참가자들이 만족하고 있는 것이 본질이요
교회가 순수하게 잼버리를 도운 손길을 왜곡해서는 안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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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다미

가장 본질을 꽤뚫고 있는 기사네요 정부가 해야할일을 민간기업과 종교단체가 수습하는데 거기에 찬물 끼얹는 언론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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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하늘

아이들의 만족감을 간과하는것은 마음이 아프네요
부디 좀더 성숙한 생각을 가지길 바라게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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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연

잼버리의 정신이 회손되지 말기를.또한 부모님들의 상식적인 사랑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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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본질! 이 대회가 이렇게 된 게 너무 아쉽고 안타깝지만 갑작스러운 상황에, 솔직히 돈 왕창 써 가며 이렇게 대처하는 교회들이 얼마나 대단한지 그 생각은 왜 못 할까요.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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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정

모든문제는 비교하는 비교의식에서 오는것 같군요 남이야 어떻든 지금 내가 좋으면 되죠 각자의 자리에서 좋은추억들 쌓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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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합

일부 학부모들의 잘못된 인식으로 발빠르게 대처해나간 교회들이 욕을 먹었다니 이번 잼버리는 준비하는 모든 사람들의 무지와 대응이 너무나 부족해 아쉬웠고, 갑작스러움에도 스카우트연맹보다 더 발빠르게 대처잘한 교회에 큰 감동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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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nlssp1

본질을 망각하지 마시길... 그럴거면 그냥 집밖은 위험하니 나가지 말아야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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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카웃

어릴때 했던 걸스카웃 기억은은 학교운동장의 거진 맨바닥에서 코펠에 익힌 덜익은 쌀밥에 나눠준 단무지로 때운것이었다 별보고 잔다는 낭만은 있었지만 어려운환경을 이겨낸다 는 것이 스카웃취지였다 그리고 세계아이들과 함께 교류하며 체험을 나누는게 잼버리 아닌가 사실 새만금은 위생과 배수 안전문제가 있어 취약하였기에 비판받아 마땅하다 그러나 교회는 찐 스카웃정신 아닌가? 구인사에 간 일본 아이들도 강당바닥에서 절밥과 라면으로 때우며 이어갔는데 그에대한 비판은 1글자도 못봤다 또한 1600명이나 같이있는데 그들이라고 샤워시설 화장실이 넉넉했을까? 비판한 한국 학부모는 부끄러운줄 알아야한다 아니 애초에 그런학부모가 있는지 의구심이 든다 잼버리를 보낼정도면 스카우트모임을 많이보냈을텐데 잼버리가 뭔지 모른다는건 말이 안된다 비판여론을 조성하기 위해 언론이 만들어낸 허구의 학부모 아닐까? 이일을 계기로 언론 특히 kbs와mbc를 믿지 못하게 되었다 이렇게 교회를 배척하는 방송국 일줄이야 수신료의 가치를 안다더니 내 수신료가 매우 아깝기 그지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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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미희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잘 자라는 나라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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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효

잼버리 정신을 다시한번 리마인드하는 계기가되었음 합니다
도움의 손길을 비교하고 매도하지 않았음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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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금숙

위기를 당할때 교회가 앞장서서 대처하며 섬기는 모습이 넘 아름다워 보이는데 부모들의 잘못된 편견이 아싑기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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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채윤

아이들이 잼버리의 본질을 잊지않고 교회에서 제공한 프로그램에 만족을 하고, 좋은 추억을 많이 쌓은거 같은데, 부모들이 제발 성숙한 마인드를 가졌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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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협화음

본질은 잃으면 목적을 방향이 잘못 흘러갑니다. 잼버리정신! 잃지 않으셨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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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이

잼버리정신을 망각한 부모님들 반성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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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쌤

발빠르게 대처하고 섬긴 대형 교회들의 노고에 찬사를 보낸다. 본질을 지키고 잼버리 정신을 수호하는 노력에도 응원을 보낸다. 한국인으로 잘했든 못했든 이번 대회가 좋은 영향력과 성과를 내기를 바란다. 제발 우리끼리 상처내는 일들은 없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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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희

본질을 잊지 않아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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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의통로자

잼버리대회의 본질을 잊지 않고 위기 상황 속에서도 잘 대처해준 교회가 너무 멋지고 감사하네요~~ 부모들이 성숙한 마인드를 가져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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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밤

그러네요! 편한 숙식과 관광으로 그 정신을 잊을뻔 했네요
오히려 교회에서 지낸 아이들이 더 본질에 맞게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는 시간이였네요. 불편한 잠자리를 두고 항의하신 부모님들은 잼버리가 뭘 배우는곳인지 다시 생각해보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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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쟁이

본질을 제대로 알고 바라보는 것이 중요함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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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꽃

극성스러운 부모들보다 아이들의 생각이 더 성숙한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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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바우

과보호의 전형적 모습이네요
여행이 아닌 진정한 취지의 잼버리를
아이들이 더 잘 아네요
빨바르게 대처한 교회도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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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선

불만을 얘기하기전에 아이들에게 저 물어보고 하시지
안되는조건에서도 아이들을 받으려고 애쓰셨을 교회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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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베카

잼버리정신에 맞게 숙식과 프로그램을 제공한
교회들 칭찬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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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첼

이번 사태를 계기로 잼버리의 정신, 의의가 잘 새겨졌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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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천사

현장에 있었던 청년들의 진실의 말을
누가 외면하겠습니까..,
부모님들의 왜곡된 시선을 바로 잡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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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나라

정말 어른들이 문제네요 현장에서 밝게 뛰노는 자녀의 모습을 보고도 저랬을까요?!.. 무모의 의식개선이 먼저되어야 할것 같아요
그런와중에도 최선을 다해 본질에 맞춰 애써주신 교회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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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기

본질을 매도하는 상황이 매우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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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차리자학부모

아이들이 괜찮다는데~
학부모가 문제네요
아이들에게는 모든것이 경험이지 좋고안좋고의 문제가 아닐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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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처음부터 잘 준비되었으면 좋았겠지만
만회하려고 무조건 편안한 행사로 탈바꿈하는 것이 아니라
환경을 극복하는 훈련과 공동체의식 함양이라는 정신을 끝까지 지키는 것이 아이들에게는 더 큰 교육이 되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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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잼버리 정신에 입각해 본다면 안락한 침대 보다는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는 교회 강당 매트가 더 어울리는듯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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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샤인

어른들은 몰라요, 아무것도 몰라요. 옛노래가 떠오르네요. 아이들이 즐거웠으면 그게 답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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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미

너무나 객관적 보도를 하셨네요 훌륭합니다^^
손님을 치르기위해 구슬땀 흘리신 분들의 마음에 싱처에위로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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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하늘

잼버리 정신에 더 어울리는 장소는 침대시설 보다는 교호강당 매트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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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의여신

잼버리정신을정확하게알고보니
바닥에서기거함에 아쉽다생각했음에부끄럽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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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음

속시원한 기사 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교회가 몬 죄야~
도와준 사람한테 그것밖에 못도와주냐는 식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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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디아

진심은 통하게 되어 있으니 모두 감동 받았을거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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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트리머

성숙하지 못한 어른들로인해 섬기는 분들의 깊은 마음상처받지않기를 섬기는분들 마음이 크심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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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뭐 어학연수온줄 아는듯. 그럼 호텔팩을하시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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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땡구

교회에서 잘 대처해준 덕에 이렇게 아이들이 즐겁게 지낼수 있지 않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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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

위기의 잼버리를 향해 아낌없는 베품의 손을 뻗어준 교회인데 본질을 잃고 침대이야기를 하는 부모님들이 있다니 안타깝고 잼버리 정신부터 다시 깨우치는 것이 첫번째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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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수니

진정한 잼버리 정신이 무엇인지 가르쳐 주는 좋은 기회인것 같아요~ 특별히 교회에 남아있는 대원들 끝날때까지 모두가 즐겁고 건강하게 지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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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정부의 아쉬운부분이 너무 많치만 최선을 다해 섬겨주신 한국교회 감사합니다. 잼버리정신을 부모들이 잊지않았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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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님

많은 돈을 내고 국내 관광을 보낸것이 아닌데 학부모들이 잼버리 행사의 정신을 잊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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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들중하나

잼버리대회 아쉬움이 많고 주최측에 화가나기도 했지만 위기상황에 대형교회들이.나서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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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쨈

잼버리의 본질!!! 준비부족과 미흡한 대응을 한 정부, 조직위는 반성하길 바랍니다!!! 참가한 아이들에겐 좋은 추억이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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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호

기자 의견에 완전 공감하네요 잼버리는 관광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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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미

잼버리의 취지를 상실한 부모들...우리 아이들은 기억에 남았을 시간이라 생각됩니다.사랑으로 섬겨준 교회에 감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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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로헤이

아이들이 더 성숙하고 본질에 가까운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 거 같아요.
과잉보호, 어른의 시각으로 섣불리 판단하는 건 아니였을까 생각이 들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탈하게 지내다 간 것 같아 다행이에요:) 한마음으로 봉사해주신 분들께도 존경의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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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하은

좋은글쓰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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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범

현장에 있는 잼버리 대원들이 만족을 하고 있는 소식에 안심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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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비

좋은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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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에덴교회로 간 잼버리 참가자들 ‘엄지척’, 학부모는 ‘불만’ 온도 차 심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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