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31(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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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세대학교 연세유업, 박상면 신임 대표 임명
    연세대학교 연세유업이 박상면 신임 대표를 선임했다고 14일 밝혔다.박상면 신임 대표는 1991년 연세대학교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한 이후 빙그레에 입사해 유가공 마케팅팀을 이끌었다. 2002년에는 CJ제일제당으로 자리를 옮겨 2015년까지 건강사업부장을 역임했으며, 건강 편의 사업 등을 담당해 왔다. 이후 치킨 브랜드 굽네치킨을 운영하는 GN푸드의 마케팅 본부장으로 활약했으며, 2017년 GN 건강생활의 대표이사로 발탁됐다.유가공을 비롯해 다양한 식품 분야에서 경험이 풍부한 박상면 신임 대표는 사원에서 시작해 대표에 오른 현장을 중시하는 리더이다. 연세유업은 식품 분야에 조예가 깊은 박상면 신임 대표의 남다른 현장 경험과 뛰어난 리더십을 높이 평가해 대표에 선임했다.한편 올해로 창립 60주년을 맞이하는 연세유업은 연세대학교가 운영하는 비영리·사회공헌 기업으로, 판매 수익금 전액을 장학사업과 교육 재원으로 사용하고 있다. 연세유업은 최근 식물성 음료 브랜드 ‘플래너츠(Planutz)’를 론칭하는 등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신제품을 꾸준히 출시하고 있으며, 제품에 종이 빨대를 적용해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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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14
  • “투명성에 반하다” 곧장기부 정기 후원, 시작 8개월 만에 월 1000만원 돌파
    SK행복나눔재단은 ‘곧장기부’의 월 정기 후원금이 1000만원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곧장기부는 2021년 10월 정기 후원 모집을 시작하고 △보육원 △지역아동센터 △한부모 가족 △어린이병원 △유기견, 유기묘 등 후원자가 원하는 카테고리를 선택해 1000원 이상 소액부터 곧장기부 모금함 1개당 최대 기부 금액인 50만원까지 매월 후원할 수 있도록 했다. 이후 적극적인 참여 속에 시작 8개월 만에 후원자 527명, 후원금은 1194만4000원을 달성했다(6월 10일 기준).곧장기부는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기부금을 1원도 빠짐없이 전달하기 위해 2020년 12월 시작됐다. 현재 정기 후원 포함 총 누적 후원자는 5346명, 누적 후원금은 4억5313만4892원이다. 후원자가 기부한 금액은 전액 아이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전달·구매하는 데만 쓰이고 있으며, 물품 구매도 오픈 마켓 시스템을 활용해 투명성을 극대화했다.각각의 모금함에 모인 후원금으로 구매한 장바구니 물품은 후원처에 배송이 완료될 때까지 △모금 △물품 주문 △물품 배송 △물품 수령 후기까지 모든 과정을 후원자에게 실시간으로 카카오톡을 통해 알려준다. 결제 수수료, 물품 배송비, 운영비 등 기부 물품 구매 외 발생하는 비용은 전부 SK행복나눔재단이 부담한다.곧장기부를 담당하는 SK행복나눔재단 박은실 매니저는 “코로나19 등 어려운 시기임에도 곧장기부의 투명성에 공감해 예상보다 빠르게 늘어나는 후원자 및 긍정적인 피드백을 보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후원자들이 꾸준히 신뢰할 수 있는 기부 프로세스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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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13
  • 필리핀항공, 7월부터 세부·보라카이 및 부산-마닐라 노선 운항 재개
    필리핀항공은 해외여행 수요 회복에 맞춰 7월부터 필리핀 주요 직항 노선 운항을 순차적으로 재개한다. 운항 재개 노선은 인천-세부, 인천-보라카이, 부산-마닐라 등 3개 노선이다.필리핀항공의 인천-세부 노선은 7월 23일부터 재개되며, A321 기종으로 매일 운항한다. 인천공항에서 오후 9시 5분 출발, 세부 공항에 오전 0시 35분에 도착한다. 돌아오는 항공편은 세부 공항에서 오전 0시 40분에 출발, 인천공항에 오전 6시 25분 도착한다.필리핀항공의 인천-보라카이 노선도 7월 23일부터 재개되며, A321 기종으로 매일 운항한다. 인천공항에서 오전 8시 10분 출발, 칼리보 공항에 오전 11시 40분에 도착한다. 돌아오는 항공편은 칼리보 공항에서 오후 2시 15분에 출발, 인천공항에 오후 8시 5분 도착한다.부산-마닐라 노선은 6월 30일부터 월, 목, 금, 일 주 4회 운항을 재개한다. 김해공항에서 오후 8시 50분에 출발해 마닐라 공항에 오후 11시 45분에 도착한다. 돌아오는 항공편은 오후 2시 55분 마닐라 공항을 출발, 오후 7시 50분 김해공항에 도착한다.또 필리핀항공은 인천-마닐라 노선을 주 7회에서 주 9회 운항으로 늘리며 공격적인 증편에 나선다.필리핀항공 담당자는 “이번 필리핀항공의 공격적인 운항 재개 및 증편으로 필리핀을 여행하려는 여행객들에게 더 폭넓은 여정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 필리핀항공의 부산-마닐라 운항 재개는 부산 출발 승객들의 편의성을 크게 증대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고객 수요에 따라 운항 편수를 더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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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13
  • LG화학, GS EPS와 친환경 에너지 분야 사업 협력 위한 기본합의서 체결
    LG화학이 청정에너지 기업인 GS EPS와 손잡고 폐목재 등의 바이오매스를 활용한 에너지 사업 협력에 나선다. 이는 공장 가동에 필요한 에너지 열원을 지속 가능한 연료로 전환해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해서다.LG화학은 13일 역삼 GS타워에서 GS EPS 정찬수 대표이사, LG화학 노국래 석유화학사업본부장 등 양사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오매스 기반 친환경 에너지 사업 협력을 위한 기본합의서(HOA)’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양사는 국내 가정 및 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목재 폐기물을 우드칩(Woodchip) 형태로 만든 재생에너지 연료를 사용할 계획이다. 산림 자원의 직접적인 에너지화가 아닌 통상 소각·매립되는 자원을 재활용하기 때문에 환경 규제가 강화된 유럽연합(EU)에서도 폐목재를 지속 가능한 바이오매스(Sustainable Biomass)로 인정하고 있다.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2025년까지 LG화학 여수공장에 폐목재로 산업용 증기·전기를 생산하는 바이오매스 발전소를 합작 설립하는 사업 타당성에 대해서 자세히 검토하는 한편, 전력거래소의 협조를 통해 재생에너지 직접 PPA (Power Purchase Agreement)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양사는 친환경 에너지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 기회를 함께 모색하며, 시장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는 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합작법인이 설립되면 LG화학은 석유화학 공장 및 단지 가동에 필요한 증기(열원)를 바이오매스로 생산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연간 약 40만 톤 규모의 탄소배출 저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소나무 280만 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다.GS EPS는 국내 최초의 민간 발전사로 충남 당진에 아시아 최초의 100MW급 바이오매스 발전소 1·2호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친환경 에너지 및 발전 분야에서 축적된 사업 역량과 운영 노하우, 공급망 네트워크 등을 이번 합작사업에 접목하며 사업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게 됐다.양사의 협업은 지속 가능한 연료를 활용해 탄소중립을 앞당기고 순환 경제를 구축하는 데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협력과 관련해 GS EPS 정찬수 대표이사는 “GS EPS가 보유한 바이오매스 발전 등 친환경 에너지 핵심 역량을 기반으로 LG화학의 넷제로(Net-Zero) 달성에 지속해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LG화학 노국래 석유화학사업본부장은 “이번 협력으로 넷제로(Net-Zero) 달성을 위한 친환경 에너지 기반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모든 밸류체인에서 탄소중립 전환을 가속해 급성장하는 친환경 시장을 선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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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
    2022-06-13
  • 블록썸, 전자 정보 위험 탐지 솔루션 ‘블록써치’ 출시
    블록썸이 전자 정보 위험 탐지 솔루션 ‘블록써치’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블록써치는 IT 기기 안에 있는 수많은 전자 정보를 탐색해 법적 리스크가 있는 데이터 여부를 판별해 주는 솔루션이다. 사전에 위험 요인을 선별 및 제거하거나 보완할 수 있으며 △운영 체제(OS) 보안 점검 △문자 메시지 필터링 △사진 및 문서 점검 기능을 활용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견, 조치할 수 있다.최근 이슈가 되는 △중대재해처벌법 △의료 사고 분쟁 △세무 조사 △금융 사고 등 기업에서 일어나는 사건 사고에 전자 정보가 증거로 채택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전자 정보는 대표자의 스마트폰과 업무용 PC, USB, 태블릿과 같은 다양한 저장 매체에서 포렌식 방법을 동원해 탐색된다. 블록써치는 무심코 저장된 일부 문제가 되는 전자 정보로 피해가 발생되는 경우를 막는 데 활용될 수 있다.블록썸 황용국 대표는 “기업 대표자뿐만 아니라, 직원들이 활용하는 전자 정보에 대해 일일이 법적 문제를 검토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라며 “검증된 AI 알고리즘을 활용한 블록써치는 이런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블록써치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에서 무료 다운로드를 통해 법적 위험성이 있는 전자 정보를 탐색할 수 있다.블록썸은 2017년에 설립된 뒤 2021년 한국 비상장 거래 시장 K-OTC에 등록된 정보 보안 전문 기업이다. 이번 출시한 블록써치는 최근 인공지능(AI) 솔루션 개발 전문 기업 블루바이저시스템즈의 AI 기술을 이전받아 기존 정보 보안 솔루션에 AI 기술을 융합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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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
    2022-06-13
  • 강제징용·위안부 문제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가 ‘일본에 답하다’ 출간
    박영사는 강제징용·위안부 문제에 대한 일본의 현 입장을 소개하고 이에 대한 대응 논리를 담은 ‘일본에 답하다(신우정 지음)’를 출간했다.이 책의 저자이자 국제법 박사로서 강제징용·위안부 문제를 다년간 연구해 온 전주지방법원 군산지원장 신우정 판사는 강제징용·위안부 문제를 이해하는 데 필수적인 내용인 1965년 청구권협정이나 2015년 위안부합의 등의 국제법 개념들을 학술 서적의 형식에서 벗어나 저널 또는 에세이 형태로 접근해 법률가들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알기 쉽게 설명했다.일본은 강제징용·위안부 피해가 아예 존재하지 않았다는 주장을 여전히 펼치고 있다. 저자는 이에 대해 “강제징용, 위안부 문제는 당시 우리가 일본에 동조해 자발적으로 몸 바쳐 일한 내선일체 일본인들이었는지, 아니면 노예, 인도에 반하는 죄의 피해자들이었는지에 관한 문제로서 우리의 정체성과 직결된다. 일본은 현재, 모든 청구권 문제는 청구권협정으로 인해 재판상 주장할 수 없게 됐고,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서는 위안부합의를 통해 다시 한번 일괄타결로 해결됐으며, 위안부 소송에서는 일본 정부가 피고가 될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이러한 일본의 주장은 본질적으로 개인을 국가의 부속물 정도로 취급한 데에서 비롯된 것으로서 현 국제법의 흐름상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한다.이 책의 골자는 강제징용, 위안부 문제에 대한 대응 논리 제시이다. 외교적 해결책이 제시되고 있으나, 한편으로는 강제징용 피해자들의 강제집행 절차가 종결을 향해 가고 있는 현 상황에서 외교적 해결이 아닌 다른 각도에서의 대비도 필요하다는 판단이 이 책의 주요 집필 배경이다.‘일본에 답하다’는 강제징용·위안부 문제를 둘러싼 양국 대립의 핵심이 무엇인지 이해하고 대중의 올바른 시각을 형성하기 위해 먼저 1965년 청구권협정, 2015년 위안부합의, 강제징용·위안부 소송의 골자와 그와 관련한 우리나라 대법원, 헌법재판소의 입장 및 일본의 입장을 요약해 설명한다. 이를 바탕으로 강행규범 등 관련 국제법 개념을 책의 목적과 방향 범위 내에서 소개하고, 그 토대 위에 일본의 현재 주장에 대한 대응 논리를 저자 고유의 시각으로 구체적으로 제시한다.이 책은 강제징용·위안부의 본질이 노예 노동·성 노예의 불법행위 피해이고, 그러한 피해가 실제로 있었다는 것을 추호도 의심하지 않는 데에서 출발한다. 나아가 그 피해가 국제법상 최상위 규범인 강행규범 위반의 피해에 해당함을 핵심 전제로 한다. 저자는 이를 바탕으로 강제징용·위안부 피해자들의 청구권이 여전히 살아있을 뿐만 아니라, 위안부 피해자들이 일본 정부를 상대로 우리나라 법원에서도 재판상 청구를 할 수 있음을 피력한다.마지막으로 저자는 “대응 논리가 적절히 갖춰진다면 우리는 자존심과 정체성을 잃지 않고 일본에 이성적으로 답할 수 있다. 그럼으로써 강제집행 등 강제징용·위안부 문제와 관련한 앞으로의 상황에 다각도로 대비할 수 있다. 이 책의 의미와 가치를 그곳에 두고 싶다”고 출간 소감을 밝혔다.
    • 종합
    • 문화
    2022-06-13
  • K-콘텐츠 융복합 이끌 청년 인재 육성 위한 ‘2022 콘텐츠임팩트’ 교육 참가자 모집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이 미래 콘텐츠 산업을 이끌 융복합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2022 콘텐츠임팩트’의 교육 참가자를 24일까지 모집한다.콘텐츠임팩트는 첨단 문화 기술과 콘텐츠 간 융합을 통해 새로운 미래형 콘텐츠의 발굴과 개발을 지원하며, 국내 유수의 기업 및 대학에서 강의와 멘토링, 협업 프로젝트를 경험할 수 있는 교육 과정으로 2017년부터 운영하고 있다.◇콘텐츠와 첨단 기술 연계… 콘텐츠 개발 협업 프로젝트부터 융복합 교육과 전문가 멘토링까지2022 콘텐츠임팩트는 콘텐츠와 과학 기술, 인공지능, 감성 인식 기술, 공연 기술 등을 결합한 5개 교육 과정과 ‘2019-2021 콘텐츠임팩트 우수프로젝트 후속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총 45개팀, 190여명의 교육 참가자를 선발한다.올해는 융복합 콘텐츠 분야를 선도하는 대표 기업들과 ‘산업계 연계형’ 과정을 신설했다. △네이버 OGQ의 ‘디지털 콘텐츠 NFT 프로젝트’ △디스트릭트의 ‘ARTE META 연계 아트워크 프로젝트’ △유니티 코리아 ‘메타버스 디지털 트윈 프로젝트’ △자이언트스텝의 ‘리얼타임 모션그래픽 제작 프로젝트’ 등을 비롯한 총 9개 기업이 참여해 맞춤형 교육 과정과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한다.이 밖에도 ‘(과학기술 X 미디어아트) 다빈치 프로젝트’는 미디어 아티스트, 문화 기술 개발자 등과의 협업으로 첨단 기술과 예술적 영감을 결합해 새로운 형태의 콘텐츠 창작에 도전한다. ‘(인공지능 X 하이브리드콘텐츠) AI Meets Hybrid’ 과정은 인공지능과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와의 융합으로 기획-제작-유통에 새로운 변화를 이끌고자 한다.‘(감성 인식 기술 X 인터랙티브 콘텐츠) 콘텐츠, 공감하다’ 과정은 생체 신호와 안면 인식, 음성 인식 등을 포함한 멀티모달(Multi-Modal) 데이터를 활용해 공감형 콘텐츠나 서비스 발굴에 나선다. ‘(공연 기술 X 라이브 퍼포먼스) Future on the Stage’ 과정은 프로젝션 매핑, 홀로그램, 확장 현실(XR) 등의 기술을 활용한 융복합 공연 콘텐츠를 기획할 예정이다.◇융복합 콘텐츠 전문가 100여명 멘토 참여, 프로젝트 수행비 최대 1300만원 지원이번 교육은 융복합 콘텐츠 분야 전문가 100여명이 강사 및 멘토진으로 참여하고, 프로젝트 개발을 위해 팀당 최대 1300만원의 프로젝트 수행비를 지원한다. 또 교육 기간 콘진원의 콘텐츠 인재 양성 플랫폼 ‘콘텐츠인재캠퍼스’의 보유 시설과 최신 장비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된다.한편 콘텐츠임팩트로 그간 발굴된 융복합 인재들이 두각을 나타내며 그 가능성을 증명하고 있다. 멀티미디어 아티스트 김시연 작가는 미디어 아트로 재구성한 ‘시티 리듬(City Rhythm)’으로 ‘2019 프리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컴퓨터 애니메이션 부문에서 영예상을 받았다. 2020년에는 배주현, 박상연, 염한림, 이재현, 임일주 5명으로 구성된 VRP팀의 VR 체험 단편 공포 영화 ‘The Bus’는 ‘2020 XR 그랜드 챌린지’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또 이민영 작가가 참여한 ‘WetheFuture(위더퓨처)’ 팀은 3D 기술과 인터랙티브 영상 효과를 더한 융복합 퍼포먼스 ‘Stereotype(스테레오타입)’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융복합 공연예술축제 ‘2021 PADAF (파다프)’에서 최우수 연출상과 우수 작품상을 동시에 받았다.이번 교육의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은 콘진원 누리집, 콘진원 온라인 교육 플랫폼 ‘에듀코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는 6월 24일(금) 오후 4시까지 가능하며, 문의 사항은 콘텐츠임팩트 운영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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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13
  • 충남, 10년간 어업 인구는 ‘감소’ 어가 고령비는 ‘증가’
    충남연구원(원장 유동훈)이 10년간(2011년~2021년 기준) 충남 도내 연안의 사회·환경 변화를 다각적으로 분석한 결과를 인포그래픽으로 제작해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충남연구원 기후변화대응연구센터 윤종주 센터장을 비롯한 연구진은 “최근 10년간 도내 연안 사회, 연안 이용, 연안 생태 환경 분야에 대한 주요 통계지수의 변화 분석 결과를 토대로 충청남도 연안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을 제시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자료에 따르면, 충청남도 연안을 접하는 7개 시군의 인구는 10년간 평균 7.0% 증가했으나, 연안을 접하는 읍면동 지역의 인구만 분석한 결과, 오히려 11.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안을 접하는 읍·면·동의 인구 고령비는 10년간 평균 10.5% 증가해 연안 시군 전체 고령비 평균 증가율 4.4%보다 2배 이상 높은 수준인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2020년 기준 충남도 어가 고령비는 평균 45.2%로, 이는 전국 어가 고령비 평균(36.0%)보다 9.2% 높다. 즉 도내 어업인 100명 중 45명이 65세 이상이란 의미다. 연구진은 10년간 도내 어업 인구는 절반(-49.9%)으로, 어업 가구 수도 41.2% 감소하는 등 어촌사회의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는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보이며, 그나마 귀어업인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여서 이들을 위한 다양한 귀어·귀촌 정책도 지속적으로 추진돼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어업 세력의 감소 추세에도 충남의 어업 생산고와 생산 금액은 완만한 증가세로 나타났으며, 해양 환경은 다양한 보전 정책 추진을 통해 깨끗한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었다. 연구진은 “도내 수산물의 어획고 및 생산 금액은 지난 10년 전보다 24.7%, 6.7% 각각 증가했고, 어업 건수 및 어업권 면적의 증가세로 볼 때, 충남도는 잡는 어업에서 기르는 어업으로 전환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충남도 연안 해역의 수질은 점점 좋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충남의 수질평가지수(WQI, Water Quality Index)는 82.9%가 ‘좋음’과 ‘매우 좋음’을 보였다. 다만 금강하구의 해역만 ‘나쁨’과 ‘매우 나쁨’으로 나와 이를 해소하기 위한 정책 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도내 해양 쓰레기 수거 실적은 2020년 기준 1만5620톤(전국 대비 11.3%)으로 전남, 경남에 이어 많은 수거 실적을 거두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는 등 해양 쓰레기 제로화를 위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연구진은 “지속 가능한 충청남도 연안 지역 및 어촌사회의 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어업 인구 감소에 따른 대응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어촌계 진입 장벽 완화 및 귀어귀촌 활성화 지원, 어촌6차산업 활성화를 통한 생산성 향상 기반 마련, 수산업 여건 개선 및 어촌 소득 기반 확충, 연안 하구 및 갯벌 환경 개선 등 어촌 정주 여건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 지원이 꼭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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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13
  • 이보쿠아 워터 테크놀로지스, 아시아·태평양 성장 지원할 싱가포르 생산 시설 열어
    미션 크리티컬 산업의 수처리 솔루션을 선도하는 이보쿠아 워터 테크놀로지스(Evoqua Water Technologies, 이하 ‘이보쿠아’)(뉴욕증권거래소: AQUA)가 싱가포르에 새로운 생산 시설을 열고 획기적인 수처리 솔루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아시아·태평양 투자를 늘렸다.이보쿠아는 싱가포르에 마련한 1만9000제곱피트 규모의 첨단 생산 시설을 연속전기탈이온(CEDI) 제품군 이온퓨어(Ionpure®)의 글로벌 생산 기지로 삼을 예정이다. 이보쿠아의 이온퓨어는 정수용으로 상업화한 첫 CEDI 브랜드다. 화학 성분을 배제한 자가 재생 기술을 접목해 질 높은 탈이온수의 일관적인 흐름을 제공한다.싱가포르 시설은 생산을 현지화해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와 제약 산업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아시아·태평양의 초순수 솔루션 수요에 대응하려는 이보쿠아의 노력을 뒷받침한다. 싱가포르 시설에 힘입어 약 30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론 키팅(Ron Keating) 이보쿠아 최고경영자는 “아시아·태평양에서 추진 중인 성장 및 시장 개발 계획을 뒷받침하기 위해 싱가포르 시설을 마련했다”며 “싱가포르 시설에 힘입어 아시아·태평양 시장의 수요에 대응하는 한편 필수적인 수처리 수요를 해결하려는 고객들을 더욱 든든히 뒷받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경제
    • 기업
    2022-06-13
  • 파이퀀트, 미국 투자정상회의 Select USA Investment Summit 한국 대표 1위로 선정
    파이퀀트가 미국 상무부 국제 무역국(International Trade Administration)이 주관하는 투자 정상 회의인 2022 Select USA Investment Summit에서 SelectTech Korea 2022 Pitching Competition 한국 대표 기업 중 1위를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SelectTech Korea 2022 Pitching Competition은 미국 및 국내 벤처캐피탈리스트, 인큐베이터, 엑셀러레이터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국내 유망한 기술 스타트업의 혁신적인 솔루션, 아이디어 및 기술을 영어 피칭대회를 거쳐 6개 기업을 최종 선정하며, 그 중 파이퀀트가 1위로 결정됐다.심사위원단은 마인더블릿지의 최성안 아시아총괄본부장, 삼성넥스트 벤처스의 글로벌 대표인 Brendon Kim, KID 벤처 캐피탈의 Kenny Lee 디렉터, Runaway의 Sandra Miller 대표, Sumihiro 인베스트먼트의 Gary Sumihiro 대표가 맡았다.최종 본선에 오른 기업은 파이퀀트, 필로포스, 브이픽스메디칼, 에이아이젠, 센스톤, 마린이노베이션 6개 스타트업으로서 미국 워싱턴DC에서 실시하는 미국 최대 규모의 투자 유치 행사인 2022 Select USA Investment Summit의 Select USA Tech 참석 티켓 및 Summit 행사에서 전 세계 혁신 기술 기업들과 경쟁을 펼쳤다.2022년 6월 26일부터 29일까지 개최하는 행사에서는 미국 주 정부 관계자 및 주 단위의 경제 개발기구(State Level Economic Development Organizations)와 미국. 해외 기업 경영진 및 투자자, 행정 관료, 투자 관련 전문가를 초청해 진행하게 된다.이번 행사를 통해 투자자 미 연방 및 주 정부 관계자, 다양한 기술 기업들과의 네트워킹 기회, 일대일 미팅, 투자/인센티브와 관련된 최신 정보와 투자 상담 및 교류의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파이퀀트는 빛을 이용하는 분광학 기반의 성분 검출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분광학이란 분자 또는 물질에 의한 빛의 흡수와 복사 스펙트럼을 측정해 물질의 성질을 분석·연구하는 학문으로서 물속에 있는 박테리아를 거의 실시간으로 측정하는 기술을 개발해 국내 최초로 빌게이츠재단으로부터 파트너십 계약과 연구비 및 사업 자금을 유치한 스타트업이다.이번 피칭에서는 파이퀀트의 주력 제품인 수질을 측정하는 ‘워터스캐너’와 실시간 공기 질 측정기인 ‘에어퀀트’의 기술력과 혁신성 및 해외 진출 의지를 설명했다.수질 측정기는 개발도상국을 중심으로 전 세계 21억 명의 사람이 여전히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없어 수인성 질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개발도상국 식수 환경 개선을 지원하기 위한 빌게이츠재단의 구호 사업의 하나로 개발·지원 중인 제품이다. 공기 질 측정기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실내 공기에 대한 정확한 분석이 요구되고 있는 시점에서 성동구청과 다양한 공공집합시설에 설치돼 있다. 실시간으로 실내 공기의 상태를 정확히 모니터링을 하면서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제품이다.피도연 파이퀀트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다시 한번 파이퀀트의 기술력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고, 미국 정부의 도움으로 미국 시장을 거쳐 해외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해외 네트워크를 통해 단기적으로는 미국과 유엔의 공공 조달 시장 진출을 통한 사업 성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 경제
    2022-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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