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31(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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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석대신신문이 개최한 공청회에 이수일 목사 불참···이태윤 목사 난동 부리며 상식 이하 행동
    예장백석대신(총회장 허남길 목사) 총회 소속 농어촌선교회 측이 농어촌선교를 위해 사용하겠다면서 가져간 전국 교회 주소록을 이수일 목사(농어촌선교회장, 음성흰돌교회)가 사적으로 사용하며 교단지인 백석대신신문과 편집국장을 허위사실로 공격해 총회원들의 질타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더 이상의 혼란을 막고자 백석대신신문은 공평하게 서로 동등한 발언 기회를 보장한 가운데 공청회를 갖자고 이수일 목사에게 제안했다. 단, 신문사는 한가지 조건을 걸었다. 그동안 거짓말을 한 것이 드러난 인사는 면직하는 것에 동의하라는 것이었다. 교단지 편집국장은 이수일 목사와의 공방에서 자신은 거짓말을 한 것이 없다고 확실히 말하며 이 목사의 말이 진실이고 자신의 말이 거짓일 경우 편집국장직을 사임하겠다고 하며 직을 걸고 공청회에 참석했다. 이수일 목사에게도 목회자의 직분을 걸고 참석해 거짓말이 드러날 경우 편집국장을 허위사실로 비방하고 총회를 혼란에 빠뜨린 것에 대한 책임을 져 직분을 내려놓으라고 요청했다. 7월 31일 수원명성교회에서 열린 공청회에 이수일 목사가 왔을까? 이수일 목사는 오지 못했다. 자신의 거짓말이 수많은 사람들 앞에서 드러나는 것이 두려웠던 것으로 보인다. 이수일 목사는 표면적으로 “금번 공청회는 무슨 함정을 파 놓은 느낌”이라며 불참했고 7월 31일 임원회에서 마련한 간담회까지 오지 않았다. 그러면서 이 목사는 가을 총회에서 총대들의 뜻을 묻자는 식으로 글을 썼다. 공청회에서 많은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공개적으로 팩트 체크를 해 진실을 가리면 자신의 거짓말이 드러날 것이 뻔하니 팩트 체크는 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자신의 주장만을 하며 읍소해 총대들을 오도하려는 전략으로 보인다. 이날 공청회는 사건 당사자인 교단지 편집국장과 이수일 목사 중 편집국장만 참석해 김이 빠진 채 시작됐다. 그런데 공청회를 시작하자 이태윤 목사(백석대신 안양노회, 평택새중앙교회)가 황당한 문제를 제기하며 좌충우돌하는 모습을 보여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이수일 목사를 맹목적으로 따르는 듯한 이태윤 목사는 신문사와 편집국장에 대해 무작정 어처구니없는 문제를 제기하며 공청회의 분위기를 흐리기 시작했다. 그는 기사 제목을 뽑을 때 기사 내용의 핵심을 기입하는 것이 아니라 행사를 언제 했다는 식으로 뽑아야 한다는 상식도 없는 주장을 했다. 편집국장이 기사 제목을 뽑는 기초에 대해 설명하며 상식도 없는 주장을 하지 말라고 했으나 이 목사는 자신이 예장합동 교단의 법통과 유명한 장로 출신 기자에게 문의한 결과 얻은 답변이라는 황당한 주장을 했다. 누가 그런 소리를 했는지 이름을 알려달라고 하자 이태윤 목사는 밝히지 못한 채 새에덴교회 장로라고 했다. 그렇기에 공청회가 끝나고 편집국장이 직접 새에덴교회 측에 전화를 걸어 상황을 설명하며 누가 그런 소리를 했는지 묻자 새에덴교회 측에서는 금시초문이라는 반응이었다. 그래서 이태윤 목사에게 지금 새에덴교회 교회 주요 인사와 통화 중임을 알리며 해당 인사의 이름을 말해보라고 하자 이 목사는 나중에 밝히겠다고만 했고 계속해서 묻자 버럭 화를 내고 끝내 이름을 밝히지 못했다. 새에덴교회 측은 새에덴교회의 이름을 팔아먹는 사람들이 있다고 하며 이번에도 그런 것 같다고 반응했다. 이날 이태윤 목사는 신문사 정관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으나 유기성 사무총장이 반박하자 꼬리를 내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말도 안 되는 문제를 제기하자 공청회에 참석한 사람들이 그만하라며 제지했다. 그러자 이 목사는 자신을 나무라는 사람을 쫓아가 삿대질을 하고 윽박지르며 분위기를 험악하게 만드는 등 이성을 잃은 듯한 모습을 보였다. 공청회가 끝나고 나온 반응은 이태윤 목사가 어떤 사람인지 민낯을 적나라하게 볼 수 있었다는 평이 주를 이뤘다. 이수일 목사의 거짓말과 잘못된 행위에 대해 공개적으로 지적하기 위해 마련된 공청회인데 정작 이수일 목사는 불참하고 이태윤 목사의 상식 이하의 무례한 모습과 수준만 확인한 자리가 됐다.
    • 종합
    • 종교
    2023-08-02
  • 한국수자원공사, 메콩강 지역 5개국 주한대사들과 협력 방안 논의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윤석대, K-water)가 지난 1일 경기도 과천시 K-water 한강유역본부에서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태국, 베트남 등 메콩강 지역 5개국의 주한대사들과 한-메콩 물 분야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에서는 캄보디아 바탐방주 수도시설 확충사업, 라오스 사완나켓주 세방히양 하천유역에 대한 기후적응형 홍수 예·경보 시스템 구축사업 등 한국수자원공사가 메콩강 유역에서 추진 중인 사업 현황을 공유했으며, K-water가 운영 중인 ‘사단법인 한메콩 물관리센터’를 통한 협력방안 모색 및 국가별 물 문제 해결을 위한 신규사업 발굴 등을 논의했다.한국수자원공사는 그간 축적된 물관리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메콩강 유역 물관리 현안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 의지를 밝혔고, 물관리 분야 온실가스 감축 및 실적확보 등 관련 공동시범사업 추진을 제안했다.간담회에 참가한 각국 대사들은 한강유역 물관리상황실을 찾아 혁신기술을 접목한 디지털 물관리 현황을 살펴본 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기후변화에 따른 수재해와 공유하천 문제, 지속 가능한 물관리 등 메콩강 유역의 물 문제 해결에 한국과 한국수자원공사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한국수자원공사 윤석대 사장은 “우리나라와 다양한 협력을 이어가고 있는 메콩강 유역은 높은 경제 성장률과 함께 풍부한 수자원을 보유한 잠재력이 무한한 곳”이라며 “앞으로도 각 국가가 필요로 하는 실질적인 사업을 함께 추진하며, 한국과 메콩강 유역 국가의 동반 성장과 번영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한국수자원공사와 환경부는 9월 7일부터 8일까지 인천에서 ‘제2차 한-메콩 국제 물포럼(MKWF)’을 개최할 계획이다. 이 포럼은 메콩강 유역 정부와 개발파트너들을 포함하는 개발 협력 플랫폼으로 메콩강 유역의 물 관련 의제를 도출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국제협력의 장이다.
    • 종합
    • 해외
    2023-08-02
  • SK㈜ C&C, 34개 기업과 함께 국내 1호 대체거래소 구축 나선다
    SK㈜ C&C가 내년 하반기 출범 예정인 국내 1호 대체거래소(ATS, Alternative Trading System) 구축에 나선다.SK㈜ C&C(사장 윤풍영)는 2일 대체거래소 준비법인 넥스트레이드(대표 김학수)의 ‘다자간 매매 거래 시스템 구축 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넥스트레이드는 지난해 11월 금융투자협회와 미래에셋·삼성·NH투자·한국투자·KB·키움·신한금융투자 등 7개 증권사가 발기인으로 참여하고, 증권사 19곳, 증권 유관기관 3곳, IT기업 4곳 등 출자기관 34곳이 공동 설립한 대체거래소 준비법인이다.이번 사업은 넥스트레이드가 내년 하반기 본 인가와 함께 진행할 대체거래소의 상장증권 및 주식예탁 증서(DR) 매매·중개·주선·대리 업무를 지원할 다자간 매매 시스템과 운영·관리 시스템 확보를 위해 추진된다.SK㈜ C&C는 먼저 다자간 상품 매매 체결 및 운영·관리에 필요한 거래 시스템 전반을 구축한다. 시세정보, 주문, 체결 등 다자간 매매 거래에 있어서 핵심인 ‘채널·매칭엔진 시스템’을 비롯해 △한국거래소, 예탁결제원 등과 연계해 투자 정보를 처리하는 ‘정보분배 시스템’ △상품정보관리, 각종 거래 통계 및 관리 등을 담당하는 ‘매매지원 시스템’ 등을 개발한다.대체거래소의 차별화 요소인 ‘정규 거래 시간 외 연장 거래’ 서비스도 구현한다. 장 종료 후 종가 기준으로 상품 정보를 구성해 정규 거래 과정과 똑같이 야간 연장 거래가 가능하도록 제반 환경을 구성한다. 이를 활용하면 직장인 주식 투자자들이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장 마감 후 공시, 해외증시 개장 상황까지 거래에 반영할 수 있다.대체거래소 주요 시스템과 데이터 자산을 보호하고, 비즈니스 연속성을 담보하기 위한 ‘재해복구(DR, Disaster Recovery) 센터’를 구축한다. 보안 위협에 대비해 백업 시간을 단축하고 장애를 신속 복구할 수 있는 데이터 백업 체계도 마련한다.한편 대체거래소는 투자자 편익 증진을 위해 한국거래소(KRX)와 차별화된 새로운 주문 유형을 국내 자본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SK㈜ C&C 김남식 금융Digital2그룹장은 “오랜 기간 금융시장에서 쌓아온 디지털 ITS(IT서비스) 역량을 바탕으로 정규거래소에 버금가는 효율적이고 신뢰도 높은 다자간 매매 거래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며 “국내 1호 대체거래소 시스템이 투자자 편의를 높여 국내 자본시장 발전에 기여하는 핵심 시스템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제
    • 금융
    2023-08-02
  • 안랩, 서이초 사건 관련 ‘추모 모임 초대장’ 사칭 피싱 문자 주의 당부
    안랩(대표 강석균)이 최근 서이초등학교 사건과 관련한 ‘추모 모임 초대장’을 사칭해 유포 중인 피싱 문자를 발견하고 사용자 주의를 당부했다.안랩 분석 결과, 공격자는 ‘고인의 마지막 가시는 길 외롭지 않게 부디 오셔서 참석하여주세요’라는 내용과 함께 악성 URL을 포함한 문자를 발송했다. 사용자가 문자메시지 내 URL에 접속하면 공격자가 만든 피싱 웹사이트로 이동한다. 이 웹사이트는 ‘애도를 표한다’, ‘고인의 명복을 빈다’는 문구와 이미지를 사용해 고인이 된 교사를 추모하는 ‘추모 모임 초대장’처럼 교묘하게 위장하고 있다.해당 화면의 하단에 위치한 ‘열기’를 누르면 ‘정확한 장소와 시간을 보기위하여 확인을눌러주세요~’라는 문구가 적힌 창이 뜨며, 사용자가 무심코 ‘OK’를 누르면 ‘초대장 카드’를 위장한 악성 앱 설치파일(.apk)이 다운로드된다.악성 앱은 설치된 이후 SMS(문자메시지), 주소록, 전화번호, 통화 내역 등 감염 스마트폰 내 다양한 개인정보를 유출한다. 공격자는 탈취한 개인정보를 보이스 피싱 등 추가 범죄에 활용할 수 있다.현재 ‘안랩 V3 모바일’은 해당 악성 앱과 문자를 모두 진단 및 차단하고 있으며, 안랩의 차세대 TI(Threat Intelligence) 플랫폼 ‘안랩 TIP’에서는 해당 공격과 연관된 IOC(Indicators of Compromise, 침해지표)를 제공하고 있다.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메시지 내 URL/첨부파일 실행금지 △앱 다운로드 시 구글플레이 등 정식 앱 마켓 이용 △앱 설치 시 요구하는 권한 확인 △스마트폰에 V3 모바일 시큐리티 등 모바일 백신 설치 등 필수 보안 수칙을 실천해야 한다.이번 샘플을 분석한 안랩 강동현 엔진개발팀 수석연구원은 “공격자는 사회적 관심이 높은 이슈 등 사용자를 유인할 수 있을 만한 소재라면 어떤 것이라도 가리지 않는다”며 “사용자는 피싱 문자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메시지 내 URL은 실행하지 않는 등 기본 보안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IT
    2023-08-02
  • 서울대 공대 박민혁 교수 ‘젊은 강유전체 연구자상’ 수상
    서울대학교 공과대학(학장 홍유석)은 재료공학부 박민혁 교수가 지난달 26일 미국 클리브랜드에서 개최한 International Symposium on the Applications of Ferroelectrics(ISAF) 학회에서 Ferroelectrics Young Investigator Award를 수상했다고 밝혔다.Ferroelectrics Young Investigator Award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기술 전문가 모임인 미국 전기전자학회 IEEE의 만 40세 이하의 젊은 강유전체 연구자 중 해당 분야의 발전에 가장 큰 기여와 공헌을 하며 세계적으로 연구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과학자 1명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박민혁 교수는 산화하프늄 강유전체의 기본 메커니즘 규명 및 관련된 다양한 새로운 응용을 제시한 기여를 인정받아 수상했다.강유전체는 외부에서 전계(전기장)를 가하지 않은 상황에서도 두 가지 이상의 전기적 분극을 가질 수 있는 소재로 이진법 기반의 비휘발성 반도체, 초저전력 반도체, 에너지 변환 및 저장, 고체상태냉각 등의 다양한 응용 분야에 유망한 소재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발표한 반도체 미래기술 로드맵에서도 차세대 반도체용 유망 신소재로 포함된 소재이다.박 교수는 최근 차세대 반도체 및 에너지 소자 용 재료로 각광을 받고 있는 강유전체에 대한 선도적 연구를 2008년부터 15년 이상 진행해왔다.박 교수는 강유전체 재료와 관련된 연구로 ‘Nature Reviews Materials’, ‘Advanced Materials’ 등 유수 국제 저널에 100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해 왔으며, 독일 드레스덴 공대의 연구소인 나노전자재료연구소(Nanoelectronic Materials Laboratory)에서 박사후 연구원(Postdoctoral Fellow)으로 근무했고, 2018년부터 2021년까지 부산대학교 재료공학부를 거쳐 2021년 9월부터 서울대 재료공학부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다.
    • 종합
    • 교육
    2023-08-02
  • 백석대신 서울노회, 새터교회에 토지 명의 이전해주기로
    예장백석대신 서울노회(노회장 김진철 목사)는 1일 경기도 구리시 제자교회(담임목사 유충국)에서 ‘제123회 제1차 임시노회’를 가졌다. 노회는 24명이 참석하고 6명이 위임한 가운데 시작됐고 논의 결과 ‘제123회 정기노회 시 임원회로 위임된 규칙수개정 위원회 구성 보고 건’은 5명의 위원으로 구성하기로 했으며, 제46회 총회대의원은 임원회에 위임해 선정하기로 했다. 임원회에서 청원한 ‘김정빈 선교사(캄보디아) 노회 가입의 건’도 통과됐고, 이중 소속이 돼 있는 샘물교회 박민정 목사의 경우 행정 제명하기로 했으며, 새터교회와 관련한 ‘재산관리위원회 보고 및 허락 건’도 통과됐다. 장영수 목사(재산관리위원장)는 “서울노회 명의로 돼 있는 땅을 새터교회로 이전해주고 새터교회는 서울노회에 발전기금을 내기로 했다”고 밝혔다. 노회에서는 임원회가 유기성 목사를 제46회 총회 사무총장 후보로 추천한 것에 대한 보고가 있었으며, 이외에도 유충국 목사가 총회 현황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회무처리에 앞서 드린 예배는 부노회장 채희동 목사(장자교회)의 인도로 시작됐고 이정복 목사(주섬김교회)의 기도와 정유경 목사(행복한교회)의 성경봉독에 이어 노회장 김진철 목사(창문교회)가 말씀을 전했다. 김진철 노회장은 ‘왕관보다 더 중요한 가치’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서울노회원들이 연합해 주님의 뜻을 이뤄가는데 힘쓰자고 당부했다. 그는 “사울이 다윗을 죽이려 할 때 요나단은 다윗과 우정의 관계를 지키고 그의 편에 서는 소중한 모습을 보여줬다. 하용조 목사는 ‘능력보다 중요한 것은 인격이고 기적보다 중요한 것은 진실’이라고 말한 바 있다”면서 “목회자들에게 중요한 것은 왕관과 권력이 아닌 인격적으로 관계를 맺으며 연합해 주님의 뜻을 이뤄가는 것이다. 서울노회원들이 주님께서 맡기신 귀한 사명에 충성해 섬기는 교회에 하나님의 큰 뜻이 임하며 날마다 승리하고 부흥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예배는 홍현희 목사(평강교회)의 광고에 이어 추기철 목사(전인교회)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 종합
    • 종교
    2023-08-01
  • SK텔레콤, AI 기반 위치분석 플랫폼 활용해 특정 지역 차량 탄소 배출량 분석 기술 상용화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은 자사의 AI 기반 위치분석 플랫폼 ‘리트머스(LITMUS)’를 활용해 특정 지역의 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과 자가용 차량의 탄소 배출량을 분석하는 기술을 상용화했다고 1일 밝혔다. SKT가 상용화한 탄소 배출량 분석 기술은 기지국 정보와 AI 기술을 통해 특정 지역 내의 △이동 수단(버스·지하철·일반 차량 등) △이동 거리 △이동 목적별/구간별 속도 분석(30분 단위 평균 속도) 등의 데이터를 추출, 이를 활용해 해당 지역의 정교한 탄소 배출량을 분석하는 기술이다. 정부 발표에 따르면 국내 전체 탄소 배출량 중에서 자동차·지하철 등 이동 수단이 차지하는 비율은 약 14% 정도로 에너지, 산업 사용 다음으로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이 때문에 지자체 차원에서 교통 관련 정책을 세울 때부터 탄소 배출량을 고려하면 전체 탄소 배출량 감축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으나, 기존에는 특정 지역의 데이터를 정확히 파악할 방법이 없어 정책 수립에 어려움이 있었다. SKT는 이번 기술을 지자체에 제공함으로써, 지자체가 탄소 감축을 고려한 교통 정책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이번 탄소 배출량 분석 기술을 부산 스마트 시티 조성 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며, 다른 지자체와도 기술 도입을 적극적으로 협의하고 있다. 또한 SKT는 SK Open API를 통해 이번 기술을 개방형 API로 제공할 예정이다. SKT가 SK Open API를 통해 제공하는 데이터는 △행정동 단위의 출발지와 목적지와 이동 거리와 속도에 따른 일 단위 탄소 배출량, 이동 수단, 이동 목적 분석 결과 △도로 링크 단위별 이동량, 이동 속도, 정차 시간, 이동 수단 및 탄소 배출량 분석 결과 △위 두개 데이터에 대한 전기차 및 수소차량 등 친환경 차량에 대한 비율 등이다. 류탁기 SKT 인프라 기술담당은 “SKT는 이미 기지국 정보와 AI를 활용하는 ‘리트머스’를 활용해 교통·도시·안전 문제를 해결한 사례로 MWC 2023의 GLOMO 어워드를 수상한 바 있다”며 “앞으로도 SKT가 지닌 ICT와 AI 기술을 활용해 사회적·환경적 문제를 해결하는 ESG 경영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경제
    2023-08-01
  • KB국민은행 오후 6시까지 운영하는 ‘9To6 뱅크’ 전국 82곳으로 확대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1일부터 저녁 6시까지 문을 여는 KB 9To6 Bank(이하 ‘9To6 뱅크’)를 전국 82곳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KB국민은행의 9To6 뱅크는 기존 오후 4시까지였던 영업점 운영시간을 저녁 6시까지 연장 운영하는 형태의 특화지점이다. 올해 시행 1주년을 맞아 이용 고객 대상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9To6 뱅크 지속 운영 필요성’에 대해 이용 고객 97%가 ‘필요하다’라고 답변했다. 특히 2030고객의 경우 전원이 ‘필요하다’고 답했으며, 전체 이용 고객의 90% 이상이 ‘재이용 의향이 있다’고 응답하는 등 긍정적 평가를 받은 바 있다.KB국민은행은 이러한 만족도 조사 결과를 토대로 고객 편의성 증진 및 접점 확대를 위해 기존에 운영하던 72곳 영업점에 더해 10개 점을 추가 확대하기로 결정했다.이번에 확대하는 10개 운영점은 △지방 도안가수원지점, 범어동지점, 울산종합금융센터, 창원종합금융센터, 첨단종합금융센터 △수도권 과천종합금융센터, 부평종합금융센터, 오산운암종합금융센터 △서울 망우동종합금융센터, 상암DMC종합금융센터 등 총 10곳으로 각 지역 중심에 위치한 KB국민은행 대표 영업점이다.82개 9To6 뱅크는 KB국민은행 홈페이지의 지점 안내 또는 KB스타뱅킹 내 영업시간 특화지점 위치 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네이버 및 카카오맵에서 ‘여섯시 은행’을 검색하면 운영 점포를 간편하게 확인하고 이용할 수 있다.
    • 경제
    • 금융
    2023-08-01
  • 브릴리언트크립토 ‘게임 증명’ 개념 도입한 새로운 블록체인 게임 발표
    브릴리언트크립토 주식회사(Brilliantcrypto, Inc.)(최고경영자 바바 나루아쓰)가 7월 25일에 열린 글로벌 웹3 콘퍼런스 ‘WebX’에서 새로운 ‘게임 증명(Proof of Gaming)’ 개념을 도입한 새로운 블록체인 게임 ‘브릴리언트크립토(Brilliantcrypto)’를 발표했다.브릴리언트크립토는 전 세계의 플레이어가 광부가 되어 보석과 토큰을 캐기 위해 광산을 파는 블록체인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게임 내 장터에서 곡괭이를 구입하고, 채굴하는 동안 ‘탐지기’ 등의 아이템을 사용한다. 채굴을 통해 토큰과 보석을 얻을 수 있으며, NFT로 교환 가능한 보석을 다양한 메타버스 세계로 가져올 수 있다. 보석의 구매 및 판매는 물론 사용 또한 가능하다.‘게임 증명’은 비트코인의 합의 알고리즘인 ‘작업 증명(Proof of Work)’의 게임 모델 버전이라고 할 수 있다. 비트코인에서의 채굴은 막대한 양의 해시 계산을 통해 이뤄지며, 이를 통해 블록체인상의 가치를 보장한다. 마찬가지로 브릴리언트크립토에서도 전 세계인이 게임을 플레이하는 형태로 채굴이 이뤄지며, 이는 디지털 세계에서 보석의 가치를 보장한다.메타버스는 현재 한창 개발이 진행 중인 분야다. 브릴리언트크립토는 메타버스가 아직 완전히 자리 잡지 못한 이유 중 하나가 ‘경제적 가치’가 현재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본다. ‘게임 증명’을 통해 디지털 세계 속 보석의 가치가 보장된다면 게임 내에서뿐만 아니라 다양한 메타버스 세계에서도 이를 교환하고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교환이 많이 이뤄질수록 가치 있는 보석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점차 전 세계인이 게임을 플레이하기 위해 모여들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브릴리언트크립토는 이러한 순환을 통해 ‘게임 증명’이 더 활발하게 이뤄져 결국에는 메타버스에서 진정한 경제적 이익을 창출할 것이라고 전망한다.최근 블록체인 기술과 암호화폐가 결합해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돈도 벌 수 있는 ‘플레이 투 언’에 전 세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플레이 투 언은 개인 얼리 어답터만이 이익을 얻을 수 있도록 하기에 실질적 수입을 기대하기에는 지속성이 떨어진다는 문제가 존재했다. 그러나 브릴리언트크립토의 ‘게임 증명’ 모델을 통해 디지털 세계 속 보석의 가치를 보장함으로써 사회적 가치가 창출돼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있게 된다. 이것이 지속 가능한 플레이 투 언이 결국에는 실현되리라 믿는 이유다.브릴리언트크립토는 정식 서비스 출시에 앞서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진행한다. 오늘부터 2023년 8월 8일까지 베타 테스트 참가 신청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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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01
  • LG CNS, 엔터프라이즈형 애자일 본격화 위한 ‘3각 동맹’ 구축
    DX 전문기업 LG CNS가 국내 시장에서 엔터프라이즈형 애자일(Agile) 본격화를 위한 ‘3각 동맹’을 다진다.LG CNS는 ‘오픈소스컨설팅’과 함께 글로벌 No.1 엔터프라이즈 애자일 프레임워크 제공 기업 ‘스케일드애자일’과 업무협약(MOU)을 지난 28일 체결했다. 3사는 엔터프라이즈형 애자일 기반으로 앱 현대화(AM, Application Modernization)사업 기회를 공동으로 발굴하고 추진한다.IT 업계에서 애자일은 소프트웨어 개발 속도를 높이는 방법론이자 유연하고 신속하게 일하는 문화를 말한다. 애자일은 약 50명 이하의 인원을 투입하는 소규모 프로젝트에 활용됐다. 몸집이 큰 대형 조직은 애자일을 적용하기 쉽지 않았다. 이점에 착안해 수백명 이상이 참여하는 프로젝트에도 활용하도록 고안된 것이 엔터프라이즈형 애자일이다.스케일드애자일은 엔터프라이즈형 애자일 프레임워크인 ‘SAFe(Scaled Agile Framework)’를 보유하고 있다. SAFe는 엔터프라이즈형 애자일 전 세계 점유율 50% 이상이며, 포춘 100대 기업의 70%가 채택하고 있다. 또한 SAFe는 △110여개 협업 도구와 산업별 유스케이스(Use Case, 적용가능사례) △애자일을 위한 관리·평가 방식 △고객 대상 맞춤 교육 콘텐츠 등으로 구성돼 있다.LG CNS는 SAFe를 기반으로 AM사업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AM은 애플리케이션을 고객의 비즈니스 요구에 맞춰 최신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해 구축·개선하는 것을 뜻한다. 이를 위해서는 고객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고객의 요구사항을 민첩하게 반영하는 애자일 방식이 필수다. 업계에 따르면, LG CNS는 국내에서 AM를 가장 많이 수행한 기업으로 조사됐다.LG CNS는 AM 전문조직인 빌드센터 내 ‘애자일개발팀’을 2020년 신설했다. 현재 애자일개발팀을 포함해 전사적으로 애자일 전문가 약 100명이 포진하고 있다. LG CNS는 애자일 기반으로 △대체불가토큰(NFT) 플랫폼 △가전 애플리케이션 △뱅킹 시스템 등을 구축하기도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스케일드애자일의 글로벌 우수사례까지 접목해 엔터프라이즈형 애자일 역량을 강화하고, SAFe 전문 컨설턴트도 육성할 계획이다.애자일 교육·서비스 전문기업 오픈소스컨설팅은 앞선 2020년 스케일드애자일과 파트너십을 맺은 후 2000명이 넘는 애자일 교육 수료생을 배출했다. 전문 애자일 코치로 구성된 서비스 전담 조직인 AX(Agile Transformation)팀을 구성해 금융·보안 분야 기업 대상으로 엔터프라이즈형 애자일 컨설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LG CNS 클라우드사업부장 김태훈 전무는 “이번 3자 협약은 엔터프라이즈형 애자일의 확산에서 한발 더 나아가 AM사업을 공동 추진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신규 서비스의 빠른 출시, 요구사항의 신속한 반영 등으로 기업의 민첩성을 높여 비즈니스 가치를 혁신하겠다”고 강조했다.
    • IT
    2023-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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