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9-19(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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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수출 위해 광폭 행보 나선 KGM, 직영 해외법인 통해 시장 공략한다
    KG모빌리티(이하 KGM)는 곽재선 회장이 튀르키예(Türkiye, 터키)에 이어 독일 딜러들과 콘퍼런스를 갖는 등 글로벌 광폭 행보로 수출 물량 확대에 나섰다고 밝혔다. 지난 14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북부 지역에 위치한 오버우어젤도린트호텔(Dorint Hotel Oberursel)에서 열린 콘퍼런스에는 KGM 곽재선 회장과 황기영 대표이사를 비롯해 현지 100개 딜러 1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유럽 판매법인 출범에 맞춰 KGM의 수출 전략과 중장기 제품 운영 계획 그리고 브랜드 및 마케팅 전략, 판매 네트워크 등 전반적인 독일 시장 운영 방향과 전략에 대해 현지 딜러들과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KGM은 콘퍼런스에서 8월 20일 국내 출시 예정인 액티언을 전시하고 공식적인 글로벌 론칭 전 첫 소개를 통해 해외 딜러들의 반응을 살피고 기대감을 제고하는 등 선제적으로 글로벌 시장 대응에 나섰다. 곽재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KGM은 지난 7월까지 수출이 9년 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지난해보다 11.2% 증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이중 유럽은 전체 수출의 50.3%(1만8428대)를 차지하고 있을 만큼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며 “이러한 이유로 국내외 시장에서의 공식적인 론칭 전에 액티언을 유럽 시장에 가장 먼저 선보이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유럽 판매법인 설립과 관련해 “무엇보다 독일은 기술력은 물론 유럽 최대 자동차 시장으로 주변 시장에 대한 영향력이 매우 높아 현지에서 직접 소통하고 유럽 고객에게 맞는 전략 수립과 제품 개발을 위해 선택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프랑크푸르트에 있는 유럽 판매법인은 호주에 이은 2번째 직영 해외법인으로, 올해 9월부터 본격적인 영업을 개시하고 현지 마케팅부터 판매 및 고객관리와 서비스까지 전방위 사업 체계를 통해 신차 등의 순차적인 론칭은 물론 딜러들과의 적극적인 소통 및 협력과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으로 독일 시장 우선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KGM은 유럽 직영 판매법인 운영으로 유럽 지역의 브랜드 이미지 관리는 물론, 판매 전략 등에서 일관되고 효과적인 마케팅을 구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경제
    • 기업
    2024-08-16
  •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 K-뷰티 글로벌 인기 힘입어 큰 폭 성장세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각자대표 박진오·이해광, 이하 P&K)가 전년 대비 호실적을 기록하며 성장세가 가속화되고 있다. 14일 공시에 따르면 2024년 2분기 개별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38억원, 영업이익은 1469% 증가한 7억원, 당기순이익은 117% 증가한 13억원을 기록하며 큰 폭의 성장을 이뤘다.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80억원, 영업이익은 15억원, 당기순이익 28억원으로 전년 대비 매출은 21%, 영업이익은 113%, 당기순이익은 28% 증가했다. 최근 P&K의 실적 향상은 K-뷰티의 글로벌 인기에 힘입은 바가 크다. 다양한 브랜드를 위한 제품 라인업 확대를 통해 수요가 증가했으며, P&K만의 차별화된 글로벌 스탠다드 프로토콜은 고객사의 높은 만족을 이끌어내어 지속적인 수주 확보에 성공했다. P&K는 풍부한 연구개발 노하우와 우수 인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뷰티 디바이스 등의 효능과 효과를 평가하고 검증할 수 있는 최신 시험법 개발을 지속하고 있다. 또한 국가별 자외선 차단 시험법 프로토콜 확립을 통해 자외선 차단 시험 수요를 흡수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K-뷰티 제품 수출을 위한 영문보고서를 발간하며 해외 시장 진출에 힘쓰고 있다.
    • 경제
    • 기업
    2024-08-16
  • 국산 인공신장기용 혈액여과기 사용 시작, 시노펙스 제품으로 혈액 투석
    국산 인공신장기용 혈액여과기로 혈액투석 전문 병원에서 환자의 혈액 투석이 시작됐다. 시노펙스는 14일 부산 동구 범일동에 위치한 혈액투석 전문병원(범일연세내과)에서 시노펙스 인공신장기용 혈액여과기 2개 모델(모델명 Synoflux 160H, 200H)을 이용해 2명의 환자치료를 위한 혈액투석이 진행됐으며, 지속적으로 사용 환자를 늘려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1965년 국내에 혈액투석 기술이 도입된 후 59년간 전량 해외 수입에 의존해 왔던 인공 신장기용 혈액여과기(혈액투석 필터)의 기술독립에 성공했다. 시노펙스는 이번 혈액투석은 임상이 아닌 병원에서 일반 환자를 대상으로 혈액투석을 한 것으로 국산 인공신장기용 혈액여과기 시대가 시작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혈액투석 치료를 진행한 혈액투석전문의 이동형 원장은(대한혈액투석협회, 대한신장학회이사) “재택혈액투석 연구회를 통해 국책과제로 진행되는 시노펙스의 인공신장기용 혈액여과기뿐만 아니라 CRRT, HD 등 제품개발 과정을 지켜보았기 때문에 품질과 기술력 대한 신뢰가 있었고, 국산 1호 제품을 제일 먼저 사용해 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국산 1호 제품은 기존에 일본 제품을 사용해 혈액투석했던 여성환자분으로, 시노펙스 고유량 모델인 Synoflux 160H 제품을 사용해 특별한 임상적 문제 없이 혈액투석이 잘 진행됐으며, 환자분도 기존에 받던 혈액투석과의 차이를 못느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10연년간 혈액투석 환자가 약 2배 정도 증가했으며, 코로나 시기에는 원자재의 수급이 원활하지 못해 불편을 겪은 적도 있었기 때문에 의료제품의 국산화는 보건의료 안정화 측면에서 꼭 필요하며, 국내 시장이 1조4000~5000억원 규모인 혈액투석 시장에서 국산화는 국가적으로 의료재정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시노펙스 이진태 인공신장기 사업본부장은 “이미 식약처에서 품목허가를 받아 사용하는데 문제가 없는 제품이지만 이번에 글로벌 공급사 제품을 대체한 사용을 통해 성능이나 안전성 등 품질의 차이가 없음을 확인하게 돼 자신감을 가지고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국내 지역별 혈액투석 전문병원을 대상으로 거점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노펙스는 기존에 해외 수입제품의 경우 2종에서 4종이지만 시노펙스는 10개의 모델을 출시해 환자의 상태에 적합한 제품을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혈액투석 진료 수준 향상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혈액투석 등 인공신장기 분야는 멤브레인 필터 소재기술과 IT기술이 모두 필요한 산업으로, 시노펙스는 멤브레인 필터 소재기술과 FPCB기반 IT기술을 동시에 확보하고 있는 유일한 기업으로 지속적인 경쟁력 강화를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 경제
    • 기업
    2024-08-16
  • 대봉엘에스 전년 동기 대비 매출 32억, 영업이익 25억 증가
    대봉엘에스(대표 박진오)가 화장품 소재 및 원료의약품 부문의 성장과 종속회사의 실적 개선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32억원, 영업이익 25억원이 증가하며 견고한 성장세를 보였다. 대봉엘에스는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2024년 2분기 누적 매출액은 466억원, 영업이익은 44억원, 당기순이익 32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총이익률과 영업이익률이 각각 4.2%, 5.1% 상승하며 수익성 또한 향상되어,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탄탄한 기반이 마련됐다. 화장품 소재는 뷰티 시장의 혁신을 이끌 신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브랜드와 제조사들의 요구에 부응하며 경쟁력 있는 품목을 중심으로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 대봉엘에스는 세계 최대 화학기업인 BASF와 화장품 소재 연구 및 개발, 트렌드 분석, 독자적인 기술 개발, 화장품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적용, 효능 및 기능성 평가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화장품 시장에서 떠오르는 핵심 성분인 ‘펩타이드’에 주목, 루브리졸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차별화된 펩타이드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차별화된 리포텍의 펩타이드 제품을 통해 매출 성장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펩타이드 시장을 선도해 나갈 예정이다. 원료의약품은 초고령화 사회 진입으로 호흡기 원료와 고혈압 원료의 매출 성장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대봉엘에스는 독자적인 연구개발(R&D) 역량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를 보호하기 위해 특허 등록 등 지적재산권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또한 신약 파이프라인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IND(임상시험계획) 승인을 받기 위한 과정이 순조롭게 진행 중에 있다.
    • 종합
    2024-08-16
  • 게임문화재단, 문광부와 함께 ‘보호자 게임리터러시 교육’ 진행
    게임문화재단(이하 재단, 이사장 김경일)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과 함께 오는 19일 ‘2024 보호자 게임리터러시 교육’ 김경일 교수 온라인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게임의 긍정적 인식 제고 및 가치 확산을 위해 학부모, 시니어 등을 대상으로 게임리터러시 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7월부터 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4 보호자 게임리터러시 - 온라인 릴레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김경일 교수의 강연은 ‘2024 보호자 게임리터러시 - 온라인 릴레이 교육’의 일환으로, ‘게임적 미래세대를 게임적으로 코칭하다’를 주제로 개최된다. 김경일 교수는 인지심리학자로 미국 텍사스 주립대학교 심리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게임문화재단 이사장 등을 맡고 있다. 본 강연에서는 미래의 인간 사회에서 필요한 역량을 알아보고, 게임적 요소에 대한 이해를 통해 게임의 사회적 기능을 제시한다. 이를 통해 우리 후속세대들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게임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활용하는 기회를 만들고자 한다. 한편 재단에서는 지난 7월부터 한국창의융합인재개발원 정석희 원장, 친절한정호쌤 심리상담연구소 최정호 소장,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장근영 선임연구위원이 참여해 현재까지 총 3회 온라인 릴레이 교육을 개최한 바 있으며, 교육 영상은 재단 유튜브 채널에서 2개월 동안 공개된다.
    • 종합
    • 문화
    2024-08-16
  • 흑자 기조 이어가는 메디포스트, 무릎 골관절염 줄기세포치료제 카티스템 글로벌 임상 박차
    메디포스트(대표 오원일)가 반기 누적 영업이익 22억원을 기록하며 올해 흑자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메디포스트는 14일 2024년 반기보고서를 통해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 올해 2분기 매출액 185억원, 영업이익 5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 697억원, 영업이익 36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한 후 올해 1분기에 이어 반기에도 흑자기조를 유지한 것으로 제대혈은행 사업 부문 매출 증가 및 원가 절감 등 전반적인 수익구조 개선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제대혈은행 사업은 매년 신생아수 감소와 치열해진 경쟁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로 국내 최초 가족 제대혈 누적 보관건수 30만명을 돌파, 전년 동기 대비 25.3% 증가하며 회사 성장을 견인했다. 한편 메디포스트는 매출 성장과 동시에 무릎 골관절염 줄기세포치료제 카티스템의 글로벌 임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카티스템의 일본 임상 3상은 최근 목표 환자 130명의 스크리닝 및 등록이 모두 완료돼 투여가 진행 중이며, 다음 분기까지 등록환자에 대한 투여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미국 임상 3상도 FDA와의 임상 프로토콜 협의 및 현지 생산공장 기술이전 진행 등 임상승인신청 준비에 주력하고 있다. 메디포스트는 기존 사업 부문 및 최근 신규 수주 확보를 시작한 CDMO 사업 부문에서의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올해에도 흑자기조를 유지하겠다며, 최근 130명의 환자 등록을 마친 카티스템의 일본 임상3상 및 미국 임상3상 승인신청준비 등 글로벌 임상 진행 경과는 별도의 보도자료를 통해 지속적으로 안내해 드리겠다고 밝혔다.
    • 경제
    • 기업
    2024-08-16
  • 삼정펄프 4천만 원 상당 위생용품 기빙플러스에 기부
    삼정펄프가 ‘DO:RE 친환경 캠페인’의 일환으로 재단법인 기빙플러스에 현재까지 4000만원 상당의 화장지와 위생용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삼정펄프와 기빙플러스가 지난 4월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삼정펄프는 협약 이후 꾸준히 기빙플러스에 위생용품을 제공해오고 있다. 기부된 위생용품은 기빙플러스 매장에서 판매되며, 판매 수익금은 장애인, 다문화 가정, 시니어 등 고용 취약계층의 자립과 고용 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기빙플러스는 기업으로부터 물품을 기부 받아 그 판매 수익으로 사회적 취약계층의 자립을 돕는 기업사회공헌(CSR) 전문 친환경 나눔스토어다. 삼정펄프는 ‘DO:RE 친환경 캠페인’을 통해 자원 선순환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DO:RE’는 ‘DO (하자)’와 ‘Recycle (재활용)’의 합성어로, 자원을 효율적으로 순환시키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또한 ‘두리’라는 순수 한글은 중심을 둘러싸는 의미로, 공동체 정신을 강조한 캠페인을 의미한다. 삼정펄프는 지속 가능한 리사이클 자원 순환 화장지를 생산하며 자원 순환 구조를 확립하고 있다. ‘DO:RE 친환경 캠페인’은 친환경 제품 생산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한 지속 가능한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는 게 삼정펄프의 설명이다. 전성오 삼정펄프 대표이사는 “기빙플러스와의 협력을 통해 사회적 취약계층을 지원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컬래버를 통해 소비자들이 쉽게 친환경 활동을 실천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삼정펄프는 더 많은 친환경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친환경적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창립 50주년을 맞은 삼정펄프는 지역사회 위한 캠페인 활동과 친환경 제품을 만드는 등 지속가능한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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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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