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9-19(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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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엔씨소프트 ‘엔씨큐에이’와 ‘엔씨아이디에스’ 설립 결정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가 14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엔씨소프트 판교 R&D센터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기업 분할 및 신설회사 설립을 확정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6월 24일 이사회를 열고 회사 분할 및 2개의 신설회사 설립을 결정했다. 임시 주주총회에서는 의결사항인 ‘분할계획서 승인의 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신설회사는 엔씨큐에이, 엔씨아이디에스 등 2개의 비상장법인이다. 10월 1일 출범을 목표로 한다. 엔씨큐에이는 QA (Quality Assurance, 품질 보증) 서비스 사업 부문 전문 기업이다. 사업 영역은 △소프트웨어 품질 보증 서비스 및 기타 관련 사업 △컴퓨터 프로그래밍, 시스템 통합 및 관리 △정보 기술 및 컴퓨터 운영 관련 서비스 등이다. 엔씨아이디에스는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 공급 사업 부문 전문 기업이다. 사업 영역은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 △컴퓨터 시스템 통합 자문 및 구축 △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 등이다. 엔씨소프트는 이번 분할을 통해 각 사업부문별 신속하고 전문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한 경영 체제를 확립하고 핵심 경쟁력 강화를 추진한다. 사업 고도화를 실현하고 궁극적으로 기업가치와 주주가치 제고에 집중할 계획이다. 주주총회 의장을 맡은 박병무 공동대표는 “신설 회사들은 기술지원조직의 전문성을 활용해 B2B 중심 전문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엔씨소프트는 본연의 경쟁력을 지킬 뿐 아니라 지속 성장의 기틀 마련에도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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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14
  • KG모빌리티 곽재선 회장 튀르키예와 독일 찾아 시장 확대 전략 공유
    KG모빌리티(이하 KGM)는 곽재선 회장이 12일 액티언 양산 기념행사를 마치고 글로벌 판매 물량 증대와 현장 경영의 일환으로 튀르키예를 방문해 대리점과 간담회를 갖고 판매 상황을 점검했으며, 이후 독일을 방문해 딜러 콘퍼런스에 참가하는 등 액티언 세일즈에 직접 나섰다고 밝혔다. 지난 13일(현지시간) 튀르키예(Türkiye, 터키) 이스탄불(İstanbul)에 위치한 판매 대리점 사수바로글루 그룹(Sahsuvaroglu group)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KGM 곽재선 회장과 황기영 대표이사 그리고 니핫 사수바로글루(Nihat Sahsuvaroglu) 대리점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KGM의 주요 사업 계획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튀르키예 시장 판매 확대 전략 공유와 함께 액티언 제품 소개 시간으로 이어졌다. 이어 토레스 EVX 등을 판매하고 있는 딜러를 직접 방문해 현지 판매 상황과 KGM 제품에 대한 고객들의 반응 등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도 가졌다. 곽재선 회장은 간담회를 통해 “지난달 디자인을 공개한 액티언의 사전예약이 5만5000대를 넘어서며 KGM 창사 이래 역대 최고 기록을 수립하는 등 한국에서 호평을 받고 있어 튀르키예 시장에서도 판매 물량 증대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액티언의 제품력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특히 “튀르키예는 KGM의 중동 지역 성장세를 이끄는 중요 시장으로, 지난 3월 토레스 EVX 론칭 이후 판매가 큰 폭의 증가를 보이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신모델 론칭은 물론, 대리점과의 소통 및 협력 강화와 다양한 고객 접점 마케팅 확대를 통해 판매 물량을 더욱 늘려 나갈 것”이라고 대리점의 노고를 치하하며 협력을 당부했다. 지난 3월 튀르키예를 시작으로 뉴질랜드 등 글로벌 론칭을 진행하고 있는 토레스 EVX는 지난 7월까지 6292대가 수출됐으며, 특히 튀르키예 시장에서만 지난 상반기까지 2522대가 판매되며 전기차 시장 점유율 11.6%로 튀르키예 전기차 전체 판매 3위, 수입차 브랜드 가운데에서는 2위를 차지하는 등 시장에서 호평을 얻고 있다. 한편 KGM의 지난 7월 전체 누계 수출은 3만6663대로, 9년 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지난해(3만2981대) 보다 11.2% 증가한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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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14
  • 동아에스티 자회사 뉴로보 파마슈티컬스, 비만치료제 글로벌 임상 1상 파트1 환자 모집 완료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정재훈)의 자회사 뉴로보 파마슈티컬스(NeuroBo Pharmaceuticals)는 비만치료제로 개발 중인 DA-1726의 글로벌 임상 1상 파트1 환자 모집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뉴로보 파마슈티컬스는 지난 1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DA-1726의 글로벌 임상 1상을 승인받았다. DA-1726 글로벌 임상 1상은 DA-1726의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 및 약력학을 확인하기 위해 두 파트로 나뉘어 무작위 배정, 이중 눈가림, 위약 대조, 평행 비교 방식으로 실시된다. 파트1 단일용량상승시험은 비만 환자 및 건강한 성인 45명을 대상으로 DA-1726 또는 위약 단회 투여 시험으로 진행되며, 지난 4월 첫 환자 투약을 개시했다. 2024년 3분기에 임상 결과가 공개될 예정이다. 파트2 다중용량상승시험은 비만 환자 및 건강한 성인 36명을 대상으로 4주간 DA-1726 또는 위약 반복 투여 시험으로 진행되며, 지난 6월 첫 환자 투약을 개시했다. 2025년 1분기에 임상 결과가 공개될 예정이다. 뉴로보 파마슈티컬스는 DA-1726 글로벌 임상 1상 파트 1과 파트 2의 결과를 바탕으로 2025년 2분기에 DA-1726 글로벌 임상 1상 파트 3을 계획하고 있다. 파트3은 24주간 DA-1726 또는 위약을 반복 투여하는 평행비교시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체중 변화, 근육 대비 체지방 감소율, 음식 섭취량 변화, 최대 허용 용량 등을 확인해 2026년 상반기에 임상 12주 중간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DA-1726은 Oxyntomodulin analogue (옥신토모듈린 유사체) 계열의 비만치료제로 개발 중인 신약 후보물질이다. GLP-1 수용체와 Glucagon (글루카곤) 수용체에 동시에 작용해 식욕 억제와 인슐린 분비 촉진 및 말초에서 기초대사량을 증가시켜 궁극적으로 체중 감소와 혈당 조절을 유도한다. GLP-1, Glucagon 이중작용제 DA-1726은 비교 전임상 연구 결과를 통해 GLP-1 수용체 작용제 세마글루타이드 대비 유사한 음식 섭취량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체중 감소 효과를 확인했다. GLP-1, GIP 이중작용제 티르제파타이드 대비 더 많은 섭취량에도 불구하고 유사한 체중 감소 효과를 확인했으며, 우수한 콜레스테롤 상승 억제 효과를 확인했다. 또한 동일한 GLP-1, Glucagon 이중작용제 서보두타이드 대비 우수한 체중 감소 효과, 체지방 질량 감소, 상대적인 제지방율 증가 및 혈당 감소 효과를 확인했다. 뉴로보 파마슈티컬스 김형헌 대표는 “DA-1726 글로벌 임상 1상 파트1 임상이 순조롭게 진행돼 파트2 임상 일정을 앞당겨 시작할 수 있었으며, 이에 따라 계획보다 빠른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며 “전임상 연구를 통해 DA-1726이 현재 시판 중인 GLP-1 수용체 작용제와 후기 임상 중인 약물을 넘어선 계열 내 최고의 비만 치료제가 될 수 있는 가능성도 확인했다”고 말했다. 한편 뉴로보 파마슈티컬스는 미국 보스턴에 위치한 나스닥 상장사로 DA-1241과 DA-1726의 글로벌 개발 및 상업화를 담당하는 동아쏘시오그룹의 글로벌 R&D 전진기지다. MASH (Metabolic dysfunction-associated steatohepatitis, 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 치료제로 개발 중인 DA-1241은 글로벌 임상 2상 진행 중이며 2024년 말 임상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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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14
  • 대한항공, 미국 방산업체 L3해리스와 공군 정찰 능력 강화 위한 방안 협의
    대한항공과 미국 방산업체인 L3해리스(Harris)는 1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공군호텔에서 ‘L3 인더스트리 데이(Industry Day)’ 행사를 열고, 우리 공군의 공중 감시정찰 능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협의했다.이날 행사에는 박정우 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본부 본부장과 제이슨 W. 램버트(Jason W. Lambert) L3해리스 ISR 사장을 비롯해 이스라엘 항공우주산업(IAI), 이스라엘 방산업체 엘타 시스템즈(ELTA Systems), LIG넥스원, 연합정밀, 한얼시스템 등 국내외 주요 방산 기업 30여 곳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대한민국 공군은 현재 독자적 감시 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항공통제기 추가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공중조기경보통제기(AEW&C·Airborne Early Warning & Control)로도 불리는 항공통제기는 고성능 레이더를 탑재해 ‘날아다니는 레이더 겸 지휘소’로 평가받는 주요 항공 자산이다. 국토 전역에서 주요 목표물을 탐지·분석하고, 공중에서 실시간으로 군의 작전을 지휘통제하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현재 우리 공군은 보잉사의 E-737 ‘피스아이(Peace Eye·평화 감시자)’ 항공통제기 4대를 운용 중이다. 이에 더해 오는 2031년까지 2조9000억원을 들여 공군 항공통제기를 국외에서 추가 도입하려는 2차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이다.이번 행사에서도 항공통제기 추가 도입이 주된 의제였다. 이미 L3해리스는 항공통제기 도입 2차 사업에서 캐나다 항공기 제조업체 봄바르디어의 최신 기종인 글로벌6500에 IAI의 최첨단 레이더를 탑재한 모델을 제안한 바 있다. 대한항공은 지난 2022년 L3해리스와의 사업 협력에 따라 향후 도입될 항공통제기에 대한 개조, 부품 양산, 실제 운용을 위한 인력 교육 등 생산 전반에 참여한다. 또한 국내 방산업계도 이번 사업 수주를 통해 기술 이전에 따른 자체 방산 기술력 확보, 간접적인 글로벌 공급망 참여 기회 등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박정우 대한항공 본부장은 “대한항공은 이번 항공통제기 사업 협력을 계기로 최신 특수 임무 항공기의 개조통합과 정비기술을 확보하고, 국내 항공산업의 리더 기업으로서 애프터마켓을 활성화해 협력사와 함께 상생하는 생태계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램버트 ISR 사장은 “대한민국 공군이 L3해리스의 글로벌6500 항공통제기를 선정한다면 항공통제기의 개조·임무장비 제작은 물론, 종합 군수 지원, MRO센터 건립까지 국내 산업 협력을 바탕으로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대한항공은 지난 1978년 미군 전투기 창정비 사업을 시작한 이래, 부산 테크센터에 위치한 아태지역 최대 군용기 정비 기지를 바탕으로 총 6000여 대의 한·미 군용기 창정비와 다양한 성능개량 작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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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14
  • 전 세계 와인 시장 하락세 ‘샴페인 50 지수’는 상승 반전
    전 세계 와인 시장의 전반적 추세를 알아볼 수 있는 자료가 공개됐다. 트레져러 가격연구소가 전 세계 30만 건에 이르는 와인 거래 시세 데이터를 크롤링해 분석한 ‘7월 와인 시장 리포트’를 발간한 것. 2024년 7월 파인 와인 시장은 전반적인 하락세를 이어갔지만, 일부 세그먼트에서 회복의 조짐이 나타나며 투자자들에게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하고 있다. ‘TR 파인 와인 100(TR Fine Wine 100)’ 지수는 7월에 1.1% 하락해 6월(-0.4%)과 5월(-0.6%)의 하락폭을 넘어섰다. 이 지수는 세계적으로 가장 중요한 100종의 와인을 추적하며, 시장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보여주는 주요 지표로 작용한다. 이 지수의 연이은 하락은 파인 와인 시장이 지속적인 압박을 받고 있음을 시사한다. 더 넓은 시장을 대표하는 ‘TR 파인 와인 1000(TR Fine Wine 1000)’ 지수는 7월에 0.7% 하락해 6월의 -1.2%보다 하락폭이 줄었다. 이 지수는 전 세계 1000종의 와인을 추적하며, 글로벌 와인 시장의 포괄적인 성과를 반영한다. 이처럼 하락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보르도 와인 40’ 지수는 두 달 연속 소폭 상승(0.2%)했으며, ‘샴페인 50’ 지수도 0.9% 상승하면서 최근의 손실 중 일부를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시장이 여전히 안정적인 피난처를 찾고자 하는 투자자들의 관심을 반영한다. 7월에는 고유 브랜드와 고유 와인의 거래량이 각각 2.8%, 3.1% 감소하면서 시장 전반에 거래량 감소가 나타났다. 이는 투자자들이 시장의 변동성에 대한 우려로 인해 거래를 줄이는 경향을 보여준다. 7월의 샴페인 50 지수는 최근의 하락 추세를 반전시키며 0.9% 상승했다. 이 지수는 2022년 10월 정점에서 27.1%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코로나 팬데믹 이전의 강세장 때보다 41.4%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 지수의 상승이 일시적인 현상인지 아니면 새로운 상승 추세의 시작인지는 아직 불분명하지만, 7월의 상승을 주도한 요인들은 주목할 만하다. 돔 페리뇽 2006 빈티지가 9.5% 상승하며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이 와인은 최근 거래된 가격이 289만원으로, 원래 출시 가격인 161만원에서 무려 79.3% 상승했다. 거래 빈도는 낮지만, 이는 투자자들에게 상당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거래 활동이 감소하는 상황에서 시장 참여자들은 더 유리한 가격에 거래를 성사시킬 가능성이 높아졌다. 2024년 7월 파인 와인 시장은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였으나 샴페인 50 지수의 상승과 같은 긍정적인 신호는 시장이 여전히 가치 있는 투자 기회를 제공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돔 페리뇽 2006과 같은 특정 빈티지 와인의 상승세는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며, 거래 활동이 줄어드는 가운데 보다 유리한 가격에 거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향후 시장 전망은 신중한 투자 전략과 시장의 미묘한 변화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데 달려 있다. 투자자들은 시장 변동성 속에서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으며, 이러한 변동 속에서 잠재적인 투자 기회를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파인 와인 시장은 여전히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잘 활용하는 투자자는 장기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 경제
    • 기업
    2024-08-14
  • 쿠콘 과기부 지정 기관으로부터 데이터 품질인증 A등급 받아
    쿠콘(대표 김종현)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정한 데이터 품질인증기관으로부터 데이터 품질인증 ‘A등급’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데이터 품질인증(DQ인증)은 기업이 유통하고 활용하는 데이터를 대상으로 데이터의 내용, 구조, 관리 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 및 평가해 품질을 인증하는 제도다. 이 인증은 데이터의 △완전성 △유효성 △일관성 △정확성 △접근성 등 일정한 기준에 따라 A, B, C 3개 등급으로 분류되며, 현재 정부에서 공인하는 유일한 데이터 품질 인증 제도다. 쿠콘은 ‘사업자정보 수집 데이터’를 통해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A등급을 받기 위해선 국제표준에 부합하는 데이터 품질 관리와 내부 체계 구축이 필수적이며, 99% 이상 높은 품질 점수를 달성해야 한다. 특히 데이터 거래와 유통 과정에서 품질 확인 절차가 까다롭다는 점을 감안할 때, 이번 A등급 획득이 쿠콘의 데이터 신뢰성을 강화하는 계기로 작용할 것이라 내다보고 있다. 쿠콘의 ‘사업자정보 수집 데이터’는 국내 약 860만 개인 및 법인사업자의 최신화된 등록정보를 포함하는 빅데이터 상품이다. 해당 데이터는 사업자 등록번호, 업종코드, 종목코드, 업태 등 상세한 사업자 정보를 포함하고 있다. 기업 고객은 쿠콘이 제공하는 데이터를 통해 정보 입력 절차를 간소화하고, B2B 서비스 가입 시 기업명만으로도 세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편리성을 누릴 수 있다. 현재 쿠콘의 데이터는 ‘쿠콘닷넷’ 빅데이터 상품 카테고리 내 ‘사업자 등록정보’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종현 쿠콘 대표는 “정부 공인 데이터 품질인증 A등급을 획득한 것은 쿠콘의 데이터 품질이 공인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데이터 품질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고객이 더욱 신뢰하고 활용할 수 있는 고품질 데이터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IT
    2024-08-14
  • 애즈원, 한국에서 특허 등록한 LED 시스템 미국 특허도 등록
    LED 디스플레이 전문기업 애즈원은 ‘LED 디스플레이 장애 자동복구’ 기술로 미국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애즈원은 2020년 한국에서 출원해 등록한 특허 ‘복수의 디스플레이 유닛을 개량된 이더넷망으로 연결한 전광판 시스템’(특허 제10-2095164호) 기술로 미국 특허를 출원해 이번에 등록을 완료했다. LED 디스플레이는 복수의 캐비닛이 모여 하나의 디스플레이를 완성한다. LED 디스플레이는 각 캐비닛 간 연결을 통해 통신 신호를 교환한다. 캐비닛 간 통신신호에 장애가 발생할 경우 LED 디스플레이의 일부 구간 화면이 송출되지 않는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애즈원은 특허 기술인 양방향 통신 및 자동복구 기법을 연구해 이번 LED 디스플레이 장애 자동복구 기술을 개발했다. 특정 구간의 데이터 통신 장애 감지 시 즉시 우회 경로를 통해 신호를 재전송해 장애를 복구하는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한다. 애즈원은 미국 특허 취득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애즈원만의 차별화된 기술로 신뢰성과 경쟁력을 입증하게 됐다. 애즈원은 이번 미국 특허 취득은 LED 디스플레이 기술력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이 특허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과 우수한 K-디스플레이 제품 수출을 통해 더욱 적극적으로 K-디스플레이의 선두주자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애즈원은 LED 전광판을 설계부터 디자인, 제조, 시공, 유지보수까지 직접 ALL IN ONE 시스템 솔루션으로 제공하는 기업이다. LED 전광판 관련 기술 특허 및 현장 노하우를 바탕으로 공공기관, 기업, 종교 등 다양한 분야의 고객 요구사항에 맞춰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 경제
    • 기업
    2024-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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