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9-19(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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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노룰스 AI 전담 조직 확대, AI·ML·DL 연구개발 역량 강화
    이노룰스(INNORULES)가 AI에 대한 연구개발(R&D) 역량을 높이기 위해 AI 전담 조직을 대폭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노룰스는 AI 전담 조직 확대를 통해 첨단 기술 개발 및 혁신적인 AI 기술을 활용한 솔루션을 시장에 제공하는 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노룰스는 이번 AI 전담 조직 확대를 통해 AI 알고리즘, 머신러닝(ML), 딥러닝(DL) 등 핵심 기술을 활용한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면서, AI 비즈니스 의사결정 자동화를 위한 SW 플랫폼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SW 플랫폼 개발은 자사 DX 자동화 솔루션과 AI 혁신 기술을 접목해, 디지털 전환 시장에서 비교우위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노룰스는 지난해 AI 연구개발, AI 기반 신규 비즈니스 개발, 기존 제품의 AI 기능 고도화 등 AI 역량 강화에 집중하기 위해 AI 전담 조직을 신설한 바 있다. 김길곤 이노룰스 대표는 “AI 기술은 미래 산업의 핵심 동력인 만큼, 당사는 AI 전담 조직 확대를 통해 AI의 단점을 극복할 수 있는 더욱 혁신적이고 경쟁력 있는 AI 솔루션을 개발해 고객의 비즈니스 성공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새로운 개념의 AI 적용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향후 이노룰스는 연구개발 인프라와 파트너십 등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AI 적용 기술 개발에 필요한 모든 자원을 총동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AI 기술 활용에 새로운 패러다임 도입을 선도함으로써 AI 기술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이노룰스는 독자 개발한 솔루션을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에서 DX 자동화와 관련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비즈니스 로직 구현을 위한 코딩 과정을 최소화하는 로우코드(Low Code) 소프트웨어인 이노룰스의 제품군은 사용자 친화적인 UI/UX를 제공함으로써 개발자뿐 아니라 현업도 DX 업무에 빠르게 적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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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12
  • 국내·외 커넥티드기반 스마트카 기술개발 동향과 사업전략은?
    데이코산업연구소가 ‘2024년 국내·외 커넥티드기반 스마트카 및 SDV 기술개발 동향과 사업전략’ 보고서를 발간했다. 흔히 기계공학의 정수라 불리는 자동차는 오늘날 ‘움직이는 스마트폰’을 넘어 ‘움직이는 컴퓨터’로 불리고 있다. 최근 국내·외 주요 완성차 업계 사이에서 ‘SDV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가 사업전략의 핵심으로 떠오르는 것은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이 전환되고 있음을 단적으로 드러낸다. 테슬라는 자동차 산업 대전환의 포문을 연 기업으로, 자동차 시장의 신규 진입자로서 전통적 완성차 기업들과 경쟁하는 대신 산업의 판도를 흔드는 전략적 선택을 취했다. 즉, 고객에게 제조역량을 기반으로 하는 높은 완성도의 ‘제품’이 아닌 IT 기술 기반의 혁신적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처럼 IT 기술을 기반으로 사용자의 만족도를 극대화하는 자동차를 ‘스마트카’로 정의하며, 스마트카를 구성하는 기술적 핵심 축으로는 운전자를 대체해 무인이동을 가능하게 하는 ‘자율주행 기술’과 차량 내 대용량 고속 데이터 전송 및 V2X 통신을 위한 ‘커넥티드카 기술’이 있다. 시장조사업체 Market us의 Global Smart Car Market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스마트카 시장 규모는 2023년 약 575억달러에서 연평균 17% 성장해 2032년에는 약 2657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자동차 산업이 매력적인 고성장 산업으로 탈바꿈함과 더불어 IT 기술이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함에 따라 자동차 업계는 테슬라와 같은 스타트업뿐만 아니라 글로벌 IT 공룡들을 새로운 경쟁자로 맞이하게 됐다. 글로벌 주요국들은 이러한 자동차 산업의 헤게모니 싸움을 자국에 유리한 방향으로 이끌고자 한다. 미국은 2024년 8월 자국 내 자율주행차에 중국산 소프트웨어 사용을 금지하는 강력한 규제를 예고했는데, 이러한 움직임은 향후 관련국의 자동차 산업과 정책 기조에 미치는 여파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 IT
    2024-08-12
  • 녹십자수의약품, 충북대 봉사단의 해외봉사에 동물용 의약품 후원
    녹십자수의약품은 충북대학교 국제수의봉사단의 베트남 하노이 해외봉사에 지백스 DHPP, 지백스 KC 등의 동물용 의약품을 후원했다고 12일 밝혔다. 충북대학교 국제수의봉사단은 지난 7월 26일부터 8월 9일까지 14박 15일 일정으로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해 하노이 소재 유기동물센터 2개소와 야생동물센터를 대상으로 동물의료봉사활동을 수행했다. 이번 해외 봉사활동에는 김근형 교수가 단장을 맡고, 박경미·정동혁 교수가 인솔진으로 함께 해, 수의대 교수진 3명과 진료수의사 4명, 수의대생 18명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유기동물을 대상으로 전염병 예방 및 질병치료에 나서는 한편 구조된 야생동물의 기생충 검사와 구충, 환경풍부화를 진행했다. 녹십자수의약품은 이번 의료봉사에 반려견의 디스템퍼, 전염성 간염(아데노바이러스), 파보바이러스, 파라인플루엔자 감염증 예방효과가 있는 ‘지백스 DHPP 주’와 반려견 호흡기질환의 예방효과가 있는 반려견 켄넬코프 백신 ‘지백스 KC 주’ 등을 후원했다. 후원한 약품은 유기동물을 보호하는 보호소 내 동물들의 치료, 예방 접종에 사용됐다. 지백스는 녹십자수의약품의 새로운 백신 브랜드로, 최근 조성된 녹십자수의약품 예산캠퍼스 공장에서 생산된 백신에 브랜드명이 적용됐다. 지백스는 세계적 수준의 예산캠퍼 신규 생산 설비와 시스템에서 세포 배양 시스템 기반의 바이러스와 세균 항원이 완전 분리된 전용 생산 라인에서 생산된다. 또한 지백스 생산라인은 생산에 필요한 모든 유틸리티를 현장에서 모니터링해 백신 제조까지 원스톱으로 연결돼 생산해 균일한 품질과 안전성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1973년 설립돼 올해 창립 51주년을 맞은 녹십자수의약품은 동물용 의약품(백신, 화학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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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
    2024-08-12
  • LIG넥스원과 중앙전파관리소, 전파자원 활용도 제고 위한 협력체계 구축
    LIG넥스원(대표 신익현)과 중앙전파관리소(소장 김정삼)는 지난 7일 LIG넥스원 서울사무소에서 방위산업 발전과 상호 기술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측은 전자전과 감시정찰, 지휘통제, 무인항공 등 첨단 기술 고도화를 위해 전파자원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구체적으로 △무선국 허가, 검사 효율화를 위한 행정 및 기술 지원 △전파측정 시스템 고도화 △안전한 전파 이용 환경 조성 △전파분야 전문인력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의 업무에서 협력하기로 했다.신익현 LIG 넥스원 대표는 “방위산업에서 전파는 첨단 기술 고도화의 핵심요소”라면서 “국내 첨단 무기체계 선진화 및 해외시장 공략 등 핵심과제 수행을 위해, 방위산업 부흥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 중앙전파관리소와 협업 및 교류를 더욱 활성화 하겠다”고 밝혔다.김정삼 중앙전파관리소장도 “대·내외 안보 위기상황에서 K-방산의 활약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면서 “전자기 스펙트럼 관리 및 관제, 기술인력 전문교육 등 다양한 교류를 통해 대한민국 방위산업 발전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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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
    2024-08-12
  • LG화학 PFAS-Free 난연 소재 UL94에서 V-0 등급 인증
    LG화학이 불에 잘 타지 않는 친환경 난연 소재를 개발했다. LG화학은 12일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만든 PFAS-Free 난연 PC/ABS 소재가 미국 인증 표준 난연성 테스트인 UL94에서 V-0 등급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V-0은 업계 최고 수준의 난연 성능 등급으로, 소재에 수직으로 불을 붙였을 때 10초 안에 스스로 불이 꺼져야 한다. PFAS가 없는 PC/ABS 소재로 V0 등급 난연 성능을 인증받은 것은 LG화학이 처음이다. PFAS는 열에 강하고 물과 기름에 녹지 않는 것이 특징으로, 주로 조리 기구나 의류 및 화장품 등에 사용된다. 자연에서 분해되지 않아 환경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유럽과 미국을 중심으로 PFAS 없는 소재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다. LG화학은 자체 개발한 특수 난연화 공정을 통해 PFAS 없이도 소재가 열에 더 잘 견디도록 했다. 여기에 재활용 플라스틱(PCR, Post-Consumer Recycled material)을 더해 탄소 배출량도 줄였다. 소재 구성의 절반 이상을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만들어 일반 PC/ABS 소재를 사용할 때보다 탄소 배출량이 46%나 줄어든다. PFAS-Free 난연 소재는 주로 전자기기나 충전기, 인테리어, 건축자재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전망이다. LG화학은 PC/ABS 외에도 PC, PBT 등의 소재를 개발해 UL 인증을 받는 등 다양한 PFAS 없는 난연 소재를 개발 중이다. LG화학 엔지니어링소재사업부장 김스티븐 전무는 “PFAS 없는 난연 플라스틱 등 친환경 소재로의 전환은 전 세계적인 흐름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고객의 건강과 환경을 최우선으로 하는 친환경·난연 소재를 만들기 위해 연구 개발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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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12
  • GS리테일과 대한항공, 유통·항공·문화·ESG 등에서 전방위적 협력
    GS리테일이 대한항공과 공동 사업 추진 및 고객 혜택 강화를 골자로 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유통업 50주년을 맞은 GS리테일과 글로벌 항공사 대한항공이 양사 인프라와 사업 역량을 총동원해,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실효성 중심 사업 추진에 목표를 두고 있다. 양사는 △유통·항공 상호 교류 활동 △컬래버레이션 상품 기획·개발 △대한항공 마일리지 사용 제휴 △공동 홍보마케팅 △공동 사회공헌활동 등을 통해 유통, 항공, 문화, ESG 등에서 전방위적인 협력을 지속하고 고객 경험을 연결해 나가기로 했다. 가장 먼저 GS리테일과 대한항공은 양사 고객 경험 연결을 위한 ‘판로 교류’에 나선다. 하반기 중으로 GS리테일 상품을 진에어 유상 판매 서비스로 선보여 GS리테일 판로가 하늘길로 확대된다. 양사는 대한항공 실물 기프트카드가 출시되면 GS25와 GS더프레시에서 판매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또한 고객이 편의점 GS25, 홈쇼핑 GS샵, 슈퍼마켓 GS더프레시 등 GS리테일 모든 브랜드에서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활용해 상품을 구매하고 GS리테일은 결제 금액에 비례해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적립해 주는 등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이를 통해 항공 마일리지의 사용처가 지상길로 확대돼 고객 편의성이 제고된다. 콘텐츠 분야에서도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GS25는 인천국제공항, 몽골 및 베트남에 대한항공을 테마로 한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앞두고 있다. 대한항공의 상징 색상, BI 등과 함께 항공기 핵심 요소 등이 매장 내·외부에 반영하고 해당 매장에서 양사 컬래버레이션 상품을 판매한다. ESG 경영 실현을 위해 공동 사회공헌 활동도 진행한다. 내년 중으로 대한항공이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 바가노르구(區)에 조성한 ‘대한항공 숲’에서 양사 임직원들이 함께 나무를 심는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생태 복원에 힘을 쏟는다. GS25는 몽골 시장에서 적극적인 점포 전개를 진행하고 있는 만큼 더욱 의미 있는 활동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양사 공동 해외 진출 지역에 재난이 발생하면 공동으로 구호품을 제공하기로 했다. 육상 운송은 GS리테일에서, 항공 운송은 대한항공에서 지원하는 등의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 밖에도 양사 고객을 대상으로 라운지 혜택, 상품 증정, 할인권 등 다양한 공동 혜택을 제공하는 방안도 논의 중이다. GS리테일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고객에게 실질적이면서도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하고 접점을 확대, 유통 사업에서의 핵심 경쟁력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표 GS리테일 O4O 부문장은 “GS리테일과 대한항공은 각 사가 주력하고 있는 유통업과 항공산업에서 혁신을 주도해 왔다는 공통점이 있다”면서 “이번 협업을 통해 O4O 비즈니스 및 마케팅 그리고 상품·서비스·ESG 등 다방면의 협업 시너지를 추진할 예정이며, 이종 산업과 선도적인 제휴 확대를 통해 더 새롭고 재미있는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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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
    2024-08-12
  • 씨디네트웍스 파트너십 유형 다양화 및 티어 인센티브제 시행
    씨디네트웍스는 자사의 ‘씨디네트웍스 파트너 프로그램(이하 파트너 프로그램)’의 혜택을 업그레이드했다고 12일 밝혔다. 파트너 프로그램은 씨디네트웍스가 디지털 네트워크 분야에서 성장하길 원하는 기업을 위해 제공하는 협업 솔루션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파트너 기업은 재무·판매·마케팅 영역에서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으며 씨디네트웍스와 협업할 수 있다. 씨디네트웍스는 이번 파트너 프로그램 업그레이드로 △파트너십 유형 다양화 △티어 인센티브제 △비즈니스 지원 확장까지 총 3가지 새로운 혜택을 파트너 기업에게 제공한다. 먼저 파트너십 유형을 △추천 파트너 △리셀러 △총판으로 세분화해 파트너 기업이 다양한 방식으로 리소스와 지원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한다. 이제 파트너 기업은 추천 파트너 제도를 통해 씨디네트웍스에 판매 경로를 추천하고 커미션을 보장받거나, 리셀러 및 총판 자격으로 직접적인 글로벌 판매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기업에 맞춘 방식으로 씨디네트웍스와 협업할 수 있다. 또한 장기 파트너 기업의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티어 인센티브제를 시행한다. 파트너 기업은 협업 성과에 따른 차등 할인과 추가적인 비즈니스 서포트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협업으로 쌓은 씨디네트웍스의 솔루션과 타깃 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티어 인센티브는 신규 고객 유치로도 확보할 수 있으며, 이 경우 씨디네트웍스가 거래 등록을 지원한다. 마지막으로 비즈니스 지원을 확장, 교육·마케팅·영업·판매 사후 지원 등 파트너십의 전 단계를 광범위하게 보조하는 비즈니스 서포트를 도입한다. 그 일환으로 초기 서비스 교육부터 거래 발생 및 티어 승급까지 아우르는 맞춤 온보딩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원활한 판매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씨디네트웍스 아태지역 영업 책임자 안토니 리(Antony Li)는 “채널 파트너와의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업그레이드된 채널 파트너 프로그램을 발표하게 됐다”며 “선도적인 기술, 매력적인 인센티브,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채널 파트너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상호 성공을 달성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씨디네트웍스는 빠른 속도, 짧은 지연 시간, 엄격한 보안 및 안전성으로 완전 통합형 클라우드 및 에지 컴퓨팅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CDN) 및 에지 서비스 전문 기업이다. 웹 퍼포먼스, 미디어 전송, 기업 애플리케이션, 클라우드 보안 및 코로케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며 북·남미와 유럽은 물론 아시아, 중국, 러시아, 아프리카 등 신흥 시장을 포함해 글로벌 2800개 이상의 PoP를 통해 4만 개가 넘는 웹사이트 및 클라우드 서비스를 가속 및 보호하고 있다.
    • IT
    2024-08-12
  • GTMF 총재 이재희 목사 “태권도 선교사와 지도자 양성 힘쓸 것”
    사단법인 글로벌태권도선교연맹(Global Taekwondo Mission Federation, 약칭 GTMF)은 10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횃불교회(담임목사 이재희)에서 ‘창립기념예배 및 초대 총재 취임식’을 가졌다. 초대 총재에 취임한 이재희 목사는 “태권도는 신체와 정신을 단련시키는 도구일 뿐만 아니라 인류애와 평화, 그리고 복음을 전파할 수 있는 강력한 도구다. 우리 연맹은 태권도를 발전시키는데 기여하고 태권도를 통해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그 사랑을 세상 많은 사람들에게 전파하기 위해 세워졌다”면서 “태권도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복음을 전파하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목사는 “더 많은 사람들이 태권도를 접할 수 있도록 훈련 시설을 확충해 태권도 보급에 힘쓰고 선교 활동을 적극 지원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히며 “선교사와 지도자들을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한편 전 세계 태권도 단체들과 네트워크를 강화해 서로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협력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취임식에는 국가발전정책연구원 최도열 원장, 서울경찰청교회 지춘경 목사, 국기원 노순명 행정부원장, 태원엔터테인먼트 정광택 장로, 용인대 무도연구소 송일훈 전임연구원, 한국체육개발원 조성복 이사장, 전북특별자치도태권도협회 김창경 고문이 함께하며 축하했다. 창립기념예배는 박승민 목사의 인도로 시작됐고 유태권 사무총장의 내빈 소개와 김향심 목사(늘봄교회)의 대표기도 및 마커스강의 축가에 이어 지춘경 목사(서울경찰청교회)가 ‘공의와 정의의 하나님’이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경찰청 보안수사대장과 서울경찰청 총경을 역임한 지 목사는 설교를 통해 이 총재가 사명 감당에 힘써 풍성한 열매를 맺길 기원했다. 지 목사는 “세상을 살며 느끼는 것은 정의와 공의가 없다는 것이다. 가난하고 약한 자를 위한 공의가 보이지 않는다. 법도 정의롭게 집행되지 않는 경우를 본다. 그래서 법을 제도적 폭력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하나님은 공의와 정의를 중심에 두고 있다”면서 “하나님의 공의는 사랑의 형태로 나타난다. 그런데 복음을 전해도 사람들이 듣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때에 태권도를 활용해 복음을 전파하면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좋은 도구가 될 것을 믿는다”고 했다. 이어 지 목사는 “이재희 목사가 글로벌태권도선교연맹을 창립하고 초대 총재를 맡는 것은 소중하고 가치 있는 일이다. 사명을 감당할 때 하늘에 상급이 쌓일 것”이라며 “땅끝까지 선교하는데 힘써 풍성한 열매를 맺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예배 후에는 김종운 부총재의 인도로 총재 취임식이 진행됐다. 전갑길 이사장(국기원)은 영상 축사를 통해 연맹의 창립 및 이재희 총재의 취임을 축하했고, 최도열 원장(국가발전정책연구원)과 정광택 회장(태원엔터테인먼트)도 발전을 기원하며 이재희 총재의 앞길을 축복했다. 한편 이 총재는 퍼시픽국제종합대학교에서 명예기독교교육학 박사 학위를 받았고, 성남시기독교총연회 대표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합동국제총회 총회장 △사단법인 지구촌사랑 이사장 △사단법인 세계한인목회자협의회 대표회장 △서울경찰청교경협의회 공동회장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상임회장 △경기도의정선교회 공동회장 △성남중원경찰서 경목위원장 △대한민국국회의원태권도연맹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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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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