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16(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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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북총 임시총회 갖고 사단법인 재정비, 신임이사장에 유관재 목사
    경기북부기독교총연합회(총회장 고경환 목사, 이하 경기북총)는 3일 순복음원당교회(담임목사 고경환)에서 임시총회를 갖고 방치돼 있던 사단법인을 재정비하기로 하며 신임 이사장으로 유관재 목사를 세웠다. 또한 고경환 목사(총회장), 김정현 목사(부총회장), 박동찬 목사(부총회장), 오성재 목사(부총회장), 임인섭 목사(증경총회장), 장향희 목사(증경총회장), 정성기 목사(부총회장), 조광택 목사(사무총장)를 신임 이사로 세웠고, 감사로는 권혁주 목사(부총회장)와 리규상 목사(부총회장)를 선임했다. 향후 추가로 이사들을 추천받기로 했으며, 법인 정관은 현 이사장과 이사들에게 위임해 개정하기로 했다. 임시총회에 앞서 가진 신년하례회에서 고경환 목사는 환영사를 통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예배에 제한이 있었다가 6개월 전부터 해제돼 이전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기대가 컸다. 그런데 3년여 시간 동안 성도들이 영상 예배에 익숙해져 기대만큼 교회로 나오지 않고 있다”면서 “이럴 때 목회자들이 다운된 모습을 보이면 안 된다. 성전에 나와 예배드릴 때 은혜와 응답이 있다는 것을 성도들이 체험하게 해 회복을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가와 민족을 위한 기도도 당부했다. 고 목사는 “요즘 북한이 미사일을 쏴대는 바람에 나라가 불안해하고 있다”면서 “이때 북쪽과 가장 가깝게 있는 경기 북부의 교회들이 어느 때보다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자”고 했다. 이날 경기북총은 각 시군기독교연합회 대표들에게 순금으로 만든 십자가를 전달했고 손범규 변호사를 경기북총의 고문변호사로 위촉했다. 또한 글로벌비전안과와 MOU를 체결하며 회원들의 복지 향상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 한편 개회 예배는 박동찬 목사(부총회장)의 인도로 시작됐고 김정현 목사(부총회장)의 기도에 이어 유관재 목사(증경총회장)가 말씀을 전했다. 유 목사는 ‘피해자가 아닌 사명자’라는 설교를 통해 모든 것에 있어 하나님의 계획하심을 믿고 사명자의 삶을 살아가는 이들이 되길 기원했다. 그는 “요셉은 자신을 팔아넘긴 형들을 훗날 애굽에서 만났을 때 원망하지 않고 하나님께서 하신 일이라고 했다. 즉 그는 하나님의 계획하심을 깨달은 사명자였다”면서 “우리도 사회 속에서 안 좋은 일을 만났을 때 피해를 당했다고 생각하지 말고 그 속에 숨겨진 하나님의 계획을 바라보며 사명자로서 감사함 가운데 그에 합당한 삶을 살아가자”고 당부했다. 예배는 조광택 목사(사무총장)의 광고 후 임다윗 목사(증경총회장)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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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03
  • SK네트웍스 '전기차 충전 플랫폼 기업 에스에스차저' 인수, 친환경 모빌리티 사업 투자 강화
    친환경 모빌리티 사업 투자를 강화하고 있는 SK네트웍스가 지난해 말 국내 민간 최대 급속충전기 운영 기업 에스에스차저에 대한 인수 작업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SK네트웍스는 SK렌터카와 함께 에스에스차저까지 자회사로 보유하게 됨으로써 전기차 연관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 위상에 한 발 더 다가섰다.SK렌터카는 제주도에 국내 최대 규모의 전기차 충전 단지를 구축 중이며 2030년까지 20만여 차량 전체를 전기차로 전환할 계획이다.이번에 인수한 에스에스차저는 현재 1650대의 전기차 급속충전기를 운영하는 곳으로 올해 상반기까지 고속도로 휴게소와 도심 150곳에 집중형 초급속 충전기를 추가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공공기관과 자동차 제조사, 대형마트 및 법인택시 등 다수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수도권에 우수한 충전 입지를 확보했으며, 업계 처음으로 구독형 멤버십 ‘럭키패스’를 출시하는 등 차별적인 경쟁력을 지녔다. SK네트웍스가 지난해 초 투자한 전기차 완속 충전 업체 ‘에버온’과의 시너지도 기대된다.에스에스차저를 이끌 수장으로는 SK네트웍스 기획실장이었던 조형기 대표가 선임됐다. 에스에스차저의 사업 전문 역량에 전략과 투자가 어우러진 성장 계획이 추진될 것으로 예상된다.조형기 대표는 “파트너사들의 전문역량을 살린 협력 경영으로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장을 주도해 에스에스차저의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하고, 사업과 연관된 새로운 기회 모색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며 “조만간 새롭게 출발하는 기업의 가치를 담은 신규 사명을 만들어 고객에게 알리고, 앞선 기술과 서비스로 고객 편의를 책임지는 전기차 충전 업계 No.1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에스에스차저는 전기차 충전 플랫폼 기업으로서, 에스트래픽의 사업부로 있다가 지난해 11월 물적 분할을 통해 새 법인으로 출범했다. 앵커에퀴티파트너스도 SK네트웍스와 함께 투자에 참여해 2대 주주로 경영에 동참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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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03
  • 현대백화점그룹, 1만4천여 중소 협력사 결제 대금 3500억원 조기 지급 결정
    현대백화점그룹은 그룹 계열사와 거래하는 1만4000여 중소 협력사의 결제 대금 3500억원을 당초 지급일보다 최대 13일 앞당겨 설 연휴 전인 18일에 지급한다고 3일 밝혔다. 자금 시장이 경색된 상황에서 협력사들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다. 이번에 결제 대금을 조기에 받는 중소 협력사는 현대백화점과 거래하는 5000여 곳을 비롯해 현대홈쇼핑·현대그린푸드·한섬·현대리바트·현대백화점면세점·현대L&C·현대이지웰 등 12개 계열사와 거래하는 9000여 곳이다. 현대백화점그룹 홍보 담당자는 “자금 수요가 집중되는 명절을 앞두고 이번 조기 지급이 중소 협력사의 자금 부담을 줄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소 협력사와 상생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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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
    2023-01-03
  • 컬리어스 "사모펀드 투자사들, 한국 데이터센터 투자 추가 검토"
    글로벌 부동산 컨설팅 업체 컬리어스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데이터센터 시장이 새로운 투자 섹터로 떠오르고 있다. 통신사가 독점하던 데이터센터 시장에 자산운용사, 사모펀드, 디벨로퍼, 건설사, 운용사 등의 신규 투자자들이 증가하면서 데이터센터에 대규모 투자가 이뤄지고 있는 중이다.과거 데이터센터 개발은 통신사 등 정보기술(IT) 기업이 주도했다. KT, LG 유플러스, SK텔레콤의 자회사인 SK브로드밴드 등 국내 이동통신 3사가 약 30개의 데이터센터를 운용하고 있다. 한국데이터센터연합회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전국의 데이터센터 수는 177개로 이중 상업용 62개, 비상업용 115개이다. 이 중 60% 이상이 수도권에 집중돼 있다.데이터센터 시장이 더욱 성장하면서 그동안 통신사가 주도해온 국내 데이터센터 시장에 다양한 투자자가 등장하고 있다. 자체적으로 소유하고 있는 데이터센터 개발에 네이버와 카카오 등의 포털 사업자가 데이터센터의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국내 자산운용사들은 에쿼티와 블라인드 펀드 등을 활용해 투자하고 데이터센터의 설계, 구축, 운영을 위해 통신사업자와의 협업을 확대하고 있다.컬리어스 코리아 데이터센터 서비스팀의 정유선 이사는 “국내외 클라우드 사업자의 한국 진출이 확장되면서 한국의 데이터센터 시장은 계속적으로 확장될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데이터센터 오퍼레이터 및 리츠, 사모펀드 투자사들이 한국 데이터센터 투자를 추가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 IT
    2023-01-03
  •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맞춤형 사회 공헌 활동으로 변화 불러와
    생명 존중과 생애 보장 정신을 바탕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해온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장우, 이하 생명보험재단)이 지난해 12월 27일 설립 15주년을 맞이했다.2007년 4월, 삼성생명과 교보생명 등 18개의 생명보험사는 건전한 생명보험 문화 확산 및 소비자의 신뢰 구축을 위해 생명보험업계 공동의 사회공헌사업 활성화를 추진했다. 이에 따라 생명보험사들은 장기간에 걸쳐 업계 사회공헌사업을 지속 추진할 수 있도록 공동 협약을 맺고 사업이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운영되도록 2007년 12월 생명보험재단을 설립했다. 이후 생명보험재단은 설립 목적에 따라 생명보험업의 성격에 적합한 공익사업을 전개하며 우리 사회에 전 생애주기에 걸친 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생명보험재단은 생명보험업의 생명 존중 정신에 따라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청소년, 노인 등 연령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자살 예방사업을 추진했다. SNS 기반 청소년 상담시스템 ‘다 들어줄 개’로 현재까지 누적 9만5603건의 상담을 진행했고,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과 연계해 자살 시도 및 정신건강 고위험군 학생에게 의료비를 지원했다.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을 통해서는 12년간 총 4만9964가구에 농약안전보관함을 배포하고 생명사랑지킴이 양성 등 종합적 자살 예방 관리를 펼치며 농촌 지역 노인 자살률 저하에 기여했다.또한 우리 사회의 해결되지 않는 고질병인 자살률 문제를 위한 현실적인 해결책도 도입했다. 투신 등 충동적인 극단 선택을 막고 유사시를 대비하기 위해 한강 교량에 ‘SOS생명의전화’를 설치해 2011년부터 현재까지 9247건의 자살 위기상담을 제공하고 2039회의 119구조 출동을 통해 소중한 목숨을 구했다. 마음 성장 플랫폼 ‘플레이라이프’를 통해 2030 세대들이 만성 우울, 고민에서 벗어나 마음 근육을 키워 내면을 단단히 가꾸도록 다양한 자기 계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며, 2022년 1월 리뉴얼 론칭 이후 현재까지 약 5000명의 청년이 마음 성장과 치유를 위해 ‘플레이라이프’ 뉴스레터 서비스를 구독하고 있다.한편 ‘희귀질환센터’를 운영하며 의료 환경에 취약한 희귀질환자들이 제때 적절하고 체계적인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왔다. 강남세브란스병원 호흡재활센터 및 삼성서울병원 뮤코다당증센터의 설립 및 지속 운영으로 총 1만9291명의 희귀질환자에게 누적 36.8억원을 지원했다. 또한 우리 사회의 본보기가 되는 의인을 선발하는 ‘생명 존중 대상’ 사업을 통해 2009년부터 14년간 경찰관 241명, 소방관 263명, 해양경찰관 76명, 일반시민 203명 등 총 783명의 숨은 공로자들을 발굴해 포상하며 생명 존중 문화 확산에 힘썼다.생명보험재단은 생명 존중 문화 확산에 더해 생명보험이 지향하는 생애 보장 정신을 바탕으로 전 일생에 걸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했다.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사업’ 및 ‘태아건강검진 지원사업’을 통해 저소득 임산부들의 건강한 출산을 지원했으며, 취약계층 산모들의 육아 환경 조성을 위해 ‘생명숲 Baby&Mom 힐링센터’를 운영하며 24개월 미만 영유아와 부모를 위한 육아 힐링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또한 ‘생명숲 어린이집’ 운영사업을 통해 생활 습관 개선, 미술 심리치료 등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건강한 보육 문화를 조성했다.‘생명숲 꿈이룸 교육’을 통해서는 저소득·다문화 가정 아동에게 온라인 학습 프로그램 및 기기를 제공하며 총 7318명의 초등학생을 지원해 교육 취약계층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했다. 중학교 1~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디지털 문화교육 ‘디지털 유스 스쿨’을 운영하며 2020년부터 전국 240개 학교, 480개 학급 총 1만1609명의 학생에게 디지털 리터러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온라인 환경에서의 올바른 가치관 형성을 도왔다. 더불어 저소득 남성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전국 17곳의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를 운영하며 요리 교실, 스마트폰 활용 교육, 태블릿 PC 기반 디지털 인지훈련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해 2017년부터 6년간 3973명에 이르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지원에도 앞장섰다.이처럼 생명보험재단은 15년간 생명보험업의 성격에 맞는 공익사업을 추진하며 생명보험사의 기업가치를 창출하고, 우리 사회의 복지 서비스 발전에 이바지했다. 실제로 생명보험재단의 사업 중 △기억키움학교 △고위험 임산부 지원사업 △다 들어줄 개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 등은 정부와 지자체에서도 관심을 가지며 이들과의 협업을 통해 사업이 확대돼 더욱 많은 수혜자에게 복지 서비스가 돌아갈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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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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