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16(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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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우리 사회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끈 키워드는?
    올해 우리 사회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끈 것은 무엇일까? 이를 알기 위해서는 가장 많이 언급된 키워드를 살펴보면 된다. 올해 가장 많이 언급된 키워드는 '컴백'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2022년 한 해 동안 PR과 소통의 관점에서 뉴스의 중심에 선 키워드 30개를 선정해 빅데이터 솔루션 트렌드업으로 버즈량을 분석한 결과다. 이와 같은 결과가 나온 것은 각종 영화·드라마·음반 등 대중문화 분야에서 확산되고 있는 K-콘텐츠의 레트로 및 복고 트렌드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2위에는 한국 축구 사상 12년만의 월드컵 본선 16강 진출로 전 국민을 열광케 했던 ‘월드컵’(327만 건)이 선정됐고, 신종 투자자산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대체불가토큰(NFT)’이 247만 건으로 3위에 올랐다. 또한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서도 차별화한 체험과 소통을 중시하는 MZ세대의 특징과 맞물려 최근 새롭게 공간 마케팅 트렌드로 부상한 ‘팝업스토어’(189만 건)가 4위, 핼러윈을 보는 세대 격차와 위기관리에 대한 시각차와 이해관계자의 갈등 등 다양한 소통의 관점을 드러낸 ‘이태원 참사’(151만 건)가 5위에 올랐다. 그외 △메타버스(100만 건) △MZ세대(80만 건) △대통령선거(74만 건) △개인정보보호(49만 건) △오징어게임(40만 건)이 각각 6위~10위에 선정됐다.그 밖에 △일상 회복 △북한 도발 △지하철 시위 △망 사용료 △숏폼 △카카오 먹통 △웹3.0 △청년지원금△ 누리호 △청와대 개방 △도어스테핑 등 다양한 뉴스 이슈가 온라인상에서 높은 버즈량을 나타냈다.
    • 종합
    • 문화
    2022-12-28
  • IBK기업은행, 질환 앓고 있는 중소기업 근로자 가족에게 6억7천만 원 치료비 전달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이 희귀난치성 및 중증질환을 앓고 있는 중소기업 근로자 가족 138명에게 6억7000만원의 치료비를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지원을 통해 8년째 다발골수종을 앓고 있는 조민선(가명, 63)씨의 배우자와 비대성심근병증으로 심장이식을 준비하는 김진현(가명, 40)씨의 자녀 등이 도움을 받게 됐다.조민선씨는 “남편의 다발골수종 진단으로 홀로 8년째 고액의 치료비를 부담해왔다. 계속되는 재발로 가계 상황이 어려워져 개인회생 절차를 고려하던 중 기업은행의 치료비 지원으로 다시 희망을 갖고 치료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한편 기업은행은 중소기업 근로자의 복지 향상을 위해 2006년 IBK행복나눔재단을 설립하고 지금까지 615억원의 재원을 출연했으며 치료비 136억원, 장학금 199억원 등을 지원했다.
    • 경제
    • 금융
    2022-12-28
  • 한국가스공사, 핵심역량 강화 위해 전문성과 능력 기반 인사 개편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2023년 1월 1일부로 인사 개편을 단행하는 한편 의사결정 절차를 혁신적으로 탈바꿈시키는 등 공사 핵심역량 강화 방안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최연혜 사장은 이번 인사 개편을 통해 전문성과 능력을 기반으로 적재적소에 인재를 배치하고 신속·정확한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임직원에게 희망과 감동을 선사함과 동시에 변화와 도전에 능동·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이번 가스공사 인사 개편의 핵심은 ‘균등한 기회 부여 및 전문성과 직무 이력에 따른 적재적소 인력 배치’에 두었다.그동안 누적됐던 무보직과 겸직을 최소화하고 간부 직원들의 희망 보직을 전수조사해 최대한 균등한 기회를 부여함으로써 자발적인 동기부여를 고취했다.가스공사는 신속·정확한 의사결정과 책임경영 실천을 강화하고자 CEO 보고체계와 임원회의도 전면 개편한다.복잡하고 불분명한 보고 체계로 의사결정이 지연되고 업무 완결성이 저하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사안의 경중에 따라 보고 단계를 간소화함으로써 적시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직원들의 과도한 보고 업무 부담을 경감시킬 계획이다.이와 함께 형해화된 전략임원회의를 폐지해 효율적인 의사결정 체계를 강화함과 동시에 CEO 중점 지시사항 및 경영 현안을 공유하는 경영임원회의와 전국 사업소의 안전경영을 점검하는 전사 안전경영회의를 신설해 정보공유와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를 지원한다.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은 “가스공사가 지속 성장하는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인사 및 조직 운영 시스템을 과감하게 개선했다”며 “금번 인사 및 조직 정상화를 통해 임직원 모두가 성장과 발전을 위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도전해 나가자”고 말했다.
    • 경제
    • 기업
    2022-12-28
  • 이오플로우, 미 식품의약국에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 품목허가 신청
    이오플로우(대표이사 김재진)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 이오패치에 대한 품목허가를 신청했다.이오플로우는 현재 국내와 유럽에서 판매하고 있는 이오패치의 FDA 510(k) 신청을 통해 미국 진출을 공식화했다. 510(k)는 제품 시판 전 의료기기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증명하는 프로그램이다. 미국에서 유통 및 판매하려는 제품을 기존 인증된 제품과 성능 등의 동등성을 비교해 검증한다.이오플로우 측은 “국내 신규 사용자 유입이 크게 증가하고 판매량 증가를 확인하는 등 국내 시장에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만큼 적극적으로 해외 시장 진출에 나서고 있다. 특히 미국은 전 세계 당뇨병 치료의 가장 큰 시장으로 인슐린 주입기 시장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고 있어 회사 기대도 크고, 그만큼 많은 준비를 해 왔다”고 말했다.이오플로우 측은 이오패치 FDA 510(k) 승인을 위한 준비를 미국에서 최고 기술 경영자(CTO)로 재직하고 있는 이안 웰스포드 박사가 주도했다고 밝혔다. 웰스포드 박사는 글로벌 임상 및 인증 전문가로 알려져 있으며, 이미 미국 경쟁사 Insulet 제품의 FDA 품목허가를 주도한 이력이 있어 이오패치의 FDA 510(k) 승인에 큰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이오플로우는 현재 미국 유통망 확보를 위해 미국뿐만 아니라 글로벌 유통망을 보유한 대형 업체들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2023년 상반기에 유통 계약 체결을 목표로 하고 있어 FDA 품목허가를 얻을 경우 빠르게 미국 판매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다만 이오플로우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신청 서류 제출 후 허가 획득까지 걸리는 시간을 예상하기는 어렵다. 회사 측은 까다롭기로 소문난 FDA 인증을 진행하는 데 자료 보완 요구가 있을 수 있어 일부 문헌 및 데이터 보완 작업도 병행하며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오플로우 김재진 대표이사는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 이오패치는 당뇨인의 일상을 바꿀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으로, 최근 세계 최초로 7일간 사용할 수 있는 웨어러블 펌프 개발을 공식화해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며 “이오패치에 대한 글로벌 니즈가 상당히 높은 것을 확인한 만큼, 이번 미국 시장 진출을 매우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 경제
    • 기업
    2022-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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