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16(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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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중소기업 위해 1조6천억 대출 지원
    BNK금융그룹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설날 명절을 맞아 지역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위해 총 1조6000억원의 ‘BNK 2023년 희망찬 설날특별대출’을 지원한다.경기 침체로 인해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을 위해 진행되는 이번 설날특별대출은 12월 26일부터 2월 24일까지 양 은행이 각각 8000억원(신규 4000억원, 기한연기 4000억원)씩 지원한다.지원대상은 지역 내 창업 기업, 양 은행 장기 거래 중소기업, 지역 일자리 창출기업, 기술력 우수기업, 지자체 전략산업 영위 중소기업 등이다.업체별 지원한도는 최대 30억원이며, 지원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절감을 위해 최대 1.0% 금리감면도 지원할 방침이다.특별대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전 영업점과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BNK금융그룹 홍보 담당자는 “설날 특별자금대출이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의 원활한 자금조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BNK는 다양한 금융지원을 통해 고객에게 힘이 되는 은행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제
    • 기업
    2022-12-26
  • 현대모비스, 미국 초대형 미디어 그룹과 함께 북미시장 차량용 방송 플랫폼 시범사업 진행
    현대모비스가 미국 최대 로컬 방송국 소유 그룹인 싱클레어와 손잡고 북미 시장에서 차량용 방송 플랫폼 시범사업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세계 최초로 개발한 차량용 ATSC3.0(미국 차세대 방송 표준) 수신 시스템의 기술력을 현지에서 입증해 글로벌 시장을 정조준 한다는 전략이다.ATSC3.0은 미국에서 20년 만에 새로 제정한 차세대 방송 표준이다. 방송 주파수와 인터넷 프로토콜(IP)를 이용해 고화질 영상과 데이터의 고속 송·수신을 구현한다. 통신 주파수보다 더 넓은 도달 범위를 저렴하게 활용하면서 다채널 방송과 양방향 서비스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자율주행 확대에 따라 이동 중 차량 내 고화질 영상 콘텐츠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현대모비스는 20일(현지 시각)부터 미국 워싱턴DC와 볼티모어에서 차세대 통신 표준 ATSC3.0의 차량용 방송시스템 실증을 진행했다. 실증 행사에는 싱클레어, 미국 3대 자동차 딜러 마일원, ATSC3.0 관련 솔루션기업 캐스트닷에라(CAST.ERA·싱클레어-SK텔레콤 합자 법인)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현대모비스의 ATSC3.0 플랫폼이 장착된 차량에 탑승해 이동 중 고화질 방송과 위치 기반 맞춤형 광고 시연을 체험하고, 추가 사업·기술 협력 회의를 가졌다. 특히 데이비드 스미스 싱클레어 회장이 직접 시연에 참여해 차량용 TV 시스템에 대한 높은 관심과 의지를 보였다.현대모비스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고속 이동 중 고화질 TV 시청이 가능한 세계 최초 오토모티브 사양 ATSC3.0 방송 송수신 시스템을 제공한다. 안테나와 저잡음 증폭기(LNA)를 결합해 차 전면 유리에, ATSC3.0 방송 모듈을 차량 내부에 장착하고 뒷좌석 모니터(RSE)를 연동했다. 하드웨어 내구성과 소프트웨어 범용성 등을 차량용으로 한 차원 끌어올린 솔루션이다. 방송영상 포맷과 콘텐츠 송출 등은 싱클레어와 캐스트닷에라가 담당한다.ATSC3.0 시스템이 적용된 차량은 패밀리카 수요가 많은 중대형 SUV 시장에서 더욱 각광받을 전망이다. 실시간 고화질 TV 시청은 물론 재난 및 비상상황 실시간 알림, 지역 맞춤형 광고 서비스, 정교한 GPS 신호를 이용한 내비게이션 기능 향상과 차량 펌웨어 OTA(Over the Air·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까지 활용도가 무궁무진하다. 현대모비스 홍보 담당자는 “현대모비스의 주력사업 중 하나인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분야 기술과 결합해 향후 더욱 강력한 기능을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캐스트닷에라와 현대모비스는 내년 4월 라스베이거스 ‘NAB쇼(전미방송협회 방송기자재박람회)’에 차량용 ATSC3.0 수신 시스템을 출품한다. 북미 시장 안착을 넘어 글로벌 마켓까지 겨냥해 IVI 기술 트렌드를 선도하기 위해서다. 미래 모빌리티 통합제어 플랫폼 ‘모비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MIS)’ 구축과 혁신적 선행 기술 개발로 IVI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면서 미래차 시장 경쟁력을 계속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 경제
    • 기업
    2022-12-26
  • 영원무역와 영원아웃도어, 숙명여대에 10억 기부
    영원무역과 영원아웃도어가 숙명여자대학교(총장 장윤금)에 산학연 발전기금 10억원을 기부했다.영원무역과 영원아웃도어는 지난 23일 서울 중구 영원무역 명동 빌딩에서 성기학 회장과 성래은 부회장 및 숙명여대 장윤금 총장, 박종성 부총장 등 양측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산학연 발전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에 영원무역과 영원아웃도어가 기부한 10억원은 ‘영원무역·영원아웃도어-숙명여대 산학연 발전기금’으로 조성돼 글로벌 미래 인재 양성과 창업 인큐베이터 혁신 및 ESG 공동 실천 등을 위해 쓰이게 되는 한편 채용 연계 인턴십(현장 실습) 등에도 지원될 예정이다.한국 의류·패션 산업의 인재 양성에 각별한 애정을 품고 있는 성 회장은 “미래 세대의 주역인 학생들이 글로벌 마인드와 역량을 겸비한 창의적 인재로 성장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희망한다”며 “15년째 이어온 숙명여대와 산학 협력을 통해 국내 의류·패션 산업 발전을 계속 도모해 나가며 다양한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장윤금 총장은 “뉴노멀 시대, 디지털·인공지능 시대에 전문성과 직무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를 육성할 수 있도록 기부금을 소중하게 쓰겠다”고 했다.한편 영원무역은 2008년부터 산학 협력을 통해 평창 동계올림픽 라이선스 상품 개발 프로젝트, 친환경 업사이클링 졸업 작품전 진행 등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15년째 전개하며 숙명여대와 발전적인 파트너십을 이어왔다. 이번 발전기금 전달을 통해 우수 인재 양성은 물론, 친환경 제품 개발과 같은 ESG 기반의 산학 협력 프로젝트를 계속 공고하게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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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
    2022-12-26
  • 화성시 문화재단 4년 만에 내년 1월 7일 신년콘서트 개최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대)이 ‘화성시문화재단 2023 뮤지컬 갈라 신년콘서트’(이하 신년콘서트)를 2023년 1월 7일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에서 개최한다.이번 신년콘서트는 재단의 2023년 첫 기획 공연이자 2018년 이후 약 4년 만에 다시 선보이는 것으로 신년콘서트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뮤지컬 갈라 프로그램으로 준비됐다. 손승연을 비롯해 뮤지컬 배우 이건명, ‘팬텀싱어1’ 우승팀 ‘포르테 디 콰트로’의 리더이자 뮤지컬 배우로 활약 중인 고훈정이 출연해 다양한 무대를 선보인다. 또한 음악 감독 민활란의 지휘로 함께 하는 15인조 ‘뮤직할 밴드’ 오케스트라와 최고의 호흡을 보여줄 뮤지컬 앙상블(신예준, 김지철, 이시윤, 강윤석, 안홍주)도 함께 출연해 더 풍성하고 화려한 무대를 완성할 예정이다.
    • 종합
    • 기타
    2022-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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