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16(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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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남길 총회장 “기쁨과 소망, 자유와 해방이 넘치는 성탄 되길”
    예장백석대신 허남길 총회장이 성탄절 메시지를 발표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세상에 가득하길 기원했다. 전문은 다음과 같다.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온 세상에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영이신 하나님께서 사람들의 눈에 보이도록 사람들 가운데 사람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은 온 우주적 사건이고, 지구에서 일어날 수 없는 최고의 사건이며, 인류에게는 참으로 놀라운 사건입니다. 또한 인류에게 하나님의 메시아 약속이 성취된 최고의 기쁜 소식입니다. 하나님은 거룩하신 분이신데 죄악이 관영한 세상에 죄인들을 위해 대신 죽기 위하여 오셨습니다. 피조물과 함께 사시고, 먹고 마시고 잠을 주무시고, 피곤해 하시며 피조물이 자기의 죄로 저주 가운데 있는 삶을 직접 모두 겪으심으로 저주 아래에 있는 고통과 상처와 아픔을 체휼하여 주셨습니다. 우리의 사정을 가장 잘 아시고 가장 완전하게 동정하시기 위하여 오신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인류가 받을 수 있는 최고의 축복이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신 것입니다. 사망과 죄와 저주, 사탄의 세력 아래 있는 인간을 해방시키고 의롭게 하시며 하나님의 자녀 삼아 영원한 생명을 주셨습니다.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기쁨이 벅차오릅니다. 주님의 큰 은혜와 사랑을 받은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사회에서 소금과 빛의 역할을 하며 어두운 곳을 환히 밝히길 기원합니다. 목마른 자에게 물을 주고 굶주린 자에게 양식을 주며 무엇보다도 우리가 주님께 받은 진리의 말씀을 전해 그들의 삶 속에 기쁨이 가득하길 원합니다. 우리 교단을 넘어, 한국교회와 대한민국, 전 세계에 빛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 기쁨과 소망, 자유와 해방이 넘치는 성탄이 되시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 종합
    • 종교
    2022-12-20
  • LG화학과 GS EPS, 3200억 투자해 여수에 ‘바이오매스 발전소’ 설립
    LG화학은 20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LG화학 노국래 석유화학사업본부장, GS EPS 정찬수 대표이사 등 양 사 경영진이 참석해 폐목재로 산업용 증기·전기를 생산하는 바이오매스 발전소 설립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본계약에 따라 LG화학과 GS EPS는 2026년 상반기 가동을 목표로 여수 LG화학 화치공장에 총 3200억원을 투자해 바이오매스 발전소 ‘여수그린파워’를 설립한다. 양 사가 합작한 바이오매스 발전소는 국내 가정 및 산업 현장에서 소각·매립되는 폐목재를 우드칩 형태로 만들어 원료로 사용한다. 폐목재는 산림 자원의 에너지화가 아닌 재활용 불가한 자원으로 국내와 유럽 연합(EU)에서도 지속 가능한 바이오매스 원료로 인정받는다. GS EPS는 국내 최초의 민간 발전사로 친환경 에너지 및 발전 분야에서 축적된 사업 역량과 운영 노하우, 국내 우드칩 공급망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여수그린파워는 여수 LG화학 화치공장에 필요한 증기(열원)와 전기를 생산해 연간 40만톤 규모의 탄소 배출 감소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는 소나무 280만그루를 심는 것과 같다. 양 사는 지속 가능한 연료를 활용해 탄소 중립을 앞당기고 순환 경제를 구축하는데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기는 재생 에너지 직접 전력 거래를 통해 LG화학에 직접 판매될 예정이다.
    • 경제
    • 기업
    2022-12-20
  • 서울대 김윤영 석좌교수, 일본 계산과학공학회로부터 대상 수상
    서울대학교 공과대학(학장 홍유석)은 기계공학부 김윤영 석좌교수가 일본 계산과학공학회가 수여하는 2022년 대상(Grand Prize)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컴퓨터를 이용한 기계장치(기구)를 자율적으로 설계하는 기술(알고리즘)’이라는 창의적 기술을 개척한 공로가 높이 평가된 결과다.현재의 설계 기술로는 신 기계장치를 짧은 시간 내에 창의적으로 설계하기 어렵지만, 김 석좌교수의 기술이 상용화될 경우 고기능 고성능 기계장치를 창의적으로 빠르게 자동 설계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한다. 한편 김 석좌교수는 2023년 5월 일본 츠쿠바에서 열리는 수상 기념식에 참석해 특별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 종합
    • 교육
    2022-12-20
  • 강스템바이오텍, 세포은행 구축부터 제품 생산 및 품질시험까지 전반적 서비스 제공
    강스템바이오텍(대표 나종천)은 최근 CDMO(위탁개발생산) 사업 고객사가 제대혈줄기세포 유래 엑소좀 기반 창상치료제의 국내임상 1/2상 진행을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임상시험계획(IND)을 신청했다고 밝혔다.8일 프리모리스(대표 나규흠)는 세계 최초 인체세포 유래 엑소좀 의약품 상용화를 위해 임상시험 IND를 신청했으며, 강스템바이오텍은 CMO(의약품 위탁생산) 계약을 통해 해당 치료제의 세포은행 구축 및 엑소좀 생산, 임상시험용 의약품인 PMS-101 생산 및 품질시험을 진행했다. 치료제 생산의 출발점인 세포은행 구축부터 완제의약품 생산 및 품질시험까지 고객사가 빠르게 임상시험에 진입할 수 있도록 전반적인 서비스를 제공한 것이다.또한 강스템바이오텍이 보유한 줄기세포 대량생산 기술을 적용해 엑소좀 생산 기술을 GMP 대량생산에 적합하도록 CMO 서비스를 제공, 100L 생산 스케일에 해당하는 대량생산공정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엑소좀 생산을 위한 세포를 안정적으로 대량생산 할 수 있도록 해 고객사가 임상 1/2상 IND 신청까지 마칠 수 있도록 기여한 것이다.한편 강스템바이오텍은 2020년 12월 첨단바이오의약품 제조업 허가와 함께 세포치료제를 기반으로 한 CDMO 사업을 개시했으며, 이후 다양한 임상시험 경험을 통해 세포 생산 및 의약품 생산기획, 개발, 상용화 등 전 공정에 참여하는 고객사 맞춤형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현재까지 총 4개의 프로젝트를 수주했으며 이를 통해 국내 최초로 개발 중인 안과용 윤부줄기세포치료제 생산과 창상치료제를 위한 엑소좀 생산 및 품질시험을 진행하게 됐다. 만성척수손상 환자를 위해 저분자 화합물을 줄기세포에 처리해 신경전구세포로 분화하는 세포치료제 개발 및 생산도 위탁받았다.김원균 GMP센터장은 “강스템바이오텍의 CDMO 서비스는 줄기세포 치료제 연구개발 및 GMP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품질 비임상·임상 시료를 생산하며 당사의 줄기세포와 배지 또한 제공하고 있다”며 “고객사는 임상시험 경험 및 CDMO 사업을 통해 세포치료제 생산 안전성과 생산시설 관리, 기술 숙련도 등을 끌어올린 맞춤형 제조 공정 개발 솔루션을 받아볼 수 있다”고 말했다.
    • 경제
    • 기업
    2022-12-20
  • 서울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 위한 홍보 프로그램 성공적 운영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은평구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을 위한 ‘학생 홍보 앰버서더 운영 및 영상 콘텐츠 제작’을 마무리한다고 20일 밝혔다.학생 홍보 앰버서더 운영은 서울신용보증재단의 골목상권(지역경제) 활성화 지원사업의 하나로, 관내 특성화고 학생들을 ‘학생 홍보 앰버서더’로 위촉해, 골목상권 관련 유쾌하고 재미있는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발표하는 것이다.이에 9월,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은평구에 있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분야 특성화고’ 선일빅데이터고등학교 학생들을 ‘학생 홍보 앰버서더’로 위촉하고, 불광먹자골목 쇼츠 영상 제작을 지원했다.홍보 앰버서더로 위촉된 27명의 학생은 8개 팀으로 나뉘어, 약 두 달간 불광먹자골목 관련 영상 콘텐츠를 기획·제작했다. 학생들은 개별 점포 영상팀과 상권 영상팀으로 구분해 각 콘셉트에 맞는 영상을 직접 기획하고 불광먹자골목 상인들과 협력해 다양한 장면을 촬영했다.학생들이 제작한 영상은 19일, 선일빅데이터 고등학교에서 진행된 ‘2022학년도 교육활동 성과 발표회’에서 공개됐다.이날 발표회에서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불광먹자골목 활성화 사업에 함께해주신 선일빅데이터고등학교 학생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여러분들 덕분에 많은 시민분이 우리 골목상권을 사랑해주시고 찾아와주실 것 같다”고 영상을 통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학생들이 제작한 쇼츠 영상은 서울신용보증재단 유튜브, 불광먹자골목 SNS 게재를 통해 온라인 마케팅이 진행될 예정이다.학생 홍보 앰버서더로 활동한 1학년 김려진 학생은 “지역 상점들의 성장에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이 뿌듯했던 프로그램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참여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서울신용보증재단 주철수 이사장은 “이번 학생 홍보 앰버서더 운영은 지역 내 청년, 소상공인, 유관기관이 힘을 모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 사례로 더욱 의미가 있다”며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연대 및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경제
    • 금융
    2022-12-20
  • 하나은행, 비대면 본인 확인 때 신분증 원본 검증 기술 적용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이 모바일 앱 ‘하나원큐’ 등 비대면 채널에서 본인의 실명확인 시, 촬영된 신분증의 원본 여부를 검증하는 기술을 은행권 최초로 적용했다고 밝혔다.이번 기술 적용을 통해 기존 흑백 복사본에 대해서만 가능하던 정확한 판별을 고해상도의 컬러 복사본이나 고성능 모니터 촬영본까지 확장시킴으로써 비대면 실명확인 시의 신분증 부정사용 방지 및 금융사고 예방에 보다 적극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신분증 원본 검증 기술의 적용은 하나은행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인 ‘하나원큐 애자일랩’ 5기 스타트업 ‘포지큐브’와의 협업을 통해 이뤄졌다. 실제 신분증과 사본을 딥러닝 알고리즘을 통해 비교 학습함으로써 신분증과 카메라 사이의 거리와 사진 밝기를 정하는 광감도(ISO) 등의 환경 정보까지 포함해 검증의 정확도를 높였다. 검증 대상 신분증은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이다.하나은행은 시중은행 최초로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을 받은 비대면 실명확인 안면인식 서비스를 올해 3월 출시한 바 있다. 해당 서비스는 신분증 사진과 본인이 직접 촬영한 얼굴을 비교하면서 본인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로, 9월 발표된 금융 분야 보이스피싱 대응 방안에 포함됐다. 현재는 비대면 실명확인 시 제출된 신분증이 원본인지 사본인지 검증한 결과에 대한 데이터를 축적하고 있으며 향후에는 사본으로 판별 시 신분증 재촬영이나 거래 제한 등의 FDS (Fraud Detection System,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 연계로 비대면 금융거래의 보안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 IT
    2022-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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