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16(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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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바이오로직스, 주요 협력사와 ESG 경영 영략 강화 위해 노력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가 협력사의 ESG 경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13일 송도 본사에서 주요 협력사와 ‘ESG 파트너십 체결식’을 열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를 비롯해 글로벌라이프사이언스 솔루션즈 코리아, 머크 라이프사이언스, 생고뱅코리아, 싸토리우스코리아바이오텍,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 아반토 퍼포먼스 머티리얼즈 코리아, 한국폴주식회사 등 7개 협력사 대표 및 임원진이 참석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50년 탄소 중립(넷제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회사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 가운데 80% 이상을 차지하는 협력사들과 논의한 구체적인 탄소 중립 달성 방안을 바탕으로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와 7개 협력사는 파리기후협약에 따른 탄소 중립 달성 목표 및 계획을 수립하고, 탄소 배출량 감축 활동을 이행하기로 했다. 특히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과학기반 탄소감축목표(SBTi) 및 RE100 등 이니셔티브 참여를 통한 로드맵 구축을 권장하고 있다.또 회사별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공개하고, 공급망 모든 분야의 온실가스 배출 모니터링을 강화하기로 했다.협력사들은 인권 경영 및 안전 경영을 추진하고 지역 사회 발전에도 이바지하는 등 ESG 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기로 합의했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글로벌 지속 가능성 조사 기관 에코바디스의 ESG 평가에서 상위 5% 기업에만 부여되는 골드 등급을 획득했다. 핵심 협력사 대상 ESG 평가 및 실사를 통한 공급망 리스크 관리 이행 등을 강점으로 인정받아 ESG 경영 성과를 입증했다.
    • 경제
    • 기업
    2022-12-14
  • 효성인포메이션, 스누아이랩과 비전 AI 시장 공략 위해 손잡아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이사 양정규)이 스누아이랩(대표이사 유명호)과 국내 AI/ML, HPC(고성능 컴퓨팅) 사업 저변 확대와 비전 AI 시장 공략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스누아이랩의 딥러닝 플랫폼인 ‘오토케어 플랫폼’과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의 GPU 기반 인프라 및 초고성능 병렬 파일 스토리지 ‘HCSF’를 활용한 완벽한 AI, HPC 환경 구현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각 사가 보유한 제품, 영업, 기술 지원 체계의 노하우를 공유하며 마케팅, 영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스누아이랩은 서울대학교 AI 전공 교수 6명과 삼성종합기술원, 삼성테크윈 핵심 연구원들이 주축이 돼 설립된 조인트벤처다. 스누아이랩은 딥러닝 자동화 플랫폼에 필요한 코어 엔진 원천 특허를 다수 확보하고 있으며, 현장 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집 및 학습하고 손쉽게 AI 기능 적용이 가능한 딥러닝 2세대 플랫폼인 오토케어 플랫폼으로 데이터 중심의 비전 AI 자동화 플랫폼을 제공한다.양사는 △스마트 공장시스템 △자율주행차 △드론 △모빌리티 △산업안전 △헬스케어 △물류 등 이미지·영상 데이터로 자동화 플랫폼이 필요한 비전 AI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 양사의 솔루션을 공동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 모델을 발굴하고, 양사 제품을 어플라이언스화 하는 등 협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 IT
    2022-12-14
  • 한화 큐셀, 미국에서 개발하던 발전소용 ESS 프로젝트 7개 악시오나에 매각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하 한화큐셀)이 미국 텍사스에서 개발하고 있던 발전소용 ESS(에너지 저장장치, Energy Storage System) 프로젝트 총 7개를 스페인 재생에너지 개발 및 민자발전사업 기업인 악시오나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 ESS 프로젝트의 설비 규모는 총 2.4GWh로, 국내 기준 약 100만명이 하루에 사용하는 전력을 충전할 수 있는 규모다. 이번 계약은 한화큐셀이 맺은 에너지 프로젝트 매각 계약 가운데 거래금액 기준으로 최대 규모다.매각되는 프로젝트는 한화큐셀이 직접 개발을 완료하고 건설 마무리 단계를 진행 중인 380MWh 규모의 커닝햄 ESS 프로젝트와 개발 진행 중인 ESS 프로젝트 6개다. 이번 계약으로 한화큐셀은 에너지 기자재 공급을 넘어 ESS사업 개발, 자금 조달, EPC(설계·조달·시공)를 아우르는 종합 사업자로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인수자인 악시오나는 남은 개발과 건설 작업이 완료되면 ESS 단지를 직접 운영할 예정이다. 단지 별 완공 시점은 2023년 1분기부터 2025년까지로 상이하며, 한화큐셀은 개발 중인 6개 프로젝트의 EPC 계약도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다. 각 단지들은 향후 ERCOT(텍사스 전력신뢰도위원회, Energy Reliability Council of Texas)가 운영하는 전력망에 연계돼, 텍사스 내 발전 자원 및 전력 수요처들과 유기적으로 운영된다. 운영사는 전력이 저렴할 때 구입해 ESS에 저장했다가 전력 가격이 높을 때 저장한 전력을 판매해 차익을 얻고 전력망 안정화에 기여한다.ESS는 신재생에너지와 같은 유연성 전원이 늘어나고 전력 사용처가 다양해질 미래 에너지 시장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데 필수적인 설비다. ESS는 전기의 생산량과 소비량이 달라서 발생하는 전력계통의 부담을 줄여줄 뿐 아니라 정전 등 위기 상황에서는 비상발전원의 역할을 한다. 텍사스 주의 재생에너지 발전량 비중은 2020년 30%에서 2040년에는 80%까지 늘어날 예정이며, 이에 따라 더 많은 ESS 설비가 도입될 것으로 전망된다.
    • 경제
    • 기업
    2022-12-14
  • 금융위, 민간 기업 최초로 '쿠콘' 신규 데이터전문기관 예비 지정
    쿠콘(대표 김종현)은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에서 민간 기업 최초로 신규 데이터전문기관 예비 지정을 받았다고 밝혔다.데이터전문기관은 의뢰 기관 신청에 따라 데이터의 익명, 가명 처리 적정성을 평가한 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데이터를 결합해주는 기관이다. 신용정보법에 따라 금융위가 지정한다.금융위는 12월 7일 열린 정례 회의에서 쿠콘 등 8개 기관에 대해 데이터전문기관 예비 지정을 의결했다.이전까지 신용정보법에 따라 데이터전문기관으로 지정된 기관은 신용정보원, 금융보안원, 금융결제원, 국세청 등 4곳에 불과했다.쿠콘은 국내 최초 데이터 API 스토어 ‘쿠콘닷넷’을 통해 40여개국, 2500여기관, 5만여종의 데이터를 250여개의 표준화된 API로 제공한다.주로 금융 기관과 빅테크 및 핀테크 기업이 디지털 서비스 구현, 업무 자동화, 간편 결제 서비스 구축 등에 쿠콘 API를 활용한다. 일반 기업도 헬스케어 서비스, 대금 수납 및 정산, 온라인 계약, 업무 자동화 등에 쿠콘 데이터를 이용하고 있다.이번 데이터전문기관 예비 지정을 통해 쿠콘은 의뢰 기관 신청에 따른 데이터 결합을 제공하고, 새로운 데이터 기술을 축적하는 등 데이터 비즈니스 범위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 IT
    2022-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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