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16(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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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장인 10명 중 8명은 고용불안 느껴, 구조조정 이야기 나오면 조용히 이직 준비
    직장인 10명 중 8명은 고용불안을 느끼고 있으며 특히 도·소매업 종사자와 중소기업 재직자, 비정규직, 여성의 고용불안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벼룩시장이 직장인 12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로 응답자의 77.3%가 현재 고용불안을 느끼고 있다고 답했다. 특히 남성(72.3%)보다 여성(82.7%)의 고용불안이 더 컸으며, 고용형태별로는 비정규직이 89.9%, 정규직이 67.3%로 큰 차이를 보였다.업직종별로 살펴보면 △도·소매업(87.3%), △음식점업(86%), △금융·보험업(85%), △생산·제조업(84.4%), △부동산·임대업(81.8%) 등 생활밀착형 업종 종사자의 고용불안이 높게 나타난 점이 눈에 띄었다. 고물가·고금리로 인한 경기 침체, 부동산 경기 악화로 관련 업종이 큰 타격을 입으면서 해당 분야 종사자들의 고용불안 역시 커진 것으로 해석된다. 재직 중인 기업규모별로는 △중소기업 재직자가 85.8%로 가장 많았으며, △중견기업(69.0%), △대기업(62.1%) 순으로 나타났다.직장인들이 고용불안을 느끼는 가장 큰 이유는 ‘경기 침체’였다. 응답자의 36.2%가 △물가 상승, 경기 침체 등 전반적인 상황이 좋지 않아서를 1순위로 꼽았으며, △회사 실적이 부진해서(23.1%)라는 답변이 뒤를 이었다. △상대적으로 많은 나이, 높은 연차(19.6%)로 인해 고용불안을 느낀다는 응답자도 많았다. 이밖에 △함께 일하던 동료들의 퇴사가 잦아져서(9.5%), △대체하기 쉬운 직무여서(6.9%), △최근 구조조정이 진행됐거나 예정되어 있어서(3.2%) 등의 답변도 있었다.한편 국내 기업 10곳 중 3곳은 올해 구조조정을 진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재직 중인 회사에서 올 한해 구조조정이 시행했는지 묻는 말에 응답자의 28.0%가 ‘그렇다’고 답go 기업규모별로 살펴보면 △대기업이 34.5%로 가장 많았고, △중견기업(29.8%), △중소기업(24.6%)이 뒤를 이어 기업규모가 커질수록 구조조정 비율도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재직 중인 회사에서 구조조정 이야기가 나온다면 어떻게 할 것인지 묻는 말에는 △조용히 이직 준비를 한다(34.0%)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최대한 눈에 띄지 않게 조용히 회사생활을 한다(25.0%)는 응답자도 많았으며,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고 평소와 똑같이 행동한다(18.2%), △잘릴까봐 전전긍긍하느니 퇴사를 선택한다(13.2%), △회사에 잘 보이기 위해 평소보다 더 적극적으로 일한다(9.7%) 순으로 이어졌다.그렇다면 직장인들은 구조조정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금전적 보상을 제대로 해준다면 괜찮은 것 같다(38.2%)는 의견이 가장 많았으며, △연봉삭감, 복지 축소 등을 시행하더라도 구조조정은 막아야 한다(20.8%), △떠나는 직원, 남아있는 직원 모두에게 최악의 선택(19.3%)이라는 부정적인 반응도 높게 나타났다. 이밖에 △조직이 살아남기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18.5%)이라는 답변도 있었으며, △나에게는 벌어지지 않을 일이기 때문에 생각해본 적 없다(3.2%)는 응답은 소수에 그쳤다.
    • 지역뉴스
    • 서울
    2022-12-09
  • 퓨처누리, 캄보디나 프놈펜 상원의회 도서관에서 전자도서관 시스템 시연
    전자도서관 솔루션 전문 기업 퓨쳐누리(대표이사 추정호)가 캄보디아 프놈펜 상원의회 도서관(관장 Keo Vannarith)을 방문해 자사의 전자도서관 시스템인 TULIP (튤립)을 시연하는 시간을 가졌다.TULIP은 통합형 전자도서관 관리 시스템으로 단순한 도서의 대출·반납을 관리하는 것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자료의 아카이빙 서비스를 용이하게 제공한다. 캄보디아 3대 도서관 중 하나인 캄보디아 상원의회 도서관은 기존 타사의 전자도서관 솔루션을 이용해 왔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사태로 인해 도서관이 2년 여간 문을 닫는 동안 시스템에 여러 장애를 겪었다. 상원의회 도서관 담당자는 “팬데믹 사태 중 업데이트가 원활히 되지 않아 현재 전자도서관 솔루션을 100%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 이를 해결할 대책이 시급한 상태”라고 말했다.또한 상원의회의 각종 행정 문서 아카이빙 디지털화가 이뤄지고 있지 않아 퓨쳐누리의 전자도서관 시스템 TULIP에 더욱 큰 관심을 보였다.퓨쳐누리는 30여 년간 전자도서관 시스템 전문 기업으로 국내 600여 대학, 공공, 기관, 기업 도서관 시스템을 구축해왔다. 또한 최근 태국의 명문대 탐마삿대학교와 우즈벡 국립중앙도서관, 케냐 KAIST, 베트남 경찰대학 등에 전자도서관 솔루션을 수출하며 해외 시장에도 꾸준히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특히 우즈벡 국립중앙도서관은 산하 도서관에 TULIP을 추가 확산하는 것을 퓨쳐누리와 논의 중이다.
    • IT
    2022-12-09
  • 하이브스택이 싱가포르에서 진행한 캠페인, 디지털 광고 대상 금상 수상
    하이브스택과 글로벌 게임사 넥슨이 싱가포르 전역에서 진행한 ‘Programmatic Pioneers’ 캠페인이 2022년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 중 올해 신설된 ‘디지털 사이니지’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해당 캠페인은 넥슨의 대표 모바일 MMORPG ‘메이플스토리M’을 홍보하기 위한 것으로 넥슨이 진행한 첫 프로그래매틱 디지털 옥외 광고 캠페인이다. 하이브스택 DSP의 데이터(Data-driven) 및 위치(Geo-targeting) 기반 타기팅 기술이 사용됐으며 싱가포르 내 넥슨의 기존 고객을 포함, 게임에 관심이 높은 학생 및 젊은 연령대를 타깃 고객으로 설정해 이들이 밀집된 지역의 쇼핑몰, 지하철역 및 버스 정류장 등의 스크린에 집중적으로 캠페인을 집행했다. 방대한 데이터를 활용해 게임의 타깃 이용자를 정확히 파악하고, 캠페인 집행 지역과 시간을 정밀하게 타깃해 광고를 노출하는 방식을 통해 광고 효과를 더 높일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프로그래매틱 디지털 옥외 광고는 데이터와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 스크린의 광고를 기획·구매·타기팅·판매·송출·리포트하는 옥외 광고 캠페인 전 과정의 ‘자동화’를 뜻한다. 더 정밀한 타기팅과 유연한 지면 노출이 가능해 옥외 광고의 혁신 플랫폼으로 주목받는다.하이브스택 한국지사 이훈 지사장은 “국내 유일 프로그래매틱 디지털 옥외 광고 애드테크 기업 하이브스택이 큰 상을 받게 돼 기쁘다. 이는 비약적으로 개선된 프로그래매틱 옥외 광고 기술이 국내 시장에서도 인정받게 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광고주 및 대행사가 전 세계를 무대로 프로그래밍 방식의 디지털 옥외 광고 캠페인을 활성화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경제
    • 기업
    2022-12-09
  • 한화생명e스포츠, 스마트워치 페이스 플랫폼 운영사 앱포스터와 후원 계약
    한화생명e스포츠가 웨어러블 패션테크 브랜드를 운영하는 앱포스터(대표 경성현)와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앱포스터는 스마트워치 사용자를 위한 워치 페이스 플랫폼 앱과 스트랩 서비스를 제공하는 웨어러블 패션 테크 브랜드 ‘타임플릭’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앱포스터와의 신규 후원 계약을 통해 한화생명e스포츠는 게임단 전용 스마트워치 페이스와 스트랩을 지원받게 됐다.사용자들이 DIY툴을 이용해 각자 취향에 맞춰 직접 제작한 워치페이스를 전 세계 사람과 공유할 수 있는 타임플릭은 캉골, 코카콜라, 세서미 스트리트 등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한 컬레버레이션 에디션도 선보이고 있으며, 이는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러한 타임플릭의 인기를 눈여겨 본 한화생명e스포츠의 모기업 한화생명은 8월 전략적 투자를 진행하기도 했다. 한화생명e스포츠와 타임플릭은 이번 후원 계약을 바탕으로 양사간 협력을 더욱 돈독히 펼쳐나갈 예정이다.한화생명e스포츠는 이번 후원 계약을 바탕으로 타임플릭과 함께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양사 협업을 통해 게임단 전용 스마트워치 스트랩이 출시될 예정이며 전용 스마트워치 페이스를 개발해 스트랩을 소지한 e스포츠 팬들에게 색다른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새로운 마케팅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 IT
    2022-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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