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16(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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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T, 일본 1위 통신사와 메타버스, 통신 인프라, 미디어 사업 위한 협력 체계 구축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은 일본 1위 통신사업자인 NTT도코모와 ICT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메타버스 △통신 인프라 △미디어 사업 등 3대 분야에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긴밀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콘텐츠웨이브, SK하이닉스 등 SK의 ICT패밀리들도 함께 참여하기로 해 양사 협력의 시너지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협약 내용을 보면 SKT와 NTT도코모는 각 사가 보유한 메타버스 서비스의 고도화를 위해 콘텐츠, 기술, 서비스 영역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SKT가 지난해 7월부터 서비스 중인 ‘이프랜드’처럼 NTT도코모도 올해 3월 일본에서 메타버스 서비스를 출시해 운영 중이다.양사는 메타버스용 콘텐츠를 공동으로 제작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예를 들면 K팝과 J팝 콘텐츠를 공동 제작해 양사 서비스에 적용하는 방식이다. 특히 한일 양국에서 인기 있는 게임, 애니메이션 등 콘텐츠에 대한 지식재산권(IP)을 공동으로 확보하거나 메타버스 관련 콘텐츠 제공사업자(CP)나 확장현실(XR) 관련 디바이스 제조사 등 기술 기업에 공동 투자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또한 양사는 메타버스 협력을 위한 정기 협의체를 운영하면서 단기적으로는 양사의 서비스 및 기술 노하우를 서로 공유하고, 장기적으로는 양사의 서비스를 연결하고 공동 마케팅하는 방안까지도 논의하기로 했다.양사의 메타버스 서비스가 연결될 경우 이프랜드에서 중계하고 있는 K팝 가수의 볼류메트릭 콘서트를 NTT도코모의 서비스를 통해 일본 이용자들이 관람할 수 있고, NTT도코모의 서비스에 구현된 일본의 주요 도시를 이프랜드 이용자들도 동일하게 방문하는 등의 서비스 구현이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6G 등 차세대 통신 네트워크 분야에서도 협력하기로 했다. 양사는 5G는 물론 5G보다 한 단계 진화된 5G 에볼루션(Evolution)과 6G의 주요 기술을 공동으로 연구하고 기술 표준을 함께 정립해 나가기로 합의한 것이다.특히 양사는 6G에서 본격화될 개방형 무선접속망(Open RAN)과 가상 무선접속망(Virtual RAN) 관련 기술을 함께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이동통신망 구조를 클라우드 환경으로 혁신하고 전송망 기술을 공동 개발하는 등 차세대 이동통신망 연구 개발에도 협력할 방침이다. 유영상 SKT 사장은 “이번 MOU는 통신사 간 ICT 분야의 전방위적 협력이라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며 “NTT도코모와 미래 ICT 분야에서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ICT 혁신을 선도하는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이 모토유키 NTT도코모 사장은 “양사의 기술력과 사업 경험 노하우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서비스와 비즈니스를 창출하고, 최첨단의 서비스로 많은 고객에게 감동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양사의 사업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했다.
    • 경제
    • 기업
    2022-11-21
  • “넷플릭스 해외 영화에 빠진 신중년층, 다양한 콘텐츠가 선택 이유”
    40세에서 60세에 이르는 신중년층은 OTT 중 넷플릭스를 많이 이용하고 있는 것을 드러났다. 이는 임팩트피플스(대표 신철호)가 에이풀(Aful)을 통해 2022년 7월 28일부터 8월 10일까지 40세 이상 남녀 422명을 대상으로 OTT 이용 트렌드 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4060에게 ‘현재 가장 많이 이용하는 OTT 서비스(복수 응답)’를 물은 결과, 1위는 응답률 77.6%를 차지한 ‘넷플릭스’로 나왔고 ‘쿠팡플레이(15.1%)’와 티빙(15.1%)이 동일한 응답률을 기록하며 뒤를 이었다. 이 밖에도 ‘웨이브(14.7%)’와 ‘디즈니+(9.1%)’ 등 다양한 OTT 서비스가 선택됐다. 4060 신중년에 ‘OTT 서비스 시청 빈도’에 대해 물었을 때 ‘매일’ 시청하고 있다고 답한 이들이 25%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주 3회(19.8%)’ 시청자가 많았고 0.8%의 근소한 차이로 ‘주 2회(19%)’ OTT를 이용하는 이들이 3위였다.신중년에게 ‘OTT에서 주로 시청하는 콘텐츠(복수 응답)’에 대해 물었을 때, 다양한 항목들이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그 중 가장 많은 이들이 택한 콘텐츠는 ‘해외영화’였다. 응답률은 62.5%로 상당한 수치였다. 2위는 ‘국내드라마(53.9%)’와 ‘국내영화(51.7%)’가 차지했다. ‘종편/케이블드라마(34.9%)’와 ‘해외드라마(29.7%)’도 약 30%대의 응답률을 보였다. 이를 보면 4060은 OTT 서비스로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소비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4060 신중년이 OTT 서비스 이용에서 어떤 요소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지를 이해하기 위해 ‘(이용 중인) OTT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이용하는 이유(복수 응답)’를 묻자 ‘콘텐츠가 다양하다’란 의견이 56.9%로 가장 많았다. 2위는 ‘최신/신작 업데이트가 빠르다(34.9%)’, 3위는 ‘장르가 다양하다(30.2%)’란 응답이 차지했다.한편 OTT가입 해지 후 재가입하지 않은 4060을 대상으로 ‘OTT 구독을 해지한 이유(복수 응답)’를 물어보니 ‘구독료가 비싸서’라는 응답이 45%를 차지했다. 그 밖의 이유로는 ‘콘텐츠를 잘 보지 않게 돼서(25.7%)’, ‘콘텐츠가 많지 않아서(23.6%)’ 등이 있었다. 이때 ‘너무 OTT만 보게 되어서(13.6%)’라는 응답도 있었다.
    • 종합
    • 문화
    2022-11-21
  • 샘표, 뉴욕 스튜디오에서 현지 채소 활용한 ‘K-김치 클래스’ 진행
    2020년 우리나라에서 김치의 날을 법정 기념일로 지정한 데 이어, 미국에서는 지난해 캘리포니아주를 시작으로 뉴욕주와 버지니아주 등 7개 주가 11월 22일을 김치의 날로 선포했다. 그만큼 미국 현지에서 김치의 인기가 높고, 건강한 식문화로 인정받고 있다는 의미다. 이에 샘표는 ‘김치의 날’을 기념해 뉴욕 연두 컬리너리 스튜디오(Yondu Culinary Studio)에서 ‘K-김치 클래스’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의 특징은 현지의 다양한 채소로 쉽게 김치 만드는 법을 공유한 것이다.샘표 연두 컬리너리 스튜디오 자우마 비아르네즈(Jaume Biarnes) 총괄 셰프는 김치 콩 샐러드, 김치 타코, 김치 스파게티 알리오올리오 등 참가자들이 평상시 즐겨 먹는 음식을 김치를 활용해 맛있게 즐기는 법을 공유하고 스스로 담근 김치를 활용해 김치볶음밥도 만들어 맛볼 수 있게 했다. 참가자들은 자신이 처음 만든 김치가 한국 오리지널 김치 맛과 비슷하다며 기뻐했고, 평소 즐겨 먹는 요리들과 잘 어울린다는 점에 또 한 번 놀랐다.이번 쿠킹 클래스에서는 글로벌 김치 양념 키트인 ‘김치앳홈(Kimchi@Home)’을 처음 공개해 관심을 끌기도 했다. 김치앳홈은 앞서 지난해 4월 국내에 먼저 선보인 새미네부엌 김치 양념의 해외 버전으로, 래디시·브로콜리·양배추 등 현지에서 즐겨 먹는 채소와 잘 어울리면서 소비자가 김치의 매운 정도 등을 기호에 맞게 직접 조절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샘표는 현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채소에 양념과 고춧가루를 섞어 버무리기만 하면 한국의 다양한 김치를 너무나 쉽게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참가자 모두가 놀라워했다며, 김치 양념과 고춧가루로 구성된 김치앳홈 키트로 더 많은 해외 소비자가 김치의 매력을 경험했으면 한다고 밝혔다.한편 샘표는 뉴욕 김치 쿠킹 클래스 외에도 최근 국적이나 나이에 상관없이, 요리가 익숙하지 않은 사람도 누구나 쉽고 맛있는 김치를 만들 수 있도록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9월에 한식 문화공간 이음에서 외국인 유학생과 다문화가족 구성원을 대상으로 원데이 김치 클래스를 개최했다. 그리고 11월 한 달간 영유아 대상 프리미엄 영어교육브랜드 잉글리시에그와 함께 영어로 노래하며 물김치를 담그는 ‘새미네부엌’s 쿠킹타임-김치타임’을 진행한다. 영유아 1만 명이 참여하는 이 행사는 일찌감치 신청이 마감됐다.
    • 경제
    • 기업
    2022-11-21
  • DSM, 하이브리드 차량 연료탱크 경량화 솔루션 개발 위해 르노와 파트너십
    DSM 엔지니어링 머티리얼즈(이하 DSM)가 하이브리드 차량 연료탱크 경량화 솔루션 개발을 위해 르노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하이브리드 차량 연료탱크 경량화 솔루션 개발에는 Akulon® Fuel Lock, 즉 DSM의 고성능 저탄소 발자국 PA6 소재가 사용된다. 이 소재를 사용하면 안전성을 저해하거나 추가 배출 위험을 감수하지 않고 무게와 비용을 절감하는 블로우 몰딩 단층 구조로 연료 탱크를 제작할 수 있다.DSM에 따르면 Akulon® Fuel Lock PA6 등급은 사출 또는 블로우 몰딩 및 압출용으로 설계됐으며, e-모빌리티 부문의 신속한 설계 혁신을 위해 매우 우수한 다목적성을 갖고 있다. 실제로 패리슨 안정성이 매우 높아 벽 두께 분포도를 매우 좁게 할 수 있으며, 고온 및 저온 모두에서 강력한 성능을 발휘해 안전을 보장한다.DSM의 글로벌 어카운트 매니저는 “우리는 바이오 기반 Fuel Lock 폴리머와 같은 고성능 솔루션의 제품군을 계속 확장하면서 이 중요한 분야의 우선순위를 계속 정할 것”이라며 “더 많은 고객이 지속가능성 목표를 달성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제
    • 기업
    2022-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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