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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총, 차기 단일 대표회장 후보로 이영훈 목사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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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류영모 목사, 이하 한교총)은 18일 서울 연지동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상임회장단 회의를 갖고 차기 단일 대표회장 후보로 기하성 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사진)를 확정했다.
한교총 창립의 일등 공신인 이영훈 목사는 한국기독교계 연합사업에 헌신해왔으며 기독교의 사회적 책임 감당에도 앞장서 온 인사다.
당초 예장백석 총회장 장종현 목사가 단일 대표회장 후보가 될 것이라는 예상도 있었으나 이영훈 목사로 뜻이 모아졌다.
공동대표회장 후보로는 예장합동 총회장 권순웅 목사와 예장백석 총회장 장종현 목사 및 예장대신 총회장 송홍도 목사를 확정했다. 임원인선위원회의 보고에서는 장종현 목사가 포함되지 않았으나 이영훈 목사의 추천으로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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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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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연구팀, DNA 정보 이용 전사 조절 모델링하는 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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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공과대학(학장 홍유석)은 "컴퓨터공학부 김선 교수와 BK21지능형컴퓨팅사업단 및 생명과학공동연구원 소속 이도훈 박사후연구원이 주도한 생물정보학 분야 연구가 세계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아 Nature Communications에 게재됐다"고 18일 밝혔다.김선 교수 연구팀은 DNA의 3차원적 접힘에 의한 상호작용을 포함하는 생물학적 요인들을 이용해 유전자의 발현 조절을 모델링하는 트랜스포머(transformer) 기반 인공지능 모델인 크로모포머(Chromoformer)를 제시했다.연구팀은 이를 통해 유전자 발현 예측의 성능이 기존 모델보다 향상돼 보다 효과적인 모델링이 가능하다는 점을 확인했다. 학습된 인공지능 모델 해석을 통해 간암 세포주의 특이적인 유전자 발현 관련 인핸서(enhancer) 활성화 포착이 가능하고, 전사 공장(transcription factory) 및 폴리콤 그룹 소체(Polycomb group body)와 관련된 조절 인자의 동역학도 포착했다.인공지능과 생명과학 분야 융합의 산물인 이번 연구는 인공지능 기술이 생명과학 분야의 새로운 가설 발굴을 위한 하나의 도구로 활용될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패러다임의 실질적인 예를 제시했다. 구축된 모델은 암 등의 세포 상태에 특이적으로 나타나는 염색질 상호작용을 포착하는 방법론으로써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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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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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토에버, 차량 SW 품질 혁신 위한 가상 검증 기술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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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토에버(대표 서정식) 개발자들이 현대차그룹이 개최한 ‘제2회 HMG 개발자 컨퍼런스(HMG Developer Conference)’에 참여해 차량 소프트웨어 개발 경험을 발표했다.차량 SW 품질 혁신을 위한 가상 검증 기술에 관해 오프라인 키노트 발표를 진행했으며, 10개의 온라인 세션 발표를 통해 현대오토에버의 개발자가 모빌리티 테크의 다양한 분야에서 얻은 개발 경험을 공유했다.SW품질혁신사업부 김성운 상무, 검증솔루션개발팀 김범섭 팀장은 키노트 발표를 통해 차량 제어 소프트웨어의 가상 검증 기술과 현대오토에버가 개발한 가상 검증 플랫폼에 대해 설명했다.가상 검증 기술은 차량·시스템·제어기를 가상화하고 가상 주행 환경, 검증 도구 등을 제공해 기능별 검증, 기능 간 연계 검증, 시스템 단위 검증을 하드웨어 없이 가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 차량 내 소프트웨어 비중이 늘어나고 복잡성이 증가하며 소프트웨어 품질 검증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에 검증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가상 검증 기술을 활용하면 실물 제어기·차량 기반 검증에 비해 다양한 환경을 시뮬레이션해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고, 더 많은 테스트를 동시에 진행하거나 진행 속도를 가속할 수 있어 품질 검증 범위·속도를 크게 높일 수 있다.현대오토에버의 가상 검증 플랫폼은 센서 모델, 가상 제어기, 액추에이터 모델, 차량 동역할 모델, 도로 환경 모델 등 가상 검증에 필요한 다양한 요소를 가상화해 통합 시뮬레이션으로 각 요소 자체와 요소 간 상호 작용에 이상이 없는지 검증할 수 있다. 검증솔루션개발팀 김범섭 팀장은 이번 발표에서 다양한 테스트 시나리오의 데모 시연을 통해 가상 검증 플랫폼의 활용이 차량 소프트웨어 품질을 어떻게 혁신할 수 있을지 설명했다.현대오토에버는 키노트 발표 외에도 10개의 온라인 세션을 통해 차량 안팎의 소프트웨어 개발 노하우를 공유했다. ‘차량 전장 SW 플랫폼에서의 CI/CD 적용 사례’, ‘MSA 아키텍처 기반의 디지털키 글로벌 서비스 전개 사례’와 같이 최신 개발 트렌드를 반영한 개발 사례가 많은 개발자의 관심을 끌었다.또 ‘더욱 안정적인 차량 충전을 위한 충전 상태 판단 로직 설계’, ‘BLDC 모터 정밀 제어 솔루션 개발’과 같이 차량 전동화를 위해 필요한 소프트웨어의 개발, ‘게이트웨이 특화모듈 개발 및 적용 사례’, ‘멀티호스트 시스템에서의 시간 동기화 연구’와 같이 전동화 기술과 고성능 제어기를 위한 개발 사례도 미래 차의 소프트웨어에 관심이 많은 참가자의 호응을 얻었다.‘데이터 구조 변화에서 자유로운 교통정보 예측 기술 개발’, ‘차량 제어기 암호키 관리 방법’, ‘국제 표준 사양을 적용한 차량 디지털키 솔루션개발’과 같이 차량 밖에서 모빌리티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빅데이터와 보안 관련 발표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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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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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콘진 ‘초기창업기업 성장지원 프로그램’ 우수기업 5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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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민세희, 이하 경콘진)은 지난주 개최한 ‘2022년 초기창업기업 성장지원 프로그램(MAP)’ 성과발표회의 우수기업 5개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초기창업기업 성장지원 프로그램(MAP, Micro Accelerating Program)’은 ICT·콘텐츠 융복합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경기도와 경콘진이 올해 새롭게 추진한 사업으로 29개 기업이 참여해 총 20억원의 투자 유치를 달성했다.
29개 참여 기업 중 선정된 곳은 고수플러스(대표 박영은), 피트(대표 김영민), 씨에어허브(대표 장현진), 뷰티아이디(대표 박상언), 농업회사법인 매월매주(대표 손종찬)로 24일 경콘진에서 개최하는 ‘넥시드 데모데이’에 참여 기회가 주어졌다.기업 평가는 MAP 얼라이언스인 킹슬리벤처스, 스파크랩, 코맥스벤처러스, 어니스트벤처스, 지온인베스트먼트, 보광인베스트먼트, 문화창업플래너 등이 맡았다.고수플러스는 확장현실(XR) 콘텐츠를 이용한 공유주거 부동산 정보기술 플랫폼 서비스 회사로 지원기간 동안 다운로드와 회원 수가 90배 이상, 거래액이 60배 이상 늘었다.
피트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전자 공유문서 트래킹, 분석 서비스 회사로 신용보증기금의 혁신성장스타트업에 올해 9월 선정됐으며 SAFE (조건부지분인수계약) 투자 유치도 성공했다.씨에어허브는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영상 콘텐츠를 활용한 타깃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로 올해 매출액 3.5억을 달성했다.
뷰티아이디는 AI 기술을 활용해 손님과 디자이너 맞춤형 셀프 네일 서비스 플랫폼을 제공하는 회사로 올해 투자 유치를 3건이나 달성했다.
농업회사법인 매월매주는 국내 로컬 주류 콘텐츠 플랫폼 회사로 지원 기간 매출액이 250% 상승했고 월 구독 고객 수는 400% 이상 증가했다.한편 경콘진은 오디션 방식으로 선발한 29개사를 대상으로 5개월간 사업 모델 고도화 및 투자 역량 강화를 위한 창업 지원금 1000만원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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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