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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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세에서 60세에 이르는 신중년층은 OTT 중 넷플릭스를 많이 이용하고 있는 것을 드러났다. 이는 임팩트피플스(대표 신철호)가 에이풀(Aful)을 통해 2022년 7월 28일부터 8월 10일까지 40세 이상 남녀 422명을 대상으로 OTT 이용 트렌드 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4060에게 ‘현재 가장 많이 이용하는 OTT 서비스(복수 응답)’를 물은 결과, 1위는 응답률 77.6%를 차지한 ‘넷플릭스’로 나왔고 ‘쿠팡플레이(15.1%)’와 티빙(15.1%)이 동일한 응답률을 기록하며 뒤를 이었다. 이 밖에도 ‘웨이브(14.7%)’와 ‘디즈니+(9.1%)’ 등 다양한 OTT 서비스가 선택됐다.


4060 신중년에 ‘OTT 서비스 시청 빈도’에 대해 물었을 때 ‘매일’ 시청하고 있다고 답한 이들이 25%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주 3회(19.8%)’ 시청자가 많았고 0.8%의 근소한 차이로 ‘주 2회(19%)’ OTT를 이용하는 이들이 3위였다.

신중년에게 ‘OTT에서 주로 시청하는 콘텐츠(복수 응답)’에 대해 물었을 때, 다양한 항목들이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그 중 가장 많은 이들이 택한 콘텐츠는 ‘해외영화’였다. 응답률은 62.5%로 상당한 수치였다. 2위는 ‘국내드라마(53.9%)’와 ‘국내영화(51.7%)’가 차지했다. ‘종편/케이블드라마(34.9%)’와 ‘해외드라마(29.7%)’도 약 30%대의 응답률을 보였다. 이를 보면 4060은 OTT 서비스로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소비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4060 신중년이 OTT 서비스 이용에서 어떤 요소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지를 이해하기 위해 ‘(이용 중인) OTT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이용하는 이유(복수 응답)’를 묻자 ‘콘텐츠가 다양하다’란 의견이 56.9%로 가장 많았다. 2위는 ‘최신/신작 업데이트가 빠르다(34.9%)’, 3위는 ‘장르가 다양하다(30.2%)’란 응답이 차지했다.

한편 OTT가입 해지 후 재가입하지 않은 4060을 대상으로 ‘OTT 구독을 해지한 이유(복수 응답)’를 물어보니 ‘구독료가 비싸서’라는 응답이 45%를 차지했다. 그 밖의 이유로는 ‘콘텐츠를 잘 보지 않게 돼서(25.7%)’, ‘콘텐츠가 많지 않아서(23.6%)’ 등이 있었다. 이때 ‘너무 OTT만 보게 되어서(13.6%)’라는 응답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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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해외 영화에 빠진 신중년층, 다양한 콘텐츠가 선택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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