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최대 컨테이너 터미널인 탄중 펠레파스 항구(Port of Tanjung Pelepas)가 Navis RTG Optimization 솔루션을 도입했다. 이는 고무 타이어 갠트리 크레인 선단 활용도를 높이고 TEU당 처리 비용 절감을 위한 것이다.
탄중 펠레파스 항구는 연간 처리량이 약 1250만 TEU이며 고무 타이어 갠트리 크레인 172대 등 첨단 시설을 운영해 컨테이너 적재량을 현장에서 관리하고 있다.
Navis의 CEO인 Kirk Knauff는 “탄중 펠레파스 항구, 그리고 APMT와 협력해 이들의 사업 목표를 지원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RTG Optimization은 고객을 위한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해 자사의 실행 플랫폼에서 추진하고 있는 혁신 중 하나”라고 밝혔다.
Navis 솔루션 도입과 관련해 탄중 펠레파스 항구 최고경영책임자인 Marco Neelsen은 “해양 산업 전반에서 디지털화와 자동화 전환이 속도를 내고 있다. PTP는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운영 및 비즈니스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PTP ESG 어젠다 및 디지털 전략 로드맵에 맞춰 자산 및 인프라에 적극적으로 투자했다. PTP는 이러한 기조를 계속 유지하는 한편 고객, 주주 및 기타 이해관계자를 위한 지속 가능한 가치 창출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