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3(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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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일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16일 서울 강남구에 소재한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휴이노(대표이사 길영준) 연구개발(R&D) 센터를 방문해 바이오헬스 분야 규제 혁신과 산업계 현안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2차관 외에 김명환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미래정책지원본부장과 산학계 주요 인사가 참석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이번 현장 방문 및 간담회 장소인 휴이노는 2019년 ICT 부문 규제 샌드박스 1호 기업으로 선정된 이후 급성장을 이룬 곳이다.


현재 의료기기 분야는 그 종사자가 상대적으로 소규모에 해당하지만, 체외진단 의료 기기의 수출 폭증으로 고용 창출을 이뤄낸 사례가 있다. 디지털 헬스케어 등 급성장이 예상되는 시장과 영상 진단 비대면 건강 관리 등 신규 서비스 시장 창출 가능성 큰 분야로 인해 고용 촉진이 전망된다.


새 정부에서는 “바이오헬스·디지털 헬스케어 혁신”을 국정과제로 선정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을 지속해나갈 예정이다.


이기일 제2차관은 “최근 정부는 ’기업의 모래주머니를 없애겠다‘를 공언하며 33건의 신산업 규제 개선 분야를 확정(‘22.6.10 규제개혁위원회)하는 등 규제개혁에 강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고 33건의 규제 개선사항 중 10건이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의 규제인 만큼 새 정부가 출범해 이러한 의지를 표명하는 지금이 바로 규제개혁의 적기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길영준 휴이노 대표이사는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육성을 위해 규제 개선 및 투자 확대를 통해 산업의 활성화를 키운다면 일자리 창출은 자연스럽게 이어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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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제2차관, 보건산업 분야 기업 현장 방문해 규제 혁신 의견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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