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옵텍(대표 이창진)은 지난 5일 태국 방콕에서 아시아 지역의 파트너사와 의료진 등을 초청해 ‘아시아 파트너스 미팅(Asia Partners Meeting)’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레이저옵텍은 방콕에서 열리는 ‘임카스 아시아(IMCAS Asia)’와 연계해 2022년부터 매년 ‘아시아 파트너스 미팅’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임카스 아시아 개막 하루 전인 5일 방콕 그랜드 센터 포인트 호텔 플런칫에서 개최됐으며, 태국, 인도네시아, 인도, 필리핀, 베트남, 일본 등 다양한 국가의 파트너 및 의료진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졌다.
특히 올해는 아시아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헬리오스785(HELIOS 785 PICO)’와 함께 레이저옵텍의 대표 장비인 ‘피콜로프리미엄(PicoLO PREMIUM)’ 그리고 국내에서 먼저 출시돼 선풍적인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스컬피오(SCULPIO)’ 장비에 대한 강연에 관심이 집중됐다.
레이저옵텍 이창진 대표이사는 초청 연자들의 강연에 앞서 신제품 ‘스컬피오’, 출시 예정인 라만 레이저 ‘바스큐라589(VasCURA 589)’ 및 신제품 개발 현황을 소개하며 회사의 비전과 미래 전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인도 단라지 차반 박사(Dr. Dhanraj Chavan), 일본 타로 코노 교수(Prof. Taro KONO), 인도네시아 노리타 셈바다 박사(Dr. Norita Sembada)와 찬드라 페르마나 박사(Dr. Chandra Permana) 그리고 마지막으로 매디캐슬의원 장호선 원장 순으로 주요 장비와 임상 경험에 대한 강연이 이어졌으며, 패널 토론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행사 종료 후에는 인근 아난타라 시암 방콕 호텔에서 ‘레이저옵텍 나이트’ 갈라 디너가 열려 참석자들 간의 네트워킹과 교류의 장도 마련됐다.
한편 레이저옵텍은 2000년 설립된 레이저 기반 의료기기 전문기업으로, 약 50개국에 자체 브랜드로 제품을 수출해 피부과 등 전 세계 병원에서 사용되고 있다. 2023년 매출 344억원을 달성하고 지난해 2월 코스닥에 상장했으며, 차별화된 기술력과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 해외 영업 강화를 통해 2027년 매출 약 8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