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R서비스산업협회 경기지부는 지난 20일 성남시 분당구 성남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총회를 열고 제9대 회장으로 전영진 휴먼네트워크 대표를 인준했다고 밝혔다.
전영진 회장은 취임사에서 “어려운 시기에도 경기지부를 안정화시키고 발전시킨 이생구 회장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경기지역 HR·BPO 시장 활성화를 위해 사업자 간 협력과 단결을 강화해 공동의 이익을 추구하겠다”고 했다.
이생구 직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모든 지부 회원들의 참여와 지원 속에 무거운 짐을 무사히 내려놓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경기지부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지부는 이번 총회를 통해 법무법인 굿플랜의 신승훈 변호사를 신임 이사로 선임했으며 미디어윌네트웍스(알바천국)의 우태경 COO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한편 한국HR서비스산업협회는 1992년 설립된 고용노동부 인가의 인적자원서비스사업자단체로, 고용창출, 고용안정, 근로자 보호, 인적자원서비스산업의 건전한 성장 및 선진화를 위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회원기업은 취업포털, 근로자파견, 헤드헌팅, 전직지원, 아웃소싱 등 고용 및 인적자원서비스와 관련된 모든 사업자로 구성돼 있으며, 세계고용연맹 한국대표 회원단체,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원단체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