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1-1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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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이 손을 잡았다. KB국민은행은 3월 24일부터 빗썸을 이용하는데 필요한 ‘실명확인 입출금계정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실명계정’은 동일금융회사 등에 개설된 가상자산사업자의 계좌와 그 가상자산사업자의 고객 계좌 사이에서만 금융거래 등을 허용하는 계정으로, ‘실명확인 입출금계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휴은행은 거래소와 거래자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한다.


지난 10일 가상자산사업자 빗썸이 금융정보분석원(FIU)에 제출한 ‘실명확인 입출금계정서비스 제휴은행 변경 신고’에 대한 수리가 완료됐다. 따라서 3월 24일부터 빗썸을 이용하는 고객은 KB국민은행의 계좌를 통해서만 가상자산 거래가 가능하게 됐다.


이전에는 농협 계좌를 활용해 빗썸을 이용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KB국민은행을 이용하게 된 상황이다.


KB국민은행은 1월 20일부터 계좌를 사전에 등록할 수 있는 ‘사전오픈 서비스’를 실시해 빗썸 이용 고객의 원활한 서비스 이용을 도울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임베디드금융을 통해 빗썸의 안전한 가상자산거래를 지원할 수 있는 전산시스템과 자금세탁방지시스템을 구축했고, 대표 플랫폼인 KB스타뱅킹을 활용해 고객들의 편리한 모바일 금융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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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실명 이용 계좌 농협에서 KB국민은행으로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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