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터민과 다문화 가정 지원하며 신격호 명예회장 뜻 이어가
‘사단법인 통일을 위한 환경과 인권’은 지난 7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문화광장 특설무대에서 ‘롯데 신격호 꿈!드림 남북청소년 통일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롯데장학재단(이사장 장혜선)이 지난 1월 사단법인 통일을 위한 환경과 인권에 지원한 1억 원 중 4천만 원의 예산을 할당해 개최한 것이다.
롯데장학재단과 고양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새터민 청소년의 한국사회의 적응과 정착을 도우며 남과 북 출신의 출연진이 문화콘서트를 통해 서로 간의 문화 이해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렸다.
행사에는 고양시민 200여 명과 새터민 100여 명이 참여했고 롯데장학재단 장혜선 이사장과 고양특례시 이동환 시장은 축하 영상을 통해 청소년들이 통일을 꿈꾸길 기원했으며 새터민 가수의 공연도 이어졌다.
한편 신격호 명예회장의 정신을 잇고자 롯데장학재단 및 롯데삼동복지재단 장혜선 이사장은 새터민, 외국인 근로자, 다문화 가정 관련 지원사업에 힘쓰고 있다.
롯데장학재단의 지원을 받은 ‘사단법인 통일을 위한 환경과 인권’은 11월에는 울산시 울주군의 다문화 가정 청소년 15명과 일반가정 청소년 1명에게 인당 학습비 50만 원씩 총 8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