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 ‘이승만 건국 대통령 기념사업회’ 대전·세종지회 발대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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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 건국 대통령 기념사업회(회장 황교안)’ 대전·세종지회(이사장 박경배 목사, 대표회장 윤맹현 장로)는 22일 대전 송촌장로교회(담임목사 박경배)에서 발대식을 갖고 근대사와 역사적 사건들을 이승만 정신으로 재조명하며 시민들을 깨워 나갈 것을 선언했다.


또한 이들은 사명선언문을 통해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한미동맹 △기독입국론 등 네 기둥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굳건히 세워나갈 것을 역설하며 “어둠의 세력에 맞서 싸우는 비느하스의 칼날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발대식에서 박경배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왜곡된 역사를 바로잡고 후대에 바른 역사를 가르치는 일에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박 이사장은 “단재 신채호 선생은 ‘조선상고사’의 머리말에서 ‘영토를 잃은 민족은 재생할 수 있어도 역사를 잃은 민족은 재생할 수 없다’고 했다. 우리나라 역사 중 많은 부분이 왜곡됐는데 이를 바로잡지 않고는 결코 건강한 나라가 될 수 없다. 특히 건국 대통령인 우남 이승만과 부국강병을 이룬 박정희 대통령에 대한 왜곡은 도를 넘고 있다”면서 “오늘의 자유민주주의와 경제 대국은 두 분을 빼고서는 말할 수 없다. 누구나 공과 과가 있다. 중요한 것은 거짓된 역사를 후세들에게 가르치면 안 된다”고 했다.


이어 박 이사장은 “얼마 전 유튜브에서 건국 대통령인 이승만을 하와이의 바람둥이, 투기꾼, 독립운동가들을 일본군에게 넘겨준 사람, 이완용보다 못한 사람으로 매도한 것을 봤다. 그 동영상을 시청한 사람들이 100만 명이 넘었다. 우리 자녀와 청소년들이 이런 영상을 보면 잘못된 내용을 받아들이고 부정적인 인식을 가질 수밖에 없다”면서 “우리는 왜곡된 역사를 바로잡고 바른 역사를 가르치는 일에 헌신할 것이다. 이 일에 모두 함께 하자. 우리의 작은 날개 짓이 태풍을 일으킬 것을 믿는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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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대전·세종지회 윤맹현 대표회장은 “수 백년 간 종의 멍에를 지고 신음하던 조선이 대한민국으로 퀀텀점프를 할 수 있었던 것은 기적의 설계자 이승만 건국 대통령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밝히며 그의 신앙과 애국심을 본받아 나라를 어지럽히는 네오막시즘과 사회주의를 배격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이승만 건국 대통령 기념사업회’ 황교안 회장은 대전·세종지회 창립을 축하하며 함께 역사를 바로잡아가자고 역설했다.


황 회장은 “우리나라는 1인당 국민소득이 67달러일 때가 있었지만 이승만 대통령이 나라의 기초를 잘 놓아 오늘의 대한민국이 만들어질 수 있었다. 그런데 지금 말도 안 되는 사람들이 이승만 대통령을 폄훼하고 있다”면서 “이승만 대통령은 우리나라 최초의 일간지인 매일신문을 창간했고 미국 하와이에 한국 최초의 남녀공학 학교를 설립해 교육에 힘썼으며 한미 동맹을 굳건하게 했다. 특히 대한민국 단독 정부를 수립하고 자유민주주의 국가를 만든 사람이다. 우리가 이런 사실을 제대로 알고 역사를 바로 세워 나가자”고 강조했다.


발대식에서 문무일 사무총장은 이승만 기념사업회에 대해 소개했고, 강지철 사무총장이 대전·세종지회에 대해 설명했으며, 오승철 경기지회장이 경기지회의 활동상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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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다헌 청년은 ‘하나님의 사람, 이승만 대통령’이라는 제목의 발표를 통해 이승만을 조명했다. 


이다헌 청년은 “역사왜곡세력은 이승만 대통령의 독립운동을 부정하고 그를 사익을 추구하다가 임시정부에서 탄핵된 대통령, 나라를 팔아먹으려고 한 배신자로 가르치고 있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탄핵된 이유는 주류였던 임시정부 세력과 독립운동 방법이 달랐기 때문이다. 암살과 폭력투쟁으로 독립운동을 하면 국제법상 문제가 생길 수 있었기에 외교적으로 독립운동을 추구했던 것”이라고 했다. 


발대식에 앞서 드린 예배는 이선규 이사의 인도로 시작됐고 류명렬 이사의 기도에 이어 이영환 고문(한밭제일교회 원로목사)이 말씀을 전했으며 신청 고문(삼성성결교회 원로목사)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한편 이승만 건국 대통령 기념사업회 대전·세종지회 조직은 다음과 같다. △이사장 박경배 목사 △이사 김유동, 류명렬, 백소영, 선우권, 안기호, 오정호, 오종탁, 윤맹현, 윤택진, 이선규, 조광휘 △감사 박명용, 오성조 △고문 김등모, 박문수, 신청, 이기복, 이영환, 조성근, 천성기 △자문 강성목(세종), 김광운(세종), 김신호, 김원배, 김장철, 김종진, 김형태, 박종원, 백은기, 오성균, 우애자, 정구회, 정역래, 한재열 △지도목사 곽귀일, 김석태, 김영길, 박동근, 박종은, 박천배, 백우현, 양승권, 오종영, 이재섭, 임열수 △대표회장 윤맹현 △공동회장 김태식(세종), 이강홍, 이진호, 이홍남, 정세윤, 조광연, 홍성주 △수석부회장 김관현 △부회장 강형득, 김복수, 심은보, 유한봉, 윤여형, 이광수, 이권우, 이영철, 이용남, 임석택 △사무총장 강지철, 홍종광 △사무국장 임현정 △사업국장 강충영 △재무국장 최준기 △운영국장 유보라 △전문위원 박미숙, 박옥순, 이영미 △세종특별위원장 조관식, 대전동구위원장 유중섭, 대전중구위원장 최베드로, 대전유성구위원장 임근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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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배 이사장 “이승만에 대한 왜곡 심각, 바른 역사 교육 힘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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