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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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서울시 산하 창업지원기관인 서울산업진흥원과 함께 개최한 ‘2022 현대건설 x Seoul Startup Open Innovation’ 공모전에서 혁신 스타트업 6개 사를 선발해 상생 협력을 본격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선발된 6개 스타트업은 AI 영상분석을 통한 시설물 안전진단 솔루션 빛을 이용한 유해가스 감지 시스템 실시간 근로자 위치인식 솔루션 탄소 중립을 위한 이산화탄소 자원화 시스템 AI 기반 스마트팜 솔루션 특정 방향과 장소에만 소리를 전달할 수 있는 스마트 스피커 등 4차 산업 혁신 기술·서비스를 보유한 기업들이다.

이달 중 현대건설과 PoC 프로그램 사업 협약 체결 후 내년 1월부터 현대건설의 현업 부서와 함께 약 5개월간의 PoC 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하며 기술 아이디어 및 현장 적용성이 입증되면 현업 확대 적용, 신기술·신상품 개발, 사업화 기회 등이 제공된다.

현대건설은 PoC 프로그램 운영과 더불어 선발된 스타트업들의 육성 및 홍보를 위해 서울산업진흥원과 함께 △사업화 기회 제공 △사업화 지원금 지원 △사무공간 지원 △투자 기회 제공 등 각종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며 내년 상반기 중에는 22년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발굴한 우수 스타트업들과의 성과 공유를 갖는 데모데이 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건설은 2019년부터 스마트 건설기술 도입 및 확산, 신사업 진출 기회 확보 등을 위해 유망 스타트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했다. 2020년 1월 ‘AI기반 공동주택 3D 자동설계 시스템’ 업체인 텐일레븐에 지분 투자를 진행한 바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현대건설 현업부서와 스타트업간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해 딥인스펙션, 오아시스비즈니스 등 4개 스타트업과 PoC를 진행한 데 이어 이번 6개 스타트업 선발에 이르기까지 점차 오픈 이노베이션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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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6개 혁신 스타트업 선발해 신기술 도입 전 검증 절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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