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5(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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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그룹 회장은 6일(현지 시각)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알 다프라주에 있는 바라카 원자력 발전소 건설 현장을 방문해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원전 3·4호기 건설 현장을 돌아본 후 현지에서 근무하는 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격려했다. 

 

바라카 원전은 삼성물산이 포함된 ‘팀 코리아’ 컨소시엄이 진행하고 있는 한국 최초의 해외 원전 건설 프로젝트다.

이 회장은 한국에서 멀리 떨어진 해외 건설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겪는 바람과 각오 등을 경청했으며 어려운 환경에서도 책임감을 갖고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임직원들을 붇돋았다.

한편 이 회장은 바라카 원전 방문에 앞서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전자 중동 지역 법인장들을 만나 현지 사업 현황을 보고받고 중장기 전략을 논의했다.
 
이 회장은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기 위해 대변혁을 추진 중인 중동은 기회의 땅”이라며 “어려운 상황이지만 과감하고 도전적으로 나서자”고 당부했다.
 
이번 방문에서 이 회장은 아부다비에 있는 삼성전자 매장을 찾아 제품 판매 상황과 고객들의 반응을 직접 살펴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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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이재용 회장, 바라카 원전 건설 현장 방문해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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