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16(금)
 

한미글로벌(회장 김종훈)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진행 중인 세계 최대 규모의 신도시 건설 사업인 네옴시티 관련 프로젝트를 연달아 수주했다"고 밝혔다.

한미글로벌에 따르면 최근 네옴시티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근로자용 주거시설 건설에 대한 용역을 수주했다고 한다. 지난 달 네옴시티의 건설 기술자들에게 최상의 환경과 시설을 제공할 숙소 단지 건설을 위한 프로젝트 모니터링 서비스 용역의 낙찰통보서(LOI)를 받아 업무에 착수했으며 현재 본계약을 준비 중이다.

해당 숙소 단지는 총 800만평의 부지로 이곳에 숙소, 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 시설, 식당, 의료 시설, 모스크, 다용도 건물 및 기타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며 숙소 48만9500세대의 건설이 계획돼 있는데 한미글로벌은 이 중 5만세대 시행에 대한 사업에 참여한다.

 

한미글로벌에 따르면 수주액은 약 90억원으로 2024년 6월까지 이 사업의 △설계, 발주, 시공 검토 △현장 안전, 환경 관리 모니터링 △준공하자 처리, 사용승인 후 검사 관리 △공사 관련 각종 분쟁 조정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한미글로벌은 숙소 단지에 대해 이번 수주에 이어 2차 수주도 추진 중이다.

또한 한미글로벌은 이달 초 추가로 네옴의 문서관리 시스템 개발 용역에 대한 낙찰 통보를 받았으며 본 계약을 추진 중이다. 2024년 10월까지 한미글로벌은 네옴의 설계·시공 부문의 문서 관리 정책과 시스템을 수립하고, 전자문서 및 인쇄물의 효율적인 관리와 사업관리정보시스템(PMIS) 운영, 임직원 문서관리 시스템 교육 및 사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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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글로벌 '사우디 네옴시티' 관련 프로젝트 서비스 용역 낙찰, 본계약 준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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