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1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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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토랑 인공지능(AI) 및 IT 솔루션 기술 전문 스타트업 브이디컴퍼니(대표 함판식)가 99억원 규모의 첫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하나벤처스(대표 김동환)가 단독으로 참여한 이번 투자는 금리 상승과 투자 심리 위축 등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전반적으로 투자 유치와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투자 혹한기 속에서 진행된 투자여서 의미가 있다.

코로나19로 비대면과 자동화가 일상이 되고 인건비 상승으로 외식업계 인력난이 심화돼 가는 시점에 브이디컴퍼니는 서빙로봇이라는 게임 챌린저를 시장에 등장시켜 서비스로봇 시장의 대중화에 기여했고, 외식업장 사장님들과 직원들의 업무 강도를 낮추고 대면 서비스의 질을 개선한 선도적인 미래 지향 기업으로 판단돼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는 게 하나벤처스 설명이다.

2019년 2월 창업 이래 3년 8개월 만에 1449억원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으며 투자 시장에 F&B 솔루션 스타트업으로서 존재감을 확실히 한 브이디컴퍼니는 이번 투자를 기반으로 브랜딩과 서비스 강화를 통해 서빙로봇 시장의 압도적 1등 유지는 물론 최근 론칭한 태블릿 메뉴판 브랜드 ‘브이디오더’를 시작으로 F&B 토털 솔루션 개발과 공급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편 브이디컴퍼니의 서빙로봇은 △빕스 △애슐리퀸즈 △명동교자 △송추가마골 △이춘복참치 △이비가짬뽕 △쿠우쿠우 △현대옥 △명륜진사갈비 등 이름만 들어도 전 국민이 알 만한 외식 기업과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선택해 사용하고 있으며, 2022년 말 기준 누적 2000여개의 업장에 3000여대의 로봇을 공급했고 올해 대한민국 산업 대상 고객감동 부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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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빙로봇 회사 브이디컴퍼니, 하나벤처스에서 99억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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