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31(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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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 비타소프트가 오는 20일까지 국악 분야 작곡가들의 국악 음원과 디지털 악보(MIDI 파일)를 직접 구매한다. 이를 국악 분야 인공지능 기술의 학습용 데이터로 활용하며 향후 일반에 공개할 예정이다.

국악 분야 인공지능 기술 개발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추진하는 ‘2022년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 중 하나이며, 인공지능 데이터의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고 대규모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 사업의 결과물은 AI-허브를 통해 공개되고 있으며, 공개된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는 중소벤처기업, 연구자, 학생 등 누구나 활용할 수 있어 인공지능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최근 인공지능 시인이나 화가의 작품은 물론 인공지능 작곡가의 음악도 곳곳에 소개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지만 국악과 관련된 소식은 전혀 들리지 않고 있다. 인공지능은 아직 국악을 만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창작곡 또는 채록곡(전통 국악 유사 국악 장르를 묻지 않는다.)의 구매 가격은 음원과 MIDI 파일 1세트에 대해 4만원~16만원(연주 시간에 따라 다름)이며, 비타소프트의 회사 홈페이지의 ‘알립니다’ 메뉴에 올라와 있는 해당 공고를 참조해 응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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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소프트, 국악 작곡가들에게 음원과 디지털 악보 구매해 인공지능 기술 학습 데이터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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