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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검색결과

  • 엔엑스엔시스템즈 ‘딥테크 팁스’ 친환경·에너지 분야 1호 선정
    액셀러레이터 킹슬리벤처스의 보육 기업인 엔엑스엔시스템즈(NXN Systems Inc.)가 ‘딥테크 팁스(TIPS)’ 친환경·에너지 분야에 1호로 선정돼 15억원의 연구 개발(R&D) 자금을 확보했다고 발표했다.올해 신설된 딥테크 팁스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의 하나로, 기술력이 우수한 스타트업을 선정해 기존 팁스 대비 규모가 3배 큰 15억원의 기술 개발 자금을 3년에 걸쳐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친환경 에너지 프로세스 혁신 기업인 엔엑스엔시스템즈는 2022년 국민연금 운용전략실 출신 최상덕 대표와 숙명여자대학교 화공생명공학부 교수인 박경태 기술이사가 공동 창업한 기업이다. 갈수록 심각해지는 기후 위기 속에 탄소 중립은 모든 경제 주체가 실천해야 하는 중요 과제로 떠올랐다. 하지만 한국의 경우 국토가 좁아 재생 에너지 발전 확대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두 사람은 이 난제를 에너지 프로세스 혁신과 독창적인 비즈니스 모델로 풀어내기 위해 엔엑스엔시스템즈를 창업했다.그 시작점으로 현재 버려지고 있는 에너지인 폐열과 폐냉열을 이용한 친환경/저탄소 냉각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폐열은 발전소, 연료전지 발전기 등에서 버려지는 미활용열을 지칭한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약 60만 가구의 도시가스 사용량에 해당하는 폐열이 버려지고 있다. 폐냉열은 액화천연가스(LNG)를 영하 162℃에서 액체 형태로 수입하고 기체 형태로 배급하는 과정에서 버려지는 ‘차가운’ 에너지다. 이 둘을 결합한 냉각 시스템을 개발해 중동·동남아와 같은 사시사철 냉방이 필요한 시장에 진출하는 것이 중장기 목표다.엔엑스엔시스템즈는 이번 딥테크 팁스 선정을 통해 에너지 사용자인 데이터 센터 측과 전력 공급자인 한국전력 양측에 모두 비용 절감이 되는 친환경 냉각 시스템을 실증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데이터 센터 측은 전력 사용을 약 20% 줄여 비용 절감과 탄소 배출 감축을 달성하고, 한국전력은 부하 관리를 통해 부하 발전용 신규 발전소 투자 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최상덕 엔엑스엔시스템즈 대표는 “환경문제 해결 방안에 머무르지 않고, 에너지 공급자와 사용자 모두에게 경제적으로도 합리적인 선택이 될 수 있도록 기술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미래 세대가 조금 더 안전하고, 풍요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연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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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7
  • 지놈앤컴퍼니 신규타깃 면역항암제 ‘신약 기반 확충 연구 사업’ 선도물질 단계 과제 선정
    지놈앤컴퍼니(대표이사 배지수·박한수)는 신규타깃 면역항암제 ‘GENA-119’가 최근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 단장 묵현상) ‘신약 기반 확충 연구 사업’ 중 선도물질 단계 과제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지놈앤컴퍼니는 ‘GENA-119’가 정부과제로 선정됨에 따라 2025년 3월까지 총 24개월 동안 6억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으며 선도물질 확보, 초기 공정 연구 완료 및 멍키에서의 예비독성시험 완료를 목표로 한다.신규타깃 면역항암제 ‘GENA-119’는 암세포에서 발현되는 면역항암 신규타깃인 ‘CNTN-4’와 면역세포 내 상호 결합하는 ‘APP’ 단백질을 타깃으로 하는 면역관문억제제다.면역관문단백질 ‘APP’는 암세포에서 발현하는 CNTN-4의 T세포 표면 결합 수용체로 T세포 활성화를 억제하는 기능을 가지며 ‘GENA-119’는 T세포에서 발현하는 ‘APP’의 면역억제 활성을 중화시켜 T세포가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면역관문억제제 치료제인 것이다.2022년 KDDF ‘신약 R&D 생태계 구축 연구 사업’ 비임상 단계 과제로 당사가 개발 중인 신규타깃 CNTN-4를 억제하는 면역관문억제제인 ‘GENA-104’도 현재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 임상 1상 IND 신청을 할 예정이다.주관연구책임자인 차미영 지놈앤컴퍼니 신약연구소장은 “이번 과제 선정으로 GENA-119 연구 개발 진행에 더욱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개발된 또는 개발 중인 항암제와는 다른 새로운 면역항암 타깃에 대한 항체의 치료제 개발을 통해 CNTN4-APP axis(축)에 대한 새로운 기전의 면역항암제를 제공할 수 있도록 연구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국가신약개발사업은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범부처 국가 R&D 사업으로 2021년부터 10년간 국내 신약개발 R&D 생태계 강화, 글로벌 실용화 성과 창출, 보건 의료분야의 공익적 성과 창출을 목표로 신약 개발의 전주기 단계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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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7
  • LG에너지솔루션과 스텔란티스 합작법인, 캐나다 정부와 배터리 생산 보조금 조건 합의
    LG에너지솔루션과 스텔란티스 합작법인 넥스트스타 에너지(Nextstar Energy)가 캐나다 정부와 배터리 생산 보조금 지급 조건에 최종 합의했다.6일 넥스트스타 에너지는 캐나다 온타리오주 지역 내 배터리 셀 및 모듈 생산의 안정적 미래를 보장하는 계약서에 최종 사인했다며 캐나다 정부는 미국 IRA(Inflation Reduction Act)와 동등한 수준의 보조금 지급을 약속했다고 공식 발표했다.LG에너지솔루션과 스텔란티스는 5월 15일부로 중단했던 배터리 모듈 공장 건설을 즉각 재개하기로 했다. 캐나다 온타리오주 윈저(Windsor)시에 설립되는 이 공장의 연간 생산능력은 45GWh로 2024년 가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양사는 공장 설립을 통해 약 2500개의 신규 일자리가 생길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LG에너지솔루션 자동차전지사업부장 김동명 사장은 “LG에너지솔루션과 스텔란티스, 캐나다 정부 모두에게 뜻깊은 결정이며 향후 북미 전기차 및 배터리 시장 내 핵심 기지로 성장할 신규 공장의 건설을 재개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또한 “합의 과정에서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은 한국 정부는 물론 캐나다 정부 관계자분들의 노력에도 깊은 감사의 뜻을 밝힌다”고 말했다.스텔란티스 북미 COO(Chief Operating Officer) 마크 스튜워트는 “미국 IRA는 북미 지역 내 배터리 생산 환경을 완전히 바꾸었고, 이와 동등한 수준의 지원 없이는 캐나다 내 경쟁력 있는 배터리 생산이 어렵게 됐다”며 “이번 계약을 이끌어 준 캐나다 연방정부 및 주정부는 물론 캐나다 최대 자동차노조 유니포(Unifor)에 감사를 표하며 중단됐던 공장 건설을 즉시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넥스트스타 에너지 CEO 이훈성 상무는 “넥스트스타 에너지는 향후 고성장이 예상되는 북미 지역 LG에너지솔루션 8곳의 생산 공장 중 하나”라며 “캐나다 윈저 시에서 최고 품질의 배터리를 생산할 것이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날 LG에너지솔루션 측은 이번 성공적 합의에 대해 특별히 캐나다 정부의 적극적 대응을 이끌어 내고, 당사와 스텔란티스의 입장이 명확히 전달될 수 있도록 한 한국정부의 전방위적 지원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앞서 5월 열린 한-캐나다 수교 60주년 기념 정상회담 당시 윤석열 대통령과 저스틴 트뤼도 총리는 지속가능한 성장과 번영을 위한 연대 강화를 약속했고, 외교부 및 산업부 장관 간 최초로 개최된 고위급 경제안보 대화 등을 통해 긴밀한 협력을 다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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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6
  • 신한카드 '금융 소외 온라인 소상공인' 금융서비스 위한 대안평가지표 개발 나서
    신한카드가 금융 소외 온라인 소상공인에 대한 정교한 신용평가를 바탕으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대안평가지표 개발에 나선다. 신한카드(사장 문동권)는 코넥시오에이치(대표 이경호)와 온라인 소상공인 특화 신용평가 모델 및 금융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유태현 신한카드 플랫폼Biz그룹장, 이경호 코넥시오에이치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5일 오후 진행됐다. 이를 통해 양사는 신한카드의 개인사업자 데이터와 코넥시오에이치의 이커머스 사업자 빅데이터를 활용해, 더 많은 온라인 소상공인이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특화된 대안평가지표와 금융상품을 개발키로 했다. 신한카드는 2021년 9월 금융사 최초로 개인사업자 신용정보업 허가를 획득해 개인사업자 CB 사업 ‘마이크레딧(MyCredit)’을 진행하고 있으며, 업계 최초로 온라인 사업자의 매출 현황·입점 플랫폼 수·구매고객 특성 정보를 제공하는 MPS(Merchant Profile Service)를 운영하는 등 온라인 사업자에 대한 다양한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코넥시오에이치는 전자상거래에 대한 빅데이터를 보유한 기업으로, 사업자의 판매 품목·거래 건수·고객 리뷰·찜수 등 데이터를 금융기관 및 신용평가사 등에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B2C 마케팅 분석 툴인 ‘매모판’과 지도 기반 사업자 분석 플랫폼 ‘크레판(Cre-pan)’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개발된 지표와 금융상품은 이 서비스들을 통해서도 활용될 예정이다. 신한카드는 온라인 창업 붐과 더불어 오프라인 사업자의 온라인 시장 진출이 확대됨에 따라 양사 협력을 통해 개인사업자에 대한 온오프라인 특성을 통합적으로 분석해 신용평가와 맞춤형 금융상품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온오프라인 소상공인 모두가 금융시장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신한금융그룹의 상생 철학을 바탕으로 지속해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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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6
  • 하스, 코스닥 기술특례상장 위한 기술성 평가에서 A 등급 받아
    하스가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에서 두 평가 기관에서 모두 A 등급을 받아 심사를 통과했다.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해서는 한국거래소가 지정하는 두 곳의 전문 평가 기관이 시행하는 기술성 평가에서 A, BBB등급 이상을 받아야 한다. 이번 기술 평가에서는 올해 3월부터 새롭게 진행되는 한국거래소의 기술평가체계 표준화 기준이 적용됐다.하스는 기술성 평가 통과에 따라 상장 주관사인 삼성증권을 통해 하반기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하고, 2024년 상반기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하스는 자연치와 가장 유사한 치과용 보철 소재인 ‘글라스 세라믹’을 전문으로 생산·판매하는 토종 기업이다. 2008년 설립 초기부터 연구 개발(R&D) 투자를 통해 기술적 진입 장벽을 구축함과 동시에 160건이 넘는 지식 재산권과 200여건의 의료기기 인허가를 유지 등록해 왔다.이 같은 노력의 성과로 2019년 지식재산 경영 인증을 획득한 뒤, 2021년 중소기업 지식재산 경영인 대회에서 대상을 받으며 본격적인 ‘IP 지식 경영 회사’로서 초석을 다져왔다.로제타(Rosetta), 앰버(Amber)라는 자체 브랜드를 활용해 전 세계 치과업계에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해 왔고, 덕분에 현재는 매출액 90% 이상이 수출에서 나오면서 지속적인 우상향 성장을 통해 2022년 ‘1000만불 수출의 탑’을 받기도 했다.하스는 이번 기술성 평가 결과를 통해 회사가 보유한 역량을 제대로 평가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하스는 현재도 이익 실현 기업으로서 꾸준한 연구 개발을 통해 글로벌 치과 소재 전문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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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6
  • Conflux Technology 국내 시장 진출 위해 자이브솔루션즈와 협력
    자이브솔루션즈와 호주의 유명 적층 제조 열교환기 솔루션 전문기업 Conflux Technology가 국내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 파트너십을 체결했다.Conflux Technology는 적층 제조 열교환기 분야에서 인정받는 기업으로, 고성능 열교환기의 설계 및 제조에 특화돼 있다. Conflux Technology는 혁신적인 기술과 고급 소재를 활용해 열전달의 효율성과 성능을 극대화하는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Conflux Technology의 열교환기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사용되며, 특히 항공, 우주, 자동차, 방위 등의 산업에서 뛰어난 성과를 발휘하고 있다.자이브솔루션즈는 단순 장비 판매와 M/A를 넘어 시제품 제작, 3D 스캔, 설계, 역설계, S/W, 후처리, QC를 망라하는 3D 프린팅 토털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 국내 적층가공 시장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다양한 종류의 금속 3D 프린팅 출력 및 후가공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국내 열교환기 애플리케이션 분야는 기존의 공법(절삭가공)에 비해 3D 프린팅 기술인 적층 제조 기술(Additive Manufacturing, AM)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고 있었다. AM 방식은 디자인 자유도가 높고 복잡한 형상을 구현할 수 있으며, 부품 제작과 생산 과정에서 재료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도모할 수 있는 기술로 꼽힌다. 그러나 국내시장에서, 특히 열교환기 산업에서는 AM 기술의 잠재력을 충분히 적용할 기회가 없었다.자이브솔루션즈와 Conflux Technology의 이번 협력 파트너십은 열교환기 분야에서 새로운 돌파구가 될 전망이다. 양사의 기술력과 혁신적인 아이디어의 융합을 통해 업계에 지속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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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5
  • 기아, 전기차 생태계 성장 위해 ‘배터리 구독 서비스 실증’ 나선다
    기아가 전기차 생태계의 성장을 위해 소비자 편익 관점의 ‘배터리 구독(리스) 서비스(이하 배터리 구독 서비스) 실증’에 나선다.기아는 지난 3일 서울 중구 현대캐피탈 본사에서 기아 국내eBiz솔루션실장 윤승규 상무, 현대캐피탈 Auto법인사업실 김병진 실장, 신한EZ손해보험 경영지원그룹장 구교영 전무, 서울특별시택시운송사업조합 김동완 이사장, 한미산업운수 오광원 대표이사, 상록교통 김창운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배터리 구독 서비스’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기아는 이번 실증 결과를 기반으로 2024년 하반기 정식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소비자의 전기차 초기 구매 부담을 낮추고 전기차 보급에 앞장서겠다는 방침이다.이번 실증사업에서 기아는 배터리 구독 서비스 총괄기획 및 EV 차량공급, 폐배터리 매입 및 활용처 확보를 담당하고, 현대캐피탈은 ‘배터리 리스 상품 개발’, 신한EZ손해보험은 ‘배터리 전용 보험상품 개발’을 담당한다. 실증사업 대상인 서울시택시운송사업조합 및 예하 2개 업체(한미산업운수, 상록교통)는 시범 서비스 운영 및 정식 서비스화에 필요한 비용 효율성, 운영 안정성 등을 검증할 계획이다.또한 참여사들은 향후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배터리 잔존가치 산출 표준모델’ 수립을 위해서도 협력할 예정이다.배터리 구독 서비스 실증사업은 6월 1일 배터리 저당권 설정을 위한 한국교통안전공단 등록시스템 개편 후 공식적으로 처음 진행되는 시범사업이다.배터리 구독 서비스는 배터리를 제외한 차량 가격만을 초기 구매 시 지불하고 배터리 가격은 매월 구독료를 납입하는 방식으로 전기차 구매비용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더불어, 구독하는 기간의 배터리 가치에 대한 비용만 지불하게 돼 차량 유지 비용 측면에서도 유리하다는 장점이 있다.또한, 배터리 구독 서비스를 이용하면 배터리 전용 보험 가입이 가능해 현재는 자기차량손해담보보험(자차보험) 가입이 불가능한 영업용 차량(택시)의 보험 적용이 가능해 배터리 고장 발생 시 운영 비용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이번 실증사업은 기존 유사한 배터리 구독 서비스 사업이 가지고 있던 불합리한 조건들을 없애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현재 업계에서 제공되고 있는 배터리 구독 서비스는 단순히 배터리를 빌려서 쓰고, 계약 종료 후에는 배터리 소유권을 리스사에 이관해야 하는 점, 구독 중인 배터리의 고장이 발생할 경우 고객이 모든 수리 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점 등 공급자 중심의 상품 설계로 오히려 전기차 유지에 큰 비용이 들어갈 수 있다는 우려가 컸다.기아는 이번 실증을 통해 소비자 관점에서 근본적인 혁신을 줄 수 있는 배터리 구독 서비스 모델을 개발하고 검증에 나설 계획이다. ‘배터리 잔존가치 산출 표준모델’을 기반으로 배터리 잔존가치를 높여 고객이 부담하는 월 구독료를 최소화해 차량 유지비용을 실질적으로 절감할 예정이다.또한 ‘배터리 전용 보험’을 개발해 구독 중 사고/고장 등이 발생할 경우 별도의 비용부담 없이 배터리를 교체할 수 있는 안전장치까지 적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객이 보다 저렴하고 안정적으로 전기차를 운영할 수 있도록 구현할 방침이다.기아는 이번 실증사업이 고객이 전기차를 구매하는데 망설였던 부담 요소들을 해결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이어 택시 같은 영업용 차량에 가장 특화된 상품인 배터리 구독 서비스가 내년 정식서비스로 론칭되면 기아의 택시 전용 PBV 모델인 ‘니로플러스’에 가장 먼저 해당 서비스를 탑재해, 생계를 위해 전기차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해당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경제
    • 기업
    2023-07-04
  • 대웅제약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 고용량 투여 임상 2상 성공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미국명 주보)’가 미국에서 미간주름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6개월 장기지속 효과를 입증하기 위한 고용량 임상 2상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임상은 대웅제약의 미국 파트너사 에볼루스(Evolus)가 65세 미만의 미간주름 중등도 내지 중증 이상의 15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지난해 3월부터 다기관, 이중맹검 및 무작위 방식으로 12개월 동안 진행됐다. 이번 연구에서 고용량 40유닛 투여 시 6개월 또는 26주의 장기지속 효과를 확인했으며, 심각한 부작용 없이 안정성이 입증됐다고 밝혔다. 40유닛 주보의 활성 대조군은 20유닛 보톡스 및 20유닛 주보로, 활성 대조군과의 부작용 결과값은 유사했다.이번 임상을 통해 고용량 주보는 시술 주기의 유연성을 확보해 다양한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특히 6개월 이상의 장기 시술 주기는 밀레니얼 세대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많은 고객들이 원하는 옵션이다. 전 세계에서 판매되고 있는 보툴리눔 톡신 제품의 효과는 대부분 3개월 내외다.대웅제약과 에볼루스는 다양한 시술 주기의 옵션을 제공함으로써 타사 대비 경쟁력을 확보해 글로벌 보툴리눔 톡신 시장에서 ‘게임체인저’로 부상해 시장점유율을 대폭 확대해나갈 예정이다.한편 에볼루스는 1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미용성형학회에서 기존 주보 20유닛 대비 2배가량 용량을 높인 40유닛의 고용량 주보를 투여하고 6개월 동안 미간주름 개선 효과를 관찰한 ‘엑스트라 스트렝스(Extra Strength)’ 임상 2상 중간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에볼루스는 총 1년 동안 진행되는 임상 최종 결과를 올해 4분기 미국 메디컬학회에서 발표할 계획이다.박성수 대웅제약 부사장은 “대웅제약 파트너사인 에볼루스의 고용량 투여 임상이 성공적으로 완료된 것은 매우 고무적이며 이번 임상을 통해 도출한 유의미한 결과를 기반으로 미국, 유럽, 캐나다, 호주 등 대형 보툴리눔 톡신 시장에서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라며 “양사는 지속적인 임상을 통해 나보타의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하고 글로벌에서 점유율을 확대해 가겠다”고 밝혔다.
    • 경제
    • 기업
    2023-07-04
  • 신한투자증권 ‘일본 유망기업 6선’ 분석한 주식 리포트 발간
    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김상태)은 일본 주식 전망 관련 분석자료인 ‘일본 주식 오마카세 6선’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일본 주식 오마카세 6선’에서는 30년간 글로벌 증시에서 소외당한 일본 시장의 충분한 잠재력을 판단해 일본 주식시장 전략과 일본 유망기업 6선을 제시하는 내용을 담았다.일본 주식시장 전략에서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일본 상품들의 높은 평판 △강한 고용시장과 소비심리 △BOJ의 정책 지원 지속 가능성 △일본의 주력 산업인 테크, 반도체와 일본 증시의 최대 업종인 IT와 산업재 △미-중 갈등 속에서 일본의 지정학적 가치 등 다섯 가지 이유에서 잠재력이 있다고 판단했다. 또한, 일본 유망기업 6선에서는 업종 내 선도적 지위를 보유한 6개 종목으로 어드밴테스트, 닌텐도, 패스트리테일링, 화낙, 파나소닉, 도요타를 제시했다.신한투자증권은 앞으로도 일본 증시에 관한 시의성 있는 주식 전략 및 시황 분석자료를 꾸준히 발간하겠다고 밝혔다. 신한투자증권 ‘일본 주식 오마카세 6선’ 리포트는 신한투자증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제
    • 금융
    2023-07-04
  • KG 모빌리티, 에디슨모터스 최종 인수 예정자로 선정
    KG 모빌리티가 회생법원(창원지방법원)의 에디슨모터스 최종 인수 예정자로 선정됐다. 에디슨모터스는 1월 법원으로부터 기업회생절차 개시 결정이 내려진 후 ‘스토킹 호스’ 방식으로 인가 전 M&A 절차가 진행 중이었으며, KG 모빌리티는 3월 투자희망자 LOI 접수에 이어 예비실사 진행 후 조건부 투자계약을 체결하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에 KG 모빌리티가 최종 인수 예정자로 선정됨에 따라 에디슨모터스는 회생계획안을 작성해 법원에 제출하고, 관계인 집회를 통해 회생계획에 대한 채권자 등의 동의가 있을 경우 회생절차를 종결할 수 있게 됐다. KG 모빌리티는 SUV 전문기업으로서 보유한 자동차 기술개발 역량과 성장 Know how 그리고 회생절차를 통한 성공적인 기업 체질 변화 경험 등을 활용해 에디슨모터스를 우리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회사로 성장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대형 전기 버스에 국한된 라인업의 한계 극복을 위한 중/소형 트럭·버스 등으로 제품 라인업 확대 △연구개발 및 구매소싱 분야의 협업 강화 △효율성 증대를 통한 수익성 개선 △글로벌 시장 확대로 판매물량 증대 등 통해 향후 에디슨모터스를 명실공히 종합 상용차 회사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KG 모빌리티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성장성이 제한적인 내수 위주의 사업구조를 벗어나 ASEAN 지역 등 글로벌 시장도 함께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경제
    • 기업
    2023-07-04

사회 검색결과

  • 신기술 분야 종사자 10명 중 2명 전공과 불일치, 미스매치 해소 필요
    빅데이터, 이차전지, 수소 분야 주요 직무 종사자의 21.1%는 일의 내용과 자신의 전공이 일치하지 않는다고 인식하고 있고, 일-전공이 일치할수록 자신의 경력과 조직에 대한 심리적 애착, 전반적 업무 성과가 증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빅데이터, 이차전지, 수소 분야와 같은 신기술 분야 기업의 인사 관리에서도 해당 직무에서 요구하는 지식과 스킬, 관련 전공과 필요 교육 수준에 관한 정보를 구체적으로 제시·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며, 기업과 대학의 긴밀한 협업을 통한 교육과정 개발과 운영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이 결과는 한국직업능력연구원(원장 고혜원)이 4일 ‘KRIVET Issue Brief 282호(‘빅데이터, 이차전지, 수소 분야 주요 직무 종사자의 학력·스킬·전공 미스매치와 개인-환경 적합성, 몰입, 성과’)’를 통해 신기술 분야 주요 직무 종사자의 학력·스킬·전공 미스매치 현황과 그것이 개인-환경 적합성, 경력 몰입, 조직 몰입, 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한 것이다. 이번 분석은 고용노동부 및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의 ‘2023년 빅데이터, 이차전지, 수소 분야 주요 직무 종사자의 인력 수급 및 직무 수행에 관한 설문조사’를 통해 수집된 자료를 바탕으로 한다. 설문 대상은 빅데이터, 이차전지, 수소 분야 관계 전문가들의 협의로 선정된 분야별 주요 직무(빅데이터 분석가, 빅데이터 엔지니어, 이차전지 셀 개발, 이차전지 공정·요소 기술, 수소 생산 설비 제조·관리, 수소 충전소 관리)에 현재 종사하고 있는 사람들이며 408명이 참여했다. 주요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빅데이터, 이차전지, 수소 분야 주요 직무 종사자의 33.3%는 학력이, 38.0%는 스킬이, 21.1%는 전공이 각각 미스매치라고 인식하고 있었다. 자신의 교육 수준이 일의 내용 수준보다 높다는 응답(과잉 학력)은 7.6%, 낮다는 응답(과소 학력)은 25.7%로 각각 나타났다. 자신이 보유한 스킬 수준이 일에서 요구하는 스킬 수준보다 높다는 응답(과잉 스킬)은 9.8%, 낮다는 응답(과소 스킬)은 28.2%로 각각 조사됐다. 일의 내용과 자신 전공의 일치 수준은 ‘일치하지 않음’ 21.1%, ‘다소 일치’ 39.0%, ‘대체로 또는 잘 일치’ 40.0%로 각각 집계됐다. 학력·스킬·전공 미스매치는 조직·직무 적합성과 몰입 및 성과에 영향을 미치며, 학력과 스킬이 과잉일 때보다는 적정일 때, 그리고 전공이 잘 일치할수록 긍정적 영향을 주었다. 적정 학력 집단이 과잉 학력 집단보다 개인-직무 적합성을 긍정적으로, 적정 스킬 집단이 과잉 스킬 집단보다 개인-조직 적합성과 조직 몰입 수준을 높게 인식했다. 전공 미스매치는 조사한 모든 요인(개인-조직 적합성, 개인-직무 적합성, 경력 몰입, 조직 몰입, 맥락 성과, 과제 성과 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직업능력연구원 김대영 선임연구위원은 “빅데이터, 이차전지, 수소와 같이 변화가 빠른 신기술 분야에서도 인재를 채용할 때, 재직 근로자 대상 직무 공시제나 직무 전환 배치를 시행할 때 스킬, 적정 교육 수준, 전공 등 직무에 관한 정보를 구체적으로 제공해 미스매치를 해소해야 한다. 그리고 신기술 분야는 여러 부문 간 융복합적 특성이 두드러지므로 산업계와 대학이 긴밀히 협력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현업 적용 가능성 높은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를 발표한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1997년 직업교육과 직업훈련의 연계와 통합이라는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설립됐다. 국민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교육과 고용 분야에 대한 정책 연구와 프로그램 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 사회
    2024-06-04
  • 세계자연기금 플라스틱 국제 협약 협상 앞두고 보고서 공개, 한국의 상황은?
    전 세계 시민들이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강력한 국제 협약을 요구하는 보고서가 공개됐다. WWF(세계자연기금)는 오는 23일 캐나다에서 개최될 플라스틱 국제 협약 협상을 위한 제4차 정부 간 협상위원회(INC-4)를 앞두고 플라스틱 오염 규제에 대한 전 세계 시민들의 의견을 분석한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시민들의 강력한 국제 협약 요구(RISING TIDES III: Citizens around the world demand strong rules to end plastic pollution)’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한국 1000명의 응답자를 포함해 총 32개국 2만4727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했으며, WWF와 플라스틱프리재단(Plastic Free Foundation)이 여론조사기업 입소스(IPSOS)에 의뢰해 진행됐다. 이는 WWF가 2022년 11월에 개최된 제1차 회의에 앞서 진행한 두 차례의 설문조사에 이어 세 번째다. 전 세계 응답자 10명 중 9명 플라스틱 오염 막는 구속력 있는 협약 필요성 지지 협약 협상이 막바지에 이른 가운데 이번 조사를 포함해 세 차례에 걸친 설문조사 모두 10명 중 9명이 플라스틱 오염을 막기 위한 구속력 있는 협약의 필요성에 대해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설문조사에서는 조사 대상자 2만4000여명 가운데 85%가 플라스틱 국제 협약이 해양 플라스틱 오염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일회용 플라스틱을 금지해야 한다고 답했으며, 응답자의 90%는 플라스틱에 사용되는 유해 화학 물질 금지 조치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재활용할 수 없는 플라스틱 제품 사용 금지에 대해서도 87%가 지지하며 국제 협약에 대한 명확하고 강력한 요구가 있음을 시사했다. 또한 이번 결과는 금지 조치만으로 플라스틱 오염 위기를 종식시키기에 충분하지 않다는 세계 시민들의 의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여론 조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남은 플라스틱을 안전하게 재사용하고 재활용할 수 있도록 현재 체계의 정비가 필요하다는 것에 지지했다. 응답자의 87%가 제조업체의 재사용 및 리필 시스템 제공을 의무화하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답했고, 72%는 협약이 모든 참여국가의 규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자금과 기술에 대한 접근성을 보장해야 한다는 문항에 동의했다. 한국은 글로벌 평균 이상 협약 지지, 세부 원칙은 신중한 모습 이처럼 대다수가 플라스틱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이 필요함을 지지하는 가운데, 국내 응답자 또한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국제 협약에 동의를 표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협약의 중요성 여부를 묻는 8개 문항 가운데 1개를 제외한 7개 문항에서 평균 이상의 지지를 나타냈다. 특히 플라스틱 제조업체가 플라스틱 폐기물의 재사용, 재활용 및 안전한 관리를 위한 비용 충당을 위해 수수료를 지불해야 한다는데 88%가 지지하며 글로벌 평균인 84% 대비 4%p 높았다. 이 밖에도 플라스틱 제품의 라벨링 의무화에 90%가 지지했으며, 플라스틱 제품 및 포장을 제조할 때 재활용 플라스틱 함유를 의무화해야 한다는데 88%가 지지하며 글로벌 평균 대비 각각 2%p 높게 나타났다. 반면 협약에 포함돼야 할 세부 원칙에 대한 동의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글로벌 평균보다 비교적 낮은 동의율을 보이며 거시적인 시각에 대해서 다소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협약이 자금과 기술에 대한 접근성을 보장해 국가별 기술과 재정적 역량 차이와 불평등을 극복해야 한다는 문항에는 65%가 동의하며 글로벌 평균인 72% 대비 7%p 낮았고, 오염 가능성이 높은 플라스틱을 금지해야 한다는 문항에는 동의 62%로 평균 68%와 비교해 6%p 차이가 났다. WWF 한국본부가 2023년 1월 발간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한국 사회의 환경 인식 조사 - 한국 사회의 에코웨이크닝 분석’ 보고서에서도 지난 5년간 한국인들이 가장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환경 문제로 플라스틱이 꼽힌 바 있다. 국제 플라스틱 협약은 플라스틱의 생산부터 폐기까지 전 생애 주기에 걸쳐 플라스틱으로 인한 오염을 막기 위한 구속력 있는 국제 협약으로, 2022년 제5차 유엔환경총회(UNEA)에서 추진하기로 결의돼 총 5차례의 정부간협상위원회(INC)를 열어 최종안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번 달 23일 캐나다에서 열리는 제4차 INC 회의에서는 가장 오염이 심한 플라스틱 및 화학물질에 대한 글로벌 금지와 단계적 제거에 대한 협상이 중요한 주제로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제 협약을 마련하는 마지막 위원회(INC-5)는 올해 11월 한국 부산에서 열린다.
    • 사회
    2024-04-16
  • 항공안전기술원과 드론작전사령부, 기술 및 인프라 활용 협력 관계 구축
    항공안전기술원(원장 이대성)은 지난 11일 드론작전사령부(사령관 이보형)와 민간 및 군 드론 분야 발전을 토대로 하는 상호 교류·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이대성 항공안전기술원 원장, 이보형 드론작전사령부 사령관을 비롯해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드론작전사령부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드론 분야의 기술협력 및 지원, 연구 교류, 세미나 개최, 인프라 활용 협력 등을 목적으로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드론의 안전운항과 드론산업 활성화를 위한 사업·연구 활동 협력 △기술개발 및 정책연구 등을 논의하기 위한 세미나·컨퍼런스 개최 △비행안전성 평가 및 교육 협력 △드론 비행시험 인프라 공유 등을 통해 상호교류와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항공안전기술원은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항공안전에 필요한 전문인력 양성, 항공사고 예방에 관한 인증·시험·연구·기술개발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지난 2017년부터 무인항공산업 안전증진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를 담당하면서 드론분야 관련 산·학·연·관·군과 폭넓은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항공안전기술원 이대성 원장은 이번 협약 체결과 관련해 “드론작전사령부와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민-군이 각기 보유한 드론 우수기술이 상호 활용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가교 역할을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민-군이 함께 드론 분야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항공안전기술원(KIAST)은 민간항공기·공항·항행시설·경량항공기·초경량비행장치 등에 대한 안전성·성능 등을 시험하고 인증하는 업무와 항공안전에 영향을 주는 위해요인 식별·분석, 항공사고 예방기술 개발 및 국제표준 연구 수행 등 항공안전 확보를 위해 설립된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 사회
    2024-04-12
  • 서울특별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맞춤형 전문상담 서비스 지원 사업 전개
    서울특별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안승빈, 이하 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 맞춤형 상담사업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맞춤형 상담사업 ‘찾아가는 상담’은 학교 밖 청소년의 개별 특성을 고려해 맞춤형 전문상담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4년 4월부터 11월까지 상시모집으로 진행되며, 지원하는 상담 분야는 1:1 개인상담, 그룹상담, 종합심리검사(full battery)다. 개인상담과 종합심리검사는 학교 밖 청소년이 있는 곳으로 전문상담사와 임상 심리전문가가 찾아가 1:1로 상담과 검사를 진행하며, 그룹상담은 학교나 기관 등에서 요청 시 방문해 2회기 집단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찾아가는 상담에 참여한 내담자 청소년 중 한 명은 힘든 순간 마음을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을 만나게 돼 기쁘고, 앞이 보이지 않고 터널 속에 있는 것 같아 막연했던 마음이 상담을 통해 빛을 보게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특별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안승빈 센터장은 “찾아가는 상담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가진 심리·정서적인 고민 해결을 돕고, 더 많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울시 거주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맞춤형 상담사업 ‘찾아가는 상담’에 대한 자세한 문의와 신청은 서울특별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한편 서울특별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과 ‘서울특별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조례’에 의거해 서울특별시가 지정·설치·운영하는 기관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전한 시민의 일원으로서 자율적이고 주체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배움과 활동을 지속적이고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 사회
    2024-04-10
  • 한전, PS-LTE 도입해 전국 단위 실시간 재난안전 대응체계 기반 마련
    한국전력공사(대표이사 사장 김동철, 이하 한전)는 전국적으로 방대한 전력설비를 운영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상기후로 인한 불시 재난에 신속한 대응을 위해 공기업 최초로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한전 맞춤형으로 도입 및 확충해 재난안전관리체계를 통합 구축하고, 3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재난안전통신망(Public Safety, PS-LTE)은 세월호 사고를 계기로 재난현장 지휘강화 및 재난안전 관련기관 간 원활한 상호통신을 위해 행안부에서 구축한 700MHz 대역의 무선망이다.한전은 PS-LTE 사용 목적에 따라 재난관리용, 현장안전관리용으로 구분해 장비 확보기준, 통합 운영절차, 매뉴얼을 자체 신설했으며, 당초 보유 중이던 291대 단말기를 987대로 확충해 전국 단위의 실시간 재난안전 대응체계 기반을 마련했다.기존 통신망의 한계였던 수직적인 보고체계를 PS-LTE를 활용해 수평적인 보고체계로 전환해 재난·재해 현장에서 본사까지 신속한 상황전파 및 대응이 가능하도록 됐다.이러한 재난안전 대응체계 구축을 통해 어떠한 재난상황에도 국민의 불안과 불편을 조기에 해소할 수 있도록 체계 고도화를 지속 추진할 것이다.또한 전국의 방대한 전력설비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안전관리 사각지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단말기 733대를 추가로 확충 중에 있다.앞으로도 재난 발생 시 유연한 대처를 위해 행안부, 지자체를 비롯한 유관기관과 PS-LTE를 활용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평시에도 전력설비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한전은 이러한 시스템을 기반으로 국민에게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하고, 전력설비에 의한 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하는 회사의 목표를 달성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사회
    2024-04-08
  • 고등교육에 대한 사적 지출 비중 OECD 평균보다 2배 높아
    한국직업능력연구원(원장 대행 손유미)은 27일 계간지 ‘The HRD Review 27권 1호 조사·통계 브리프(한국 고등교육투자의 특성 : 주요국과의 비교를 중심으로)’를 통해 주요 국가들의 고등교육 투자에 대한 특징을 비교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 결과를 보면 한국 사회에서 고등교육에 대한 사적 지출의 비중은 상당히 높은 편이어서 거의 60% 수준에 달하고 있다. 고등교육에 대한 사적 지출의 비중은 OECD 국가들이 평균 30% 정도인 바(EU 국가는 더 낮아 평균 20% 수준), 우리나라는 이의 2배로 OECD 국가 내에서 6위였다. 고등교육에 대한 사적 지출의 재원은 대부분 가구에서 나온 것으로, 가구가 고등교육에 대한 사적 비용 지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0% 이상으로 높은 수준이다. 또한 대부분의 OECD 국가에서 고등교육에 대한 공적(公的) 지출은 증가하고 있는 바, 다른 나라와 비교 시 우리나라의 증가 폭은 매우 약한 편이다. 우리나라의 고등교육에 대한 공적 지출은 5년 동안 3%p 이하에 그쳐 OECD나 EU 국가에 비해 고등교육에 대한 공적 지출이 매우 낮은 편이다. 특히 자유주의 시장경제의 간판 국가인 영국과 미국에서 고등교육에 대한 공적 지출의 증가가 10% 이상 이뤄지고 있어 특징적이다. 고등교육에서 사적 지출의 비중이 높은 나라는 소득분배의 불평등이 더 많고, 상대적 빈곤율도 더 높은 경향을 보인다(붙임 자료 참고). 경제적 불평등 척도인 지니계수와 고등교육에 대한 사적 투자 비중과의 관련성을 분석한 결과, 고등교육에 대한 사적 지출의 비중과 지니계수는 명확하게 정(+)의 관계를 나타냈다. 고등교육 사적 지출의 비중과 각국의 상대적 빈곤율은 역시 정(+)의 관계를 보이고 있다. 이번 분석을 수행한 김안국 한국직업능력연구원 명예연구위원은 “4차 산업혁명 등으로 고등교육의 보편성이 최근 강화되고 있는 만큼 공공재로서의 고등교육에 대한 공적 지출 비중을 크게 늘릴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은 직업교육과 직업훈련의 연계와 통합이라는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1997년에 설립된 곳이다. 국민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교육과 고용 분야에 대한 정책 연구와 프로그램 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 사회
    2024-03-27
  • 서울광역청년센터, 청년사회안전망 지원 및 활성화 위해 서울경제진흥원과 맞손
    서울광역청년센터, 서울경제진흥원, 서울청년센터협의회가 지난 14일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서울광역청년센터에서 청년사회안전망 지원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사회안전망 확장을 비롯해 청년들의 사회 진입과 성공적인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체결됐으며, 각 기관의 전문성을 결합해 청년들에게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진행예정 사업으로는 밀착취업지원서비스를 통해 만족도 높은 일자리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커리어 디자인 아카데미(서울청년센터 서초), 혁신기업 방문 및 실무자와의 만남을 통해 현장의 경험을 듣고 체험할 수 있는 △청년혁신기업탐방(서울청년센터 강북), 취업훈련 및 교육 이후 인턴을 통해 기업에서의 실무를 경험할 수 있는 △청년 일경험(서울청년센터 성동) 등이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이후 청년몽땅정보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서울경제진흥원은 사회적 기반이 취약한 청년들과 기업간의 접점을 만들어 기업직무에 대한 이해도 및 경험이 부족한 청년들에게 현직자와의 네트워킹 등을 통해 성공적인 취·창업이 이뤄지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현우 서울경제진흥원 대표이사는 “서울 청년들의 미래와 커리어 확장에 함께 동행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진로를 고민하고 있는 청년들에게 보다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함께 협력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신소미 서울광역청년센터 센터장은 “청년사회안전망 구축과 운영에 있어 서울경제진흥원, 서울청년센터협의회와 함께하게 돼 더 많은 청년들에게 더 가깝고 구체적으로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의 기대감을 드러냈다.
    • 사회
    2024-03-15
  • 새로운 소비 주체로 부상한 알파세대, 용돈 어디에 사용할까?
    Z세대와 알파세대를 묶은 ‘잘파세대’라는 말이 떠오르고 있다. 특히 가장 최근 등장한 알파세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들은 어린 나이임에도 소비 트렌드를 이끌고, 크리에이터로 떠오르며 주목받는 모습도 보인다. 이에 대학내일20대연구소에서는 초등학생 이하 알파세대 자녀가 있는 부모에게 직접 물어 자녀의 일상과 관심사, 진로에 대해 조사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알파세대의 특성을 보다 면밀히 알아보기 위해 초등학생 이하 알파세대에 집중했다. 새로운 소비 주체로 부상 중인 알파세대의 실제 소비 현황을 알아보기 위해 이들의 경제 생활을 살펴봤다.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29~54세 부모 740명에게 자녀의 월평균 용돈이 얼마인지 묻자, 평균 4.1만원으로 나타났다. 또한 알파세대 부모의 94.2%는 초등학생 자녀에게 경제 교육을 하고 있었다. 필요한 물건만 사는 습관이나 저축하는 습관 들이기 등 자녀 스스로 소비를 계획하고 용돈을 관리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어 초등학생 때부터 주도적으로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고 있다.알파세대 자녀들은 이렇게 받은 용돈을 어디에 사용할까? 알파세대 부모는 자녀의 주 용돈 사용처로 ‘음식(65.4%)’과 ‘문구류·장난감·소품(60.1%)’을 꼽았다. 초등학교 고학년 자녀는 저학년에 비해 음식점이나 카페, 간식 구매에 용돈을 쓴다는 응답이 높았으며, 저학년 자녀는 주로 문구류에 용돈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저축·투자(19.3%)’가 용돈 사용처 3위를 기록해 눈길을 끈다. 앞서 언급한 경제 교육의 영향을 받았을 것으로 짐작된다.초등학생 이하 알파세대의 78.7%는 개인 디지털 기기 보유알파세대의 특징 중 하나는 태어나면서부터 디지털을 접한 ‘디지털 온리’ 세대라는 것이다.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만 6세 이전에 스마트폰·태블릿 PC를 접한 비율은 67.8%로 나타났으며, AI 스피커를 접한 비율도 32.4%였다. 그뿐만 아니라 초등학생 이하 알파세대의 78.7%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 등의 개인 디지털 기기를 보유하고 있었으며, 5~6세도 개인 태블릿 PC 보유율이 39.2%에 달한다.디지털 온리 알파세대가 주로 이용하는 SNS·미디어 플랫폼은?이처럼 디지털에 익숙한 알파세대가 주로 이용하는 SNS·미디어 플랫폼은 무엇일까? 알파세대 부모에게 자녀가 이용하는 SNS·미디어 플랫폼을 물어봤을 때, ‘유튜브(63.8%)’와 ‘카카오톡(44.5%)’ 그리고 ‘로블록스(25.7%)’를 가장 많이 대답했다. 로블록스나 마인크래프트 같은 메타버스 게임 플랫폼이 높은 순위를 차지해 메타버스 네이티브인 알파세대의 특징과 게임에 대한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초등학교 고학년은 저학년에 비해 카카오톡이나 인스타그램, 틱톡 등의 SNS 이용률이 비교적 높은 편이었다. 또래 간 소통을 중요하게 여기는 시기인 만큼 SNS 이용률이 증가하는 것으로 보인다.이외에도 대학내일20대연구소의 ‘알파세대 부모 기획조사 2024’ 데이터에서는 알파세대 자녀의 소비 성향과 특징, 좋아하는 브랜드, 경제 교육 방법, SNS 관리 방법 등 일상에 관련한 내용은 물론 자녀에게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교육이나 바라는 진로 방향 등 알파세대 부모의 모습까지 확인할 수 있다. 기획조사 데이터의 주요 결과를 요약해서 보고 싶다면 ‘부모가 본 알파세대의 경제·디지털 생활 및 진로’ 보고서를 추천한다. 주요 조사 결과를 표와 그래프로 정리하고, 해석한 내용이 담겨 있다.이번 조사는 전국의 초등학생 이하 자녀가 있는 29~54세 기혼 남녀 1000명(부모 및 자녀 연령에 따른 유의할당표본추출)을 대상으로 2024년 1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구조화된 설문지를 활용한 온라인 조사 방법으로 진행했으며, 데이터스프링이 운영하는 한국 패널 서비스 ‘패널나우’를 이용했다.한편 대학내일20대연구소는 국내 최초, 국내 유일의 20대 전문 연구 기관으로, 20대를 중심으로 확장된 세대 연구를 진행하며 전문성을 꾀하고 있다.한편 대학내일20대연구소는 통합 마케팅 에이전시 대학내일 소속 연구 기관이다. 20대를 가장 잘 알기 위해 MZ세대를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알파세대와 X세대, 86세대 연구를 병행한다. 트렌드 사례 분석과 소비자 조사 결과, 소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트렌드와 세대를 연구하고 시장이 필요로 하는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있다.
    • 종합
    • 문화
    2024-03-12
  • 4060 신중년 층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SNS는 인스타그램
    4060 신중년 층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SNS는 무엇일까? 1,2위 모두 해외 기업인 것으로 드러났다. 글로벌 중심의 소통 플랫폼이 인기를 얻고 있는 모습이다. 이번 조사 결과는 임팩트피플스(대표 신철호)가 40세 이상 남녀 29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조사 참여자 92.6%가 SNS앱을 이용 중이라 밝혔고 ‘인스타그램’을 이용하고 있다는 응답이 전체 68.8%로 가장 높았다. 2위는 ‘유튜브(55.4%)’, 3위는 52.2%의 응답률을 획득한 ‘페이스북’으로 나타났다. 1위부터 3위를 차지한 SNS 앱들이 과반수의 응답률을 기록했다. 이때 4위는 ‘카카오스토리(39.9%)’, 5위는 ‘네이버 밴드(35.9%)’로 조사됐다. 이어서 동일 응답자들에게 ‘현재 이용 중인 SNS 앱 중 콘텐츠 및 댓글 작성 경험이 있는 앱’은 무엇인지 물었다. 그 결과 다시 한번 ‘인스타그램’이 52.5%의 응답률을 차지하며 가장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신중년의 SNS로 나타났다. 뒤이어 ‘페이스북(38%)’과 ‘카카오스토리(33.3%)’, ‘네이버밴드(32.6%)’, ‘유튜브(31.2%)’ 순으로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이번에는 SNS를 이용 중인 4060에게 ‘선호하는 SNS 콘텐츠 형태’에 대해 물었다(복수 응답). 그 결과 ‘사진’ 형태 콘텐츠를 가장 선호한다는 응답이 42.4%로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사진’은 지난해 동일 항목으로 구성됐던 문항에서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2위는 ‘15~30초의 짧은 영상(41.7%)’을 선호한다는 응답으로 나타났으며 그 뒤를 ‘글(34.4%)’ 형태의 콘텐츠가 이어받았다. 동일 응답자들에게 ‘SNS를 이용하는 이유’에 대해 묻자(복수 응답), ‘취미/관심사 공유’를 위해 이용한다는 의견이 50%로 가장 많았다. 이어서 ‘유용한 콘텐츠(뉴스 등) 획득’을 꼽는 이들이 43.8%로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3위는 ‘지인/친구와의 교류(38.8%)’라는 응답으로 조사됐다. 이 밖에도 ‘흥미 위주 콘텐츠 획득(35.5%)’, ‘시간을 때우기 위해(24.3%)’ SNS를 이용한다는 응답 등이 나타났다. 신중년은 SNS 정보에 대해 얼마만큼의 흥미를 지니고 있을까. 조사 결과 SNS가 ‘흥미롭다’고 답한 이들이 57.6%, ‘매우 흥미롭다’는 의견이 10.1%로 SNS 정보에 대해 흥미를 느끼고 있는 이들이 응답자 과반수인 67.7%로 나타났다. 이때 SNS 정보에 대해 ‘보통’의 흥미를 지닌 이들은 31.2%로 조사됐다. ‘흥미롭지 않다(0.4%)’, ‘매우 흥미롭지 않다(0.7%)’는 답변도 일부 나타났다. 이어 SNS 정보의 유익성에 대한 질문에서 ‘유익하다’는 의견이 50.4%, ‘매우 유익하다’는 의견이 9.4%로 조사됐다. ‘보통이다’라는 답변은 전체 37.3%로 나타났으며, ‘유익하지 않다’는 답변은 전체 2.9%를 차지했다. SNS 정보의 신뢰성에 대한 질문에서는 ‘보통’의 신뢰성을 가지고 있다는 이들이 52.7%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 ‘신뢰간다’는 응답이 33.2%를 차지했고, ‘매우 신뢰간다(5.7%)’라는 답변도 일부 보였다. 한편 SNS 정보에 대해 신뢰도를 보이고 있지 않는 이들(‘신뢰가지 않는다’와 ‘전혀 신뢰가지 않는다’의 합)은 8.4%로 조사됐다. 인플루언서에 대한 4060의 인식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인플루언서를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이들이 56.4%, ‘부정적’인 의견을 가진 이들은 43.6%로 쟁쟁한 결과를 보였다.
    • 사회
    2023-11-20
  • 한국교육개발원 ‘북한배경청소년 교육 종단연구’ 결과 발표
    한국교육개발원(KEDI, 원장 류방란)은 북한배경청소년들의 교육적 성장 및 사회통합 과정을 심층적으로 파악하고 관련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자 총 13년(2010∼2022)에 걸쳐 1·2주기 ‘북한배경청소년 교육 종단연구’를 수행했다.연구 조사에 참여할 당시에 초·중등 재학생이었던 패널들은 이제 대다수가 대학(원)생 혹은 직장인이 됐다. 이런 상황에 맞게 지난해 조사연구에서 북한배경청소년들의 성인이행기 경험을 조명했다.북한배경청소년의 성인이행기 경험은 ‘북한배경’에서 비롯하는 사회문화적 배경 요인에 영향을 받아 고유한 삶의 맥락과 특징을 지닌다.출신국(북한, 중국 등 제3국)과 같은 귀속적 배경, 탈북 및 입국 과정에서 기존 가족 구성의 해체·재구성, 정책지원 등이 복합적으로 상호작용해 북한배경청소년의 성인이행기 경험이 구성됐다.또 현행 북한 출생자 중심의 정책지원 방식은 출생국 배경에 따라 북한배경청소년 집단 내부에서 고교 졸업 전후 진로 포부·선택·준비, 사회이동 경로(진학, 취업 등)가 다양해지는 계기로 작용했다.최근 북한배경청소년의 교육적 성장 및 사회통합 현안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2010년대 이후 새로 유입하는 탈북민 수가 감소하는 가운데 북한배경청소년 집단 구성에서 질적 변화가 이뤄지고 있다.북한배경청소년 집단 내부에서 중심 연령층은 아동기·청소년기에서 후기청소년기·성인기로 이행되고 있으며, 세대 구성 변화(①1세대: 북한 출생 → ②1.5세대: 중국 등 제3국 출생 → 2세대: 국내 출생)도 가속화하고 있다.한편 현행 북한배경청소년을 위한 각종 제도 및 정책지원은 탈북 경험이 있는 1세대 중심이며, 초·중등 교육 단계에 집중돼 있다.최근 북한배경청소년 세대 구성 변화 및 사회통합 양상을 고려할 때 정책지원 단위, 단계별 정책접근 양식, 범부처 협력방식 등 제 측면에서 정책지원의 패러다임 전환을 강구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 사회
    2023-09-07

IT 검색결과

  • 한화생명e스포츠, 게이밍 기어 레이저와 계약 연장
    한화생명e스포츠(Hanwha Life Esports)가 레이저(RAZER)와의 스폰서십 계약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2021년 첫 인연을 맺어온 한화생명e스포츠와 레이저는 2024시즌에도 후원 계약을 체결하며 4년 연속 동행을 이어간다. △키보드 △마우스 △마우스패드 △헤드셋 △가방 등 최고 품질의 레이저 게이밍 기어를 지원받아 온 한화생명e스포츠는 이번 시즌에도 아낌없는 지원을 받게 됐다. 레이저는 게이머를 위한 글로벌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는 브랜드로 남들이 생각지 못한 과감한 디자인과 우수한 성능의 제품을 개발하고 선보이는 등 해당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또한 세계 최대의 게이머 중심 에코시스템을 구축하며 수많은 게이머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한화생명e스포츠와 레이저는 최근 한화 금융사 공동 브랜드 ‘라이프플러스(LIFEPLUS)’의 관심사 기반 커뮤니티 플랫폼 서비스 ‘LIFEPLUS 트라이브 앱’에서 ‘2024 스프링 응원 이벤트’를 진행했다. 또한 이번 시즌 내내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다양한 팬 마케팅과 이벤트를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올해로 창단 7년 차를 맞이한 한화생명e스포츠는 신규 마케팅 슬로건 ‘와이낫?!(Why Not?!)’을 공개했으며, 한화생명의 라이프플러스(LIFEPLUS) 가치를 앞세워 e스포츠 산업의 저변 확대와 동시에 다양하고 참신한 마케팅을 통해 e스포츠의 주류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힘쓰고 있다. 한편 한화생명e스포츠(Hanwha Life Esports, HLE)는 2018년 한화생명이 창단한 프로 e스포츠팀으로, 현재 리그 오브 레전드(LoL) 팀을 운영하고 있다.
    • IT
    2024-02-28
  • 삼성전자, 글로벌 기업 및 대학과 AI-RAN 얼라이언스 창립
    삼성전자는 26일 AI와 무선통신 기술 융합을 통해 6G 기술 연구와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는 ‘AI-RAN 얼라이언스(AI-RAN Alliance)’의 창립 멤버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26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24’에서 공식 출범한 ‘AI-RAN 얼라이언스’는 삼성전자를 포함해 엔비디아(Nvidia), 암(Arm), 소프트뱅크(SoftBank), 에릭슨(Ericsson), 노키아(Nokia),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미국 노스이스턴대학 등 통신 및 소프트웨어 기업 10개사와 1개 대학이 창립 멤버로 구성된다. 삼성전자는 이번 얼라이언스 참여로 AI를 무선통신 기술에 적용해 서비스 혁신을 선도하고 통신망 효율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6G 연구 추진 및 생태계 확장을 주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AI-RAN 얼라이언스는 ‘AI for RAN’, ‘AI and RAN’, ‘AI on RAN’ 등 세 개의 워킹그룹을 구성하고 기술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AI for RAN’ 워킹그룹은 주파수, 비용, 에너지 효율 제고를 위해 AI 및 머신러닝을 활용한 무선통신 최적화 기술 연구 △‘AI and RAN’ 워킹그룹은 효율적인 자원 관리와 인프라 활용 극대화를 위한 AI와 무선망 융합기술 △‘AI on RAN’ 워킹그룹은 무선망에서의 신규 AI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 발굴에 집중해 기술 연구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도출된 기술 보고서, 백서 등의 연구 결과물은 향후 신규 서비스 발굴과 기술적 요구사항 및 규격 등 6G 표준화와 상용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리서치 6G연구팀장인 찰리 장(Charlie Zhang) 상무는 “AI와 6G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사람들이 기술과 상호 작용하는 방식을 혁신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는 6G 준비를 위해 2019년 5월 삼성리서치 산하에 차세대 통신 연구센터를 설립해 차세대 통신 선행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2020년 7월 6G 백서, 2022년 5월 6G 주파수 백서를 발간했다. 또한 2022년 5월 제1회 삼성 6G 포럼을 개최하는 등 차세대 통신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과 생태계 활성화에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 IT
    2024-02-27
  • 슈퍼브에이아이 ‘AI 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 선정, 최대 2억 상당 바우처 제공
    슈퍼브에이아이(대표 김현수)가 ‘2024 AI 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돼 수요기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AI 바우처 지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AI 도입과 확산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중소·벤처·중견 기업 등의 수요기업이 공급기업의 AI 제품 및 서비스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기업당 최대 2억원 상당의 바우처를 제공한다. 슈퍼브에이아이는 이미지나 영상, 3D 데이터 등을 판독 및 식별할 수 있는 컴퓨터 비전 AI를 개발하고 관리하는 다양한 솔루션을 운영하고 있다. AI 도입 과정에서 어려움에 직면한 기업에 데이터 설계부터 개발 및 운영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며 실질적 해결책을 제공하고 있다. 보안 분야에서는 이상 행동이나 범죄 행동 감지 등에 비전 AI 솔루션을 접목시킬 수 있으며, 제조업의 경우 제품 검수에 AI 기술을 활용해 불량품을 걸러내고 제품 품질을 확보할 수 있다. 슈퍼브에이아이는 이번 사업을 통해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보안·제조에 특화된 기업 맞춤형 비전 AI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슈퍼브에이아이만의 독자적인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하면 특수 상황에서도 안전성과 보안성이 보장된 비전 AI를 제작할 수 있다. 기후 및 자연재해, 재난 상황 등 텍스트 프롬프트를 입력해 취득하기 어려운 상황에 대한 이미지를 합성한 뒤 합성한 이미지를 활용해 알고리즘 학습 및 AI 개발이 가능하다. 영상 장면을 설명하는 캡션 텍스트를 자동으로 생성한 후 영상 내에서 원하는 장면을 자유롭게 검색할 수도 있다. 수요기업이 해결해야 할 특수 상황에 대해서도 슈퍼브에이아이의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기업에 특화된 AI 모델을 개발 및 구축할 수 있다. 또 슈퍼브에이아이는 AI 기술 개발을 위한 데이터 분석 및 가공 지식이 없어 도움이 필요한 기업들에 AI 컨설팅부터 모델 제작까지 비전 AI 도입에 필요한 모든 과정을 지원한다. 특히 하나의 플랫폼에서 데이터 분석부터 모델 제작 및 배포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AI 모델을 체계적으로 학습하고 꾸준히 개선하려 하거나 더 빠르게 AI 모델을 개발하고 싶은 기업에 적합하다. 슈퍼브에이아이 김현수 대표는 “슈퍼브에이아이는 폭넓은 산업의 모델을 다양하게 개발하고 대규모 데이터를 구축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군의 AI 도입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며 “AI 바우처 프로그램을 통해 보안 및 제조 기업들의 AI 도입을 돕고, 수요기업이 이미지·영상 등 복잡한 데이터를 분석하는 멀티모달 AI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8년 설립된 슈퍼브에이아이(Superb AI)는 인공지능(AI) 개발의 전 과정을 돕는 MLOps(ML옵스, 머신러닝 운영) 전문 스타트업이다. 기업의 AI 구축과 성공적인 도입을 돕는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AI 개발의 전체 사이클인 데이터 구축·선별·가공·관리·분석부터 모델 학습·배포까지 계속해서 반복하는 완전한 ML옵스 파이프라인 구축을 지원한다. 코딩이나 머신러닝에 대한 지식이 없어도 슈퍼브에이아이의 직관적인 툴을 활용해 AI를 개발 및 관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솔루션을 운영하고 있다.
    • IT
    2024-02-27
  • 태그프리, 대성정보기술 통해 제주도 공공기관에 웹 에디터 솔루션 제공
    태그프리가 제주도 대표 시스템통합(SI) 기업 대성정보기술과 웹 에디터 솔루션 공급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태그프리는 이번 파트너 계약을 통해 대성정보기술을 통해 제주도의 공공기관과 기업 등에 웹 에디터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성정보기술은 1988년 설립 이후 교육 정보화 사업 수행 경험을 다수 축적한 제주도의 시스템통합 기업으로, 제주도교육청 및 산하기관 정보화 기기 유지 관리를 다년간 수행해 온 경험이 있다.태그프리의 솔루션은 먼저 대성정보기술의 공공기관 고객사에 우선적으로 적용되며, 이후 순차적으로 적용 범위를 넓혀갈 예정이다. 태그프리는 이번 파트너 계약으로 제주도 공공기관 및 일반 기업의 판로를 확보하고, 시장에서 검증받은 태그프리의 웹 에디터 솔루션을 공급 및 판매해 고객사에 안정적인 오피스 호환성과 사용성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한편 태그프리는 2004년 설립된 웹 에디터 전문기업으로, 현재까지 약 5000여건에 달하는 납품 실적을 달성했다. 태그프리가 공급한 제품은 고객사로부터 시장성과 안정성을 인정받고 있다. 태그프리는 최근 웹 에디터 제품 사업 이외에 시스템통합 사업 등에도 진출해 사업 범위를 점차 넓혀 나가고 있다.
    • IT
    2024-02-27
  • 올거나이즈, 금융 관련 LLM 인프라 최적화 전략 밝힌다
    올거나이즈(대표 이창수)가 3월 5일 산업용 AI 솔루션 기업 마키나락스와 함께 ‘알짜 기업이 쓰는 진짜 AI-금융권 LLM+AI 인프라 최적화 전략’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1월 진행된 동명 세미나의 후속으로, 금융권 기업의 AI 실제 도입 사례를 더 풍부하게 소개할 예정이다. 금융업 실무자들이 LLM 솔루션을 업무에 쉽고 빠르게 적용할 수 있도록 금융권 AI 도입 핵심 사례와 활용 노하우를 공개한다. 3월 5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서울 역삼동 창업지원센터인 마루180의 이벤트홀에서 진행된다. 마키나락스 신민석 이사가 ‘금융기업의 AI 자원 최적화: 하이브리드 AI 플랫폼의 구축과 운영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시작한다. 비용 효율성, 운영의 민첩성, 유연성 측면에서 하이브리드 AI 플랫폼의 구축 및 운영 전략을 살펴본다. 금융 분야에서 AI를 활용해 비즈니스 가치를 극대화하고, 규제 준수 요건을 충족하면서도 기술적 유연성을 유지하는 전략을 공유한다. 이어 올거나이즈 이창수 대표가 ‘금융권 생성형 AI 프로젝트 성공을 위한 베스트 프랙티스’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금융권 고객과의 실제 협업 사례를 중심으로 금융권에서 첫 번째 생성형 AI 프로젝트를 시작할 때 내부에서 어떤 데이터를 준비하고 어떻게 팀을 꾸려 대응해야 하는지, AI 내재화와 고도화를 위해 지금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은 어떤 것이 있는지 등을 설명한다. 패널 토론 및 질의응답은 총 1시간 동안 진행된다. 실사례 위주로 진행되는 세미나인 만큼, 강연자 외에도 실제 금융권 AI 도입 프로젝트를 이끌었던 담당자들이 패널로 참여해 실무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 사례의 구체적 내용에 대한 현장 질문도 가능하다. 먼저 올거나이즈에서 실제 금융권 AI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유태하 PM과 이창수 대표가 30분간 토론 및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금융권에서 AI를 도입할 때 주의할 점, AI 프로젝트를 효율적으로 운영·관리하며 생산성을 혁신할 수 있는 방법 등을 중점으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어 마키나락스 신민석 이사와 허영신 CBO가 금융권의 AI 인프라 및 플랫폼 구축에 대한 실제 사례와 장기적으로 비용 및 운영 측면에서 고려해야 할 사항 등에 대해 토론한다. 한편 올거나이즈는 4월 4일 SK텔레콤,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금융 AI 도입의 핵심 사례’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서울 중구 SKT 타워에서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올거나이즈의 이창수 대표는 “2024년은 4대 은행그룹 회장, 은행장들이 2024년 조직 개편과 신년사를 통해 AI 활용 확대를 선언할 정도로 금융업 전반에서 생성형 AI를 적용한 서비스가 확대되는 해”라며 “올거나이즈와 마키나락스는 상용화된 전문 AI 솔루션을 바탕으로 금융권 AI 도입 프로젝트를 진행한 경험이 풍부하다. 양 사가 금융권 고객 기업과 실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경험한 노하우를 벤치마킹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7년 설립된 올거나이즈코리아는 AI로 기업의 생산성을 혁신하는 LLM 올인원 솔루션 기업이다. 올거나이즈는 알리(Alli) 플랫폼을 통해 기업용 LLM 인에이블러(Enabler)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알리 LLM 앱 빌더(App Builder)’를 활용해 개발 지식 없이 노코드 형태로 기업 맞춤형 앱을 쉽게 제작 가능하며, ‘알리 LLM 앱 마켓(App Market)’에 등록된 LLM 앱 가운데 필요한 앱을 골라 직군별 업무에 활용할 수도 있다. 오픈AI의 GPT-3.5와 GPT-4, 메타의 라마2, 구글의 팜(Palm), 앤트로픽의 클롣 등 원하는 LLM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으며, 올거나이즈의 산업 특화 sLLM(경량화 LLM 모델)도 온프레미스 형태로 사용할 수 있다.
    • IT
    2024-02-27
  • 마스코즈 운영사 오버더핸드, MCN 크리에이터버스와 맞손
    마스코즈를 운영하는 오버더핸드가 크리에이터버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버튜버를 위한 토털 플랫폼 ‘마스코즈’는 누구나 손쉽게 버튜버가 될 수 있도록 간단하게 아바타를 제작하고 아이폰 또는 웹캠을 통해 버추얼 아바타를 움직일 수 있도록 하는 솔루션이다. 기존에는 버튜버로 데뷔하기 위해서는 일러스트 제작 비용, 리깅 비용 등이 필요했으나, 마스코즈를 이용하면 무료로 누구나 손쉽게 버튜버가 될 수 있다. 크리에이터버스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크리에이터 매니지먼트, 콘텐츠 제작, 수익 창출 등에서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버추얼 유튜버 사업에 진출해 MCN 기업으로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 양 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아이디어와 창의적인 콘텐츠를 제작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특히 버추얼 크리에이터 육성 분야에서는 두 기업의 전문성과 경험이 결합돼 더 효과적인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스코즈는 현재 ‘마스코즈로 너를 소개해줘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수상한 버튜버들의 채널 운영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크리에이터버스와 긴밀하게 협력을 진행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양 기업은 이번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의 버추얼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더 발전시키고, 국내외 시청자들에게 다양하고 풍부한 콘텐츠를 제공해 업계 내 혁신과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오버더핸드는 최근 컴퍼니엑스(중기부 등록 액셀러레이터, TIPS 운영사)와 더불어 DS투자증권에서 프리시리즈 투자를 유치했고, 메타버스 분야에서 빠른 성장과 실력 있는 아티스트들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 IT
    2024-02-23
  • 무하유 이광주 최고개발책임자 영입, AI 평가 자동화 서비스 개발 총괄
    무하유(대표 신동호)가 이광주 최고개발책임자(CTO) 영입을 21일 밝혔다. 14년간 고도화해 온 텍스트 분석 역량을 바탕으로 시각·청각을 비롯한 다양한 인터페이스의 정보를 학습하고 사고할 수 있는 ‘멀티모달 AI’ 시대에 대응한다는 목표다. 이광주 CTO는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인공지능(AI)을 전공한 AI 영상 분석 전문가다. NICE 평가정보, 벤처기업 에어플러그 등에서 약 20년 간 영상 데이터 분석 및 처리, 머신러닝을 적용한 솔루션 개발 등을 총괄했다. 대기업과 벤처기업을 두루 거치며 서비스 안전성과 기술 개발의 신속성 양 측면의 균형 감각을 키워왔으며, 이를 토대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이 CTO는 무하유의 영상 분석 기술력을 끌어 올리는 한편 AI 평가 자동화 서비스 개발을 총괄할 예정이다. 자사 AI 면접 평가 서비스 ‘몬스터’가 이미지·영상·음성 등 복잡한 데이터를 분석하는 멀티모달 형식의 평가를 진행할 수 있도록 기술 고도화에 집중한다. 한편 무하유는 AI를 활용한 한국어 텍스트 지능 분석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국내외 논문, 법률, 실시간 콘텐츠 등 다양한 텍스트 기반 데이터를 수집, 정제, 처리하는 고도화된 NLU(자연어 이해, Natural Language Understanding) 기술을 보유했다. 무하유는 2011년 국내 최초 AI 기반 표절검사 서비스 ‘카피킬러’를 출시했다. 카피킬러는 표절, 출처 미표기, 중복 게재 등 사람이 하나하나 파악하기 힘든 검토 작업을 AI 기술을 이용해 빠르게 할 수 있는 표절 검사 서비스로, 클라우드형 대용량 전자문서 분석으로 1분 이내에 100억 건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표절 검사를 진행한다. 무하유는 카피킬러를 통해 축적된 문서 데이터와 자연어 이해(NLU) 노하우를 접목해 국내 최초의 ‘디텍트 GPT 솔루션’인 ‘GPT킬러’를 개발하기도 했다. GPT킬러는 ChatGPT가 생성한 문장을 찾아내는 디텍트 GPT 솔루션 중 유일하게 AI가 작성한 한국어 문장까지 잡아낼 수 있다. 또한 현재 HR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채용 서류 평가 서비스 ‘프리즘’, 대화형 AI 면접 서비스 ‘몬스터’를 개발 및 운영하고 있다. 신동호 무하유 대표는 “ChatGPT 열풍으로 시작된 생성형 AI 시대는 이제 한발 더 나아가 멀티모달 AI 시대로의 진입을 앞당기고 있다”며 “텍스트 분석에 경쟁력을 가진 무하유에 영상 분석 전문가를 영입함으로써 AI 평가 자동화 서비스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 IT
    2024-02-21
  • 스코웍스 스토리체인에 인공지능 보조 작가 ‘웹소설 AI 어시스턴트’ 출시
    스코웍스(대표 이준수)가 자체 플랫폼 ‘스토리체인’에 인공지능 보조 작가 ‘웹소설 AI 어시스턴트’를 출시하고, 콘텐츠 지식 재산권(IP) 계약 솔루션을 연동했다고 밝혔다. 그간 창작자가 한 편의 웹소설을 연재하려면 자료 검색은 브라우저, 캐릭터 설정 및 아이디어는 머릿속, 장면 시뮬레이션은 회의로 각각 진행해야 했다. 이번에 스토리 관련 통합 소프트웨어를 엔지니어링하는 스코웍스의 신규 제품에는 초기 에피소드 자료를 학습 데이터로 추가하고, 인물 설정을 프롬프팅하면 자동으로 AI가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웹소설 AI 어시스턴트’가 탑재돼 창작의 고민을 조금 덜 수 있게 됐다. 웹소설 작가는 AI가 작품과 관련해 제안하는 사항을 참조해 아이디어를 풀어나갈 실마리를 얻거나, 곧바로 이를 편집 및 가공해서 쓸 수 있다. 사전에 학습 파일을 첨부해 놓으면, AI 어시스턴트가 미리 입력된 학습 데이터를 바탕으로 질의 답변을 해준다. 이렇게 만들어진 웹소설은 콘텐츠로써 판매될 수 있도록 스코웍스의 계약 솔루션 ‘IP Studio’과 연동돼 IP 형태로 제공된다. 이준수 스코웍스 대표는 “기술이 모든 걸 해결해주는 건 아니지만 창작의 지렛대가 될 순 있다. 스토리 엔지니어링 기업으로서 스토리 창작자가 AI와 대화하면서 작은 편린 같았던 아이디어를 발전시키고, 나아가 창작물이 아닌 IP으로서 기능할 수 있도록 제품을 연구 개발해왔다”며 “어시스턴트를 고도화해 더 많은 양질의 작품이 창작될 수 있도록 기술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코웍스는 콘텐츠의 내러티브를 AI/NFT 기술 편리하게 창작하고, 유통 계약 가능하게 하는 기술을 연구 개발하고 있는 곳이다. 주로 다루는 콘텐츠 분야는 웹소설, 영화 대본, 드라마 대본, 웹툰 스토리의 효율적 창작과 수익 창출이 가능한 온라인 웹앱(WebApp)이다.
    • IT
    2024-02-20
  • 솔트웨어, AI 전환 지원하는 고객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 발표
    솔트웨어가 아마존 베드록(Amazon Bedrock)을 활용한 생성형 인공지능(AI)으로의 전환을 지원하는 단계별 고객 맞춤형(Fit) 컨설팅 서비스인 ‘FitCloud AI’를 발표했다. 아마존 베드록은 선도적인 AI 회사의 다양한 고성능 파운데이션 모델(Foundation Model, FM)을 단일 API를 통해 제공하는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AWS)의 완전관리형 서비스로, 솔트웨어는 고객이 Fitcloud AI 서비스를 통해 챗봇은 물론 프로그래밍 코딩 등 다양한 목적을 위한 생성형 AI로의 전환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도입 단계별 고객 맞춤형 컨설팅과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기업들에게 생성형 AI를 비즈니스에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와 어떤 모델을 도입해야 하는지에 대한 해답을 알려준다. 또한 프롬프트 작성법과 프롬프트 고도화는 물론 파운데이션 모델 고도화에 대한 해법도 제시해준다. 솔트웨어의 FitCloud AI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기업들은 다양한 이점을 얻을 수 있다. 한 곳에서 여러 오픈소스 모델을 테스트하고 업무에 맞는 모델을 선택할 수 있고, 일관된 API 사용으로 동일한 API 호출과 SDK를 통해 다양한 AI 모델 접근이 가능하며, 데이터 보안 및 규정을 준수할 수 있다. 이외에 기존 사내 시스템과 연계 또는 통합이 용이하며, 새로운 모델을 사용하더라도 추가적인 코드 변경 없이 해당 모델 사용으로 새로운 기능 탐색과 과정을 간소화할 수 있다. 솔트웨어는 FitCloud AI 서비스 도입 기업에 대해 생성형 AI 도입 여부에 대한 검증, 교육, 컨설팅, 모델 선택, 모델 시나리오에 맞는 프롬프트 작성, 프롬프트에 필요한 정보 삽입, 파운데이션 모델 고도화 등 단계별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앞서 솔트웨어는 FitCloud AI 서비스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하고 AI 시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올 초 AI 팀을 신설하고 인력을 보강했다. 이정근 솔트웨어 대표는 “이번 FitCloud AI 서비스는 아마존 베드록에 솔트웨어 엔지니어의 기술력과 노하우가 결합된 것으로,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 IT
    2024-02-20
  • 티젠소프트, 국회사무처에 TG 1st Survey 구축
    티젠소프트(대표 고훈호)가 국회사무처에 설문조사 솔루션 ‘TG 1st Survey’를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밝혔다. 국회사무처(nas.na.go.kr)의 설문조사 솔루션 TG 1st Survey 구축은 다양한 설문 유형으로 문항을 작성하고, 인사 데이터와 연계해 대상 직원을 선정했다. 직원 유형별, 직급별 설문조사 참여 대상 그룹을 유연하게 선택할 수 있어 다양한 유형의 직원별 의견을 반영하도록 구축했다. 반응형 설문지를 알림톡, 이메일, 문자로 발송해 모바일에서 손쉽게 설문 참여가 가능하게 구축돼 적극적인 의견 반영, 설문조사 소요 비용 절감 및 패널 설문 정보 축적이 가능하게 됐다. 티젠소프트의 설문조사 솔루션 TG 1st Survey는 GS인증 1등급 획득 및 나라장터 등록 소프트웨어다. 순위형, 점수척도형 등 다양한 유형 문항 제공, 문제은행 관리, 패널 관리, 조사원 관리 기능, 반응형 설문지 제공으로 멀티 디바이스 설문이 가능하다. 대시보드 형태의 다양한 설문 결과 통계 제공, 웹·모바일, 알림톡·문자 전송, QR 코드 설문 URL 배포 기능 등 설문조사에 최적화한 솔루션이다. 설문 솔루션 암호화 방식은 AES-256, SHA-256을 사용하고 있다. 설문조사 솔루션 TG 1st Survey는 웹 UI를 통해 쉽고 편리하게 설문 작성부터 설문 진행, 응답 분석까지 확인할 수 있다. 실시간으로 고객의 의견을 수렴해 마케팅 전략 및 정책 수립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PC·모바일·태블릿 등 다양한 디바이스 환경에 맞춘 반응형 설문지며, 세분화된 통계의 인쇄물 출력 및 엑셀 파일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또 다양한 채널 연계 전송을 통해 설문 요청 메시지 도달률을 향상시킬 수 있고, 설문지 제작 및 관리에 최적화된 UI/UX로 누구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티젠소프트의 개발/판매 제품인 통합 메시지 발송 솔루션 ‘TG 1st UMS’와 연계를 통해 솔루션 활용의 극대화가 가능하다. 인천연구원, 한국전력거래소,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등 다수 기업과 기관에서 성공적으로 구축 및 데이터 마이그레이션을 수행했다. 티젠소프트는 설문조사 솔루션 개발·판매 전문 기업으로, 고객 요구 사항을 반영해 꾸준히 기능 개선을 하고 있다. 고객 니즈에 맞는 다양한 설문 문항 유형 개발 및 설문 응답자의 설문 결과 데이터의 데이터 마이닝을 통해 축적된 데이터에서 유용한 정보를 추출한다. 강력한 통계, 수학 및 분석 기능으로 대규모 데이터 세트를 통해 동향, 패턴, 관계를 파악해 정보에 입각한 의사결정과 계획을 세울 수 있는 한 단계 진화한 설문조사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있다. 한편 티젠소프트는 공공기관 및 기업의 (민원) 업무 프로세스 온라인화 및 온라인 홍보 시스템 구축, 통합 메시징(UMS) 시스템 구축, 동영상 시스템 구축, 모바일 푸시 서비스를 개발하는 곳이다. 주요 제품으로는 △소셜 미디어 기반 뉴스 빅데이터 활용을 위한 사용자 중심의 뉴스 통합 허브 시스템 이뉴스 토픽 △멀티 디바이스 지원을 위한 반응형 웹진 △다양한 플랫폼의 스마트 단말기 등에 푸시 노티피케이션(Push Notification) 메시지를 단일 방식으로 통합해 제공하는 모바일 푸시 서비스(Mobile Push Service) 등이 있다.
    • IT
    2024-02-16

지역뉴스 검색결과

  •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 청소년활동진흥센터, 충청북도청소년페스티벌 개최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원장 홍상표) 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해 오는 18일 증평군립도서관 일원에서 ‘제13회 충청북도청소년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로 제13회를 맞이한 충청북도청소년페스티벌은 증평군청소년수련관과 공동 운영해 증평군에서 개최한다. 증평군과의 협력은 충청북도청소년페스티벌을 시작한 이래 최초로, 향후 다양한 기초자치단체와 공동 운영을 해나갈 예정이다. 이번 충북청소년페스티벌은 노래·댄스 경연대회와 체험부스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모두 청소년으로 구성된 동아리로 45개 팀, 300여명의 지원자 중 예선을 통과한 10개 팀(노래 5팀, 댄스 5팀)이 이날 본선무대에 선다. 체험부스 또한 도내 청소년 유관기관 동아리 및 학교 동아리에서 참여한다. 무알콜 칵테일 만들기, 기적의 약방, 나만의 DNA 볼펜, 비건 디저트, 어서와 물리는 처음이지? 등 30여 개의 체험부스가 준비돼 있으며, 동아리활동 홍보와 체험이 함께 진행된다. 이번 페스티벌을 주관하는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의 홍상표 원장은 “도내 청소년과 다양한 유관기관들의 참여로 마련한 청소년 축제의 장을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북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7조(지방청소년활동진흥센터의 설치 등)에 따라 설치·운영되고 있으며, 충북 지역 청소년 활동을 진흥해 청소년의 잠재 역량 계발과 인격 형성을 도모하고자 수련·참여·교류·권리 증진 활동 등 청소년 정책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 종합
    • 문화
    2024-05-16
  • 금천구시설관리공단 관내 사회복지시설 차량 무상 점검 서비스 실시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임병호)은 관내 마을 공동체를 함께 구성하는 사회복지시설의 운영 차량에 대한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를 통해 금천노인종합복지관, 기쁨나무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의 차량 약 30대가 서비스를 받았다. 세부 서비스로는 각종 오일상태 점검 및 보충, 차량외부 미세흠집 제거 및 복원, 와이퍼 브러시 점검 및 교환, 차량 화재 예방을 위한 차량용 소화기 지급 등을 했다. 임병호 금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무상점검 서비스를 통해 복지시설 예산절감 및 잦은 황사와 미세먼지가 예상되는 봄철의 안전운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꾸리기 위해 더 많은 차량에 무상점검 서비스를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은 2004년 10월 27일 공공시설물의 효율적 관리·운영을 위해 설립된 지방공기업으로, 금천구 공영주차장 및 노상주차장 운영, 거주자우선주차제 운영, 부정주차 차량 견인 및 보관, 금천구민문화체육센터·금빛휘트니스센터·금나래문화체육센터·잔디축구장 등 체육시설 운영, 금천구청종합청사 및 금천종합복지타운센터 시설관리, 공공시설물(동주민센터/구립어린이집/구립경로당 등) 시설관리 사업, 현수막게시대 업무를 하고 있다.
    • 지역뉴스
    • 서울
    2024-05-01
  • 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나누고 비우고 채우고’ 행사 가져
    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한나)은 4월 30일 개관 25주년 기념 ‘나누고 비우고 채우고’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순천 지역 장애인 및 지역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합의 장으로 진행됐으며 순천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농업회사법인 다원이 나눔의 숲 프로그램 일환인 산양삼 심기, 생태전래 놀이체험, 느타리버섯 키우기, 아로마 방향제 만들기, 황칠떡 만들기, 바자회, 아쿠아포닉스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를 진행했다. 또한 백종원 플라워 연계를 통한 수경재배 어항 만들기 체험과 강남여고 학부모회의 먹거리 부스 운영 및 선물 전달, 다원의 바자회 판매금을 후원금으로 전달하는 등 뜻깊은 나눔과 봉사활동이 이어졌으며 KB국민은행 순천지점과 순천광양축산업협동조합의 후원으로 더욱 풍성한 행사가 진행됐다. 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정한나 관장은 “이번 개관 25주년을 맞이해 다양한 분야에서 도움을 준 기관과 후원처, 자원봉사자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순천시 장애인 당사자들의 권익실현과 보통의 삶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 종합
    • 문화
    2024-05-01
  • 제주개발공사, 리사이클 원사 제작 협업 및 패션 브랜드와 콜라보
    제주삼다수를 생산 및 판매하는 제주개발공사(사장 백경훈)가 제주 해안가에 버려진 폐플라스틱을 수거해 새활용한 제품이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브랜드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을 통해 출시된다. 제주개발공사는 지난해 9월 패션 기업 F&F 및 화학섬유 기업 효성티앤씨와 ‘제주 해양 폐플라스틱 자원순환 시스템 확대’를 위한 3자 업무협약을 맺고 리사이클 원사 제작 협업 및 패션 브랜드 콜라보레이션을 추진했다.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제주개발공사는 제주 해안가 주변의 투명 PET병 등 폐플라스틱 수거를 담당하고, 이를 효성티앤씨가 리사이클 원단으로 제작, F&F의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브랜드를 통해 ‘제주 리사이클 에디션’ 반팔 티셔츠 4종으로 탄생하게 됐다. 이번 ‘제주 리사이클 에디션’ 티셔츠에 사용된 폐플라스틱은 총 2톤 분량으로, 전량 제주 바다에서 모았다. 제주개발공사는 폐플라스틱이 바다로 유입되기 전 미리 거두어들여 해양 오염을 효과적으로 방지하고, 자원순환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앞장섰다. 티셔츠 디자인은 제주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그래픽 아티스트 그룹 ‘메인크루(MANECREW)’와 협업하며 더욱 의미를 높였다. 제주도의 랜드마크와 다양한 액티비티, 플로깅 등 자원순환 활동 모습을 생생하고 위트 있는 아트웍으로 표현해 자원순환 가치와 바다 환경 보호의 의미를 담아냈다. 해당 제품은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공식 온라인몰 및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제주개발공사 백경훈 사장은 “제주개발공사는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제주도의 해양 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브랜드 간 적극적으로 협업해가며, 일회성 제품 출시가 아닌 지속적인 컬래버 추진 및 자원 선순환 시스템을 완성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개발공사는 ‘JPDC 환경가치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2019년부터 투명 폐페트병 수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국제 친환경 인증기구인 컨트롤유니온으로부터 국내 식음료업계 최초로 ‘OBP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OBP 인증’은 100년 역사의 국제 인증기관인 컨트롤유니온과 비영리단체 제로플라스틱오션스가 심각한 해양 플라스틱 폐기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한 새로운 국제 인증 제도다. 쓰임이 다한 플라스틱이 바다로 유입되기 전 미리 수거해 해양 오염을 효과적으로 방지하고, 수거부터 재활용까지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해양 생태계 보전을 돕는 기관에 수여되고 있다. 제주개발공사는 이외에도 자동수거보상기 사업을 비롯해 제주지역 대표 호텔 및 관광지 등과 협약을 맺고 투명 폐페트병 수거 사업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 지역뉴스
    • 지방
    2024-04-16
  • 낙동강문화관 부산 사하구 기초환경교육센터 지정, 환경교육 거점 임무 수행
    케이워터운영관리 낙동강권역지사(지사장 박홍석)는 지난 1일 낙동강문화관이 지역(기초) 환경교육센터 지정 공모를 통해 부산광역시 사하구 기초환경교육센터에 지정됐다고 밝혔다. 지역 기초환경교육센터 지정 기간은 3년이며,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25조와 같은 법 시행규칙 제11조 제3항에 따라 △지역 내 주민 등에 대한 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 △국가 및 광역환경교육센터와의 연계·협력 △학교·사회 등 환경교육 운영 등 지역 환경교육의 거점 임무를 수행한다. 낙동강문화관은 물·환경 문화 콘텐츠를 기반으로 환경부 지정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 2종을 개발하는 등 물·환경 문화의 가치와 환경보전 인식 확산 등 국민 체감형 환경문화 서비스 발굴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박홍석 케이워터운영관리 낙동강권역지사장은 “지역 특성에 맞춘 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국민 일상 속 생활 환경 실천을 연결하는 환경 소통 기관으로 역할을 제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케이워터(K-water)운영관리는 K-water 현장 시설관리, 경인 아라뱃길 친수 경관 및 유지·관리, 마리나와 친수관광·레저인프라 운영 및 전국 5개 강문화관 운영·관리를 주요 사업으로 하는 통합기관이다. 친환경 친수문화 발전에 힘쓰며 국민에게 휴식 공간과 고객 편의를 제공한다.
    • 지역뉴스
    • 지방
    2024-04-12
  • 부산벤처기업협회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 사업’ 통해 디지털 인재 양성 계획
    부산벤처기업협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지원하고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 사업’의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 부산벤처기업협회는 2023년부터 참여기관으로 이 사업을 진행했으며, 목표의 초과 달성을 통해 2023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 사업 권역평가에서 협회가 속한 동남권이 1위에 오르는데 기여한 바 있다. 2024년 사업 참여기관 선정에 따라 부산벤처기업협회는 ‘지역기업의 미래산업 경쟁력 확보’를 주제로 오는 4월부터 △AI 복합교육 1개 과정 △IoT 2개 과정 △기업 진행 프로젝트 참여를 통해 채용연계를 목표로 하는 기업협력 프로젝트 과정을 운영해 총 90명의 디지털 인재를 양성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는 재직자 위주의 중·고급과정 교육에 초점을 맞추고 부산지역 재직자들의 AI·ICT·SW 실무 역량 강화를 통해 동남권의 미래 신성장 동력인 디지털 전환 혁신 인재의 양성에 목표를 두고 있다. 한편 2005년 12월 설립된 부산벤처기업협회는 부산광역시 소재의 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중소벤처인의 이익과 발전을 위해 경영 지원, 마케팅 지원, 자금 지원, 인적자원 개발 지원, 기술교류 지원 등 다양한 유관사업을 운영, 부산 내 기업체들의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
    • 경제
    • 기업
    2024-03-12
  • 제주개발공사, 대형 화재 피해 입은 곳에 제주삼다수 4,500병 긴급 지원
    제주개발공사(사장 백경훈)가 최근 대형 화재를 입은 충남 서천 특화시장 상인과 주민을 위해 제주삼다수를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제주개발공사는 지난 1일 대한적십자 충남지사를 통해 대형 화재가 발생한 충남 서천 특화시장에 제주삼다수 4500여 병을 긴급 지원했다. 충남 서천 특화시장은 지난 22일 발생한 화재로 점포 대부분이 소실되면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을 위한 구호 물품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었다.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제주개발공사는 재난 재해 현장에 꼭 필요한 생명수인 제주삼다수를 발빠르게 전달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며 “재난 현장의 복구가 빠르게 이뤄져 주민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제주개발공사는 국내외 재난 재해 지역에 제주삼다수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2023년에는 튀르키예 지진 피해 지역, 남부 가뭄 지역 등에 구호 물품을 신속히 전달함으로써 대한민국 대표 생수 브랜드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 경제
    • 기업
    2024-02-02
  • 성주군, 인프라 확충하며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 재도전
    경북 성주군은 가장 경쟁률이 높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에 지난해에 이어 야심 차게 재도전장을 던졌다. 지난해 1차 관문 통과 후 아쉬운 고배를 마신 성주군은 실패를 자양분 삼아 지난 1년간 야간관광 콘텐츠 확충 노력과 성주군 특화 핀셋 홍보·마케팅을 진행했다.당초 10개 도시를 목표로 시작된 본 사업은 올해 공모를 마지막으로 종료된다. 이에 성주군은 야간관광을 통해 인구소멸 위기에 봉착한 소도시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소멸에 대응하는 최초의 모델이 되고자 한다.성주군은 2022년 12월 기준 4만2566명의 소도시임에도 불구하고 가야산과 전통·역사를 간직한 한개마을, 얼마 전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으로 선정된 성밖숲 등 훌륭한 관광 자원 및 전국 3위의 캠핑 인프라를 보유한 잠재력을 가졌다.또한 곧 개통될 남부내륙철도 성주역 유치로 가까운 미래에 전국 어디든 1시간 50분 대로 방문할 수 있는 ‘사통팔달 광역교통망을 구축한 도시’로써 야간관광을 성장시키기 위한 최적의 접근성을 갖추고 있다.아울러 성주군은 대구, 김천, 구미 등 300여만 명의 대규모 배후도시와 인접한 도시다. 대규모 배후도시를 가진 성주군은 유명 관광도시와는 달리 주말마다 자차를 이용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꾸준하게 찾아오는 작지만 강한 관광도시다.500년된 왕버들나무 군락지인 성밖숲에서는 2023년 5월 성주군의 대표 축제인 ‘성주 참외&생명문화축제’를 야간으로 확대 개최하며 화려한 불꽃놀이와 플라잉 퍼포먼스, 별뫼 줄다리기 등을 선보였다. 또 11월에는 수천 개의 LED 촛불과 함께하는 ‘야간 키즈 클래식 콘서트’를 소도시 단위로는 최초로 유치해 약 400명의 인원을 모객하는 성과를 거뒀다.현재 성주군은 야간관광 저변확대를 위해 향후 야간관광 대상지로 활용 예정인 이천친환경조성사업, 성주호 생태둔치공원 조성사업 등 야간경관 인프라 확충에도 투자 중이다.2022년 한국관광공사가 발간한 ‘야간관광 실태조사’에 따르면 야간관광은 연간 약 1조4000억 원의 생산 유발과 약 5300억 원의 부가가치 유발 등 경제적 파급력 발생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를 입증받은 바 있다.성주군은 야간관광은 인구감소 지역인 성주의 생활 인구 유입 증대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활력 증대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군은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자원, 야간 콘텐츠들을 적극 활용해 이번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 선정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성주군은 경상북도 서남부에 있는 군으로, 동쪽으로는 낙동강을 경계로 대구광역시 달성군과 경상북도 칠곡군, 서북쪽으로는 경상북도 김천시, 남쪽으로는 경상남도 거창군과 경상북도 고령군, 경상남도 합천군과 경계를 이룬다. 군청 소재지는 성주읍이고, 행정 구역은 1읍 9면이다.
    • 지역뉴스
    • 지방
    2024-01-22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지역주도 SW성장지원 성과 발표
    지역SW산업진흥기관으로 지정된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인용)이 추진 중인 지역주도 SW성장지원 성과를 발표했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해당 사업을 통해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전남 ICT/SW기업에 마케팅 기회를 제공해 비즈니스 확장과 판로 개척 등 기업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전라남도 최초이자 유일한 해양 정보서비스기업 ‘오든’은 스마트 부표와 빅데이터 기반의 양식 정보 통합 플랫폼 ‘오든뷰 솔루션’ 연구개발을 추진 중이다. 7종의 해양 수질 데이터 핵심 지표(날씨, 사고정보, 수온, 용존산소 등)와 각종 정보를 수집해 어민의 양식사업 활성화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2023년 6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8월 엔젤투자매칭펀드에 선정돼 2.5억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지방자치단체와 경찰서, 민간단체 간 지역사회 안전 활동을 지원해 주는 플랫폼도 개발했다. 네이버 지도를 연계한 위치 기반 트래킹 시스템을 적용해 자동으로 순찰 대원의 동선을 파악하고 순찰 일지 작성을 디지털화했다. 또한 범죄 예방 및 청소년 선도 목적의 자율방범대와 아동안전 지킴이 실증단도 모집해 운영 중이다. 현재 정부 차원의 통합관리 플랫폼 개발과 민관 합동 플랫폼 디지털화를 추진 중이다.자치경찰제 개선에 대한 활동도 발표됐다. 도민의 요구와 치안 현장에 적합한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도민이 직접 치안 문제를 해결하는 ‘전남 자치 경찰 치안리빙랩’을 운영 중이다. 생활 안전 및 사회적 약자 보호, 교통안전 등 자치 경찰 사무 관련 치안 문제를 ICT와 연계해 해결에 나섰다. 총 6개의 팀에 각각 시민연구반 및 과학기술, 경찰행정 분야 교수, 경찰관 등 전문가가 함께 구성돼 연구 활동을 벌인다. 6개의 RFP 발굴 및 우수 주제 2건에 대해 시제품 제작을 지원할 예정이다.전라남도는 미래 성장을 위한 제조업, 농어업, 서비스업 등 주력 산업의 고도화와 신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그 중심에 서서 주력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전남 ICT 기술 융합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하고 있다. 신기술을 활용해 현안 문제 해결과 전남지역 성장 동력 발굴에 앞장설 계획이다.한편 지역SW산업발전협의회는 전국 24개 지역SW산업진흥기관의 협의체로, 협의회 소속 기관들은 소프트웨어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소프트웨어 산업의 생태계를 강화하고 있다.
    • 지역뉴스
    • 지방
    2023-12-19
  • 마포구치매안심센터 ‘야외치유 프로그램’ 10월까지 무료 제공
    마포구치매안심센터는 서울시 마포구 공원녹지과와 함께 센터를 이용하는 대상자 및 가족들에게 ‘야외치유 프로그램’을 2023년 10월까지 무료로 제공한다.‘야외치유 프로그램’은 상암월드컵경기장과 가까운 매봉산 치유의 숲에서 전문 산림치유지도사의 지도 하에 1시간~1시간 30분 동안 걷기, 명상, 스트레칭 등 숲 활동과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치매 및 경도인지장애 대상자의 가족들을 대상으로 월 1회 숲의 치유 인자를 활용 사회적·정서적 안정을 유도하고, 가족 돌봄 활동으로 인한 스트레스 및 우울감을 스스로 감소할 수 있는 방법을 습득해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6월부터 진행 중이며 8월 31일(목), 9월 21일(목), 10월 26일(목)에도 추가 진행할 예정이다.정상 대상자와 치매 대상자의 중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자를 대상으로 실외 산림치유인자를 적용한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예방, 인지기능 및 신체 활력도를 향상시켜 삶의 질을 높이고 있다. 7월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에 진행하고 있으며, 10월까지 운영한다.7~8월은 무더위로 인해 마포구치매안심센터 강당에서 숲 관련 교육 및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문의 및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대상자는 마포구치매안심센터로 전화해 사전 등록/신청하면 된다. 마포구치매안심센터는 ‘야외치유 프로그램’ 운영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더 많은 대상자들이 ‘하루쯤 숲 여행’과 ‘기억의 숲’에 참여해 행복한 시간, 좋은 추억을 간직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지역뉴스
    • 서울
    2023-08-16

종합 검색결과

  • 서울대 선박유탄성연구센터와 HD현대중공업, 슬로싱 기술 고도화 위해 협력
    서울대학교 선박유탄성연구센터와 HD현대중공업이 19일 경기도 분당에 위치한 HD현대중공업 글로벌 R&D 센터에서 ‘친환경 선박 기술개발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서울대학교 로이드기금 선박유탄성연구센터(LRFC) 김용환 센터장과 HD현대중공업 이현호 선박해양연구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상호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친환경 액화 화물 및 연료를 저장하는 화물창 개발을 위한 슬로싱 기술을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다.최근 친환경 선박에 대한 국제 규정 강화에 따라 LNG뿐 아니라 액화 암모니아, 액화 수소 등과 같은 화물이나 연료들은 액체 상태로 저장되고 이송돼야 한다.해상을 운항하면서 겪게 되는 선박의 움직임에 의해 선박 내부의 액체 화물이 동요하는 현상을 슬로싱이라고 하는데, 이로 인해 극심한 충격 하중이 발생할 수 있다. 이와 같은 충격 하중은 탱크 구조에 치명적인 구조 손상을 일으킬 수도 있어 액체 화물창 개발에서 슬로싱 충격 하중 예측은 매우 중요하다.서울대학교는 세계적 수준의 슬로싱 모형실험 시설을 운영하면서 대형 LNG 운반선, FSRU, FLNG, LNG 이중연료 추진선, 벙커링 선박 등 다양한 선박의 화물창 설계를 위한 슬로싱 연구들을 선도적으로 수행해오고 있으며, 관련 국제 표준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HD현대중공업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5년간 서울대의 연구와 실험을 지원한다.HD현대중공업 이현호 선박해양연구소장은 “다양한 연구 경험과 국제적 전문성을 가진 서울대학교 선박유탄성연구센터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차세대 친환경 선박 및 무탄소 화물-연료 화물창의 기술개발에 새로운 지평을 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해상 운송 기술을 확보하고 기술을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종합
    • 교육
    2024-01-22
  • BNK금융그룹, 지역 전략산업과 유망 중소·벤처기업에 투자 위해 250억 규모 펀드 조성
    BNK금융그룹(회장 빈대인)이 그룹 계열사와 함께 지역 전략산업과 유망 중소·벤처기업에 투자하기 위한 250억 규모의 ‘스토리지B 펀드’를 조성하고 본격적인 투자에 나섰다. ‘스토리지B 펀드’는 BNK금융그룹 계열사인 BNK벤처투자가 부산시와 지역창업생태계 지원을 위해 지난해 12월 결성한 펀드이다. 전국 최초 부산에서 결성된 ‘부산 지역뉴딜 벤처 모펀드’가 150억원을 출자하고 BNK금융 각 계열사에서 100억을 출자해 결성된 250억 규모의 ‘스토리지B’ 펀드를 활용해 BNK금융그룹과 BNK벤처투자는 올해부터 본격적인 투자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스마트금융을 포함한 부산 7대 전략산업(스마트해양, 지능형 기계, 미래수송기기, 글로벌관광, 지능정보서비스, 라이프케어, 클린테크)을 영위하는 유망 중소·벤처기업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BNK금융은 스타트업 집중 육성 체계인 ‘스토리지B’ 프로그램과 이번 펀드를 연계 운용해 지속적인 성공사례를 만들어 갈 계획이며, 그룹 내 미래혁신부를 중심으로 지역과 그룹의 미래 신성장 사업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한편 BNK벤처투자는 2020년 부울경벤처투자센터 개소 이후 현재까지 부산지역 18개 벤처에 486억원, 동남권 기준 26개 사에 673억을 투자해 지역 기업들의 자금 공급과 성장을 지원 및 부울경 지역 신성장 사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 경제
    • 금융
    2024-01-19
  • 서울대 인공지능 대학원과 현대엔지비, 인재 양성 위해 맞손
    서울대학교(SNU) 대학원 인공지능 전공(IPAI, Program in Artificial Intelligence, 이하 인공지능 대학원)과 현대엔지비가 미래 모빌리티 분야 AI·SW 인재 양성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양 기관은 ‘최고 수준의 AI·SW 실무 인재 양성’이라는 공통된 목표 아래 AI·SW 인재 육성 솔루션 도출, 인증 평가 운영 등에서 상호 협력하고 교육 인력 및 자원을 공동 활용할 예정이다. 서울대학교 인공지능 대학원은 세계적인 AI 교육 연구 기관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서울대학교 내 흩어져 있던 AI 관련 교수들의 역량을 한 거점으로 모아 교육과 연구를 통합해 운영하고 있다. 현대엔지비는 현대자동차그룹의 AI 기술 내재화 및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을 촉진하기 위한 AI·SW 교육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그 역량을 평가 및 검증하는 HDAT (Hyundai Motor Group Data Analytics Test), HSAT (Hyundai Motor Group Software Aptitude Test) 자격 인증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대학교 인공지능 대학원 전문 교수진이 HDAT 인증 평가의 출제 및 평가에 직접 참여, HDAT의 질적 성장에 이바지하게 된다. 특히 컨설팅부터 운영 전반을 20년 넘게 수행한 현대엔지비의 ‘HRD BPO(HRD Business Process Outsourcing) 경험’과 세계적인 수준의 수월성 확보를 위해 Core AI부터 X+AI 전반을 다루며 8개 대학 21개 학부 68명의 교수가 참여하고 있는 서울대학교 인공지능 대학원의 ‘AI 전문성’의 시너지가 기대된다. 인공지능대학원 강유 주임 교수는 “현대엔지비의 HDAT 인증 평가는 AI·SW 분야에 필요한 선도적 제도라고 생각한다. 이번 협업을 통해 퀄리티 높은 인증 평가로 발전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는 HDAT 인증 평가와 연계된 AI·SW 인재 육성 프로그램들도 확대돼 운영될 예정이다. 민간 자격으로 등록돼 있는 HDAT는 국내 다른 인증 평가와는 차별화돼 있다. 먼저, 평가 응시 중에도 스스로 본인의 분석 수준을 확인하며 발전해나가는 프로젝트형 평가라는 응시 방법 차원의 특장점을 보유하고 있다. 다음 특장점으로는 AI를 처음 접한 실무자가 학습을 통해 인공지능을 현업에 적용, 성과를 낸 사례들을 직접 겪으며 쌓은 현대엔지비의 노하우에 있다. 실무 현장에서 AI를 적용할 때 발생하는 어려움들이 출제 범위에 반영돼 있어 HDAT 인증을 받은 사람은 현업에 AI를 적용해 성과를 낼 수 있음이 증명된다. 한편 HDAT 인증 평가는 총 2개의 시험과 4단계의 수준으로 설계돼 있다. HDAT-DA 시험을 통해 Lv 1 또는 Lv2를 취득할 수 있으며, 데이터 분석 및 AI 활용 초급 역량을 측정할 수 있다. HDAT-DS 시험을 통해 Lv 3 또는 Lv4를 취득할 수 있으며, 데이터 분석 및 AI 활용 중급 역량을 측정할 수 있다. 현대엔지비는 2022년부터 운영해온 HDAT 자격 인증제도를 점진적으로 확대, AI·SW 기저 역량 수준부터 전문가 수준까지 육성할 수 있는HRD 토털 솔루션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 종합
    • 교육
    2024-01-19
  • 포스코인터내셔널, 현대기아차 유럽 생산 전기차에 탑재할 구동모터코아 103만개 공급
    포스코인터내셔널(부회장 정탁)은 18일 2025년부터 2034년까지 현대기아차가 유럽에서 최초로 현지 생산할 전기차(셀토스급)에 탑재하는 구동모터코아 103만대 분량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구동모터코아는 현대모비스 슬로바키아 전동화 공장을 경유해, 현대기아차 터키 공장 55만대, 슬로바키아 공장에 48만대가 각각 공급될 예정이다.이로써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자회사인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과 함께 15개월간 현대기아차에 총 1187만대에 달하는 구동모터코아 공급계약을 성공시켰다.이번 수주를 계기로 폴란드 현지 생산공장 건설 계획도 탄력을 받게 됐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해 6월 폴란드에 공장건설을 위한 투자법인을 설립하고 유럽상(向) 구동모터코아 사업을 추진해 왔다.포스코인터내셔널 구동모터코아 사업의 유럽 교두보가 될 폴란드 생산공장은 브제크(Brzeg)시에 들어설 예정이다. 폴란드 남서부 국경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독일, 체코, 슬로바키아, 헝가리 등 유럽 내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생산기지와 인접해 현지조달에 유리한 입지로 평가받는다.대지면적 10만㎡의 부지 위에 세워질 신공장은 올해 상반기 착공해 2025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장이 성공적으로 건설되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유럽에서 2030년까지 연 120만대의 구동모터코아를 생산·공급 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게 된다.포스코인터내셔널이 이처럼 글로벌 생산망을 꾸준히 구축하는 이유는 전기차 시장의 무역장벽 리스크를 해소하고 완성차 업체들의 현지조달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으로 풀이된다.지난해 말 중국 쑤저우(苏州市)에 연간 90만대 생산 규모의 신규 공장을 완공했으며, 지난해 10월 멕시코에서도 구동모터코아 1공장 준공에 이어 올해 상반기 제2공장 착공도 검토하고 있다.여기에 추가로 폴란드 공장이 본격 가동되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30년까지 국내(포항, 천안), 멕시코, 폴란드, 중국, 인도 등지에 글로벌 생산체제를 갖추고 연 700만대 이상의 구동모터코아 생산판매체계를 완성하게 된다. 회사는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점유율 10% 이상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이와 같은 구동모터코아 사업 확장의 비결은 자회사인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이 자체 보유하고 있는 기술력과 인프라에 더해, 모터코아의 주재료인 포스코의 고품질 무방향성 전기강판(Hyper NO)이 만들어 낸 시너지로 분석된다. 포스코가 개발한 무방향성 전기강판은 기존 전기강판보다 에너지 손실을 대폭 개선한 제품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자회사로 2020년 독립한 포스코모빌티솔루션은 국내 1위의 구동모터코아 제조사다. 자체적으로 운영 중인 금형연구소에서 개발한 독자적인 적층공법 특허기술은 모터의 효율과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우수한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 경제
    • 기업
    2024-01-18
  • 전업 인플루언서로 전향하는 데 필요한 수익 활동은 무엇?
    한국인플루언서산업협회(협회장 장대규)와 레뷰코퍼레이션은 지난해 12월 18일부터 27일까지 열흘간 레뷰셀렉트에서 활동하는 239명의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인플루언서 직업 인식’에 대한 설문조사를 공동 진행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향후 인플루언서 유관 산업 성장과 함께 인플루언서가 하나의 전문 직업군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여부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현재 인플루언서들의 경제적 수입 창출 활동에 대한 현황을 조사하기 위해 시행됐다.설문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약 78%는 인플루언서가 향후 전문 직업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전체 19%는 이미 전업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전체 응답자의 47%는 향후 인플루언서 활동을 전업으로 전향할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전업 인플루언서로 전향하는 데 필요한 수익 활동으로는 △인플루언서 플랫폼 활동 △협찬 콘텐츠 제작 △커머스·공구 등 부가적 활동 △PB 제품 판매 △굿즈 제작 및 판매 등이 필요하며, 직업으로 인식되기 위한 최소한의 수입은 연 소득 3000만원 이상~5000만원 이하가 가장 많았다. 특히 인플루언서 소속사 활동이나 1인 기업 창업 등 개인이 아닌 기업이나 단체에 소속돼 전문적으로 활동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비중도 각 53%, 34%로 나타났다.한국인플루언서산업협회 장대규 협회장은 “인플루언서가 직업으로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대중 차원의 사회적 인식 제고와 인플루언서 사업을 영위하는 주체들의 비즈니스 확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전업으로 활동 중인 인플루언서가 중가하고 있는 만큼 이들의 저작권을 포함한 권익 보호 활동은 물론 인플루언서 직업윤리 준수 교육·홍보 등 관련해 협회 차원에서 지원과 활동을 확대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종합
    • 문화
    2024-01-18
  • 서울대 연구팀, 빛의 주파수 변조할 수 있는 3차원 위상학적 펌프 2차원 평면상에 구현
    서울대학교 공과대학(학장 홍유석)은 전기정보공학부 유선규 교수, 박남규 교수 연구팀이 빛의 주파수를 변조할 수 있는 3차원 위상학적 펌프(pump)를 2차원 평면상에 구현했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시스템은 주파수 공간을 가상의 합성차원(synthetic dimension)으로 활용함으로써, 복잡한 3차원 입체에서의 물리 현상을 2차원 평면에서 구현할 수 있다는 이점을 누릴 수 있다.이번 연구 성과는 미국 스탠퍼드 대학교 Shanhui Fan 교수와의 국제협력 연구를 통해 달성됐으며, 물리학 분야 세계적 학술지인 Physical Review Letters에 1월 17일 게재됐다.현재 반도체 및 광소자 제작 기술은 기본적으로 2차원 구조 및 이들의 적층을 활용한다. 이 경우 실린더, 다면체 등과 같은 3차원 구조가 제공할 수 있는 높은 설계 자유도를 활용할 수 없기 때문에, 전기 또는 빛 등의 신호를 원하는 대로 제어하는 것에 한계가 있다.최근 과학계에서는 해당 한계 돌파를 위해 공간 차원을 다른 물리량으로 치환하는 합성차원(Synthetic Dimension)의 개념이 제안돼 활발하게 연구되고 있다. 예를 들어 공간 정보를 소자가 갖는 고유 주파수 정보에 대응시켜 새롭게 차원을 정의하는 방식이다. 해당 기법을 통해 3차원 또는 그보다 높은 차원의 물리 현상을 제작이 쉬운 2차원상에서 구현할 수 있다.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유선규 교수와 박남규 교수 연구팀은 합성차원의 개념을 도입해 1998년 노벨물리학상 수상자인 로버트 러플린(Robert Laughlin)이 제안한 3차원 실린더 구조의 ‘위상학적 펌프’를 2차원 광집적회로 시스템에서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 해당 소자는 위상물리학(Topological Physics)적 성질을 활용, 소자 제작 시 공정 오차에 매우 강한 특성을 갖는다. 이는 수십 나노미터(10억분의 1미터)의 오차에도 민감한 광학 소자 구현 시 큰 이점이다.연구팀은 집적회로 구현이 쉬운 2차원상 빛의 흐름을 3차원으로 확장하기 위해 빛의 주파수 축에 주목했다. 이를 위해 빛이 흐르는 매질을 시공간상에서 변화시켰으며, 이 경우 빛이 마치 3차원 실린더 상에서 흐르듯이 구현할 수 있음이 증명됐다.또 해당 시공간 변화가 빛이 가상의 자기장을 느끼게 함으로써, 러플린이 제안한 펌프의 위상학적 특성도 함께 구현했다.논문 제1저자인 김지성 학생은 “이전에 극저온 원자 시스템에서 러플린 펌프가 구현된 바 있으나, 상온 동작 및 확장성이 있는 구현 사례는 전무했다”며 “또 주파수 합성차원을 활용함으로써 관찰이 어려운 고차원 위상학적 현상을 저차원에서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고 의의를 밝혔다.논문의 공동 교신저자인 유선규 교수와 박남규 교수는 “이번 연구를 기반으로 빛의 색(즉, 주파수)을 매우 안정적으로 제어할 수 있게 됐으며, 해당 특성은 위상학적으로 보호되는 광자 메모리 및 광자 컴퓨팅 소자 등에 직접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한편 해당 연구는 학부생 연구원인 김지성 학생(제1저자: 현재 버클리대학교 박사 과정)과 김경훈 학생이 주도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초연구실 사업(BRL, 전자-광자 하이브리드 기반 멤리스틱 소자 기초연구실), 중견 연구자 및 우수신진연구 사업과 서울대학교 창의선도 신진연구자 지원사업을 통해 수행됐다.
    • 종합
    • 교육
    2024-01-18
  • SK C&C, 3년 간 파라다이스 그룹 주요 계열사 IT 인프라 통합 관리
    SK C&C(사장 윤풍영)는 ‘파라다이스 그룹 통합 IT 아웃소싱 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1972년 설립된 파라다이스그룹은 호텔·게이밍·레저·엔터테인먼트 등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기업이다. 2017년 동북아 최초의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를 개장하며 글로벌 복합리조트 기업으로 발돋움했다. 이와 함께 파라다이스문화재단·파라다이스복지재단을 통해 다양한 사업도 펼치고 있다.SK C&C는 2024년 1월부터 3년(36개월)간 파라다이스, 파라다이스 워커힐 카지노, 파라다이스 시티, 파라다이스 부산 호텔 등 파라다이스 그룹 주요 계열사들의 IT 인프라와 애플리케이션을 통합 관리한다. 파라다이스 그룹 IT 서비스의 유연성과 확정성을 확보해 향후 파라다이스 그룹 디지털 혁신 기반을 조성하는 데도 일조할 계획이다.SK C&C는 먼저 분야별 전문가를 활용해 인프라 운영 진단과 애플리케이션 성능 개선 작업에 착수한다. 네트워크 보안, 스토리지, 미들웨어 등 자원 실사는 물론 서버 및 운영 체계 서비스 유지 보수 기간이 끝나는 EOS(End Of Service) 현황 등도 파악해 긴급 현안 점검 및 단기 개선 활동을 수행한다. WAS(Web Application Server), DBMS(Data Base Management System) 등 IT 인프라 및 애플리케이션에 전문가를 투입해 지속적 성능 개선도 추진한다.파라다이스 그룹에 최적화된 서비스 수준 협약(SLA, Service Level Agreement) 체계를 수립하고 선진 ITSM(IT서비스 관리) 체제를 도입한다. SK C&C가 20년간 축적한 SLA 노하우 및 경험을 살려 IT 서비스 품질 운영 체계를 수립한다. 300여 개에 달하는 IT 서비스 관리 지표 중에서 파라다이스 그룹 비즈니스와 업무에 최적화된 관리지표를 선정한다. 글로벌 ITSM(IT 서비스 관리) 스탠다드인 ITIL 4.0(IT Infrastructure Library)에 맞춰 △IT 인프라 가용성 관리 △소프트웨어 개발 및 관리 △각종 시스템·인프라 장애 및 위기 관리 프로세스도 마련한다.특히 파라다이스 IT 인프라 및 애플리케이션의 장애 최소화와 휴먼 에러 제거를 위한 장애 대응 골든 룰(Rule)을 수립해 적용한다. 파라다이스 IT 운영 프로세스에 맞춰 △변경 작업 지침 프로세스 △장애 접수 SPoC(Single Point of Contact, 단일 창구) △장애처리 Review Board 등 선제적 장애 대응 태세를 갖춘다는 방침이다.파라다이스 CIO 정봉화 상무는 “파라다이스 그룹 통합 ITO 사업 추진으로 기존 운영 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해 국내외 안정적 시스템 운영 경험을 보유한 SK C&C를 파트너로 선택했다”며 “호텔, 외국인 카지노 등의 복합 리조트를 보유하고 있는 파라다이스는 안정적인 계열사 시스템 운영은 물론 급변하는 경쟁 환경 대응을 위해 고객 서비스 혁신 노하우와 SK C&C의 고도화된 운영 경험을 결합해 고객들이 보다 빠르고 편리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SK C&C와 단순히 고객과 IT 서비스 제공 회사의 관계가 아닌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한 동반자적 관계를 형성하겠다”고 말했다.SK C&C 황민정 전략사업개발1그룹장은 “전 산업 분야에 걸친 다양한 ITO 수행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파라다이스 그룹의 통합 ITO 체계를 빠르게 정착시키겠다”며 “생성형 AI·빅데이터·클라우드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력을 바탕으로 파라다이스 그룹의 디지털 혁신을 함께 하는 ‘비전 파트너’로 활동해 가겠다”고 밝혔다.
    • 경제
    • 기업
    2024-01-17
  • 전 세계 주요 기업 임원들 생성형 AI 도입 중요성 인식, 장애물은 기술 인력 부족
    딜로이트 인공지능 연구소(Deloitte AI InstituteTM)가 15일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 첫날(현지 시각) 전 세계 기업들의 생성형 AI(generative AI) 활용 동향 및 인식을 조사한 ‘딜로이트 생성형 AI 기업 서베이: 현재 전략에 미래 경쟁력 달렸다’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서베이는 2023년 10~12월 전 세계 16개국에서 6대 산업을 통틀어 기업 이사~임원급 응답자 28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응답자들의 AI 전문성 수준은 다양했으나, 모두 AI를 사용한 경험이 있고 조직 내에서 AI를 시범 도입 또는 본격 도입했다고 답했다. 딜로이트 인공지능 연구소(Deloitte AI InstituteTM)는 이번 서베이를 시작으로 매 분기 기업들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서베이를 실시해 보고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서베이는 현재 생성형 AI 관련 기업들의 인식과 행동을 조사해 향후 생성형 AI가 어떠한 방식으로 도입돼 가치가 실현될지를 예측하기 위해 실시했다. 조 우쿠조글루(Joe Ucuzoglu) 딜로이트 글로벌 최고경영자(CEO)는 “생성형 AI가 범산업적 혁신의 물결을 촉발해 거대한 기술 대전환이 이제 막 시작됐다”며 “생성형 AI의 발전 속도, 규모, 활용 사례는 따라잡기가 어려울 정도”라고 말했다. 이어 “기업 리더들은 생성형 AI의 가치를 신속히 실현하는 한편 적절한 거버넌스 및 리스크 완화 장치를 당장 마련해야 한다는 극심한 압박을 받고 있다”고 평가했다. 생성형 AI 전문성 재빨리 확보한 기업, 이미 가치 실현 중 서베이에 따르면 무엇보다 응답자의 75%가 생성형 AI가 향후 ‘3년 내’ 조직 대전환을 촉발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대부분이 조직의 성장과 혁신 강화 등 장기적 비전보다 효율성 개선과 비용 절감 등 즉각 눈에 보이는 이점에 초점을 맞췄다. 신기술에 대한 기업의 기대가 그렇듯, 이번 서베이에서도 생성형 AI를 도입해 조직이 얻고자 하는 이점으로 응답자 56%가 효율성 및 생산성 개선을 꼽았다. 보다 장기적 전략에 해당하는 혁신 촉발(29%), 새로운 아이디어와 통찰력 발굴(19%) 등에 대한 기대는 상대적으로 낮았다. 한편 본인이 생성형 AI에 대한 전문성이 ‘높다’ 또는 ‘매우 높다’고 답한 응답자는 44%로 10명 중 4명을 넘었으며, 이 중 ‘매우 높은 전문성’을 지니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9%를 기록했다. 이처럼 매우 높은 전문성을 지닌 리더들이 이끄는 기업은 생성형 AI를 받아들이는 방식이 여타 기업과 달랐다. 이들 중 이미 제품 개발과 연구개발(R&D)에 생성형 AI를 본격 도입했다는 비율이 73%에 달해, 이미 혁신과 성장 가치를 실현하고 있음을 나타냈다. 또한 이들은 전 사업부서를 통틀어 생성형 AI를 도입한 비율도 상대적으로 높았다. 더불어 이들은 생성형 AI에 대한 신뢰는 높은 반면 불확실성은 낮게 인식하고 있었고, 생성형 AI가 가져올 파괴적 변화 가능성도 누구보다 크게 인식하며 준비 태세를 갖추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성이 높은 그룹은 생성형 AI 도입이 확산되면 기존의 사업 및 운영 모델이 위기에 처할 것이라는 응답 비율이 생성형 AI 전문성이 보통 수준인 응답자 그룹에 비해 두 배 높았다. 기업 임원들, 생성형 AI 도입 시 인력과 거버넌스 및 리스크 관리를 최대 과제로 인식 기업들은 생성형 AI 활용 전략과 기술 인프라 등에 대해서는 대체적으로 준비가 돼 있으나 인력, 거버넌스, 리스크 관리 등은 아직 준비가 미흡해 생성형 AI 도입을 가로막는 큰 장애물로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베이에서 응답자들은 생성형 AI 도입을 가로막는 가장 큰 장애물로 기술 인력 및 스킬 부족을 꼽았다. 생성형 AI 도입 시 인력 준비가 ‘충분히 돼 있다’ 또는 ‘매우 잘 돼 있다’는 응답자는 22%에 불과했다. 또 생성형 AI 교육과 재훈련에 초점을 맞추는 기업도 절반이 채 되지 않았다. 조직이 구성원에게 생성형 AI의 역량, 이점, 가치에 대한 충분한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는 응답은 47%에 그쳤다. 하지만 생성형 AI 전문성을 재빨리 확보한 기업들은 직원 교육과 재교육에 상대적으로 더욱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생성형 AI 계획을 주도할 기술 인력 확보에 더욱 초점을 맞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베이에서 조직이 구성원에게 생성형 AI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는 비율은 전문성이 매우 높다는 응답자 중에서는 74%에 달한 반면 전문성이 보통이라는 응답자 중에서는 27%에 그쳤다. 거버넌스와 리스크도 생성형 AI 도입의 장애물로 작용하고 있다. 조직이 거버넌스와 리스크에 대응할 준비가 ‘충분히 돼 있다’ 또는 ‘매우 잘 돼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25%에 그쳤다. 거버넌스와 관련해 가장 큰 우려는 △생성형 AI의 산출물에 대한 신뢰 문제(36%) △지식재산권 침해 우려(35%) △고객 데이터 오용 문제(34%) △규제 컴플라이언스(33%) △설명 가능성 및 투명성 부족(31%) 등이 꼽혔다. 생성형 AI에 따른 경제 불평등 심화 우려도 제기 기업 리더들은 생성형 AI가 선사할 비즈니스 기회에 대해서는 기대가 높았으나, 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보다 비관적 견해를 보였다. 응답자 절반 이상이 생성형 AI 일반화로 세계 경제 힘의 집중화(52%) 및 경제 불평등(51%)이 심화할 것이라 답했다. 또 응답자 49%는 생성형 AI 툴과 애플리케이션이 증가함에 따라 국가 기관 및 국제기구에 대한 대중의 신뢰가 악화할 것이라 우려했다. 이러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응답자 대다수는 글로벌 규제(78%)와 협력(72%)을 강화해 책임감 있는 생성형 AI 도입을 촉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딜로이트 컨설팅 LLP의 데보르시 더트(Deborshi Dutt) AI 그로스 오퍼링 리더는 “현재 생성형 AI는 변곡점에 있다”며 “기업들은 그 잠재력을 이제 막 인식하기 시작했으나 아직은 사업 성장의 촉매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생성형 AI를 활용한 가치 창출을 가속하려면 사업 운영 방식을 재창조하다시피 전환해, 급변하는 환경에서 앞서 나감과 동시에 리스크를 적절히 관리해야 한다. 이를 위해 부서 간 협력을 강화해 생성형 AI의 전사적 도입이 책임감 있는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신뢰를 구축해야 하며, 생성형 AI로 인해 예상되는 업무·학습·협력 방식의 변화에 대해 구성원들을 교육·재교육하는 데 큰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 경제
    • 기업
    2024-01-16
  • AI 컴패니언 볼리에 적용된 삼성 타이젠 OS, 주요 플랫폼으로 활용될 듯
    삼성 타이젠 OS가 AI 컴패니언 ‘볼리(Ballie)’에도 탑재됐다. TV와 모니터 제품을 중심으로 탑재돼 온 삼성 타이젠 OS는 최근 가전제품을 넘어 차세대 AI 기기에도 탑재돼 향후 주요 플랫폼으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 타이젠 OS는 기존의 단순한 기기 간의 연결을 뛰어 넘어 OS·서비스·콘텐츠 간의 경험까지 다양하고 광범위하게 연결해 준다. 2015년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오픈소스형 운영체제로 시작한 삼성 타이젠 OS는 다양한 서비스를 쉽고 빠르게 즐길 수 있다. 특히 도입 이후 TV가 하드웨어를 넘어 소프트웨어까지 생태계를 확장시키는데 큰 기여를 했다. 삼성 타이젠 OS를 바탕으로 선보인 별도의 비용 없이 다양한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는‘삼성 TV 플러스’와 디지털 아트 구독 플랫폼 ‘아트 스토어’는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으며 2022년에는 OTT 소비에 최적화된 풀 스크린 형태의 홈 UI를 도입해 시청자들의 콘텐츠 탐색 경험을 강화하고 미디어 및 아트 서비스뿐만 아니라 글로벌 게이머들을 위한 ‘게이밍 허브’ 서비스도 출시했다. 삼성 타이젠OS는 ‘삼성 녹스’를 통해 사용자의 개인정보를 외부 해킹으로부터 기기를 안전하게 지켜주며, 승인되지 않은 악성 앱의 실행이나 피싱 사이트 접속 등을 자동으로 차단해 준다. 또한 기기간 연결 시에도 정보를 암호화해 스마트 홈 라이프를 더욱 안전하게 만들어줄 OS로 평가받고 있다. 삼성 타이젠 OS는 2023년말 기준 출시된 삼성 스마트 TV 약 2억7000만대에 탑재돼 있어 단일 규모로는 업계 최대 규모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용재 부사장은 “AI 컴패니언 볼리에 적용된 삼성 타이젠 OS의 경우 기존 TV, 모니터, 가전제품 뿐 만 아니라 다양한 제품들에도 적용이 가능할 것”이라며 “확장성과 범용성을 앞세워 다양한 파트너사들과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 타이젠 OS는 작년부터 과거 5년전 제품까지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있다.
    • IT
    2024-01-15
  • 인간관계에 있어 손절해야 하는 사람은 어떤 유형?
    인간관계에 있어 손절해야 하는 사람은 어떤 유형일까? 이에 대한 연구 결과를 상명대학교 김준호·정승혜·최현주 교수팀이 발표했다. 한국, 미국, 영국에 거주하는 일반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고, 총 748명의 수집된 표본을 연구에 사용했다. 김준호 교수팀은 손절해야 하는 인간 유형을 △자신의 이야기만 늘어놓는 유형(예: 항상 본인의 이야기만 늘어놓음) △상대방의 처지를 이해하지 않는 유형(예: 상대방의 기쁨·슬픔에 관심 없음) △매사에 부정적인 성향이 강한 유형(예: 말끝마다 불평불만) △남의 험담을 자주 하는 유형(예: 내 앞에서 타인을 험담함) 등 총 4가지로 구성했다. 분석 결과 ‘매사에 부정적인 성향이 강한 유형’ → ‘상대방의 처지를 이해하지 않는 유형’ → ‘자신의 이야기만 늘어놓는 유형’ → ‘남의 험담을 자주 하는 유형’ 순으로 스트레스를 높이고, 이를 통해 손절(인간관계)하고 싶은 것으로 확인됐다. 좋은 인간관계는 우리의 정신 건강에 매우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건강한 인간관계를 구축하고 유지하기 위해서는 상호 존중과 이해, 적절한 의사소통 방법이 필요하다. 따라서 나에게 독이 되는 인간관계는 과감히 정리하고, 주변의 좋은 사람들과 건강하며 유익한 인간관계를 맺는 것이 중요함을 시사하고 있다. 김준호 교수팀은 본 연구 결과를 기초로 해, 사회과학 분야 국제학술지(SSCI 등재)에 논문을 투고 예정이다. 한편 상명대학교 문화정책연구소는 △문화 정책 분야 학술 연구 및 교육 △문화 정책과 사업 운영에 관한 자문 및 컨설팅 △국내 및 해외 문화, 학술, 교육 교류 △국내, 해외 산업체 및 연구 기관과 산학 협력 및 학술 교류 △기타 연구소 목적 달성에 필요한 사업 등을 주요 사업 및 목표로 하고 있는 곳이다.
    • 종합
    • 문화
    2024-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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