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9(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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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국표준협회 안전장치에 중점 둔 AI 관리 지침 발표
    BSI(영국표준협회)는 사회 전반에서 인공지능(AI)을 안전하고 보안이 유지되며 책임감 있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최초의 AI 관리 지침을 출시했다. 이 국제 표준(BS ISO/IEC 42001)은 투명하지 않은 자동 의사 결정, 시스템 설계에 사람이 코딩한 로직 대신 기계 학습 활용, 지속적인 학습과 같은 고려 사항을 다루면서 조직이 책임감 있게 AI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영국의 국가 표준 기관인 BSI가 영국에서 발행한 이 지침은 안전장치에 중점을 두고 AI 관리 시스템을 구축, 구현, 유지 및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이 지침은 상황 기반 AI 위험 평가를 용이하게 하는 요건과 내부/외부 AI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위험 처리·제어에 대한 세부 사항을 제공하는 영향을 기반으로 한다. 또한 조직이 품질 중심 문화를 도입하고 자신과 사회 전체에 혜택을 줄 수 있는 AI 기반 제품과 서비스를 설계, 개발, 제공하는 데 있어 책임감 있게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지침은 영국 정부의 국가 AI 전략에서 AI의 안전하고 윤리적이며 책임감 있는 사용을 보장하는 가드레일을 향한 한 걸음으로 중요하게 언급되고 있다. BSI의 CEO인 수잔 테일러 마틴은 “AI는 혁신적인 기술이다. AI가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려면 신뢰가 중요하다. 이번 최초의 국제 AI 관리 시스템 표준의 발표는 조직이 책임감 있게 기술을 관리할 수 있도록 권한을 부여하는 중요한 단계며, 이는 더 나은 미래와 지속 가능한 세상을 향한 발전을 가속화하기 위해 AI를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BSI는 AI가 사회 전반에 걸쳐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통합을 보장하는 데 앞장서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BSI가 최근 9개국 성인 1만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AI 신뢰도 여론조사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5분의 3, 영국에서도 같은 비율(62%)이 AI의 안전한 사용을 위한 국제 가이드라인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적으로 약 5분의 2(38%)가 이미 직장에서 매일 AI를 사용하고 있으며, 3분의 2 이상(62%)은 2030년까지 업계에서 AI를 사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조사를 통해 ‘AI 신뢰 격차’를 줄이고 기술에 대한 신뢰를 구축하는 것이 사회와 지구를 위한 AI의 혜택을 강화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BSI의 표준 담당 이사 스콧 스티드먼은 “AI 기술은 확립된 규제 프레임워크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영국 내 조직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정부가 가장 효과적으로 규제하는 방법을 고민하는 동안 모든 곳에서 사람들은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가이드라인과 보호 장치를 요구하고 있다. 빠르게 변화하는 이 분야에서 BSI는 기업이 제품과 서비스에 안전하고 책임감 있는 AI 사용을 포함하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AI 기술 사용에 관한 최신 국제 산업 관리 지침을 발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BSI는 ISO/IEC JTC 1/SC 42의 참여 회원으로서 지침 개발에 힘썼다. 올해 BSI Korea에서 ISO 42001 교육과정을 론칭 예정에 있다. 한편 BSI (영국왕립표준협회)는 1901년 세계 최초 국가표준 제정 기구로 설립된 뒤 표준화 작업을 전문적으로 주도하고 있다. 매년 약 3000개의 표준을 만들고, 1000개가 넘는 표준을 철회해 단일 유형의 표준을 통해 산업계 전 분야에 대한 일관된 지식의 본질을 유지할 수 있게 지원한다. BSI는 표준을 통해 다수의 합의가 이뤄진 기준을 제정하는 데 힘쓸 뿐 아니라 전 세계에 모범 사례로써 널리 확산하기 위해 국제표준에 대한 인증 및 교육 사업에도 힘쓰고 있다.
    • 경제
    2024-05-09
  • 브랜드 파이낸스, KFSH&RC 브랜드 가치 사우디에서 9위 평가
    글로벌 브랜드 가치평가 컨설팅 기관인 브랜드 파이낸스(Brand Finance)는 2024년 보고서를 발표하며 킹 파이살 전문 병원 겸 연구 센터(King Faisal Specialist Hospital and Research Centre, 이하 KFSH&RC)가 사우디아라비아 업종 전체를 통틀어서 9위, 중동 지역에선 28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브랜드 파이낸스 보고서에 따르면 KFSH&RC의 브랜드 가치는 31% 증가해 금액 기준 56억사우디 리얄(15억달러 상당) 수준을 넘어서게 됐다. KFSH&RC는 지난해 브랜드 파워와 그 명성에 크게 이바지한 몇 가지 인상적인 이정표를 달성했다. 우주 의학 분야에서 4건의 실험을 수행했고, 완전히 로봇만 이용해 간 이식술을 성공리에 시행했으며, 신속한 전체 유전체 염기서열 분석 (WGS) 서비스를 선보였다. 100명의 T세포 림프성 백혈병 환자도 성공리에 치료한 바 있다. 한편 브랜드 파이낸스가 발표한 글로벌 상위 250개 병원 순위에 따르면 KFSH&RC는 2023년과 2024년 2년 연속으로 전 세계 20위의 병원 브랜드로 꼽혔다. 아울러 뉴스위크(Newsweek)가 선정한 세계 최고 250대 병원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 종합
    • 해외
    2024-05-06
  • 서울대 김용환 교수팀 슬로싱 해석법, 다국가 선급으로부터 LNG 선박 하중 예측 통합해석절차 승인
    서울대학교 공과대학(학장 홍유석)은 조선해양공학과 김용환 교수팀이 개발한 슬로싱 해석법이 미국, 영국, 프랑스, 노르웨이, 한국의 선급으로부터 LNG 선박의 하중 예측을 위한 통합해석절차로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슬로싱은 용기 내에 부분적으로 차 있는 유체로 인해 발생하는 유동으로, 이로 인한 충격하중의 정확한 추정은 액체천연가스를 운반하는 LNG 선박의 안전 설계를 위해 가장 핵심적인 기술이다. LNG 선박의 설계와 건조를 승인하는 주요 국가들의 선급들은 각각 다른 기법과 해석 절차를 요구하고 있어, 국내 조선소들은 선급들이 요구하는 기법과 절차에 따라 달리 해석을 수행해왔다. 김용환 교수팀은 HD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등의 국내 조선소들로부터 다년간 공동지원을 받고 LNG 선박의 전주기 운항 기간을 고려한 고도화된 실험기법과 하중예측기법을 개발해 왔다. 이에 연구 결과를 미국 ABS, 영국 로이드 선급, 프랑스 BV, 노르웨이 DNV와 한국선급 등에 제시했고, 서울대의 제안 기법에 대해 모든 선급들이 적용을 승인했다. 따라서 국내 조선소들은 서울대가 개발한 해석법을 모두 적용할 수 있게 됐으며, 다수의 국제 선급들이 서울대의 해석법을 반영해 자신들의 해석 절차를 새로이 만들거나 수정하는 작업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성과는 조선 분야의 국내 조선 기술의 글로벌 리더십과 산학협력의 중요한 성공적 사례이다. LNG 선박의 핵심기술에 대해 국내 연구자가 개발하고 제시한 방법을 글로벌 영향력이 가장 큰 선급 모두가 인정한 것은 그만큼 국내 기술이 선도적이라는 의미이다. 서울대는 약 15년 전 정부와 조선소들의 지원으로 세계적 규모의 슬로싱 모형실험 시설을 구축한 이후 여러 국제적인 선도 연구와 산학연구들을 진행해 왔다. 대형 선박의 크기를 축소한 모형실험으로부터 유동으로 인한 충격하중을 정확히 추정하기 위해서는 고난도의 실험기법과 계측기술, 그리고 해석 기법이 요구되며, 서울대는 이러한 기술에서 세계적 위상을 가지고 있다. 또한 해당 성과가 대학과 기업들의 협력으로 만들어진 산학협력의 결과물이라는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번 성과는 국제적 수월성을 가지는 대학 연구자들에게 기업들이 지원을 하고 그 결과를 성공적으로 활용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서울대는 기대하고 있다. 올해 초에는 HD현대중공업이 향후 5년간 서울대의 친환경 연료 등의 슬로싱 연구와 실험을 지원하는 협약을 하기도 했다.
    • 종합
    • 교육
    2024-05-03
  • 호치민시개발은행 목표 수익 6억2550만 달러 설정, ESG 전략 지속적 개선 계획
    호치민시개발은행(Hồ Chí Minh City Development Joint Stock Commercial Bank, 이하 HD은행, 종목코드: HDB)이 4월 26일 열린 연례 주주총회에서 2024년 세전 수익 목표를 전년 대비 22% 증가한 15조8500억동(미화 6억2550만달러)로 한다고 발표했다. 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요인 중 하나는 총자산이익률(ROA), 자기자본이익률(ROE) 등 수익성 비율을 유지하고자 매진하는 것이다. HD은행은 2024년에도 높은 성장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포괄적인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전략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총자산은 2023년 대비 16% 증가한 700조동(276억달러)을 넘어설 전망이다. 총예금은 작년 대비 16% 증가한 624조동(미화 246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상환 대출은 중앙은행이 할당한 신용확대 목표에 따라 438조동(172억8000만달러)을 넘어설 전망이다. HD은행은 올해 주식 발행을 통해 자기자본을 5% 늘려 29조1000억동(11억5000만 달러)으로 증대할 계획이다. 2023년에는 1.5%의 낮은 대손 비율을 유지했으며 자본적정성(CAR) 비율은 업계 최고 수준인 12.6%를 달성했다. 한편 HD은행은 이번 정기 주총에서 이러한 경영 성과를 바탕으로 2023년 배당금 지급률을 25%에서 30%로 인상하고, 현금으로 최대 10%를 배당하기로 결의했다. HD은행은 2023년 세전 이익은 2022년보다 26.8% 늘어 13조동(6억1300만달러)을 돌파하고 ROA 2%와 ROE 24.2%를 달성해 업계 상위 은행으로 자리매김했다. 2024년 1분기에도 HD은행은 세전 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3.6% 증가한 4조동(1억 5780만달러)을 기록하며 호조세를 지속했다. 1분기 ROE는 26.2%, 신용 성장률은 6.2%를 기록했으며 대손율은 1.68%로 관리되고 있다. 1분기 바젤 II(Basel II) 기준에 의거한 CAR은 13.7%를 넘어섰다. HD은행은 주주들에게 꾸준히 배당금을 지급해 왔으며 올해도 마찬가지다. 은행은 총 30%의 배당금 지급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 중 최대 15%는 현금으로, 나머지는 주식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 경제
    • 기업
    2024-05-02
  • 마이원픽과 K-POP SEOUL, 제34회 서울가요대상 월간투표 공동 진행
    FSN의 자회사 두허브는 서울가요대상 공식투표앱을 운영하는 팬부스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사의 핵심 플랫폼인 ‘마이원픽’과 ‘K-POP SEOUL’이 제34회 서울가요대상의 월간투표를 공동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가요대상은 지난 1990년 1회 시상식을 시작으로 국내 대중가요계의 흐름을 반영한 국내 뮤직 어워드다. 한 해를 빛낸 아티스트들에게 수여하는 본상과 신인상뿐만 아니라 발라드, 힙합, R&B, OST, 밴드 등 각 장르별 시상을 한다. 최근 행사였던 제33회 서울가요대상은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국립경기장에서 개최된 바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오는 5월 1일부터 서울가요대상 공식 투표앱인 K-POP SEOUL 내에서 운영하던 서울가요대상 월간투표를 마이원픽에서도 진행할 수 있게 된다. 본상, 인기상, 한류특별상, K-POP WORLD CHOICE-그룹/솔로, 순환 부문 등 총 6개 부문에 걸쳐 투표 시스템을 운영하며, 순환 부문 투표는 트로트, 발라드, OST, 신인상, 퍼포먼스 등 매월 카테고리가 변경된다. 두허브가 운영하는 마이원픽은 한국매니지먼트연합이 주관하는 글로벌 스탠다드 K-POP차트 ‘KM차트’의 공식 투표 앱이다. 이종은 두허브 대표이사는 “30년이 넘는 기간 국내 최고의 가요 시상식으로서 명맥을 이어온 서울가요대상의 월간투표를 마이원픽에서도 진행할 수 있게 돼 매우 고무적”이라며 “K-POP 산업을 대표하는 앱으로 성장하고 있는 두 플랫폼이 손을 잡은 만큼 다방면에 걸쳐 협업이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두허브는 지난 2021년 12월 설립된 비즈니스솔루션 개발 및 공급업체다. FSN의 신사업을 담당하는 자회사 중 하나로 자체 플랫폼 구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주요 서비스는 보상형 광고 플랫폼 ‘포인트클릭’과 글로벌 팬덤 플랫폼 ‘마이원픽(MY1PICK)’, P2E 게임형 앱테크 ‘캐시플레이’, 방치형 앱테크 ‘캐시런’ 등이다.
    • 종합
    • 문화
    2024-05-02
  • 발달장애인의 꿈과 재능 펼칠 기회 ‘2024 오티즘슈퍼스타K’
    서플러스글로벌과 함께웃는재단이 주최하고 함께웃는재단 및 한국자폐인사랑협회가 주관하는 ‘2024 오티즘슈퍼스타K’가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행사는 발달장애인의 꿈과 재능을 펼칠 기회를 만들어 주고자 열리는 것이다. 13일부터 31일까지 발달장애인 및 단체의 참가 신청을 받는다. 악기 공연, 댄스 공연, 퍼포먼스, 스포츠 공연 등 남다른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분야가 있다면 참여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발달장애인 및 단체는 60초 이내의 영상을 한국자폐인사랑협회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자 선정 규모는 총 12팀 내외며, 참가자 발표는 6월 10일이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 및 상품이 증정된다. 본 행사는 aT센터에서 개최되는 ‘제3회 오티즘엑스포’ 행사장에서 7월 12일 개최된다. 행사 참가와 관련된 문의사항은 한국자폐인사랑협회에 하면 된다. 한편 이 행사를 주최하는 서플러스글로벌은 2000년 설립돼 반도체 중고 장비를 전문적으로 유통하고 있는 회사다. 반도체 전공정 장비, ATE, 패키징, LED, 디스플레이까지 전자 산업에 필요한 전 품목의 중고 장비를 취급하고 있다.
    • 종합
    • 문화
    2024-05-02

실시간 종합 기사

  • 박영사, 도서 NFT 발행 ‘특정금융정보법 주해’ 출간
    출판사 박영사는 NFT 발행 도서를 출간했다. 디지털 아트, 음악 스트리밍 티켓, 온라인게임 등 브랜드마다 NFT 마케팅을 적극 활용 중인 시장에서 ‘도서’가 NFT로 발행된 것은 눈에 띄는 일이다.최초 NFT 발행 도서는 자금세탁방지의 관점에서 가상자산과 가상자산사업자가 지켜야 할 의무를 규정한 특정금융정보법에 대한 이해를 돕는 해설서 ‘특정금융정보법 주해’(블록체인법학회 지음)이다. 이 책은 자금세탁방지 국제기구(FATF)의 권고에 따라 가상자산에 대한 국내 최초 입법이라고 할 수 있는 특정금융정보법 개정안이 통과된 배경으로, 블록체인기술의 잠재력과 가상자산의 새로운 가치를 믿는 블록체인법학회의 존재를 외부에 공표하는 목적을 지닌다. ‘새로운 가치 창조’가 메인 슬로건인 출판사 박영사와 이 책이 손잡은 것은 마치 예견된 일처럼 보인다.처음 출판된 ‘특정금융정보법 주해’ 30부는 NFT (Non-Fungible Token, 대체 불가능한 토큰,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가상 자산으로 고유한 인식 값이 있어 다른 것으로 대체하거나 복제할 수 없어 소유권이 확실한 암호 화폐)로 발행해 판매 중이다. 30부는 저자 친필 사인본으로 ‘전 세계 유일 도서’라는 새로운 형태의 가치 창출 방법을 시도한 것이다. 6월 15일 기준, 1번은 25만원에 5, 8, 16, 23번은 각각 3만원에 판매됐다. 국내 최초로 NFT 등록 도서 판매에 성공한 것이다. NFT 발행은 블록체인 기술회사 코인플러그 출신들이 모여 창업한 블록체인 스타트업 겜퍼에서 지원했다. 저자 친필 사인본 구매는 겜퍼의 ‘톡켓(Talket)’ 앱에서 할 수 있다.마지막으로 집필진은 “블록체인법학회는 전통적인 방식으로 작동하는 학회이기보다는 블록체이니즘의 정신을 받아들여 다양한 연구자와 전문가들이 모여 새로운 혁신을 실험하고, 협업을 통해 빠르게 지적 결과물을 산출하는 학회로 자리매김하고 싶다. 그런 의미에서 처음 출판된 책 30권에 판화와 같이 일련번호를 붙이고 저자 친필 사인을 한 후 이를 NFT로 만들어 판매한 것이다. NFT를 구매한 사람들은 저자들이 사인한 해당 넘버의 책을 받게 되는데 이러한 실험의 결과가 궁금해진다”고 발간사를 밝혔다.박영사 역시 전 세계 유일무이한 나만의 도서, NFT 도서 마케팅이 출판계에 어떤 물결을 일으킬지 기대되며, 이와 같은 새로운 가치창조를 독자들과 같이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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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2022-06-29
  • ‘제21회 한국 소믈리에 대회’ 예선 진행, 9월 결선 개최
    프랑스 농식품부(MAA)가 주최하고, 소펙사 코리아가 주관하는 ‘제21회 한국 소믈리에 대회’ 예선이 28일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진행됐다. 성장하고 있는 한국 와인 시장의 흐름에 발맞춰, 이번 대회 접수 인원 또한 지난해 대비 증가했다.올해로 21주년을 맞는 ‘한국 소믈리에 대회’는 한국 최고의 프랑스 와인 전문 소믈리에를 선발하는 대회로서, 국내에서 오랜 역사를 자랑하며 권위 있는 소믈리에 대회로 자리매김했다.대회는 전문 소믈리에 부문과 일반인 및 와인 애호가를 대상으로 하는 어드바이저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매년 한국 최고의 소믈리에와 일반인 와인 애호가를 선발한다. 프랑스 지역별 와인 산지, 포도 품종 등의 지식 및 서비스 방법 등을 묻는 필기시험과 블라인드 테이스팅 항목으로 구성된 시험을 치르는 과정을 통해 소믈리에 부문 상위 4명의 결선 진출자와 어드바이저 부문 최상위 1명의 우승자를 가려내게 되며 이렇게 선발된 4명의 소믈리에는 9월 결선 무대에 진출하게 된다.한편 올해 ‘한국 소믈리에 대회’는 ‘카스텔 샤토 앤 그랑크뤼(Castel Chateaux&Grands Crus)’, 캐리어냉장에서 국내 독점 수입하고 있는 ‘유로까브(EuroCave)’, 와인 수입사 ‘비노테크(Vinotheque)’, ‘와이너(Winer)’, ‘WSA 와인아카데미’, ‘한국소믈리에협회(SAK)’가 대회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해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제21회 한국 소믈리에 대회 예선 결과는 소펙사 홈페이지를 통해 7월 21일 이후 발표될 예정이다.
    • 종합
    • 기타
    2022-06-29
  • 헌혈 통해 생명나눔 운동 펼친 백석총회 ‘대한적십자사 표창’
    장종현 총회장 “전국적 헌혈 캠페인으로 희생과 섬김 실천할 것” 교단 차원에서 ‘차별금지법 반대 기도회’ 전국에서 갖기로 대한적십자사는 27일 예장백석 ‘제44-2차 실행위원회’에 참석해 ‘생명나눔 헌혈운동’을 펼치고 있는 예장백석 총회에 ‘대한적십자사 회장 표창’을 전달하며 안정적 혈액 수급에 기여한 공로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대한적십자사는 생명나눔운동에 동참한 헌혈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6월 14일을 ‘헌혈자의 날’로 지키기로 했고 올해 첫 ‘헌혈자의 날’을 맞이해 백석총회 ‘생명나눔 헌혈운동’에 감사 표창을 수여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신희영 회장을 대신해 표창장을 전달한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헌혈진흥팀 윤지영 팀장은 “백석총회는 지난 2012년 백석대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이 인간 핏방울 만들어 기네스북에 등재됐으며 그 이후로도 헌혈에 선도적으로 참여하는 단체로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으로 빛과 소금이 되고 있다”고 했다. 백석총회를 대표해 표창을 받은 장종현 총회장은 “우리 총회가 헌혈 캠페인을 전국적으로 전개해 희생, 봉사, 섬김 정신을 실천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눠주는 모습을 지속적으로 보여주길 원한다”면서 헌혈운동을 연중 상시적으로 잘 진행해줄 것을 당부했다. 백석총회는 코로나19가 한창인 지난해 3월 ‘생명나눔 헌혈운동’을 선포하고 전국 66개의 거점교회를 중심으로 헌혈캠페인을 전개해왔다. 지난 1년간 총 2,200여 명이 헌혈에 참여하고 2,000장이 넘는 헌혈증을 소아암백혈병 환우 돕기에 기부했다. 이후 교회들의 추가 헌혈 요청이 이어지면서 올해부터 ‘헌혈운동본부’를 상설화하고 매주 전국의 교회 성도들이 헌혈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백석총회는 이날 실행위원회에서 차별금지법 제정 반대를 위한 전국 단위 기도회를 교단 차원에서 추진하기로 했다. 차별금지법 반대운동의 경우 기독교 단체 중심의 반대운동이 지역별로 열리고 있지만 교단 총회가 직접 전국 단위 반대 기도회를 개최하는 것은 백석이 처음이다. 7월 11일부터 15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세계선교위원회 선교지부장 대회’도 개최된다. 선교지부장대회는 전 세계 19개 지역 지부장들이 모여 코로나 이후 선교 활성화 대책과 고물가 경제위기 시대의 새로운 선교전략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 이후 목회에 어려움을 겪는 오지교회를 선정해 후원교회 결연운동도 진행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서기 이승수 목사는 “코로나로 어려운 중에도 교회를 지키고 인구소멸 지역에서도 한 사람의 영혼이라도 구하겠다는 일념으로 목회하시는 동역자를 찾아 위로하고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실행위에서는 우크라이나와 강원, 경북지역 산불피해 모금현황을 보고하고 피해지역 주택 건축 진행 상황도 공개됐다. 백석총회는 피해 가정에 25평 규모의 주택 건립을 약속하고 낙석 방지를 위한 옹벽 설치와 터 닦기 기초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회의에 앞서 드린 예배에서 장종현 총회장은 “실행위원들의 수고가 헛되지 않을 것”이라며 “주 안에서 충성함으로 교회와 성도들을 섬기는 신실한 종들이 되자”고 당부했다. 제45회 정기총회는 오는 9월 19일부터 22일까지 3박 4일간 천안 백석대학교회에서 ‘백석, 예수 생명의 공동체’라는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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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27
  • 한성연 제13대 대표회장으로 신현파 목사 추대
    신현파 목사 “성결을 삶 속에 실천하는 일 구체화할 것” 정상운·김상식·황덕형·김경수 총장에게 공로상 수여 한국성결교회연합회(대표회장 신현파 목사, 이하 한성연)는 27일 제13회 정기총회를 갖고 신현파 목사를 대표회장으로 추대했다. 신임대표회장 신현파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성결’을 삶 속에서 실천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신 목사는 “성결교회가 연합할 수 있다는 것은 우리들에게 주어진 은혜요 특권이다. 나는 교단 총회장으로 취임하면서 성결을 삶 속에서 실천하는 일을 구체화 시켜보자고 한 바 있다. 오늘 한성연 대표회장으로 취임하면서 이것을 똑같이 말하고 싶다”면서 “성결을 공유하는 3개 교단이 이 땅에 성결의 복음을 몸으로 실천하는데 힘쓴다면 한성연이 세워진 목적을 다 이루는 것이라 본다”고 했다. 이어 신 목사는 “성결을 삶 속에서 실천하는 구체적인 방안으로 요즘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기후 환경을 위한 노력, 탄소 중립 등을 들 수 있다. 성결교인들이 창조의 하나님을 믿는다면 기후 변화 대응부터 실천해야 한다. 그 일환으로 예성 교단은 첫 임원회와 실행위원회에서 종이 서류를 없애고 태블릿, 노트북, 휴대폰 등을 활용해 진행했다”면서 “불편함을 극복하며 기후 환경 변화를 위해 힘쓰는 것도 성결의 실천이다. 이런 것들을 한성연에서 공유하고 실천해야 나가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신 목사는 “한성연을 통해 한국에 복음이 더 깊게 뿌리 내려지고 시대 속에 주어진 사명을 감당하며 하나님의 거룩한 일을 이루게 될 것을 확신힌다”면서 “1년 동안 직임을 잘 감당해 한성연이 한 층 더 발전하는 일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성연 정기총회에서 신민규 목사(직전 대표회장)는 정상운 한국기독교한림원 원장, 김상식 성결대 총장, 황덕형 서울신대 총장, 김경수 나사렛대 총장에게 공로상을 수여하며 한성연 발전에 힘쓴 것을 격려했다. 한편 신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대표회장 신현파 목사 △공동회장 김주헌 목사, 윤문기 목사 △공동부회장 조일구 목사, 주용은 목사, 임석웅 목사, 천민우 장로, 유승국 장로, 장순필 장로 △서기 이종만 목사 △협동서기 황영환 목사, 장신익 목사, 오창세 목사, 한용규 목사, 이명화 목사, 송영만 목사 △회계 이광섭 장로 △공동회계 최철 목사, 임진수 장로, 최옥창 장로, 전갑진 장로 △간사 이강춘 목사, 이용주 목사, 송우진 목사(대행) △자문위원 이상문 목사, 김종현 장로, 지형은 목사, 장광래 장로, 신민규 목사, 조상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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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27
  • 2022 2nd ‘스타트업 잇다 ; How to TIPS’ 개최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황윤경)는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안태성)와 함께 ‘스타트업 잇다 ; How to TIPS’를 6월 28일(화)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최한다.‘스타트업 잇다 ; How to TIPS’는 지역과 협업해 스타트업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스타트업에게 필요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행사다.TIPS (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술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팀을 집중 육성하는 지원 프로그램으로, 투자·보육과 함께 R&D 자금 등을 지원한다.이번 스타트업 잇다에서는 TIPS 운영사인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충북센터 TIPS 운영 전반과 향후 계획을 소개하는 등 TIPS 선정에 관심 있는 스타트업에게 생생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또한 여러 운영사를 통해 TIPS에 선정된 기업들의 다양한 선정 후기, 준비 노하우도 공유할 예정이다. 발표 기업으로는 해양 정화 드론인 쉐코 아크(Sheco Ark)를 개발한 쉐코(대표 권기성)와 식물성 원료로 만든 대체육 브랜드 미트체인저를 운영하는 에스와이솔루션(대표 박서영), 영양제 콘텐츠 플랫폼 에이미(Aimee)를 개발한 에너지밸런스(대표 김민석), 음성 기반 언어교환 플랫폼 하이로컬(Hilokal)을 운영 중인 하이로컬(대표 윤정호)이 있다.스타트업 잇다는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스타트업 종사자 및 TIPS 선정 및 운영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 및 상세 행사 내용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공식 SNS 및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 및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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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27
  • ‘의사와 약사는 오늘도 안 된다고 말한다’ 출간
    출판사 피와이메이트가 아플 때마다 쉽게 꺼내 볼 수 있는 건강과 약 지침서 ‘의사와 약사는 오늘도 안 된다고 말한다’(강준, 조재소 지음)를 출간했다.이 책은 “아플 때 의사 약사 친구가 있었다면 어땠을까?”라는 질문에서 시작해 책의 저자인 강준 약사와 조재소 의사가 직접 겪은 사례들을 활용해 ‘친구에게 해주는 건강 이야기’를 생생하게 담아냈다.돈이면 다 되는 세상이라고 하지만 ‘건강’ 앞에서는 모든 것이 무용지물이다. 이처럼 건강이 중요한 것은 누구나 알면서도 아무도 건강에 대해 열심히 공부하려고 하지 않는다. 공부를 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건강 공부가 어렵기 때문이고 또 지금 본인이 아프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조금이라도 아프기 시작하면 갑자기 없던 관심도 생겨나기 시작한다.‘주변에 친한 의사나 약사가 있다면 편하게 물어볼 수 있을 텐데’라고 생각해본 적이 누구나 한 번쯤 있을 것이다. 의사나 약사 친구가 있는 경우에는 건강과 약에 대한 질문들을 쏟아낸다. 친구들이 쉽게 설명해 주는 내용들은 딱딱한 의학 서적을 통해 공부하는 것보다 훨씬 친근하고 이해하기 쉽다. 이 책은 친구들에게 들려주던 ‘건강과 약’에 대한 이야기를 남녀노소 누구나 읽을 수 있도록 쉽게 작성됐다.이 책은 총 3부로 구성됐다. 1부 ‘이럴 땐 무슨 약 먹어?’에서는 누구에게나 흔히 생길 수 있는 질환인 ‘편두통/감기/습진/숙취/치질/피부염/불면증/위장질환/근육통/염좌/멍/화상’ 등에 대해 다루고 있고, 2부 ‘아이가 갑자기 아픈데 어떻게 해?’에서는 아이를 키우면서 겪는 주제들인, ‘모유 수유/분유 수유/항생제/소아 감기/낙상/만성 변비/열성 경련/성조숙증/소아 성장/해열제/중증질환’ 등에 대해서 다뤘다. 마지막으로 3부 ‘누구나 한 번쯤 궁금해할 건강과 약 이야기’에서는 ‘카페인/알코올/열사병/우울증/다이어트 약/영양제/임신/눈 건강/탈모약/부작용/혈압/백신/노화/당’ 등에 대해 다루고 있다.이 책의 주 특징은 각 장마다 ‘약과 건강’에 대한 독립적인 주제를 담고 있기에 꼭 순서대로 읽을 필요는 없으며 관심이 가는 주제를 선택적으로 골라서 읽어도 무방하다는 점이다. 그리고 각 장에 담긴 이야기들은 3단계로 나누어 구성됐다. 1단계 ‘친구에게 들려주는 이야기’는 약과 건강에 대해 가장 많이 받았던 질문과 꼭 해주고 싶은 내용을 선별해 의학 및 약학에 대한 배경지식이 없는 사람들도 이해할 수 있도록 최대한 쉽게 풀어서 작성한 에세이이다. 2단계 ‘깊게 알아보기’는 약과 건강에 대한 전문 지식을 담아내어 질병의 원인과 해결책에 대해 상세히 안내한다. 3단계 ‘핵심 요약’은 상황에 따라 복용할 수 있는 약을 정리한 요약표를 수록해 약 구매 시 참고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마지막으로 저자들은 “우리는 수많은 삶의 목표 중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는 것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인생에서 질병과 약은 결코 떼어놓고 이야기할 수 없는 필수적인 요소가 됐다. 아픈 것이 나 하나 고생으로 끝나는 문제라면 마음대로 살아도 괜찮겠지만 큰 병은 연좌제처럼 주변 가족들까지 함께 고생하게 만들기 때문에 건강을 잃는 것은 참 무서운 일이다. 단지 나 때문이 아니라 주변 사람을 위해서라도 어떤 가치보다 건강함을 제일로 생각할 필요가 있다. 부디 이 책이 여러분과 가족의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출간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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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27
  • 한국기독교여성부흥협의회 ‘평화통일 위한 6.25 상기 구국 기도회’ 가져
    “공산당 이북에만 있는 것 아냐, 이들 회개시키며 복음 전하자” 송일현·정여균·이옥화 목사, 성령 힘입어 민족 살릴 것 강조 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이사장 송일현 목사, 대표회장 정여균 목사) 산하 한국기독교여성부흥협의회는 26일 경기도 안산시 예정교회(담임목사 이옥화)에서 ‘평화통일을 위한 6.25 상기 구국 기도회’를 가졌다. 기도회에서 이옥화 목사(증경회장)는 환영사를 통해 “주님께서는 한기부를 통해 성령의 새바람을 일으키길 원하신다”면서 “코로나로 인해 침체된 한국교회를 다시 성령 충만하게 하자. 성령의 기름부음으로 한국교회를 살려가는 여러분들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인사말을 한 정여균 목사(대표회장)는 “전쟁은 휴전상태이기에 아직까지 현재 진행형이라고 볼 수 있다. 이런 때 우리가 기도회를 갖는 것은 의미가 크다. 우리 기도를 하나님께서 들으시고 이 땅을 보호해 주실 것”이라며 “하나님께서 주실 은혜를 사모하자. 한기부가 뜨겁게 기도하며 거룩한 역사를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기도회는 조래자 목사(준비위원장)의 인도로 시작됐고 이종선 목사(상임회장)의 기도, 이수경 목사(회계)의 성경봉독에 이어 송일현 목사가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송 목사는 “하나님의 은혜가 없었다면 오늘날 자유민주국가에서 살 수 없었다. 이 땅에서 살아가는 동안 그 은혜를 잊지 말아야 한다. 또한 우리를 위해 싸운 참전국들도 잊지 않아야 한다”면서 “다시는 전쟁이 일어나서는 안 된다. 우크라이나에서 일어나고 있는 전쟁이 우리나라에도 다시 일어날 수 있다는 생각을 잊지 말고 공산주의를 배격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송 목사는 “우리가 깨어 기도하며 교회와 성도들을 지키는 영적 지도자가 돼야 한다”면서 “지혜롭게 세월을 아끼며 사도바울처럼 은혜를 나누는 이들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설교 후에는 엄정묵 목사(증경회장)와 한경희 목사(증경회장)의 격려사가 이어졌다. 엄 목사는 “공산당을 이기기 위해서는 복음을 전하려는 열정이 있어야 한다. 사람의 힘으로는 안 되고 하나님의 힘으로 그들을 물리칠 수 있다”면서 “공산당은 휴전선 이북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에도 있다. 이들을 회개시키고 주님께 돌아오게 하는 한기부 및 한기여부 회원이 되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한경희 목사는 ”나부터 헌신하고 봉사하고 나누는 밀알이 돼야 한다. 비방과 정죄를 하지 말고 사랑하며 하나 되는 가운데 복음 전파에 앞장서자“고 강조했다. 이후 신금순 목사(서기)의 헌금특송, 김동호 목사(회계)의 헌금기도 후 이길윤 목사(총사업본부장)의 인도로 특별기도 시간을 가졌다. 김선남 목사(선교회장), 박승주 목사(선교회장), 최덕녀 목사(운영회장), 윤선병 목사(해외회장), 박성숙 목사(상임부회장), 유무한 목사(상임총무)는 대표로 나서 △평화통일을 위해 △동성애 차별 금지법 반대를 위해 △6.25 전쟁 희생자를 위해 △민족복음화를 위해 △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를 위해 △한국기독교여성부흥협의회를 위해 기도했다. 기도회는 이덕심 목사(상임 총무)의 광고에 이어 함께 6.25 노래를 부른 후 송일현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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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26
  • 미래엔, 인천대와 ‘전국 주요 독립운동가 학술연구’ 중간 발표회 개최
    교육 출판 전문기업 미래엔이 서울 서초구 미래엔 본사에서 인천대학교와 ‘전국 주요 독립운동가 학술연구’에 대한 중간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미래엔과 인천대 독립운동사연구소(소장 이태룡)는 지난주 열린 중간 발표회에서 전국 주요 독립운동가 학술연구 업무협약에 따른 주요 독립운동가 선정과 공적 정리에 대한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사회과 역사 학습 자료 제작에 대한 방향성을 논의했다. 미래엔은 인천대와 지난해 12월, 약 1000명에 달하는 전국 독립운동가의 공적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학습 자료로 활용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이날 중간 발표회에서는 기존에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가 관련 추가 공적 자료 30여 건이 새롭게 발표됐다. 그중에서도 일제강점기에 안중근·유인석·이범윤 등 의병을 후원하다가 순국한 것으로 알려졌던 최재형 의사가 연해주에서 독립단을 조직하고 무기를 구매해 독립군에게 제공했으며, 고려혁명군 사령관이었던 그의 장남 최고려와 함께 일본군과 전투를 벌였고 그로 인해 피살된 것이 ‘일본 외무성기록’을 통해 확인됐다. 이는 최재형 의사의 순국 과정과 무장투쟁 활동이 구체적으로 드러난 첫 사례로 의미가 깊다.미래엔과 인천대는 10월까지 공동 연구를 완료하고, 2023년 3월부터 미래엔의 교수활동지원플랫폼 엠티처를 통해 교사와 학생을 위한 역사 교육 학습자료로 제공할 예정이다.미래엔 김효정 디지털기획실장은 “이번 인천대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그간 알려지지 않았던 독립운동가 공적에 관한 유의미한 연구 성과들이 나타나고 있다”며 “특히 각 시·도교육청별 독립운동가 학습 자료를 고르게 제작하기 위해 기존 일부 지역에 국한돼 알려진 독립운동가뿐만 아니라 전국 모든 지역의 의미 있는 독립운동가를 선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미래엔은 초등 엠티처 ‘사회 디지털 지역 교과서’를 통해 백지도, 활동자료, VR 파노라마 지도 등 전국 기준 3만여 건의 풍성한 사회 디지털 학습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지역 학습 자료는 교육용 지리정보시스템(GIS)을 기반으로 지도 위에 표시되고, 학습 주제별로 제공되기도 해 교사들의 수업 활용에 용이하다. 미래엔은 이번 산학 연구 완료 후, ‘우리 고장 독립운동가 찾기’ 등 사회과 지역 학습 특화 자료도 추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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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24
  • 한국보건복지인재원, 보건·복지·HRD 분야 학술교류 협력 체계 구축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하 인재원)이 국내 보건·복지·HRD분야 학회에서 개최하는 학술대회를 공동 주최 및 후원하며, 보건복지 교육 품질 향상을 위한 학술 교류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고 24일 밝혔다.상반기 인재원과 협력한 학술대회는 총 7개로, 학술 협력은 한국사회보장학회를 시작으로 △한국사회복지교육협의회 △한국지역사회복지학회 △한국사례관리학회 △한국사회복지행정학회 △비판과대안을 위한 사회복지학회 △한국행정학회(학회 개최 순서 순) 순서로 진행됐다.인재원은 이번 학술대회 공동 주최 및 후원을 통해 보건·복지 분야 전문가와 실무자들이 새로운 정책 및 연구를 공유하고, 논의하는 학술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또한 최지선 교수, 배지영 교수 등 인재원의 보건복지 분야 교수들이 학회 발표 및 토론에 활발히 참여하며, 보건복지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등 인재 양성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에 앞장섰다.인재원 학술 교류에 참여한 학회 담당자는 인재원 교수의 토론 참여 등을 통해 “학회의 이론적 방향에 대한 환류를 제공받았으며 보건복지 현장의 지속적인 변화에 인재원과의 교육, 연구 협력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인재원은 1월 법 개정을 통해 한국보건복지인재원으로 기관 명칭을 변경하고, 보건복지 인재 양성의 플랫폼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확대, 강화하고 있다.인재원 박광택 원장 직무대행은 “앞으로도 학술 교류 및 네트워크 확대를 통해 보건복지 분야에 대한 긴밀한 협력으로 현장과 정책을 잇는 가교로서 소통하는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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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24
  • 데이코산업연구소, ‘2022년 도심항공모빌리티 UAM 기술개발 및 산업 전망과 주요기업 사업전략’ 보고서 발간
    산업조사 전문 기관인 데이코산업연구소가 ‘2022년 도심항공모빌리티(UAM) 기술개발 및 산업 전망과 주요기업 사업전략’ 보고서를 발간했다.‘인류가 만들어낸 최고의 발명품은 도시’란 주장이 있을 만큼 도시는 인류의 주요한 생활공간이자 혁신의 발원지로 기능하고 있다. 하지만 도시화가 가속화되며 여러 도시 문제도 유발되고 있는데, 특히 교통 문제는 시간적·금전적 비용과 함께 환경오염을 발생시켜 막대한 손실을 야기하고 있다.교통 데이터 분석업체 인릭스(INRIX)에 따르면, 2021년 미국에서 교통체증이 가장 심각한 도시인 시카고의 운전자는 1인당 평균 104시간을 도로에서 낭비했으며, 비용으로는 1622달러(약 190만원)의 손실을 입은 것으로 조사됐다.이에 과포화된 지상을 벗어나 저고도의 공중을 활용하는 도시의 단거리 항공 운송 생태계 ‘도심항공모빌리티(Urban Air Mobility, UAM)’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자율주행과 공유 플랫폼 등 교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여러 대안이 제시되고 있으나, 이는 교통 자원의 배분 효율성을 높이는 것으로 근본적인 해결로 볼 수 없다. 반면 UAM은 기존의 2차원 공간이 아닌, 3차원의 공간 자원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완전히 새로운 이동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공중을 도시의 교통 자원으로 활용하려면 여러 기술적·제도적 혁신이 선행돼야 할 것이다. UAM 서비스를 수행하기 위한 기체로는 전기모터로 구동되며 수직 이착륙을 할 수 있는 ‘eVTOL’이 활용될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인데, 기체의 감항성을 확보하기 위한 글로벌 주요 항공기 및 완성차 업체와 스타트업들의 기술 개발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제도적 측면에서 국가의 공역은 안전과 안보와 관련해 매우 민감한 영역으로 보수적인 태도를 취할 수밖에 없는 분야라 할 수 있다. 하지만 미국은 일찍이 상업용 드론 분야에서 중국에 주도권을 내준 바 있다. UAM 시장에서는 선도적인 지위를 선점하기 위해 미연방항공청(FAA)을 데이터에 기반한 빠른 의사결정을 하는 조직으로 개선하는 등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국내에서도 2025년 UAM 상용화를 위한 첫 걸음으로 ‘K-UAM 그랜드챌린지 실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3년 전남 고흥에서 개활지 실증 비행이 이뤄질 예정으로, 해당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컨소시엄 6곳, 단일 기업 6곳으로 총 51개의 국내외 기업이 참여 의사를 밝혀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이에 데이코산업연구소는 4차 산업혁명 시대 모빌리티 혁신 도심항공모빌리티(UAM) 기술 개발과 산업 동향, 주요 기업 사업 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정리 분석해 보고서를 출간하게 됐다. 특히 국내외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시장과 주요국 정책 동향 외 핵심 분야의 기술 개발 동향 등을 통해 시장의 변화를 예측하고, 경쟁 전략 수립에 유용한 참고자료가 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데이코산업연구소는 모쪼록 해당 보고서가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산업뿐만 아니라 관련 산업에 종사하는 분들의 업무에 미력하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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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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