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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트남 FPT, 엔비디아 최신 기술 적용한 AI 공장 구축에 2억 달러 투자
    베트남 최대 IT 기업 FPT는 AI 및 클라우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미국 반도체 기업인 엔비디아(NVIDIA)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FPT는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베트남을 비롯한 FPT가 진출한 모든 지역의 고객에게 AI 제품, GPU 인프라, 기술 전문가 및 관련 분야의 전문가 등을 포함한 AI 및 클라우드 서비스를 ‘원스톱 숍(One-Stop Shop·원스톱 통합지원시스템)’으로 제공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FPT는 소버린 클라우드 역할을 할 AI 공장 구축에 2억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다. AI 공장에는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NVIDIA AI Enterprise) 소프트웨어 및 프레임워크, 엔비디아 H100 텐서 코어 GPU (NVIDIA H100 Tensor Core GPU) 등 엔비디아의 최신 기술이 적용된다. FPT는 생성형 AI, 자율 주행, 지속 가능한 녹색 전환에 중점을 두고 AI 애플리케이션 및 설루션 개발을 추진한다. 베트남을 AI 국가로 발전시키고자 하는 FPT의 비전을 실현하는 데 가장 중요한 요소다. AI 공장은 FPT의 고객이 핵심 자원에 접근해 연구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클라우드 GPU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FPT는 AI 애플리케이션, 특히 생성형 AI의 개발 속도를 가속화해 베트남, 일본, 한국 등 다양한 아시아 지역에 AI 애플리케이션 공급을 확대하며, 고객 경험 개선에도 성과가 나타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나아가 FPT는 모든 산업 분야의 고객을 위해 보다 큰 가치를 지닌 AI 플랫폼과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예정이다. FPT는 엔비디아의 서비스 제공 파트너로서 엔비디아의 최첨단 기술을 활용해 글로벌 시장에서 맞춤형 클라우드 서비스, 하드웨어, 소프트웨어와 생성형 AI 루션을 개발하는 시스템 통합 기업(SI·Systems Integrator)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에 주력한다. 이를 통해 자동차, 제조, 은행·금융·보험 등 세 가지 주요 산업 분야에 엔드-투-엔드(end-to-end) 생성형 AI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업이 새로운 수준의 생산성과 자동화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동시에 AI 연구소를 강화하며 새로운 소프트웨어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것이 FPT의 계획이다. FPT는 엔비디아와 함께 AI 분야의 뛰어난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도 힘쓸 예정이다. 5년 내 최소 3만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고등학교 이상 수준의 교육 커리큘럼과 활동을 추진하고 훈련 프로그램 및 실험실에 엔비디아의 프로그램을 도입해 인재를 육성한다. 게임 분야에서의 협력도 모색 중이다. FPT는 클라우드 기반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인 엔비디아 지포스 나우(Nvidia GeForce NOW)와 클라우드 게임을 개발을 위해 함께할 예정이다. 쯔엉 지아 빈(Truong Gia Binh) FPT 설립자 겸 회장은 체결식에서 “FPT는 글로벌 수요를 뛰어넘는 수준의 AI 및 클라우드 기반의 최첨단 제품과 서비스를 위한 종합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R&D 역량을 강화하는 등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며 “기술, 비즈니스 개발 및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엔비디아와 협력해 베트남을 글로벌 AI 허브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달성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키스 스트리어(Keith Strier) 엔비디아 글로벌 AI 이니셔티브 부사장은 “AI는 의료, 농업, 기후, 제조 등의 혁신을 가속화함으로써 모든 국가의 삶을 개선하고 경제를 성장시킬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며 “FPT와의 협력을 통해 베트남 전역에서 이어질 혁신을 주도하며 베트남이 AI 국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IT
    2024-05-29
  • 국내는 물론 해외 소외계층도 돕기 위해 나선 롯데복지재단
    롯데복지재단(이사장 이승훈)이 국내를 넘어 해외 소외계층도 돕기 위해 나섰다. 피아비한캄사랑재단(스롱 피아비 선수)과 손잡고 캄보디아 소외계층 1,500여 명에게 학용품과 위생용품, 여성용품 등 약 2500만원 상당을 지원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것. 이와 관련해 롯데장학재단 장혜선 이사장과 롯데복지재단 이승훈 이사장은 지난 28일 서울 소공동 롯데재단 회의실에서 피아비한캄사랑재단 스롱 피아비 선수를 만나 캄보디아 물품 지원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장혜선 이사장은 “본인의 재능을 통해 고국을 돕고 있는 스롱 피아비 선수와 협업을 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재단은 6월 초 직접 캄보디아를 방문해 프놈펜의 한 초등학교에서 지원 물품을 전달식을 가질 예정이며 한국인 의료봉사단체인 선의 라이온스 의료진 약 23명이 약 1,000명을 대상으로 이틀간 의료봉사를 할 계획이다. 치과, 소아과, 정형외과, 내과 등의 검진 및 간단한 치료 서비스를 하며 처방전을 통해 무료로 약품을 제공해 도움을 줄 예정이다. 검진 대상자는 현지 실정을 잘 알고 있는 피아비한캄사랑재단을 통해 의료사정이 좋지 못한 지역의 어린이와 노약자를 중심으로 모집했다. 한편 재단은 피아비 선수가 외국인으로 타지에서의 삶을 경험했고, 캄보디아 현지 상황을 잘 알고 있는 만큼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한 자문을 구하고자 협업하게 됐다고 밝혔다. 재단은 지난 4월 경기도 성남 보바스기념병원의 외국인 근로자 무료 건강 검진사업에서도 피아비 선수를 통해 일부 캄보디아 출신 근로자를 모집한 바 있다.
    • 종합
    • 문화
    2024-05-29
  • 장혜선 이사장 “함께 문화 누릴 수 있는 따듯한 세상 되도록 노력할 것”
    롯데재단은 지난 27일 서울 잠실에 위치한 신격호 기념관에서 ‘롯데재단과 함께하는 문화체험’ 환영식을 가졌다. 이번 문화체험 행사는 수도권과 지역 간 문화격차 완화를 위해 마련한 것으로 롯데복지재단은 도서지역 아동이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게 지원한다. 환영식에는 롯데장학재단 장혜선 이사장과 롯데복지재단이 이승훈 이사장이 참석해 좋은 시간을 갖길 기원했다. 장혜선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친구들과 함께 추억도 만들며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모두가 문화를 함께 누릴 수 있는 따뜻하고 풍요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문화체험 행사를 통해 전라남도 신안군 하의초등학교 학생들은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경복궁, 광화문을 비롯해 서울 유명 명소를 방문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게 됐다. 이와 관련해 하의초등학교 김경란 교감은 “롯데재단의 아름다운 문화나눔을 통해 아이들이 한층 더 밝아진 것 같다. 앞으로 롯데재단만의 문화나눔 실천이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롯데재단은 ‘꿈과 희망을 함께 나누는 따뜻하고 풍요로운 세상’이라는 미션에 발맞춰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롯데복지재단 재단 관계자는 “문화나눔을 통해 만들어지는 행복의 가치가 따듯한 지역공동체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종합
    • 문화
    2024-05-28
  • 롯데장학재단 기부로 다문화 가정 대상 글짓기 대회 개최
    롯데장학재단의 기부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사단법인 통일을 위한 환경과 인권(대표 이은택)’이 지난 26일 울산 울주군 덕신소공원에서 열린 ‘제4회 다누리 축제’에서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글짓기 대회를 개최했다. ‘롯데 신격호 꿈!’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총상금 220만원 규모로 열렸고 필리핀, 중국, 우즈베키스탄 다문화 가정 학생들이 참가했으며 심사 결과 김미레 씨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와 관련해 ‘통일을 위한 환경과 인권’ 이은택 대표는 “다문화 이주 학생이 글짓기 대회를 통해 신 명예회장의 업적을 공부하면서 꿈에 대한 도전정신과 용기를 배우고 울산 지역 후원에 대한 감사함을 되새기는 계기를 만들고자 글짓기 대회를 갖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롯데장학재단 및 롯데삼동복지재단 장혜선 이사장의 뜻에 따라 ‘사단법인 통일을 위한 환경과 인권’은 새터민 및 다문화 가정과 관련된 다양한 지원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6월 7일 경기 고양시 일산 문화광장에서 남북청소년 통일 한마당 문화행사를 개최할 예정이고 11월에는 울산시 울주군의 다문화 가정 청소년 15명과 일반가정 청소년 1명에게 인당 학습비 50만 원씩 총 8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 종합
    • 문화
    2024-05-27
  • GS25 베트남 진출 6년 만에 300호점 오픈하며 빠르게 성장
    GS25가 2018년 베트남 진출 후 약 6년 만에 300호점을 오픈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베트남 시장 진출 초기부터 현지의 식(食) 문화와 한류 및 K-푸드 열풍을 적절히 융합한 현지화 전략을 통해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온 GS25는 편리한 위치와 쾌적한 쇼핑 환경, 친절한 서비스로 인해 베트남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빠르게 안착했다. 2018년 1월 베트남 호찌민시에 GS25엠프리스타워점을 오픈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점포 수 230점을 운영하며 서클케이, 패밀리마트 등 먼저 진출한 외국 브랜드 편의점들을 남부 베트남에서 추월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면서도 공격적인 출점 전략을 유지하며 많은 점포 수를 오픈했다. 또한 2021년부터는 베트남의 브랜드 편의점 중 유일하게 현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가맹점 전개를 시작해 출점 도약에 힘을 보탰다. 지난해 9월부터는 3종의 가맹 유형을 추가해 가맹점 전개를 확대했으며 현재 베트남 GS25 중 가맹 점포는 35점까지 늘어났다. GS25는 베트남에서 쌓은 운영 노하우와 다목적 인프라 기능을 중점 강화하며, 2025년까지 베트남 GS25를 500점 이상 전개해 독보적인 현지 1위 편의점으로 도약하겠다는 방침이다. 나아가 몽골에서도 25년까지 500점을 오픈하는 목표를 수립해 25년 글로벌 1000호점, 27년 글로벌 1500호점을 달성해 세계적인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뻗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번에 문을 연 베트남 GS25 300호점 ‘GS25디엔비엔푸점’은 대학가 상권 내 위치해 있으며, 1층과 2층으로 마련된 119평 규모의 초대형 편의점이다. 1층(59평)은 △라면 △캔디 △아이스크림 △즉석조리 등 먹거리 특화 매대를 중심으로 상품 진열과 계산공간으로 조성됐다. 2층(60평)은 시식공간으로 20개가 넘는 테이블이 놓여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현지 고객들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포토 부스까지 마련됐다. 특히 이번 매장은 GS25와 농림축산식품부, 중소기업(봉땅)이 협업한 K-꽈배기 1호 매장이다. 지난 4월 K-Food의 해외 수출 지원을 위해 3자 협약을 맺고 GS25가 진출한 베트남에 처음 선보이게 됐다. 오리지널 상품 외 토핑을 활용해 베트남 현지 고객에 친숙한 신규 플레이버 상품을 개발해 K-푸드 인기 상승 및 매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채오 GS25 해외사업운영팀장은 “GS25의 베트남 300호점 달성은 브랜드 경쟁력과 현지화 전략의 성공을 반영해 주는 가시적인 성과”라며 “앞으로 명실상부한 베트남 1위 편의점으로 발돋움하고 나아가 세계적인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제
    • 기업
    2024-05-27
  • 용인 기쁨의교회, 신학대 및 지역 교회에 총 4천만 원 후원
    용인 기쁨의교회(담임목사 정의호, 카이캄)는 26일 28주년 감사예배를 드리며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횃불트리니티대학원대학교에 장학금 2천만 원을 후원하는 한편 용인시 교회 20곳에 전도 지원금 2천만 원을 전달했다. 장학금을 전달받은 이정숙 교수(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전 총장)는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는 1998년부터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전략적 선교 장학금을 줘왔다. 오늘 여러분들이 주신 장학금은 외국인들이 본국을 변화시키는 일에 귀하게 사용될 것”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이어 이 교수는 “교회 구성원들이 예수그리스도를 본받아 그와 같은 삶을 살아내야 교회가 오래갈 수 있다. 기쁨의교회가 그런 모범을 보여 한국과 용인 및 세계를 변화시키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용인시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유석윤 목사(용인사랑교회)는 용인시 20개 교회에 전도 지원금을 준 것에 감사를 표했다. 유 목사는 “기쁨의교회가 28주년 행사를 한다고 해서 몇 분에게 정의호 목사에 대해 물어보니 굉장히 복음적으로 말씀하는 분이라고 들었다”면서 “예수님이 친히 복음을 위해 실천했던 사역 중 하나가 나눔 사역이다. 예수님은 제자들 및 따르는 무리에게도 나눔을 말씀하셨다. 기쁨의교회가 혼자만의 부흥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고 나누며 복음을 전하는데 힘써 감사드린다”고 했다. 전도 지원금을 받은 교회는 다음과 같다. △소망교회(신각철 목사) △세계비전교회(김용원 목사) △생명교회(문영 목사) △열방유업교회(신기철 목사) △도창교회(김창수 목사) △신영통순복음교회(박남년 목사) △찬양교회(임성규 목사) △순복음용인교회(신달훈 목사) △빛교회(백종주 목사) △스쿨존선교교회(박향연 목사) △예일교회(김한태 목사) △다센교회(이진용 목사) △구성중앙교회(이기봉 목사) △조은교회(김종근 목사) △예빛교회(이상록 목사) △용인소망교회(엄기택 목사) △우리은광교회(김대천 목사) △기흥순복음교회(박병진 목사) △뉴드림교회(이종언 목사) △기흥중앙교회(이승준 목사). 이날 28주년 감사예배는 찬양과 워십으로 시작됐고 이후 6.25를 배경으로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기독교인들의 모습을 그린 ‘다시 그 말씀으로’ 연극이 진행돼 감동을 안겼다. 교회를 통해 변화된 여러 성도들의 간증도 영상을 통해 공개돼 은혜를 더했다. 권성국 집사는 “심계항진으로 잠을 못 잤었는데 교회에서 주일마다 말씀으로 은혜받고 몸이 나아져 약을 끊게 됐다”고 밝혔고, 유창선 집사는 “나는 교회에 오기 전에 감정 기복이 심한 사람이었는데 이제는 기쁨과 감사가 넘치는 삶을 살고 있다”고 했다. 송영롱 집사는 “결혼식 날 목사님이 우리 가정을 통해 무너진 가정을 세우는 축복이 임하길 기도하셨는데 지금 남편과 11년째 살면서 다른 가정을 세우고 섬기는 축복의 통로로 쓰임 받고 있어 감사드린다”고 했고, 다른 성도는 교회에 오기 전 중학교 때부터 30년 이상 정신과 약을 복용 했던 과거를 밝히며 기도하고 하나님께 나아간 결과 정신과 약을 끊는 기적을 체험했다고 고백했다. 정의호 목사는 28년 여정 동안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사명을 감당하는데 진력할 것을 강조했다. 그는 “하나님께서 그동안 연약한 우리와 함께 하시며 세워주심에 감사드린다. 주님 나라에 갈 때까지 말씀으로 승리하길 원한다”면서 “제자양육과 복음 전도의 사명을 끝까지 감당하며 한국교회를 부흥하게 하는 일에 쓰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기쁨의교회가 28주년을 맞은 것과 관련해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와 남서울비전교회 최요한 목사는 축하 화분을 보내며 더 큰 부흥을 기원했다. 한편 기쁨의교회는 전도와 다양한 봉사로 지역을 섬기고 있으며, 일대일 성경공부와 성령치유회복수련회 및 제자훈련 등을 통해 성도들을 양육하고 있다. 제자훈련과 관련해 교회 측은 “프로그램 위주의 훈련이 아닌 그리스도의 참된 제자의 삶을 살아가는 영혼의 목자를 세우는 것을 목표로 공동체 가운데 전인격적으로 훈련하는 과정을 갖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중보기도 사역 및 해외 선교에도 힘쓰고 있는 중이다. 2개 국가에 선교사를 파송했고 20여 나라에서 활동하는 선교사 및 단체들을 후원하고 있다.
    • 종합
    • 종교
    2024-05-27

실시간 종합 기사

  • 개인정보보호와 정보인권 보장 위한 ‘개인정보 판례백선’ 출간
    출판사 박영사는 개인정보보호와 정보인권 보장을 위한 데이터 시대의 필독서 ‘개인정보 판례백선’(개인정보전문가협회 편저, 편집대표 최경진)을 출간했다.이 책은 그동안 축적됐던 개인정보와 관련한 다양한 판례나 심결례를 모두 망라해 그에 대한 국내 최고 전문가의 평석을 집대성함으로써 개인정보법이라는 학문적 영역을 새롭게 정립하고 발전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책이다.개인정보전문가협회(KAPP)는 개인정보·데이터 관련 법과 정책의 발전을 위해 학계, 법조계, 기업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인가 비영리법인이다. KAPP는 개인정보의 안전한 활용과 정보인권의 실질적 보장을 조화롭게 견인하는 개인정보보호체계를 지향하며, 개인정보보호법 시행 10주년을 기념해 ‘개인정보 판례백선’을 출간하게 됐다.편집대표 최경진 가천대학교 법과대학 교수는 개인정보전문가협회 회장, 개인정보보호법학회 회장, 개인정보분쟁조정위원회 위원, 유엔 국제상거래법위원회(UNCITRAL) 정부대표 등 개인정보·데이터·ICT 법 분야의 대표적인 학자이다. 개인정보전문가협회와 최경진 교수가 손을 맞잡고 출간해 전문성이 보장된 이 책이 개인정보법이라는 학문적 영역을 새롭게 정립하고 이론적·실무적 발전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개인정보법은 독자적인 논의의 대상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다양한 법 영역에서 점점 더 복잡하고 다양한 개인정보 이슈가 등장하면서 보다 더 깊은 논의와 지속적인 법 제도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 개인정보법은 국가와 국민의 일상생활 전반에 깊숙이 관계된 만큼 합리적이고 보편타당한 법 규범을 정립하고 해석·적용함으로써 국가의 발전 및 국민의 기본적 자유와 권리를 모두 보장하는 방향으로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가야 한다. 이를 위해서 우선 개인정보 이슈를 주로 다뤘던 대법원이나 하급심 판례, 헌법재판소 결정,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같은 행정청의 처분 등 구체적인 법 적용 사례에 대한 체계적인 분석과 검토가 선행돼야 한다.위의 필요성으로 ‘개인정보 판례백선’은 총 77명의 교수, 변호사, 판사, 박사 등 국내 법률 및 정책 전문가들이 뜻을 모아 집필한 100건의 판례 평석을 제1장 개인정보 자기결정권(11개), 제2장 개인정보와 개인정보처리자의 개념(13개), 제3장 개인정보의 합법적 처리(26개), 제4장 개인정보 유출 사고(13개), 제5장 특수한 유형의 개인정보로서 제1절 위치정보(4개), 제2절 의료정보(6개), 제3절 신용정보(1개), 제6장 영상정보와 음성정보에서는 제1절 영상정보처리기기와 영상정보(5개), 제2절 음성정보(2개), 제7장 정보 프라이버시(19개)의 체계로 분류해 수록했다.마지막으로 대표 저자인 가천대 법학과 최경진 교수는 “최근 글로벌 혁신을 이끄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컴퓨팅(Cloud Computing), 빅데이터(Big Data), 메타버스(Metaverse), 4차 산업혁명(4th Industrial Revolution), 디지털 대전환(Digital Transformation) 등을 통한 데이터 환경의 변화는 개인정보법의 패러다임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이 책의 발간을 계기로 새로운 데이터 시대에 맞게 개인정보법이 바람직한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개인정보 전문가의 지속적인 관심과 보다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출간 소감을 밝혔다.
    • 종합
    • 문화
    2022-07-27
  • 예장합동 동한서노회 분립 결정
    예장합동 동한서노회는 26일 서울 노원구 꽃동산교회(담임목사 김종준)에서 ‘제81회 제1차 임시노회’를 열고 찬성 57표, 반대 2표로 노회 분립안을 통과시켰다. 동한서노회는 노회 분립 요건을 충족시키기 위해 8월 말까지 42개 조직 교회 구성을 완료한 후 8월 31일까지 총회에 분립 헌의안을 접수하기로 했다. 이로써 총대권 문제로 인해 분란이 일어나 대립이 계속돼왔던 동한서노회는 양측 세력이 결별해 각자의 길을 가게 됐다. 한편 이날 분립안 통과 과정은 순탄하지 않았다. 안건을 상정하자 한 목회자가 나와 “이번이 4번째 노회 분립이다. 분립하는 귀신이 붙어있는 것도 아니고 이게 도대체 뭐냐”고 한탄하며 분립을 청원한 이들에게 이유를 설명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김종준 목사(증경총회장)는 법적 절차에 따라 임시노회에 안건을 상정했으므로 이유를 설명할 필요가 없다고 하며 안건 처리를 촉구했다. 하지만 원로 목사까지 나서 재차 문제를 제기하자 김종준 목사는 분립하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이기에 합의 하에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김 목사는 “내가 총회장을 지낸 사람인데 노회를 나눈다는 것은 불명예스러운 일이다. 하지만 후배 목회자들이 찾아와 나누지 않으면 나가겠다고 하며 분립을 요청해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노회 분립을 반대하는 다수 목회자 그룹 인사들은 임시노회에 불참했다.
    • 종합
    • 종교
    2022-07-26
  • 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크라우드펀딩 기획전 개최
    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사회적경제 기업의 다양한 판로 모색과 가치소비 활성화를 위해 10월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와 ‘서울시 사회적경제 크라우드펀딩 기획전’을 개최한다.이번 기획전은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혁신적 아이디어를 보유한 사회적경제 제품을 발굴해 ‘알아두면 쓸모있는, 알고보면 의미있는’ 가치소비로 초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7월 18일(월)부터 8월 1일(월)까지 제품 소개 및 홍보를 희망하는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서울시 소재 사회적경제 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참여 제품은 온·오프라인 판매 이력이 없는 미출시 제품으로 온라인으로 판매할 수 있어야 하고 펀딩 성공 후 제품을 제작해 소비자에게 제품 서비스를 보상(리워드)해야 한다.상품 경쟁력, 소셜미션, 사업 적합성, 참여 적극성 등을 평가 기준으로 대면 심사를 거쳐 10개 기업을 최종 선정하며, 선정된 기업에는 △와디즈 펀딩스토리 개설 △크라우드펀딩 운영 실무 교육 △기업별 펀딩 콘텐츠 제작(스토리, 사진 촬영 등) △펀딩 광고 운영 등을 지원한다.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센터 포털에서 관련 공고를 참고해 신청 서류를 작성한 뒤 8월 1일 오후 3시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사업과 관련한 문의는 센터 가치플랫폼팀으로 하면 된다.조주연 센터장은 “센터는 코로나19 이후 급변하는 시장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온라인 종합 오픈마켓, 크라우드펀딩, 라이브커머스 등 사회적경제 기업의 입점 및 판매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며 “이번 기획전을 통해 사회적경제 기업의 다양한 스토리를 확산해 가치소비를 활성화하고, 혁신적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소비자로서 폭넓은 시민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종합
    • 기타
    2022-07-26
  • 건국대 김동은 교수팀, 암 표적형 다중 약물전달시스템 개발
    건국대학교는 건국대 KU융합과학기술원 김동은 교수(융합생명공학과) 연구팀이 압타머(Aptamer) 접합 리포솜 기반 암 표적형 약물전달시스템을 이용한 차세대 항암 면역 치료제 개발에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면역항암요법은 환자의 면역세포가 스스로 암세포를 공격하도록 하는 치료법이다. 최근 복잡한 종양 미세환경(Tumor microenvironment, TME)의 면역억제기 전으로 인해 면역항암제의 단독요법보다 병용요법이 치료 효과가 우수하다는 연구 결과를 보이고 있다.연구팀은 화학 항암제와 면역항암제를 함께 투여하기 위해 DNA 압타머 접합 리포솜을 이용한 표적형 약물전달시스템을 개발했고, 이를 통해 화학 항암제 ‘독소루비신’과 함께 면역억제성 단백질 저해제 ‘IDO1 siRNA’를 표적 암세포에 효과적으로 전달함으로써 항암 면역 치료 효과를 더욱 높였다고 설명했다.특히 암세포 표면에 막 단백질 ‘CD44’와 면역 관문 단백질 ‘PD-L1’이 과발현된 사실에 착안해 CD44 압타머와 PD-L1 압타머를 리포솜 표면에 접합해 암세포 표적 전달에 이용했다. PD-L1 압타머는 PD-L1을 억제해 표적 전달과 함께 암세포의 PD-L1이 작용 T 세포의 PD-1과 결합하는 것을 억제했다.또한 연구팀은 유방암 실험 쥐 모델에서 ‘압타머 접합 리포솜’이 표적세포에 대한 암 성장 및 2차 전이에 대한 억제 효과가 크고 복합 약물 전달 능력이 우수함을 확인했다. 나아가 종양 내 약물 축적이 독소루비신에 의해 유도되는 ‘면역원성 세포사멸’ 및 IDO1 siRNA에 의한 면역억제성 단백질 ‘IDO1’의 발현 억제를 촉진시켜 종양 미세환경이 면역 작용에 유리한 환경으로 변화돼 항종양 면역반응이 증가함을 밝혔다.이번 연구는 6월 약리학 분야의 국제 저명 학술지인 ‘Journal of Controlled Release (약리학 분야 상위 4.3%)’에 온라인 게재됐으며, 생물학연구정보센터의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 논문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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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25
  • 알토대학교 MBA, 핀란드 현지 연수프로그램 진행
    서울과학종합대학원(총장 김태현, ‘aSSIST’)는 핀란드 헬싱키 현지 기준 7월 25일 월요일부터 직장인 MBA 재학생 233명과 함께 핀란드 헬싱키 알토대학교(헬싱키경제대) 캠퍼스에서 연수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참여하는 교육생들은 국내 및 외국계 굴지 기업에 재직 중인 직장인으로 알토대학교 복수학위 MBA 프로그램에 재학 중이다.현지 연수프로그램은 직장인 재학생들의 사전 신청을 받아 4개의 트랙(Track)으로 나눠 주간수업을 진행한다. 각 트랙은 국제경영(Global Management), 기업가정신(Entrepreneurship), 디자인경영(International Design Business Management),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으로 구성돼 핀란드 알토대 본교 교수진들부터 유럽의 선진화된 경영교육 커리큘럼과 함께 다양한 사례를 공부하게 된다.aSSIST는 코로나19로 주춤했던 헬싱키 현지 연수프로그램이 3년 만에 다시 진행돼 학생들의 기대가 크다고 밝히며 많은 재학생이 상호 교류와 큰 배움이 있는 유익한 시간을 보낼 것으로 전망했다.해당 MBA프로그램은 글로벌 경영 역량과 비즈니스 인사이트 개발에 중점을 둔다. 또 영국 파이낸셜타임스와 영국 대학평가기관(THS)에서 세계 100대 Executive MBA 과정으로 선정됐고, 2022년 파이낸셜타임스에서 선정한 ‘세계 최고의 고등교육기관 Executive Education’에서 세계 34위를 기록했다. aSSIST는 핀란드 알토대와 해당 과정을 한국에서 공동 운영하며 28년째 운영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한국에서 학업과 직장을 병행하며, 주말에 공부하고 여름 휴가철 2주간의 수업을 통해 국내와 유럽 명문 MBA를 동시에 취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aSSIST는 8월 16일 화요일까지 2022학년도 가을학기 입학을 위한 마지막 수시 전형 원서접수를 진행한다. 서류 전형과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며, 자세한 사항은 학교 홈페이지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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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21
  • 미국 전직연방의원협회, 소강석 목사에게 감사패 수여
    미국 전직연방의원협회(the Association of Former Members of Congress, 이하 FMC)는 17일 경기도 용인시 새에덴교회를 방문해 한미 우호 증진을 위해 힘쓴 소강석 목사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바버라 콤스톡 FMC 차기 회장은 패를 수여하며 “미국 전 의회 의원들과 대표단을 대신해 여러분의 따뜻한 환영과 환대에 감사드린다. 우리는 이번 주 한국에서 무역, 경제 성장 및 안정, 그리고 한반도와 지역 및 세계의 안보와 같은 당면한 문제에 대해 어떻게 접근할지에 관해서 많은 시간을 논의했다”면서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의 핵심적인 사명, 즉 우리 동맹국에 대한 평화와 사랑을 증진하는 것에 대해 다시 한 번 상기하게 된 것은 바로 새에덴교회 성도들과 함께 하는 바로 이 자리에서다. 평화와 이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한국전 참전 용사들을 한국으로 초청한 지난 20년 동안의 노력을 포함한 여러분의 모든 사역은 우리 모두가 그 사명에 지속적으로 초점을 맞출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바버라 FMC 차기 회장은 “한국 전쟁에서 함께한 희생을 통해 구축되고, 공통의 목표를 통해 재확인된 미국과 한국 사이의 깊고도 지속적인 우정을 오늘 이 자리에서 매우 실감나게 느낄 수 있었고 이는 우리의 평화와 안정을 이루어가는데 필수적이다. 신앙과 결합된 이 우정은 우리의 삶 속에서 그 사명을 이루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도움이 될 것”이라며 “800명의 전 미국 의회 의원들을 대표해 나와 동료들이 이 감사패를 소강석 목사에게 수여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 이 감사패가 소강석 목사와 새에덴교회 성도들이 하는 사역의 중요성을 날마다 상기시켜주는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새에덴교회도 미국의 전직연방의원들이 은퇴 후에도 멈추지 않는 영향력으로 양국의 우호 관계 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것을 치하하며 바버라 FMC 차기 회장과 김창준 전 미연방하원의원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소강석 목사 “코로나 팬데믹 뚫고 새 영토 확장해가자” 엔데믹 딛고 일어서 거룩한 플랫폼 만들어야 할 필요성 역설 한편 이날 예배에서 소강석 목사는 ‘팬데믹을 뚫고 새 영토로’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한국교회의 실추된 이미지와 파괴된 브랜드를 회복하고 하나님 나라를 확장해 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소 목사는 “요즘 시대에는 이미지와 브랜드가 중요하다. 우리 교회는 16년째 한국전 전쟁 용사들을 초청해왔고 언론에 보도돼 좋은 영향을 끼쳤으며 한미 가교 역할을 해왔다. 또한 코로나 거리 제한이 풀렸을 때 지역 주민들을 초청해 미스트롯 콘서트를 가지며 다가갔다”면서 “교회가 은혜를 세상으로 방출하고 아름다운 이미지를 가지며 브랜드를 높여야 한다. 또한 새로운 영토를 확장하는데도 힘써야 한다. 주의 영역을 확장하는 것이 선교”라고 했다. 이어 소 목사는 “새로운 영토를 확장하기 위해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전도하는 것에 힘써야 한다. 이를 위해 우리 교회는 예배의 존엄성을 고수하면서 선교적 전략을 수행하기 위해 하이브리드 처치를 운영했다”고 밝히며 “새에덴교회만의 영토가 아니라 한국교회의 영토를 넓히기 위해서는 연합운동에 힘써야 한다. 함께 엔데믹을 딛고 일어서 거룩한 플랫폼을 만들어가자. 또한 미국과 신앙적, 영적 동맹을 강화하면서 새로운 영토를 향해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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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17
  • 하재삼 목사 ‘GMS 제13대 이사장’ 후보 등록
    예장합동(총회장 배광식 목사) 교단 ‘GMS 제13대 이사장’ 후보로 김제노회 소속 하재삼 목사(김제영광교회)가 지난 7일 등록했다. 하 목사는 김제영광교회를 개척해 지역의 주요 교회로 성장시켰고 △GMS 부회계 △회계 △부이사장을 역임했으며 멤버케어위원장을 3년째 맡고 있는 선교 전문가다. 그는 지난 3월 22일 열린 ‘제122회 김제노회 정기회’에서 GMS 이사장 후보로 추천받은 후 등록을 준비해왔다. 한편 하 목사는 지난 5월에 예장합동 교단의 37개 노회가 연합한 호남협의회에서 대표회장으로 만장일치 추대된 것을 보면 알 수 있듯이 호남지역 인사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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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08
  • 오정호 목사는 총회법 위에 있는 목회자인가?
    후보 자격 박탈하고 총대 및 공직 4년 제한 해야 되는 상황 선관위가 불법으로 오 목사 자격 인정하면 조사 처리 대상 예장합동(총회장 배광식 목사) 교단 총회선거규정을 명백히 어긴 오정호 목사(대전 새로남교회)가 지난 4일 ‘제107회 총회 부총회장’ 후보로 등록했다. 자신의 위법행위에 대해 반성하는 태도는 전혀 없었고 오히려 의기양양하게 출사표를 던진 모습이다. 오 목사는 4월 18일 서대전노회에서 ‘제107회 총회 부총회장 후보’로 추천받은 후 다음 날인 4월 19일 총신대 종합관에서 열린 ‘도너월(Donor Wall) 제막식’에 참석해 3억 원을 기부하며 보란 듯이 금액 및 교회명이 인쇄된 팻말을 들고 기념촬영까지 한 바 있다. 이는 ‘총회선거규정 제6장 제28조 4항’을 명백히 위반한 행위다. 해당 조항을 보면 “노회 추천 후 선거운동기간 시작일까지는 본인 소속의 교회와 노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 전국장로회 수련회 이외는 일체의 모임과 행사에 참석할 수 없다. (단, 부임원으로서 정임원 후보인 경우와 단독후보자, 총회규칙에 허용된 총회 산하 신학교 교원의 강의, 그 외 선거관리위원회의 허락을 받은 경우는 예외로 한다.)”고 나와 있다. 위 규정에 따르면 노회에서 부총회장 후보로 추천받은 오 목사는 ‘총신대 도너월 제막식’ 행사에 참석해서는 안 된다. 오 목사에게는 예외 조항도 적용할 수 없는 상황이다. 예장합동 교단 부총회장 후보로 지난 4월 18일 한기승 목사(전남제일노회, 광주중앙교회)와 오정호 목사(서대전노회, 새로남교회)가 추천받은 상황이라 단독 후보자가 아니며 확인 결과 선거관리위원회의 허락을 받지도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오 목사가 순수하게 모교인 총신대의 발전을 위해 기부하려는 의도였으면 총회선거규정을 지키며 할 수 있었다. 온라인으로 송금한 후 자신은 선거규정을 준수해 제막식 행사에 참석하지 않으면 되는 것이다. 목적이 모교의 발전을 위한 것이라면 행사 참석 여부는 중요한 것이 아니다. 일반 사회에서도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익명으로 거액의 후원을 하는 이들이 있는 것처럼 말이다. 이와 달리 오 목사는 총회선거규정을 어겨가면서까지 참석해 3억 원 금액이 적힌 팻말을 들고 사진까지 찍었다. 선거를 앞둔 후보가 규정을 어기며 이미지 메이킹을 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올 수 있는 상황이다. 오정호 목사, 선관위원이 불법이라고 답하자 선관위원장 소강석 목사를 방패막이로 이용 이 사건에 대해 오정호 목사는 자신이 선거관리위원장 소강석 목사에게 구두로 허락을 받고 간 것이기에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주장하고 있다. 과연 그럴까? 전혀 그렇지 않다. 사건의 진실을 파헤쳐 보면 충격적인 오 목사의 행태가 고스란히 드러난다. 오 목사는 4월 18일 노회에서 부총회장 후보로 추천받은 후 다음 날 자신이 참석해서는 안 되는 ‘총신대 도너월 제막식’ 현장에 도착하기 전 한 선관위원에게 전화해 위법성 여부를 문의한다. 이에 그 선관위원은 위법이라고 답했다. 그런데 오정호 목사는 위법행위라는 답변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참석을 포기하지 않은 채 선거관리위원장 소강석 목사에게 전화해 자신이 총신대를 위한 일을 하는 것임을 강조하며 참석을 허락받는다. 위 상황을 분석해보자. 가장 먼저 살펴볼 것은 오정호 목사가 ‘총신대 도너월 제막식’에 참석하는 것이 총회선거규정을 어긴 위법행위임을 인지한 부분이다. 오 목사는 선거관리위원장 소강석 목사와 통화하기 전 분명히 선거관리위원에게 해당 행사에 참석하는 것이 규정을 위반하는 것이라고 답변받았다. 그렇다면 참석하지 말아야 했다. 그러나 오 목사는 소강석 목사를 방패막이로 사용했다. 선관위원장이 개인적 질의 금지했는데 오 목사는 어겨 이제 다음으로 살펴볼 부분은 선거관리위원장에게 구두로 허락받은 것이 효력을 가질 수 있는지 여부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이는 적법한 절차가 아니기에 효력이 없다. 오정호 목사가 참석한 ‘총신대 도너월 제막식’은 ‘총회선거규정 제6장 제28조 4항’에 규정돼 있는 참석 가능한 행사가 아니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선거관리위원회의 허락을 받아야 한다. ‘총회선거규정 제6장 제28조 4항’을 보면 “그 외 선거관리위원회의 허락을 받은 경우는 예외로 한다”고 나와 있기 때문이다. 위 문장을 보면 ‘선거관리위원장’의 허락을 받은 경우라고 돼 있지 않고 ‘선거관리위원회’의 허락을 받도록 돼 있다. 그리고 선거관리위원회의 허락을 받기 위해서는 질의를 공문으로 접수해야 한다. 공문이 접수되면 ‘선관위원들’이 ‘회의’를 통해 결정한 후 결과를 알려주게 돼 있다. 이것이 적법한 절차이고 이렇게 했을 때 효력을 갖는다. 그렇기에 선거관리위원장 소강석 목사도 이미 3월 4일 교단지인 주간기독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입후보 예정자들은 선거규정을 꼭 숙지하시고, 만약 질의사항이 있다면 저나 선관위원 개개인에게 문의하지 말고, 선관위에 공식 질의서를 보내주시면 규정과 원칙에 따라 답변을 드리겠습니다”라고 분명히 밝힌 바 있다. 이 인터뷰 기사는 오정호 목사가 총회선거규정을 어기기 46일 전에 나온 것이다. 즉 오정호 목사가 유일하게 제시하고 있는 참석 근거는 이미 선거관리위원장 소강석 목사가 공개적으로 교단지를 통해 하지 말라고 한 행위였다. 법과 원칙대로라면 오 목사 후보 자격 인정받을 수 없어 위와 같이 오정호 목사가 ‘총신대 도너월 제막식’에 참석한 것은 명백히 규정을 어긴 것임이 드러난 상태다. 그럼 오 목사처럼 ‘총회선거규정 제6장 제28조 4항’을 어겼을 경우 선거관리위원회가 어떤 처벌을 해야 하는지 살펴보자. 이는 선거규정 위반자에 대한 시벌 조항인 ‘총회선거규정 제6장 제29조 2항’에 명확히 나와 있다. “향후 4년간 총회 총대 및 총회 공직 제한”이다. 즉 법과 원칙대로 오정호 목사를 처리한다면 부총회장 후보가 될 수 없는 것은 물론이고 향후 4년간 정기총회에 총대로도 참석할 수 없으며 총회 공직도 맡아서는 안 된다. 그렇다면 선거관리위원회는 원칙대로 처리할 수 있을까? 예장합동총회의 교단지인 주간기독신문이 선거관리위원장 소강석 목사와 인터뷰한 후 3월 4일 올린 기사의 제목은 <선관위원장 소강석 목사 “원칙 우선으로 신뢰회복 도모, 불법엔 엄단”>이다. 소 목사는 분명히 불법을 엄단하겠다고 공언한 상태다. 다른 선거관리위원들도 법과 원칙을 세우며 불법을 엄단하는 모습을 보여 규정대로 오정호 목사의 후보 자격을 박탈하고 ‘4년간 총회 총대 및 총회 공직 제한’ 조치까지 해야 한다. 그래야 법과 원칙이 세워지는 것이다. 공은 전남제일노회와 한기승 목사에게 넘어간 상태 총회선거규정 제22조 2항의 3을 보면 “후보자의 최종확정은 전체위원 2/3 이상 출석과 출석회원 과반수 찬성으로 의결한다. 단, 법에 저촉되는 경우에는 예외로 한다”고 규정돼 있다. 오정호 목사는 ‘총회선거규정 제6장 제28조 4항’을 어긴 것이 드러났으므로 ‘법에 저촉된 경우’에 해당 돼 후보 자격을 다수결로 결정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법을 어겼기에 후보 자격을 인정할 수 없는 상황인 것이다. 명백히 법을 어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만약 선거관리위원회가 투표를 통해 오정호 목사의 후보 자격을 인정할 경우 선관위원들이 불법을 행한 것이기에 총회가 조사 처리해 책임을 물어야 한다. 이제 공은 오 목사의 상대 측인 전남제일노회와 한기승 목사에게 넘어간 상태다. ‘총회선거규정 제5장 제23조 2항’에 따르면 입후보자 및 후보자에 대한 고소, 고발은 입후보자(후보자) 및 소속 노회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오 목사, 위법행위에 대해 전혀 반성하지 않는 모습 한편 이번 사태에서 참으로 아쉬운 점은 오정호 목사의 안하무인적 태도다. 법을 어긴 것이 명백함에도 불구하고 오 목사는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자신의 잘못을 뉘우친 적이 없으며 오히려 선거법이 잘못됐다고 규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일전에 오 목사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이번 위반 행위와 관련해 “악법도 법이라는 것인가?”라고 묻는 모습을 보였다. 일단 성문화 돼 있는 법은 지켜야 하는 것이 맞다. 그렇기에 수년 전부터 다른 후보자들은 이를 지켜왔다. 그런데 오 목사만 이를 당당하게 어겼고 반성도 하지 않고 있다. 모든 목회자는 교회 크기와 상관없이 법 앞에 평등해야 자신의 생각과 다르다고 총회 규정을 대놓고 어기며 이에 대해 일말의 반성도 하지 않는 인사를 그냥 둘 경우 총회의 권위는 무너질 수밖에 없다. 총회가 대형교회 목회자는 법을 무시해도 봐주고 힘이 없는 목회자에게는 엄정한 잣대를 적용하려 한다면 이는 성경적 공의가 아니다. 선거관리위원들이 오정호 목사의 선거법 위반 행위에 대해 법과 원칙대로 처리할 것인지, 아니면 다른 총회원들과 달리 오 목사에게는 원칙대로 법을 적용하지 않는 불법을 저질러 조사 처리 대상이 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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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06
  • 캡스클린케어 ‘제1회 일하는 사람 문학상’ 공모
    캡스클린케어가 9월 10일까지 ‘제1회 일하는 사람 문학상’을 공모한다. 시와 산문 부문으로 나눠 접수 받고 있으며 응모작은 다른 대회에 입상 및 출판한 사실이 없는 순수 창작품이어야 한다. 시상은 △금상(2명) 100만원 △은상(2명) 70만원 △동상 4명(50만원) 등 총 8명에게 하며 계간지인 운율마실에 작품이 수록된다. 당선작은 9월 26일 발표하며 10월 중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문학상 관계자는 “앞으로 이 공모전을 통해 일터에서 땀 흘리는 근로자들 가운데 신인 작가를 발굴하여 국내 최대의 신인문학상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캡스클린케어 일하는 사람 문학상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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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06
  • 디지털 대전환 시대 플랫폼의 혁신과 규제 이슈 총정리 ‘플랫폼의 법과 정책’ 출간
    출판사 박영사는 플랫폼 경제를 위한 법과 정책의 문제를 망라한 종합 이론서 ‘플랫폼의 법과 정책’(이성엽 외 14 지음)을 출간했다.이 책은 한국데이터법정책학회의 법, 정책 및 경제 분야의 연구자들이 모여 플랫폼을 둘러싼 제반 문제를 토론하고 연구했던 노력의 산물로, 플랫폼 규제에 대한 상반되는 시각, 국내외 플랫폼 정책의 방향 등에 관한 다양한 이슈를 소개한다.4차산업혁명의 발전에 따라 인터넷, 반도체, 모바일, 클라우드, 인공지능이 결합된 거대 디지털 플랫폼이 등장하고 있다. 소위 MAFAA (Microsoft, Apple, Facebook, Amazon, Alphabet)이라 불리는 초거대 플랫폼을 예시로 들 수 있다. 플랫폼의 사전적 의미는 역에서 승객이 열차를 타고 내리기 쉽도록 철로 옆으로 지면보다 높이 설치해 놓은 평평한 장소인 승강장을 의미한다. 철도라는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한 이용자들과 철도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급자를 연결하는 매개체 역할을 하는 것이다.최근 산업의 특징은 이러한 플랫폼을 중심으로 관련 행위자들이 다양한 경제 활동을 영위한다는 점이다. 때문에 산업과 사회적 측면에서 플랫폼의 중요성이 크게 부각됐다. 이에 우리나라를 비롯한 세계 각국은 플랫폼을 법적으로 어떻게 규율하고, 플랫폼과 관련한 정책을 어떤 방향성으로 추진할지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다.이 시대 최고의 이슈 메이커인 플랫폼을 보는 시각은 양분된다. 플랫폼의 폐해를 언급하면서 플랫폼에 대한 규제가 필요하다는 시각과 플랫폼 규제는 혁신을 막고 장기적으로 데이터 경제 발전을 저해한다는 시각이 대립을 이룬다. 한국데이터법정책학회는 이처럼 상반되는 시각을 정리하고자 이 책을 집필했다.제1장 총설은 도입부로서 플랫폼의 의의, 특성과 법적·정책적 접근을 다루고, 제2장 플랫폼 규제에 대한 이론적 검토에서는 플랫폼 규제와 소비자 후생에 대한 이론 분석을 시도한다. 제3장 플랫폼 규제와 법정책 동향에서는 플랫폼에 대한 규제와 경쟁법적 접근 외에 프랑스, 미국, 중국, 한국의 플랫폼 규제 입법 동향과 평가를 다룬다. 마지막 제4장에서는 플랫폼과 경제 문제들을 다루며, 구체적으로는 플랫폼 혁신과 경쟁 이슈, 플랫폼 경쟁과 데이터 이동성, ISP와 플랫폼 간 분쟁과 시사점, 플랫폼과 사회경제적 갈등 정책에 관해 다룬다.‘플랫폼의 법과 정책’은 국내 최초 플랫폼의 법과 정책에 관한 종합 이론서임과 동시에 최근 플랫폼의 법과 정책 관련된 중요 이슈를 모두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마지막으로 편저자 이성엽 고려대 교수는 “이 도서가 플랫폼 경제를 선도하는 한국의 관련 학계, 법조계, 기업, 정부는 물론 국민에게 플랫폼의 법과 정책에 대한 나침반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소망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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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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